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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비 비상대응태세 강화...수능대비 비상대응태세 강화... 경북소방본부 안전한 수능 준비 경북소방본부는 12월 2일부터 수능 종료 시까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능대비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매년 시행되는 수능이지만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대유행의 영향으로 12월에 시행하게 되었고,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에서는 2일부터 수능 종료 시까지 ‘119 수능 대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도내 81개 수능시험장에 119구급대원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들의 이송을 위해 전담 구급대 33대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 기상악화, 차량 정체 등의 돌발상황으로 수험생 수송협조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하기로 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수능을 바라보며 오랜 기간 준비하고 노력했을 수험생들이 코로나19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경북소방본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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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경북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 성료 ‘Go Beyond Industry4.0 Gyeongbuk, 경북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 재도약을 위해 개최한 ‘2020 경북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이 11월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16일 온라인 전시관 오픈이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23일부터 7일간 비대면으로 특별주간을 운영했다. 첫째 날인 11월 23일에는 KBS 1TV ‘4차산업혁명, 경북이 미래다!’ 특별방송이 개막식을 대신해 방영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LG유플러스 조원석 전무와 ㈜해피스케치 권오득 대표의 4차산업혁명 토크콘서트, 옹알스 및 페인트즈의 기업관 및 유관기관의 현장 스케치 등으로 진행돼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첫째 날과 둘째 날 컨퍼런스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주제로 한 김창경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용민 구글매니저의 ‘2021 가능성의 경상북도’라는 주제의 강연, ‘신문기사로만 머물지않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김진형 교수의 ‘경상북도, 인공지능 실행의 시대’를 마지막으로 컨퍼런스가 마무리 되며, 각 강연별 특색 있는 주제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문화와 휴식을 테마로 한 공연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먼저 KATA(카타)가 출연해 전통문화예술과 IT기술이 융합된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인기 아이돌 ‘프로미스나인’, 환상적인 LED 기술이 접목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밴드오브라이트’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비대면 행사장인 온라인 플랫폼에는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마트팜 등 기업들의 우수 기술을 선보였으며, 10여개의 경북 유관기관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사업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제품과 우수기술을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3D 펜아트로 제작하는 독도, 크리에이터의 랜선투어 등 신기술을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되고, 대학생들과 어린이들의 공모전 출품작도 선보여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어 폭넓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기술대전은 매체별 △온라인 플랫폼 이용 횟수 36만5천81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리뷰수 3천650회, △유튜브 조회수 12만1천944회, △KBS 특집방송 시청률 4.1% 기록 등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쳤으며, 향후 1년 동안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북의 4차산업혁명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대전’의 비대면 개최를 결정하며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지역민들의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어느 때 보다도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4차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상북도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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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시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이웃사촌 시범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청년이 찾아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이 한창인 의성군 안계면 일원의 159곳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태양광(3kw) 148개소, 태양열(9.12㎡) 6개소, 지열(17.5kw) 5개소가 선정되고, 이 가운데 28개소는 지난 달 부터 입주를 시작한 청년 주거시설을 비롯한 면민회관, 경로당 등 공공건물로 관리비 절감과 함께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비 5억4천만원 등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부담 투입 회수기간이 짧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졌고, 특히 태양광의 경우 자부담 설치비 91만원의 회수 기간이 2년 이내로 짧아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되면 매년 소나무 2,300그루 식수 효과가 있으며, 연간 약 8,3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전기료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에너지복지 실현도 기대된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은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유채꽃 경관관광단지, 골목정원 조성과 더불어 쾌적하고 정갈한 이웃사촌 시범마을 만들기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계면 소재지 일원에 총 500세대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층 유입으로 젊어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주민들 전기료 부담 감소와 함께 거주환경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와 주거, 의료, 복지 등을 두루 갖춘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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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에서 꽃피운 경북인의 독립운동유교문화에서 꽃피운 경북인의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작년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다. 우리 지역에서는 작년에 이어 최근까지 가장 많은 조명을 받은 경북의 독립운동가로 단연 석주 이상룡 선생을 들 수 있다. 그는 1858년 경북 안동 법흥동에 세거한 명문가인 고성이씨 문중에서 태어났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임청각이 바로 이곳이다. 이상룡 선생은 본관은 고성, 자는 만초(萬初), 호는 석주(石洲)다. 그는 나라가 무너지기 전부터 의병 항쟁을 도모하기도 하고, 협동학교와 대한협회 안동지회 설립 및 활동 등을 통해 애국계몽을 통한 혁신유림의 길을 걷기도 했다.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고, 이듬해 1911년 그는 온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망명해 지속적인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나라를 떠나면서[거국음(去國吟)] 더 없이 소중한 삼천리 우리강산 선비의 의관예의로 오백년을 지켜왔네 그 무슨 문명이 노회한 적을 불러들여 꿈결에 느닷없이 온전한 나라를 깨뜨리나 이 땅에 적의 그물 쳐진 것을 보았으니 어찌 대장부가 제 한 몸을 아끼랴 잘 있거라 고향동산 슬퍼하지 말아라 태평한 그날이 오면 돌아와 머물리라 비장한 각오로 만주 망명을 단행 한 이후 춥고 얼어붙은 땅에서 경학사, 부민단, 한족회 등을 조직하고, 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 백서농장, 서로군정서 등을 설립하며 무장항일투쟁을 이끌어 갔다. 1922년 대한통의부가 성립되고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에 추대됐다. 결국 1932년 중국 길림성에서 순국했다. 석주 이상룡 선생과 관련한 흔적을 볼 수 있는 자료로 석주유고나 석주선생유사초 등 비교적 많은 유물 자료들이 현재 공개돼 있다. 하지만 해방 이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생산된 몇 가지 자료들이 한국국학진흥원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소장돼 있다. 이는 여태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거나, 개인의 저술이어서 주목 받지 못한 자료들이다. '석주이상룡선생기념사업회자료철'은 고성이씨 간산문중 소장자료로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 되어 있다. 여기에는 1963년 5월 30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치러진 석주 선생 구국기념비 제막식과 관련한 각종 자료들을 모아두고 있다. 기념사업회의 취지서, 기념비 건립과 관련한 각종 장부, 행사 방명록, 추모가 악보 등이 실려 있다. 특히 추모가의 경우 석주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로 지금 다시 활용 해 봐도 좋을 듯 하다. 