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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외식산업 넛지 효과 노린다""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외식산업 넛지 효과 노린다" 경북도, 공모 선정 미식 해설사 등 본격추진 경상북도는 차별화된 지역음식산업을 육성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미식 여행 관광상품 등 4건의 사업을 2억 원을 들여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적은 예산을 들이지만 큰 변화나 효과를 낼 수 있는 넛지 또는 리버리지 전략기법을 외식 산업에 적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대하는 사업이다. 10개 시·군이 14개 사업을 응모했고 그중에서 포항시(2개), 구미시(1개), 영덕군(1개) 사업이 선정됐다. ※넛지(Nudge), 레버리지(reverage) : 작은 힘이나 예산을 들여 큰 변화나 효과를 내는 경제학 용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첫 번째 포항시의 오감만족 ‘미식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식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단순히 음식만 맛보는 게 아니라 ‘맛있는 경험’을 제공받는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최초 시행하는‘미식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져 포항 음식문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두 번째 정리 수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식품접객업 40개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사항을 점검한 후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정리 수납 컨설팅,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라는 말처럼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갖춘 주방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번째 구미시의 일반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다. 특히, 동남아시아권에서 K-Drama, K-Pop에 이은 K-Food의 인기가 높아 한국을 찾는 비율이 높은 것을 고려해 추진한다. 메뉴판에는 QR코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건과 알러지 유발물질 표시, 할랄 등을 추가해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저를 겨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네 번째 영덕군의 음식물 감량기 설치 지원은 외식산업 ESG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감량기 사용 시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양이 줄어든 만큼 처리비용이 감소하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집 및 운반 과정에서 불거지는 악취까지 동시에 해결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조합한 말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 한편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법˼ 제89조에 따라 식품위생과 국민의 영양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그동안 도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과 식문화 개선 홍보 등에 사용돼 왔다. 또 시군별 특색있고 참신한 사업의 지속적 발굴로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도 같이 추진해 왔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식품진흥기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 도내 외식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공격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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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懲毖)의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어가자""징비(懲毖)의 정신으로 지방시대 열어가자" 경상북도 지방시대 발전 시행계획 발표 경상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에 중앙과 지방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의 금년도 우선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처음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명시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경제정책방향= ➊생활인구 확대 : 세컨드 홈 활성화, ➋방문인구 확대 : 관광인프라 조성, ➌정주인구 확대 : 외국인 유입 지원 및 농어촌 활력 증진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투자촉진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특구 설계부터 운영까지 지방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상향식 지역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지방정부’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안)’의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 2024년 경상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저출생 극복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민간투자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 K-대학 대전환 Start-up 등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344개 사업에 2조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한, 2024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글로벌 신 국제공항, 항공 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접근성을 높일 철도망 건설 등 두 지역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5개 전략 12대 핵심과제 18개 사업에 1천8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지방정부가 플랫폼이 되어 기업과 대학을 이어주는“K-U시티 프로젝트”로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전략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저출생극복 정책메뉴판,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를 새롭게 열자는 의미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며“대한민국이 맞이한 저출생과의 전쟁, 저성장의 늪을 징비(懲毖)의 정신으로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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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위문품전달사회복지시설 위문품전달 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 의성군의회(의장 김광호)는 갑진년 설을 앞두고 지난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분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매년 실시해온 위문은 금성 카리타스 요양원을 비롯한 10개소에 방문해 마음을 담은 위문품(쌀, 라면, 휴지)을 전달하고 올 한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광호 의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현장중심의 소통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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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예비후보, 청송군‘읍 동측 남북잇는 교량신설’ 등 공약 발표김태한 예비후보, 청송군‘읍 동측 남북잇는 교량신설’ 등 공약 발표 김태한 예비후보, “청송, 노인친화 국제적 힐링도시 건설”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 김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청송군을 천혜의 주왕산 주변 환경을 활용해 국제적인 힐링도시, 국내 최대규모 노인 친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송군 