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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등에 국수·라면 전달군위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 160가구와 마을 경로당 34개소에 라면과 국수를 각각 전달했다.이금조 새마을 부녀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1년 동안 불철주야 함께 고생해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훈섭 군위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지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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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체험으로 다름을 존중해요군위군 고매초등학교는 12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학습에서 고매초등학교 학생들은 여러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다문화 체험 학습은 총 두 가지 프로그램(세계 요리 만들기, 우리 민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세계 요리 만들기 시간에 학생들은 터키의 전통 음식인 케밥을 만들며 중동의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우리 민화 체험은 학생들이 우리 민화가 그려진 에코백을 직접 색칠해보며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매초등학교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했다.다문화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 요리는 만들기 어렵고 생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있어서 재밌었다. 또 평소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에코백을 우리 전통 그림인 민화를 통해 디자인하니 새로운 느낌이 들고 예뻐서 신기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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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대추, 첫 크라우드펀딩 돌입군위군 의흥면은 향긋한 대추차가 떠오르는 계절을 맞아 지난달 26일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군위 의흥 대추 선물세트 리워드 펀딩을 오픈했다.삼국유사의 고장인 경북 군위는 내륙지방으로 일교차가 커 과일의 당도가 높고 비옥한 토양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히 군위 대추는 의흥면, 우보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2천 톤가량으로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대추 주산지다.이에 맞춰 군위군 의흥면은 크라우드펀딩뿐만 아니라 유튜버와 함께하는 대추요리 영상 제작, 로고디자인, 굿즈 제작 등 군위 의흥 대추 홍보콘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위 의흥 대추 선물세트는 건대추 300g과 수제 대추 비누 그리고 영양 가득한 대추즙과 대추 스낵으로 구성됐다. 11일까지 예약 판매하고 이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진행한다. 리워드 펀딩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는 군위 의흥 대추 엽서와 마그넷 등 군위 의흥 대추 굿즈를 증정한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군위대추가 생산량과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항상 안타까웠다.”며 “군위에서도 대추생산량 으뜸인 의흥에서 군위대추 홍보와 대추농가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범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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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이어주세요”청송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한다.성금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수하고, 모금된 성금 전액은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보내져 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의료비·교육비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지원금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또한 캠페인 외 정기적 기부 방법으로 착한일터와 착한가게도 있다. 착한일터는 일정 후원금을 월급에서 자동 공제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기부이고,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으로 매월 수익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한편 매년 청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원들은 이 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6개 읍·면의 장날에 거리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두모금캠페인은 취소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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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3일 제248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이날 윤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빛을 발했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한해가 됐다”며, “2021년은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을 위한 6대 전략과제를 모두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상존(常存)하는 미래농업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상생(相生)하는 밝은 미래 △실천(實踐)하는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구축 △현존(現存)하는 최고의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정(淸淨)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양방향 송수신(送受信) 소통군정 실현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하고, 군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일으킬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16억원 증액된 3,837억원으로 편성했다.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과 빠른 실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모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윤경희 군수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 발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기관 선정,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2021년에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으며,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을 다짐하고, “우리가 꾸는 꿈이 원만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3만여 군민들과 군의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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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4일 주요 사업장과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4일 주요 사업장과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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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샤인머스켓 수출 경쟁력 높인다경북도, 샤인머스켓 수출 경쟁력 높인다 칼라차트 개발·품질규격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켓 숙기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하고, 수출용 샤인머스켓의 품질 규격화를 위해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 디자인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샤인머스켓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로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머스켓 향이 있고 당도가 높아 기존 포도 품종에 비해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품종이다. 그런데 청포도 품종의 특성상 성숙정도에 따른 과피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의 과실을 수확해 판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당도가 낮고 머스켓도 향이 나지 않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샤인머스켓의 숙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실이 성숙정도에 따라 과피색을 5단계로 나누어 색상을 표시하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과실색상과 비교할 수 있는 숙기판정용 칼라차트를 개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배 시 녹색의 봉지재배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봉지의 유무나 색상에 따라 과피색이 다소 차이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개발된 차트색상은 우리나라 재배방식을 적용한 과피색을 기준으로 제작했다. 또한, 포도알 크기에 따라서 과일의 성숙속도나 최종 당도 등 품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도알 권장크기인 24㎜와 27㎜의 구멍을 만들어 수확과실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칼라차트는 이미지를 특허출원했으며, 수출용 샤인머스켓의 품질 규격화를 위해 지난 1일 한국포도수출연합에 관련디자인 기술을 이전해 농업인, 수출업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신규 품종이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는 초기단계의 품질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샤인머스켓이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품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규격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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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후원으로 뜨거워지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잇따른 후원으로 뜨거워지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3일 후원금 전달식 개최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에 공공기관과 단체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도가 공공기관, 단체, 독지가와 함께 마음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수자원공사,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북개발공사에서 사업의 필요성에 동감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도에 전달하며 진행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평소에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해외사회공헌 활동, 사랑나눔 의료봉사, 사회적기업 지원 등 수 많은 사회공헌을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 관련 제도, 건설경제시책 및 건설기술 개선․향상 추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는 사랑의 연탄기부, 태풍피해 극복성금 기탁,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공익가치를 선도를 목표로 하는 공기업으로, 장학금․보육비 지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임시주거시설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1천만원을 후원했다.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소외받는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에게 우리는 빚지고 살고 있다”면서, “사업 후원을 통해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종록 경상북도개발공사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특히, 경북의 보훈가족 선양을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 독지가, 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아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뿐만 아니라 6・25 참전용사, 나아가 월남전 참전 용사까지 주거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뜻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지난 8월 14일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 8월 안동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노후 주택 수리를 시작으로 올해 6채 주거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경북도청 청년정책관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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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5개사 선정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5개사 선정 우수기업 10개사 감사패 전달 경상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초청해 일자리창출 간담회를 열어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용창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림테크㈜ 등 10개 기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려웠던 올 한해 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우수기업들과 일자리창출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코로나19로 생산감소와 인력유지도 어려움이 있지만, 대기업과 비교해 부족한 근무여건으로 청년들이 외면하기 때문에 청년층 신규고용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기업도 복지개선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도에서도 청년들이 우리 중소기업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는 결국 기업에서 나온다. 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고용을 늘려준 기업 대표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는 규제철폐, 운전자금 지원, 수출판로 개척, 인력지원 등을 통해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직원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개‧보수 등 근로환경개선 사업비를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방세무조사 유예 등 경영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규모 기업의 경영에 특히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기업의 선정기준을 완화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546명을 신규채용 하는 성과를 냈으며, 채용인원 중 만39세 미만의 청년층이 322명으로 60%를 차지한다. 또한, 기업규모별로는 매출액 50억미만 기업이 26개사, 총 직원수 30인미만 기업이 31개사로 소규모 기업에서의 참여 실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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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 대상 수상의성군, 2020년 예산 효율화 사례평가 대상 수상 의성군이 2일 시민단체가 선정한 2020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하는 2020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생산원가를 절감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고, 이에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의성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정비 등을 실시해 누수량을 줄임으로써 연간 28억원의 원가를 절감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하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시작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며, 매년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 예산을 집행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