또한 2019년 동산 류인식 선생과 문중 관련 자료들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기증되었는데, 그 가운데 동산 선생의 손자 고 류기원 님이 지은 추도사 1점(사본)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글은 1990년 석주 선생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 될 당시 그가 직접 지은 것으로, 동산 선생과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사실을 간략히 기록하고, 두 분이 지은 시를 소개하면서 석주 선생의 유해 봉환에 대한 깊은 추도의 뜻을 드러냈다. 내년 2021년은 만주망명 110주년으로 이를 미리 알리고 기념하고자, 한국국학진흥원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러한 자료들을 활용해 ‘유교문화에서 꽃피운 경북인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의 세 번째 공동홍보물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을 기획하였다. 이는 카드뉴스 형태의 홍보물로 제작돼 블로그‧SNS 등 양 기관의 공식 온라인 홍보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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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미래 교육 실현 교육공동체 협력 시동의성, 미래 교육 실현 교육공동체 협력 시동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청은 12월 1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 교육 발전과 교육 협력을 위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2020 의성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의성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내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되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에 따른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와 의성군과 함께하는 명품 학교 육성, 의성안전체험관 개관에 따른 홍보, 육상과 씨름 등 학교운동부 지원, 2021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신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활성화 방안, 폐교재산 효율적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인식을 확산 하고, 상생하는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협력체제 구축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의성교육 실현을 결의했습니다. 이정희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의성군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환경 소독제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위원님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이 지역사회와 의성교육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 학생들이 휼륭하게 잘 자랄 수 있는 초석이 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교육발전과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이정희 교육장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성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의성 교육발전과 지역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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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손명호 선수, 2020 백두 장사 등극의성군청 손명호 선수, 2020 백두 장사 등극 의성군청씨름단 손명호 선수가 지난 11월 26일부터 열린, ‘2020 문경장사씨름대회’ 140kg 이하 백두급에서, 문경시청의 오정민 선수를 물리치고 백두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손명호 선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기록을 달성 하며, 지난 8월 영월장사 등극에 이어, 2020년 2회 장사 등극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래,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군과 ‘의성眞’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청씨름단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의성군청 씨름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 브랜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의성군의 명예를 빛내고 있는 씨름단이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의성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의성군청씨름단은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정읍에서 개최되는 ‘2020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정상등극을 목표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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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군위군은 1일 군청 전정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다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을 시작으로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군위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군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유용하게 쓰도록 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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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12월 3일 오후 2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는 정여울 작가를 초청, ‘마음을 위로하는 글쓰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심리학과 여행,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극복했던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고 상처를 극복하고 나를 찾아가는 용기와 희망에 대해 강의한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054-382-0524) 접수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5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신작 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김영재 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강을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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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강생 선발(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2021학년도 청송인재양성원 수강생을 선발한다.응시자격은 선발 공고일 현재 청송군 내 주민등록을 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입학예정인 학생이며, 선발시험(국어, 영어, 수학)을 거쳐 중·고등학교 학년별 각 30명씩 총 180명을 선발한다.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장학회 및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지 등을 통해 선발요강을 공고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청송인재양성원 또는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군청 주민행복과)에서 원서를 접수한다.이후 12월 20일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우수자 순으로 수강생을 선발해 12월 24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선발된 학생은 입시전문 위탁학원의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해 양질의 수업과 논술, 면접 및 각종 입시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선발시험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양성원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도 지급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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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청송군은 멸종위기종 등 야생동물의 개체와 서식환경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야생동물을 잡는 행위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물종의 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는 행위로, 밀렵도구 또한 등산객 등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야생동물을 먹는 행위는 정확한 영양성분을 확인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생충, 병균 등이 있어 비위생적이고 감염 위험이 높으며, 고지방, 고칼로리 성분으로 도리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그릇된 보신행위가 될 수 있다.군은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중점지역으로 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관내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 관련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이와 병행해 불법포획을 위해 설치된 엽구(유독물, 덫, 올무 등) 수거 활동과 야생동물 보호관련 홍보를 실시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야생동물들이 겨울철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