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 전개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 전개 희망풍차 네트워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달 27일 안동시 태화동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재난위험경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적십자사와 태화동행정복지센터, 태화동돌봄센터 직원들은 업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40가구를 방문해 가스누설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방풍·방한 작업, 건강 체크 및 심리·정서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태화오거리에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경각심 고취를 위한 ‘희망풍차 네트워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동참을 호소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0월 7일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협의체인 ‘희망풍차 네트워크’를 출범, 안동시 태화동 재난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희국의원, 도심 주택공급 용적률 확대 필요김희국의원, 도심 주택공급 용적률 확대 필요 서울 16만호이상 추가공급 가능 최근 부동산가격 폭등의 원인 중 하나로 ‘주택공급 부족’이 꼽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정비사업 추진시 용적률 상향을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정부의 반복적인 고강도 수요억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과 전세가 폭등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매입 및 전세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도심의 주택공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공급 확대보다 도심개발을 억제함으로써 도심 집값이 상승하고, 이 같은 상승세가 다시 수도권, 지방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우리보다 앞서 집값 폭등세를 경험한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은 집값 상승 억제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도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도 일률적인 용적률 규제를 벗어나 도심지역에 대한 용적률을 대폭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만 보더라도 현재 도시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 222개단지, 총 18만1천여 세대에 이른다. 이들 단지에 대한 정비사업 승인시 평균용적률 250%를 적용하면 기존보다 8만7천여 세대가 늘어난 26만8천여 세대에 불과하지만, 용적률을 400%까지만 상향하더라도 총 세대수가 42만9천여 세대로 증가해 무려 16만1천여 세대를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공공임대 아파트나 출퇴근이 어려운 외곽의 신도시가 아니라, 기반시설이 양호한 도심지역의 주택이며, 이를 가장 신속하고 수월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이 용적률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도심의 주택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주택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의성군, 직원 건강 돌봄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의성군, 직원 건강 돌봄으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의성군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업! 스트레스 다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 실제로 기여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의성군은 후생복지 차원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 주기 및 시간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감안하여 내년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격무로 지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검토하여 직원이 행복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전달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26일 군위읍 내 저소득 가구 15세대에 김장, 라면, 고기 등을 전달했다. 봉사대원들이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군위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양념 버무리기까지 직접 하나하나 손수 장만해 소외계층 이웃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말벗이 돼주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 반찬배달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월 1회 청소봉사, 월 1회 경로당 손마사지 등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는 봉사단체이다. 하지만 올해 경로당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하고 있다.이종훈 기자
-
김장 김치로 사랑 나누기군위읍 효령면 여성자원 봉사대는 지난 26일에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2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수경 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이웃의 불우한 사람들은 더 힘들다고 하고 우리들의 조그만 보탬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쳐 정이 넘치는 효령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이 가득한 김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게 해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어려운 이웃에 라면 후원군위군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라면(50박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군위군 드림스타트에 기증했다.군위군 볼링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이벤트게임 등으로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이웃을 위해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이 모두 어려운데 주민 봉사에 앞장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기부받은 라면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
군위군, 2021년도 예산 3,385억 원 편성군위군은 전년도 대비 68억 원(2.05%) 증가한 3,38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3억 원 증가한 3,257억 원, 특별회계는 15억 원 감소한 128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재정여건이 불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군은 자체세입을 확장적으로 추계하는 한편 세출분야에서의 경상적 경비 삭감과 회계 간 내부거래 등의 명목적 예산의 축소를 통해 예산안 편성에 내실을 기했다.세입별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7억 원이고, 감소요인은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7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5억 원으로 사회복지 수요증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700억 원(20.67%), 사회·복지 분야 및 보건에 561억 원(17.55%), 환경 분야 487억 원(14.39%),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46억 원(7.28%),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73억 원(5.11%) 등에 배분해 편성했다.2021년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지원 264억 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98억 원,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76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64억 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5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50억 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리모델링 35억 원, 의흥~고로 간 도로개설 28억 원, 군위역사 진입도로개설 20억 원 등이다.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재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례 반복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연내 실행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돼 주민 복지 증진에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1년도 예산안은 제25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에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이종훈 기자
-
국민 선택 받은 ‘청송사과축제’청송군은 지난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0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 우수 지역축제 20선에 ‘청송사과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한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며, 연간 1000여개(2020년 3월 기준 989개)에 달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10월과 11월 두 달여에 걸친 본선 심사에서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축제를 ‘2020년 한국의 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했다.올해 우수 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 ‘먹거리가 넘치는 맛있는 축제’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그린 축제’ 등 4개 테마로 나누어 평가하고, ‘먹거리가 넘치는 맛있는 축제’ 분야에서 우수 축제에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최고의 청송사과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모두가 기대했던 청송사과축제는 취소가 됐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종훈 기자
-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상청송군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시·군 중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청송군은 군부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울수록 더욱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셔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한편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등 물적, 인적 구호활동으로 재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쓰이고 있다.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