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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건강검진 내년도 6월까지 연장2020년 국가건강검진 내년도 6월까지 연장 가급적 연도 내 검진권장 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이 내년도 6월까지 연장됐다. 다른 해 같으면 연일 건강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두기 등 방역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취한 조치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득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령자 등은 가능한 올해가 가기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유질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더 기울여야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저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질환자가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2020년 검진대상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오는 2021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된다. 이 수검대상자도 1년이라는 검진기간을 두고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아서 행여 모를 질병에 대비하는 것이 코로나 유행시대엔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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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경북콘텐츠진흥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여가부 선정, 워라밸 구현 앞장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성평등문화확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부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임신기 여성근로자 근로시간 단축과 자녀돌봄 시차출퇴근제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제 활성화, 주4일 근무제도 운영,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시대에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근무시간 선택제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주로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고 육아와 일, 건강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4일 근무제는 월요일, 금요일 중 선택하여 휴무일로 지정하여 근무함으로써 가정친화, 여가활용 뿐만 아니라 직원의 능력 개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여직원들의 임신·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막고자 유연성 있는 근무시간 조정 및 휴직제도를 적극 지원하여 100%의 육아휴직 복귀율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과 직원의 주4일 근무제로 전환을 통한 자녀돌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하고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그동안 ‘성과주의’로 달려온 진흥원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現場)·미(未來)·인(人間)의 경영철학으로 ‘직원이 행복할 때 조직문화도 더욱 건강하다’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한 성과이다. 이종수 원장은 “임직원들이 노력하여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인 변화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는 현 상황에서 가족친화경영과 가족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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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월 수출 올해 최대 증가율경북도, 11월 수출 올해 최대 증가율 코로나19 악재 극복 경상북도 수출은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가 등장해 3분기까지는 충격에 휘청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9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11월에는 총수출 3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가 늘어 올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9월 △3.9%, 10월 △2.6%로 3개월 연속 성장하고 있으며 증가율 역시 확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올 초부터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사업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경북의 수출동력을 잃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주요국의 봉쇄령 조치로 생산이 차질을 빚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대부분 품목들의 수출길이 막히게 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금년도 경북도 수출은 비대면 산업과 홈코노미(홈+이코노미) 관련 제품인 무선전화기, 무선통신기기부품, 광학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서 새로운 수출동력을 찾으며 반등 기회를 만들어냈다. 11월 당월 기준 경북도 10대 수출품목 중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무선통기기부품(5.4억 달러, △122.4%), 무선전화기(3.5억 달러, △17.1%), 광학기기(2.9억 달러, △84.6%), 평판디스플레이(1.5억 달러, △26.4%), 자동차부품(1.2억 달러, △14.7%), 반도체(1억 달러, △63.1%)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열연강판(1.4억 달러, –39.7% ), 냉연강판(1.2억 달러, -20.3%), 아연도강판(0.9억 달러, -25.1%) 등은 글로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년 대비 철강재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당월 기준으로 국가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도 총수출액 36억 달러 중 41%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1위국 중국이 14.77억 달러로 41.8%의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2위 수출국 미국은 4.3억불로 4.1% 증가, 3위 베트남, 4위 일본에 이어 러시아가 5위로 수출액 1.02억 달러로 506%의 증가세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올해 돌발변수인 감염병 확산 등 대외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비대면 통상마케팅과 수출인프라 확대 등 코로나19 대응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지원사업에 추경예산 30억 등 총 109억원을 투입했다. 화상수출상담회, 해외판촉전 등 기존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대체할 서비스를 출시했고, 해외지사화, 해외인증, 수출보험. 모바일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맞춤형 수출인프라 지원을 확대했으며,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현장SOS지원단 운영, 글로벌컨설팅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49명의 바이어와 도내기업 428개사를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수출 핫라인 사이버상담회를 개최했고, 아마존, 이베이, 큐텐, 라자다 등 전세계 13개 글로벌온라인쇼핑몰에 145개사를 입점시켰으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에 2,368개사가 참가하는 등 총 3,152개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위기는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기회”라며“코로나의 엄중한 수출위기에서도 긴급지원 대책을 확대하고 기업 스스로 최대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북 수출전략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고, 이를 위해 경북도의 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지원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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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경북도, '2021년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노후 불량간판 정비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경주시, 영양군, 예천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지구별로 경주 북군동 먹거리팬션촌, 영양 영양읍 시가지, 예천 예천읍 효자로 등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40여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개 사업이 선정되고 그 중 경상북도가 3개 사업을 가져오는 성과를 이뤘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5.1km 구간 내 348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간판디자인 및 제작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도비 131억원을 투입해 94개 지구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황석호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 등 도 자체사업과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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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벼 재배 농가에 174억원 특별 지원경북도, 벼 재배 농가에 174억원 특별 지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위해 ha당 20만원, 121천호에 지원 경상북도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20만원씩 8만7천ha, 174억원을 12월중에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인건비 등 생산비는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실제 소득 정체를 반영한 것으로, 도내 전체 농가 17만5천호의 69% 정도인 12만1천여 농가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농가당 평균 144천원의 지원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한 농업인이며, 타 시도 농업인과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된다. 