발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AI 로봇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거주와 이동의 노인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24시간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전문가들이 근접 보조하는 등 청송을 ‘실버천국’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송은 현대인의 로망인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보기 드문 청정지역이다”면서 “실버세대가 이주를 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국적으로 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먹거리와 쉼터 등 명소도 건설하고 친환경 슬로우 도시를 표명하여 실버 세대의 필수 관광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청송읍 일대를 실버특구로 지정 노인전용 생활 및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노인전문병원 건립, 건강과 미용 및 보건 시설 등을 건립하여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품격의 전국 최대규모의 실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간호ㆍ간병 전문 양성소도 유치하고 로봇과 AI 등을 활용한 노인 요양시설과 여가시설을 확충하여 해외 노인들의 필수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비영리 목적의 노인 의료시설을 건립하여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청송이 국제적인 힐링도시, 노인 천국으로 발전한다면 실버산업의 발전도 예측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청송군이 친환경 실버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한 예비후보는 이어 “약 3백억원을 투입 청송읍의 동측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국민체육센터-달기탕을 잇는 교량을 신설 청송읍 진출입로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읍내 순환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휠체어 전용도로를 건설하여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훨씬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외 △신공항 연계 레지던스 생태관광단지 육성 △사과 연구클러스터 조성 △동서횡단철도 연계 청송IC 확장사업 추진 △주왕산 국립공원 내 산림복지타운 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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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 대구 서구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 대구 서구 소속 정당 성명 (한자) 성별 생년월일 (연령) 주소 직업 학력 경력 전과 등록일자 국민의힘 이종화(李鍾和) 남 1968.09.03 (55세)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60길 정당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 국장 없음 2023-12-12 국민의힘 성은경(成銀京) 여 1966.10.01 (57세)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 정당인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졸업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POSCO 대졸여사원 공채1기 없음 2023-12-28 국민의힘 김승준(金承俊) 남 1967.10.12 (56세)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61길 정당인 계명대학교 법경대학 법학과 졸업 (전)미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전)미국 J.다니엘&맥캔지 법률컨설팅 지사장 2건 2024-01-16 국민의힘 김상훈(金相勲) 남 1963.01.25 (61세)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 정치인 美오리건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전)제19대~제20대 국회의원(대구 서구/자유한국당, 새누리당) (현)제21대 국회의원(대구 서구/국민의힘) 없음 2024-01-22 무소속 서중현(徐重鉉) 남 1951.09.14 (72세)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로 정치인 경북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전) 대구광역시 서구청장 (전) 대구광역시의원 없음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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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상병 완전 차단 시스템 가동경북도, 화상병 완전 차단 시스템 가동 신속 방제체계 구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30일까지 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관리제 운영, 전염원 제거, 약제 방제 등 화상병 완전 차단 시스템을 가동해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2.4℃로 평년 1.3℃보다 1.1℃ 높은 기온을 형성함으로써 화상 병균이 더 많이 생존할 확률이 높아 봄 이후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 등에 의한 화상병 확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검역본부-도-시군 신속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2월 중순부터 집중 예찰과 전염원 제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작년 발생시군(안동, 봉화)은 전담관리제 운영을 통해 집중관리하고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등 사과주산지 9개 시군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예찰 반을 편성해 궤양 등 의심주 발견 시 사전 제거를 통해 화상병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도내 17개 시군에 설치된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해 꽃 감염 위험과 병징 출현 예상일, 방제 적기를 농가에 제공하고 사전 약제 방제를 위해 확보한 예산 140억 6천만 원으로 총 4회에 걸쳐 사전방제를 추진한다. 화상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화상병 모의 상황 대응 훈련을 하고 공적방제, 손실보상 표준운영(SOP)를 정비해 신속한 방제와 손실보상 처리 기간 단축으로 과수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상북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0,430ha로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대부분 밀식과원으로 구성돼 있어 화상병 사전예방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정밀한 예찰 활동을 통해 화상병의 시작점이 되는 겨울철 궤양 조사와 제거부터 철저히 이뤄져 도내에 확산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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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경북 관광 홍보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경북 관광 홍보 Travel Tour Expo 2024 참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필리핀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관광 박람회로 300여 개 기관,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도와 공사는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 특색을 살린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개별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리핀 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 및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박람회 기간, 메인 홍보 무대에서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나라임을 고려하여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의 경북 촬영지를 연계 홍보해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공사는 장기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필리핀 한국문화원과는 현지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누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락소트래블)와는 경북 관광상품 개발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필리핀은 한국비자센터 개소 및 단체관광객 전자 비자수수료 면제 혜택 등 입국 편의 개선으로 방한 규모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이다.”