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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7월 23일 직접 찾아가는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담하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상담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 부패신고·상담,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 소비자 피해 등으로 권익위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반이 직접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당사자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충 민원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오는 16일까지 군위군청 기획감사실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상담 접수를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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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코로나 극복 캠페인 실시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3일 화본역 주변에서 조경숙 회장 및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성면 화본마을 전역에서 ‘방역수칙 준수 철저’구호를 외치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행사를 마친 후 마을 환경 정비 활동도 실시했다.김동렬 산성면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본마을에서 자발적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및 마을 환경 정비를 실시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환경 정비에 면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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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 청소봉사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의흥면 복지회관 청소봉사를 실시했다.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복지회관에 모여 화장실 묵은 때, 먼지 및 거미줄 제거 등 평소 신경 쓰기 힘든 부분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하연희 부녀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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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 우박피해 최소화 시범 추진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 우박피해 최소화 시범 추진 일인산칼륨 엽면 살포 등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경북지역 안동과 의성 등 4개 시․군 사과, 고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우박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과원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추가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박피해로 잎, 과실, 가지에 상처가 심한 경우 2차적인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약제 처리가 필수적인데 특히, 살균제는 7월 중순 조기에 철저히 살포를 해야 한다. 또한 우박 피해가 경미해 잎 손상 정도가 생육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잎 면적 정도에 따라 일부 피해과실을 제거해주어 세력을 안정화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원의 2018년 연구결과, 봉화군 사과 재배지역에서 우박으로 낙엽률이 30% 이하, 낙과율 70% 이하의 피해가 발생 사과원에 요소(0.5%)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엽면적이 확보된 나무에 일인산칼륨 0.4%를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시 수세가 회복되고, 꽃눈 형성도 9% 증가됐다. 그러나, 낙엽률이 30% 이상 발생하고 열매의 70% 이상이 떨어진 경우는 다음해에 나무의 세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병해 발생이 심하므로 우박피해가 발생한 당해연도에 바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묘목을 심도록 관계기관에 정책제안 했다. 고추의 경우에는 우박으로 고추 식물체의 원줄기만 남거나 2차분지 정도만 남는 등 피해가 심한 경우에도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엽면시비 0.3% 살포로 측지발생을 촉진하고 항생제 살포로 세균성점무늬병을 예방하면 고추 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도 높아진다. 착과초기에 우박 피해를 받은 고추는 잘 관리하면 10a당 건고추 수량이 피해를 입지 않은 고추와 비교해 70%이상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난 10일 우박피해의 경우 사과는 일인산칼륨(0.4%)을 2회 엽면 살포하면 수세 및 결실을 안정시킬 수 있다. 고추는 피해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엽면시비 0.3% 살포로 측지발생을 촉진하고 항생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이 연구는 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에서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를 받은 농작물은 우선적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안정화를 위해 작물별 대응조치를 적용하여 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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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억제권역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아파트 2년 실거주 요건 폐기과밀억제권역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아파트 2년 실거주 요건 폐기 김희국의원 등 반대로 삭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에서는, 조응천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받기 위해 실거주 2년을 강제했던 규정이 김희국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위위원들의 반대로 삭제돼 통과됐다. 그간 정부와 여당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뤄지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얻기 위해 실거주 2년 의무조항을 강하게 추진해왔지만, 국민의힘에서 “이 규정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오히려 전세시장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반대해왔고, 결국 오늘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 조항은 삭제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킨 것이다. 아울러 재건축 안전진단 의뢰 주체를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로 바꾸기를 제안된 同 법안의 내용 역시, 사업시행권자가 시장·군수이고 시도의 경우 이 업무까지 감당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피력한 '국민의힘' 위원들의 반대에 따라 현행대로 안전진단 의뢰 주체를 시장·군수로 하고, 다만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 광역시·도에 적격성 검토를 의뢰하면 시·도가 적격 또는 부적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한 것. 국민의힘은 “재건축 사업시행권을 가진 기초자치단체장의 안전진단 의뢰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에도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 사유재산에 대해 과도한 직접적 위협을 가하는 강제조항을 도입하는 것 역시 세입자 보호나 전세난 해소, 투기억제를 위한 올바른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주택시장의 안정성을 과도하게 뒤흔드는 급격한 제도변화는, 부동산 투기근절과 주택시장 안정화라는 목적에도 적절하지 않다는 여야간 공감대가 최종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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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영복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영복 위원장은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원님들이 주축이 되어 협력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위원들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자”며 한목소리로 말했다.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대표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사업 등에 참여해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구현에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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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초, 진로체험학습 실시고매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교생이 참여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직업군을 탐색해보려는 목적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악천후로 인한 제약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큰 차질없이 진행됐다.코로나19 예방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학년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학습을 위해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첫 날 출발한 고학년 학생들은 먼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야외 관람을 시작했다.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만파식적, 대왕암 이야기 등 다양한 역사와 설화가 깃들어 있는 전시물들을 둘러봤다. 이어서 가온누리관으로 들어가 역사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보각국사 일연의 일대기와 삼국유사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오후에는 학생들이 삼국유사테마파크 곳곳을 직접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멀리서 봤거나 지나쳐갔던 전시물들을 학습자료와 함께 다시 꼼꼼히 공부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 봤다.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로 인해 기대했던 몇몇 프로그램이 취소되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만큼 해설사 할아버지의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은 역사 공부가 됐고, 내 고장 군위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도 생겼다”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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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9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7가구에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여성자원봉사대원들은 더운 날씨에 직접 끊인 삼계탕과 밑반찬을 개별 포장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등을 확인했다.김희자 회장은 “혼자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이지만 삼계탕 봉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봉사해주신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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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연장 추진군위군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이 저조해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연장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 3천만(국비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지난달 9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사업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업기계는 지난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정상가동이 가능하면서 사업대상자가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농업기계의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트랙터는 100~2249만 원, 콤바인은 100~1310만 원이며 농업기계 보유 수량과 관계없이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사업대상로 선정되면 폐차업소(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과 폐차 과정을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폐차대상 농기계는 농업기계 면세유 공급이 말소되고 농업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 가입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미세먼지 절감과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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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대회 성료지난 8, 9일 양일간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단국대 비치발리볼 팀의 우승으로 열전의 막을 내렸다.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최종 토너먼트를 통해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이 입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됐고, 선수단 및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치러졌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여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