한편, 금년도 경상북도의 쌀생산 규모는 9만7,257ha, 생산량 49만5,058톤으로 지난해 9만7,465ha, 52만9,210톤 대비 면적은 0.2%, 생산량은 6.5% 감소하고, 전국 쌀 생산량 351만톤의 14%로 전남, 충남, 전북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벼 육묘장 설치, 명품쌀 단지 조성, 각종 농기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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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년 연속 보육정책 최우수기관 선정경북도, 2년 연속 보육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2020년 보육 정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년 보육 정책 관련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 구분없이 18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되고, 경상북도가 최우수, 경산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는 평가항목인 △보육지원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 △코로나19 대응 △정부예산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평가인증 비율 및 부모참여도 △공보육 확충사업 △보육료 및 양육수당 중복지급 관리실태 등 보육 정책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북형 SMART 어린이집 운영, 아이가 달라졌어요. 행복씨앗 인성교육, SMART교사 양성,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 우수교재교구 및 인성강사 우수교수자료 전시회 등 명품보육 실현을 위해 경북도에서 발굴한 사업들이 자체사업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보석 경상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성실히 추진해온 사업을 바탕으로 2021년에도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전념하여 아이가 행복한 경상북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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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3차 유행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차단경북도, 코로나19 3차 유행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차단 매주 고강도 도지사 주재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에 대비 도내 전파‧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도는 18일 첫 「도지사‧시장‧군수 참석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도지사 주재로 코로나19 방역강화대책 추진상황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는 3차 유행 대응방안, 전문가 회의 결과보고, 요양병원 방역대책 관련 토의와 실국과 시군별 코로나19 관련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심도있는 방역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도내 병상확보와 생활치료센터의 안정적인 운영방안,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코로나19 현황 홍보강화, 고위험 시설 환자에 대비한 선제적 검사 및 관련 종사자 인력풀 구성 등이다. 이 회의는 도내 발생상황을 정확히 인식‧공유하고 코로나19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도내 확진자수에 촉각을 세우고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경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공유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발생시 연접 시군에 도미노처럼 확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하나 돼 함께 추진해 나가야할 필요성에 공감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 2차 유행때 도민 스스로 외출과 만남 자제로 확산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최근들어 가족단위 감염, N차 감염이 지속되어 걱정이라며, 연말연시 만남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등 스스로 방역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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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로당운영... 새로운 모델 만들어 간다경북도, 경로당운영... 새로운 모델 만들어 간다 경로당행복도우미 표창수여 4개 기관, 행복도우미 9명 시상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우수활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 사업수행으로 우수성과를 낸 수행기관 4곳과 개인 9명에게 수여했다. 우수 수행기관 수상에 △최우수 울진군(직영) △우수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이하 사)대한노인회 생략) △장려 영주시지회, 경산시지회가 수상했다. 개인 수상에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부문 △영주시지회 정선남 △의성군지회 김은주 △포항시지회 이성혜 복지코디네이터 부문 △봉화군 정춘자 △문경시 김정선 △영주시 권성희 경로당코디네이터 부문 △경산시 김애분 △구미시 이수정 △안동시 배은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도 인구의 21.7% 차지하는 어르신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전국 유일의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 사업이다. 행복도우미 역할을 프로그램코디네이터, 복지코디네이터, 경로당코디네이터로 주 1회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여가프로그램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경로당 운영 지원 및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최우수 기관인 울진군은 사업초기부터 경로당 실태조사, 운영모델 수립, 행복도우미 직무설계에서 탁월한 운영관리와 성과를 보였다. 특히 활동부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독거 어르신 부식지원 및 방문활동을 추진하고,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의 행복도우미 연계 사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활동 및 우수실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인 김천시지회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에 힘썼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138건의 업무를 추진했다. 장려기관인 영주시지회는 경로당 선정 모델의 체계화와 어르신 욕구에 맞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산시지회는 경로당 방역 1,520회 방역물품 1만4,168건 배부와 행복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으로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기관과 행복도우미의 노고와도내 곳곳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날의 풍요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며 살아오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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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4명 독립유공자 서훈 확정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4명 독립유공자 서훈 37명 포상신청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0년 한 해 동안 독립운동가 37명을 포상신청해 순국선열의 날 4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해 왔다. 올해는 전담인력을 채용하고 미포상 독립운동가 81명을 발굴·조사해 37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하고 이 가운데 2020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이 확정됐다. 김덕문 선생과 이성우 선생, 김업이 선생과 손명선 선생이다. 김덕문 선생(金德文, 1890~?)은 영덕군 창수 출신으로 영덕군 병곡면과 울진군 온정면 등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보낼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7년형을 받고 5년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성우 선생(李聖雨, 1870~?)은 영양군 출신으로 1907년 8월에서 10월 영양군 일대에서 김율곡의진과 류시연의진에 참여해 군수금을 모집하는 등 활동을 벌이다가 붙잡혀 종신징역형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김업이 선생(金業伊, 1885~?)은 영양군 부이 출신으로 1907년 4월 평해·영해군에서 신돌석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5년형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손명선 선생(孫明善, 1871~?)은 대구 출신으로 1908년 5월 충북 충주에서 김학선의진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 활동을 벌이다가 붙잡혀 유형(流刑) 10년형을 받고 2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포상 심사 중인 나머지 독립운동가들의 결과도 기다리고 있으며, 2021년에도 경북의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계속 발굴·조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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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0년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의성군, 2020년 복지행정상 대상 수상 의성군은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합니다. 의성군은 2019년도 시행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부문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재량지표 및 균형발전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의성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조성,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추진, 행복100세 어르신생활공간활성화사업,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동부권역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관 안계분관의 본관승격 추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안계분관 등을 운영하며, 복지 및 주민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관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를 성과로 꼽았습니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사흠 민간위원장은 “의성군의 복지행정상 대상을 축하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있어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을 기회로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문제해결은 물론, 보건지소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를 구현하는 ‘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성공시켜 군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