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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우수기관군위군 보건소가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 번 우수기관상은 군위군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군민 건강관리향상 등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보건소는 연중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사업,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1월~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한 2,5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인식개선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는 내년에도 성인기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을 확대해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김명이 보건소장은 “군위군이 노령화 인구가 높은 만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데,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을 인지하고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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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군위군은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광역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주소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와 활용실태 점검, 공공기관의 도로명주소 활용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원룸·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에 동·층·호 부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신규 확충 및 유지보수,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로 주민홍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위군은 그동안 상세주소 부여를 비롯해 행정동별 상세안내도 제작,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중밀착형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기여했다.특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약 18,00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822곳에 시설물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는 성과를 달성해 군민에게 올바른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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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산업육성시책 최우수청송군은 최근 ‘2020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하고,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8개 지표 중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및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밖에도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IC) 경영활동부문 경북 최우수(전국 군부 9위), 2020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 2020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등 연말을 맞아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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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묘목 사전신청청송군은 2023년 식재 가능한 고품질의 사과 묘목을 지난 28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품종은 시나노골드, 미얀마후지, 미야비후지, 홍로 등이며, 대목은 M9과 M26중에 선택가능하다. 각 농가당 최대 500주 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묘목금액은 2023년(묘목 분양시기) 묘목 가격 조사 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접수로 받고 있으며 신청서와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증 1부를 제출하면 된다.현재 전국의 사과묘목시장은 대목수급이 어려운 관계로 묘목 값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청송군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묘목은 관내 묘목업체와 계약 재배를 통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분양되고 2년생 특묘로서 조기에 다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에서 자체 생산된 묘목이 보급되면 과수 화상병 등 사과전염병의 원천차단이 가능하다.”며 “통상 묘목 값보다 약 30% 저렴한 만큼 농가경영비 부담도 줄일 수 있고, 특묘를 식재할 경우 조기 다수확의 목표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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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9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29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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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춘 경북도의원, '2020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장' 수상박태춘 경북도의원, '2020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장' 수상 제2회 장애인 인권증진대회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12월 18일 ‘제2회 장애인 인권증진대회’에서 ‘2020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는 표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12월 24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전수받았다. ‘2020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장’을 수상한 박태춘 경북도의원은 1988년부터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하여 왔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대한장애인유도연맹 국가대표 감독, 경상북도 장애인유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매년 장애인 인권증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실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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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의 이해 '동해 인문학' 발간경북도, 동해의 이해 '동해 인문학' 발간 "인문학적 이해 선행 돼야" 경상북도는 인문학적 차원에서 경북 동해를 어떻게 이해하고, 앞으로 어떤 인문학적 과제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 지침서 '동해 인문학'을 발간했다. 