라며 “관광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경북 체류 상품을 발굴·확대하여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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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제품 모인다""경북 우수제품 모인다" '2024 설맞이 도청 특판전'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본청 뒤편)에서 ‘2024 경북 우수제품 특판전’을 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과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기업’, ‘자활기업’ 등 63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품은 가공식품, 간편식, 농·수산 제수용품, 목공예품 등 200여 개 제품을 현장에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무료 시식·시음회 진행,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한 사은품 증정 등 행사장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특판전에는 도내 중소기업에서 제조·생산한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함께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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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한 전통시장 붐업조성 총력경북도,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한 전통시장 붐업조성 총력 온누리 상품권 월별 구매 한도 상향 경상북도는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 대형 유통업체 확산 등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한’ 전통시장 붐업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3대 분야 9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전통시장의 시끌벌적한 붐업 조성 기간 중, 도 소속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의 지역이나 고향을 떠난 인사의 향우회별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통시장 방문격려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는 7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물가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도는 전통시장과 함께 ‘온라인으로 설 명절 선물 미리 보내기’ 캠페인을 벌여 설을 앞두고 몰리는 택배 배송물량의 시기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경북도는 왁자지껄 붐업 조성을 위해 고향을 떠난 인사를 대상으로‘내고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한다. 내고향 장보기 운동은 고향을 떠난 인사들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정 역점시책인 저출산 극복 노력과 경북 고향사랑기부금 모집에 적극 참여해 줄 것도 당부한다. 도는 전통시장 배송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포항(구룡포시장, 죽도시장), 안동(중앙신시장, 구시장), 영양 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청송 진보전통시장 등 도내 8개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근거리(2~5㎞)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경북 전통시장 지역브랜드관의 특별기획전으로 우리 지역 상품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도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구축한다. 우선,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를 올려 소비 촉진으로 유도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올해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가 각각 50만 원 오른다. 지류는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카드와 모바일은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해 예산 소진 때까지만 발행한다. 설 명절을 맞아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3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주차허용 구간으로 한시로 운영한다. 또, 도 재난관리과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화재 위험도를 저감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경기침체, 물가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에 생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경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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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CES혁신상 수상 도내 기업과 간담회 가져이철우 경북도지사, CES혁신상 수상 도내 기업과 간담회 가져 CES 2024 경북공동관 최고혁신상 2개 혁신상 7개 수상으로 역대 최고 성과 경북을 빛낸 노고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도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상기업에 대한 축하와 격려, 기업이 전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주)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리플라(혁신상 2개), (주)네이처글루텍, (주)에이엔폴리, (주)크림 등 도내 6개 사에서 혁신상 7개를 수상했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와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해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 시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크기의 농장을 쉽게 설치할 수 있음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주)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실험교육 플랫폼이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여 빗면 낙하, 마찰면, 불꽃반응, 자기장 등 25개 교과과정의 과학실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품으로 가설‧환경 등 변수를 바꿔가며 과학실험 시 산출 결과가 웹으로 자동 수집되어 그래프로 쉽게 표현된다. 전문과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도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수상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수상 소감과 제품 설명 등을 듣고, 수상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간담회 참석 기업체 대표들은 기업 성장과 도약, 기술 개발, 세계시장 진출, 판로 확대 등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수상기업 외 경북공동관에 참가한 지역 기업체들은 CES 행사기간 동안 바이어를 대상으로 488억 원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와 관련 후속 투자와 계약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어 매출 증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크게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박람회 CES에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며“ 경상북도의 명예를 빛낸 기업체 대표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업체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기술 개발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