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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양성 지원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생은 지난 2월 선발공고를 한 후 심의를 거쳐 선발했으며, 이날 대학교 재학 성적우수 장학금 외 9종의 장학금 총 523,427천원을 중‧고‧대학생 245명에게 지급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뜻을 깊이 간직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인재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기에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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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저온피해 최소화‘총력’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비 및 자재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이 올해는 6일, 작년은 10일이나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에서 매년 사과, 자두, 복숭아 등의 과수 저온 피해를 입고 있다. 과수 저온피해의 증상은 씨방이 검게 변하고, 암술이 건전하지 못해 수정률이 저하되며, 착과가 되지 않아 과실을 맺지 못하고 착과가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어 낙과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청송군은 이러한 과수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수분 장비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또한 과수결실 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사과 꽃가루 및 수정벌을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과 열상 방상팬 및 농업용 열풍기를 활용한 저온피해 경감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저온피해 상습 과원에 개화전, 만개기 2회 살포량의 냉해방지제 및 결실보조제를 지원하고 방상팬 및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봄철 기상 불안정으로 과수 저온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기상 이변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으로 저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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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시작청송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5월 6일부터는 2차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앞선 1차 접종에서 철저한 준비, 체계적인 운영, 정성을 다한 민·관의 합심 봉사 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수 사례로 꼽히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4,464명의 대상자 중 3,890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3,776명이 무사히 접종을 마쳐 대상자 기준으로는 84.6%, 동의자 기준으로는 97.1%의 매우 높은 접종률을 보였는데, 이는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청송군은 이번 2차 접종에서도 지난 1차의 성공적인 경험을 살려 계속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이어가며 높은 접종률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에도 각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일선 현장에서는 공무원들이 1:1 전담 안내에 나선다. 또한 다수의 기관·단체에서도 자원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설 준비를 마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접종센터 운영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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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일반농산어촌사업으로 지역활력 견인군위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 성과를 달성했다.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균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하여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결과는 차년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배분에 반영된다. 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계획, 주민수요, 지역여건 등을 반영하였고, 지역분야 세대 간 소통과 화합, 균형발전사업에 관한 관심 제고, 군민 사업역량 강화 등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으로 군은 현재 군위・소보・효령・부계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5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작지만 강한 군위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불편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농촌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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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열려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대구 군 공항 이전지역 지원계획, 기대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의 설명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규모는 최소 3천억 원으로 군위와 의성 각 1천5백억 원 이상이다. 지원사업은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과 지역 재배분 구조 마련을 기본방향으로 생활기반시설 및 소득증대 중심 사업으로 전개되며, 지난 2019년 의결된 지원계획을 토대로 생활반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4개 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구체화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발굴한다. 사업기간은 군 공항건설 착공時에서 지원사업 종료時까지다.질의응답에서는 특히, 주민들의 군위군 대구편입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한 한 주민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대구편입에 진척이 없다”며 “대구편입 추진이 우선이며 대구편입 전까지 이전사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단순 일회성 사업은 지양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과 지속가능한 소득증대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읍‧면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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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5월 3일부터 7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설 명절 50억 원 할인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들어 2번째 특별할인 행사이다. 특히 지난 할인행사로 지역경기 부양을 몸소 느낀 소상공인들은 “청송사랑화폐의 유통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특별할인 으로 지역 내 소비 규모가 더욱 거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편 청송사랑화폐 구입방법은 관내 26개 금융기관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월 100만원, 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만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마련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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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원스톱 케어서비스 추진청송군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및 열쇠고리형 단말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치매환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장치이다. 치매 환자는 기억력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외출할 때 종종 길을 잃어버리고 구체적인 목적지가 없어 발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알림메시지가 전송돼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은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소재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 예방과 치매의 조기 발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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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청송군은 2021년 3월에 실시한 2020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도 자율평가에서 2위인 우수등급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은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시행지침준수, 시·군 참여조직의 경북연합 사업참여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결과로 금년도 사업관리비 5,000천원 배정, 2022년도 사업비 예산지원에서 10%증액 배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년도에 냉해,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평가에서 경북도내 2위인 우수등급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노력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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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愛 반찬드리미 사업 ‘큰 호응청송군이 지난 4월 15부터 추진하고 있는 ‘치매愛 반찬드리미 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반찬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정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치매환자 60가구에 4월부터 11월말까지 월 2회 반찬 3종, 국1종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관내 치매환자 670명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및 치매 상담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해주는 문고리 서비스를 진행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수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에게 정서적 안정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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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실시농협의성군지부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농번기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손돕기를 이어갔다.의성군지부 직원들은 의성중부농협 직원들과 함께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소재 육묘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진창 의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마을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찾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바쁜 영농철에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