이는 최근 발간한 경북 동해의 생활, 역사, 문화, 산업 등 여러 분야를 한데 묶은 '경북 동해 생활문화 총서'발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동해 인문학'은 동해에 관련한 여러 인문학의 연구방법론을 집대성하여 인문학의 실제를 제시한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동해를 둘러싸고 있는 지리적 환경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산업, 문화, 관광, 군사 등의 영역에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는 바, 여기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동해의 상당한 부분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경북도가 인문학적으로 선제 대응하고, 그 연구 방법론의 필요성에 부합하기 위해 '동해 인문학'을 출간하게 됐다. '동해 인문학' 은 제1부 '동해 인문학의 이론과 시론', 제2부 '동해 인문학의 방법과 실제', 제3부 '동해 인문학의 현장과 응용'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 '동해 인문학의 이론과 시론'은 동해인류학의 연구방향, 유실된 동해 역사의 복원과 새로운 서사를 위한 모색, 인문학적 관점의 환동해 문화재 활용과 브랜드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제2부 '동해 인문학의 방법과 실제'는 미완의 꿈 문무대왕의 동해구(東海口), 경북 동해권의 미역 인문학, 동해마을 인문학, 동해안의 음식문화 등이며, 제3부 '동해 인문학의 현장과 응용'은 동해문학 연구의 방향, 옛 그림속의 경상북도 동해, 유배문화로 보는 동해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경북도내 도서관, 국가기록원, 문화원, 지역학 연구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를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동해를 문화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향후 동해와 관련된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한 인문학 허브기관인 가칭 '동해 인문학센터' 설립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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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전정부터 예방 당부경북도,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전정부터 예방 당부 작업도구 소독 등 예방사항 준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선 겨울전정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하고 작업전후 전정도구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에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생, 현재까지 5개도 15개 시군까지 확산되고 금년 전국 발생면적은 390.5ha(743농가)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131.3ha(187농가)에 비해 약3배 면적이다. ※ 경북인접지역 두 시군현황 266.9ha(487농가)[충주189.4(348), 제천76.4(139)] 특히 경북 인접지역인 충주, 제천에서 많이 발생한 상황이라 경북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지난 9일 검역본부는 이러한 다발생의 원인으로 감염된 묘목, 동일경작자, 방화곤충에 의한 발생지역내 확산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타시군의 전정 전문작업단의 도내 작업을 금지하고 겨울 전정시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제거와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 소독 등을 반드시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농가는 주1회 자가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궤양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과수원 관리에 있어서도 출입자명부와 주요작업 등을 정확히 기록해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역할도 필요하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세균월동처인 궤양 제거부터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지전정시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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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 개최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 개최 유튜브 생중계 유명인사 멘토링·특강 경상북도는 29일 13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학교가 주관하는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저출생문제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청년과 대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준비해야 할 생존전략에 대해 유명인사와 상호 소통하면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에 따라서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를 병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대학생들은 유튜브 채널에 영남대학교 토크콘서트에 접속해 게임 PIN을 안내 받은 후 퀴즈앤에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종료까지 참여한 사람과 퀴즈 고득점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사전행사로 퀴즈앤에 경북의 인구정책과 청년정책을 소개하면서 실시간 라이브로 정책 퀴즈를 제시하고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들어본다. 이어서 청년의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 상담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최태성쌤과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를 가진다. 저출생‧고령화가 청년에게 미치는 영향,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서 청년들의 역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방안, 후회 없이 20대를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최태성 강사, 윤승철 작가와 함께 상담하면서 진행한다. 다음으로 최태성 강사의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로 한국사를 통해 청년의 인생 방향과 태도에 대한 미래 청년들이 가져야 할 전략을 강연한다. 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시간,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라!에서는 윤승철 작가가 사막에서 펼쳤던 모험 열정을 그대로 전달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청년들이 가져야 할 역량 중 하나인 열정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귀호강 콘서트 및 음악이야기(청년, 희망을 노래하다!)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가수의 꿈을 이뤄낸 전상근 가수가 자신의 노래와 함께 도전에 가득했던 진솔한 삶을 이야기하면서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토크콘서트 개최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진솔한 대화와 강연을 통해 청년이 꿈과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경북형 뉴딜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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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中허난성, 종합적 교류 체제 구축경북도-中허난성, 종합적 교류 체제 구축 자매결연 25년...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원융실에서 중국 허난성과 자매결연 체결 25주년 기념 특별 화상회의를 갖고 '경상북도-허난성 간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와 허난성 인홍 성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하였으며, 양해각서 체결 후 경북에서는 백자를, 허난성에서는 징니연 벼루를 증정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양측이 매년 ‘경상북도주간행사’, ‘허난성주간행사’를 번갈아 주최하게 되며 문화, 관광, 경제 무역, 농업, 교육, 과학기술, 예술, 청소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무역사절단파견, 경제무역박람회 개최,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 국제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경상북도는 허난성에 수술용 가운, 수술용 장갑, 손소독제 등 방역 물자를 기부하고 허난성 또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경상북도에 방호복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은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지금 문화, 관광, 산업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