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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라면 후원군위군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라면(50박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군위군 드림스타트에 기증했다.군위군 볼링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이벤트게임 등으로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이웃을 위해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이 모두 어려운데 주민 봉사에 앞장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기부받은 라면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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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1년도 예산 3,385억 원 편성군위군은 전년도 대비 68억 원(2.05%) 증가한 3,38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83억 원 증가한 3,257억 원, 특별회계는 15억 원 감소한 128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재정여건이 불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군은 자체세입을 확장적으로 추계하는 한편 세출분야에서의 경상적 경비 삭감과 회계 간 내부거래 등의 명목적 예산의 축소를 통해 예산안 편성에 내실을 기했다.세입별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7억 원이고, 감소요인은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76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65억 원으로 사회복지 수요증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700억 원(20.67%), 사회·복지 분야 및 보건에 561억 원(17.55%), 환경 분야 487억 원(14.39%),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46억 원(7.28%),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73억 원(5.11%) 등에 배분해 편성했다.2021년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지원 264억 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98억 원,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76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64억 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5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50억 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리모델링 35억 원, 의흥~고로 간 도로개설 28억 원, 군위역사 진입도로개설 20억 원 등이다.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재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례 반복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연내 실행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돼 주민 복지 증진에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1년도 예산안은 제25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에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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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선택 받은 ‘청송사과축제’청송군은 지난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0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 우수 지역축제 20선에 ‘청송사과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 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한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며, 연간 1000여개(2020년 3월 기준 989개)에 달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10월과 11월 두 달여에 걸친 본선 심사에서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축제를 ‘2020년 한국의 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했다.올해 우수 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 ‘먹거리가 넘치는 맛있는 축제’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그린 축제’ 등 4개 테마로 나누어 평가하고, ‘먹거리가 넘치는 맛있는 축제’ 분야에서 우수 축제에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최고의 청송사과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모두가 기대했던 청송사과축제는 취소가 됐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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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상청송군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시·군 중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청송군은 군부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울수록 더욱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셔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한편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등 물적, 인적 구호활동으로 재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쓰이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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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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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 구축전국 유일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 구축 강관 기술센터 준공 경상북도는 27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한 강관 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에서 도, 포항시, 도․시의회, 강관기업 및 지역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센터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7~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4억원(국비 100) 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600-1 필지)에 부지 7,603㎡, 연면적 2,725㎡,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내년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업계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철소와 강관제조사가 분리돼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이 별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강관 산업구조에서 이번 기술센터 건립으로 소재의 최적화와 제품 검증으로 바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해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강관 기술센터가 강관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품목 다변화, 제품 성능향상,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한 강관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과 강관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준공되는 기술센터가 강관산업 육성지원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산업단지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며, “특히, 지난 6월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신수요 품목 전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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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측정기 기부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측정기 기부 도로교통공단 경북도에 전달 경상북도는 26일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할 음주측정기 1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설치․지원하는 음주측정기 ‘알콜 체커’는 소외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돌봄센터 등․하교용 통학버스에 설치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길을 돕게 된다. 강원도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소재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12개 방송(TBN 교통방송), 13개 지부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은 물론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정희석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음주측정기를 공급해주신 도로교통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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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소형공항 울릉공항, 40년만에 첫삽대한민국 최초 소형공항 울릉공항, 40년만에 첫삽 2025년 개항 목표 27일 착공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 취항 경상북도는 27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 울릉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천651억원이 투입되며,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40년전인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정부건의로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공역심의 완료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정도 결항된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동안 울릉주민 1만명은 울릉도에 갇혀 오고 가지도 못한다. 울릉주민들이 공항건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가장 큰 문제는 응급환자가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444건으로 467명의 응급환자가 헬기나 배로 이송됐다. 울릉공항 건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권역을 확대해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크게 Airside부분과 Landside부분으로 구분된다. 활주로, 계류장, 유도로 등 Airside부분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에서 건설하고, 여객터미널, 주차장 등 Landside부분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건설하게 된다. 건설사업 추진과정은 울릉일주도로 이설, 해상매립 및 활주로 등 구조물 공사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에서 건설하는 여객터미널은 공항 개항에 맞춰 건설될 예정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울릉공항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관광울릉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며,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와 응급환자 이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5년 개항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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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4-H "몸은 멀지만 마음은 하나!"경북4-H "몸은 멀지만 마음은 하나!" 한마음대회 온라인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인회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정신 실천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상하는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모바일 및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시․군에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회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그동안 4-H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도지사상 25명, 농촌진흥청장상 3명, 중앙본부회장상 6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진행된 4-H정신교육에서는 이소희 청년여성농업인연합회장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발표와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의 초청특강이 이어졌다. 황병도 4-H본부회장은 “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유난히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지․덕․노․체의 4-H정신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 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4-H인들의 화합의 장인 한마음대회가 온라인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찬 경북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처럼 4-H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4-H회는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희망찬 농업,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미래 농업을 이끌 후대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의식과 농심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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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차장 문제 해결 의지 있나?""대구시 주차장 문제 해결 의지 있나?" 홍인표 의원, 개선대책 마련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1)은 제27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도심주차장 운영 실태에 대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주차상한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프로그램의 제도적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7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상한제가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지 질문하고, 대구시에서는 향후 제도개선과 지속적인 보완·발전을 약속한바 있다”고 말하고, “그런데 이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미흡해, 교통수요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대책이 미비하다”고 꼬집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차량증가로 인한 심각한 주차문제는 유수한 연구기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도시문제로 손꼽힌다”며 “또, 교통 혼잡 발생 요인 중 30~50%가 주차공간을 찾는 운전자들에 의해 발생한다”라고 하며 주차문제 해결이 난제임을 인정하면서도, “대구시가 주차정책으로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으나 그 실적이 미미하기 그지없다”고 질타하고, “대구시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원인파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개선은 강구하고 있는지” 강하게 따져 물었다. 홍인표 의원은 “대구시의 도심 주차장운영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상한제가 어느 정도의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제도적 개선을 해야한다”면서 “교통유발부담금의 감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 감면한 교통유발부담금을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