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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의성군 '우수상' 수상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의성군 '우수상' 수상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포상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1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6명(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2)과, 개인유공자 43명 및 14개 유공단체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진호(65세,남)씨는 이웃사랑나눔봉사단 회장으로 지난 16여년 8073시간 동안 경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자율방범대연합대, 전국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재가노인복지센터 무의탁노인 무료배식 시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택시 무료봉사, 성금전달, 집수리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등에서 각종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은 청도군 김종록(50세, 남), 은상은 포항시 박은선(53세, 여), 안동시 김경화(63세, 여) 봉사자가, 동상은 구미시 배서연(55세, 여), 봉화군 엄경찬(51세, 남) 봉사자가 따뜻한 봉사의 온정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에 이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군 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는 봉사활동 참여율이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천시와 청도군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문경시와 상주시, 의성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본 행사에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함께 어우러져 힘든 시기에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새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로 결의를 다지는 희망 무지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땀과 정성이 모여 도정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정발전과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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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박정희대통령 탄생 103돌 숭모제' 참석이철우 도지사, '박정희대통령 탄생 103돌 숭모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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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경주 불국사 방문, 세 번째 경북 방문국무총리 경주 불국사 방문, 세 번째 경북 방문 이철우 도지사, 지역현안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민생경제 투어의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아 도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개발현장을 방문했고 이달 7일에는 포항 지진현장을 찾았다, 이어 14일에는 경북 불국사를 방문하는 등 경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대한민국 대표사찰 불국사를 방문한 정 총리는 총지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종우 주지스님 등과 차담회를 가진 후 극락전에서 참배하고 기와불사에 참여했다. 기와불사에서 정 총리는 ‘민족의 유산 불국사를 다녀갑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불국사를 방문한 정총리에게 이 도지사는 경주시장과 함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조속 추진과 ‘방폐물 반입 수수료 인상’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경주 방폐장은 1986년 이래 19년간 표류해 온 국책사업으로 2005년 주민투표 결과 89.5%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유치됐다. 방폐장을 유치한지 15년이 지났으나, 당초 정부가 약속한 55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34건에 불과하다. 또한,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2005.3.31) 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은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조기추진과 국비지원,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에 국비 추가지원, ‘천북 희망농원 환경개선’사업에 국비 신규반영,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마무리를 위한 국비 추가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 총리께서 지난 10월 30일 전국 민생경제 투어를 경북에서 시작할 정도로 지역에 애정이 많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천년 경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면서 원자력 연구개발 등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밝히며, 중앙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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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군위군은 지난 11일 청주에서 개최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5월, 균형발전사업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확보하고 ‘마을공동체로 이룬 개간촌의 기적, 화산마을’이라는 주제로 화북4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사례로 제출,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군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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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청송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파천면 신기1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참여, 치매예방강화, 지역주민 치매이해, 인지건강환경개선, 치매환자가족지원 등의 주요사업을 펼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현판식을 겸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 취지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가 걱정없이 살 수있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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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청송읍은 지난 13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 및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2020년 청송읍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청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대표들이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협의체 위원과 마을대표는 지난 10월부터 5주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면서 ‘방과후 아동청소년 문화돌봄사업’, ‘중ㆍ장년의 행복찾기’를 의제로 선정해,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다시 살피고, 계획 추진방법을 다시 한 번 공유함으로써 청송읍 마을복지계획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이 스스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직접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청송읍 주민의 복지력과 주민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송읍 마을복지계획의 원활한 수행은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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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장을 방문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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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도내 1위'의성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도내 1위' 의성군이 철저한 농지원부 중점 정비대상 현행화로 11월 현재 정비율 92%를 기록해 경북도 내 최고 정비실적(전국63%, 경북도77%)을 달성했습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관외 농지소유자(1만3,134건)와 관내 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2,847건)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해 왔고 농지법에 따라 매년 정비하는 6대 기본 정비항목인 경작확인대상, 소유권 변경, 중복작성,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경작면적 미달 등을 정비했습니다. 특히 관내 80세 이상 고령농 농지원부 2,847건 중 2,812건을 현행화해 99%를 정비 완료하고,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병행하는 등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과 농지원부 정확도 향상에 적극 노력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농지원부 정비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소유 및 임대차, 경작사실 기록에 내실을 다질 것”이라며“농지 위법행위와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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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장 행정사무감사 실시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장 행정사무감사 실시 도민 체감 현장서비스 제공 당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11일부터 12일 까지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상주‧칠곡 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경산시 중산119안전센터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11일 오전에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한 재해응급조치 및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등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재해 응급복구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청도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서비스 운영’ 등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업무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 개소한 경산 중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하고 센터 시설을 시찰한 후 현장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12일 오전에는 칠곡 소방서에서 상주‧칠곡 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소방서 등 이전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청사 신축을 당부했다. 특히, 12일 오후에는 2015년에 달성한 20년 무사고 안전비행 기록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경북 소방항공구조구급대를 방문하여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과 험준한 산악지형, 울릉‧독도 해상비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소방항공구조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틀에 걸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며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가 어렵고, 도민의 생활이 팍팍한 이때 탁상행정으로는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릴 수 없다”며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위원장(고령)은 지방도 유지·관리 예산확보를 위해 남부건설사업소와 건설소방위원회가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갈수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여성 소방공무원의 역량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소방서장에게 당부했다. 박영환 부위원장(영천)은 남부건설사업소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도민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9월에 출범한 경북소방본부 직장협의회 운영활성화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시환 위원(칠곡)은 지방도 유지관리 업무는 주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 줄 것과 소방서에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서비스’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이용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석 위원(군위)은 지방도 개설 및 확·포장 공사 추진 시에 보상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지적하며, 보상합의가 이루어진 공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서에서 근무 하는 원거리 근무자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원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원거리 근무자가 최상의 출동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근무여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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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학적 가치, 세계적""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학적 가치, 세계적" 학술적으로도 국제적 가치 충분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독도 지속가능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 이 일대의 지질·지형이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는 그동안 제주도와 함께 경관이 독특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산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넘어 학술적으로도 국제적 가치가 충분함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1년부터 2020년 5월까지 국내외에서 연구된 동해를 비롯한 울릉도와 독도 일대의 지질에 관한 영문(초록 포함)으로 된 학술 연구자료는 총 246건이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면암과 포놀라이트질 암석이 산출되고, 여러 암석을 통해 알칼리 마그마의 진화를 보여주는 등의 국제적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독도는 해수면 아래에서 성장하는 해산의 ‘전이단계’를 포함해 해산 진화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화산섬이다. 11일, 지질학자, 독도 전문가,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국제적 가치 확산’ 포럼을 개최해, 그동안 연구된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지형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활용 등을 논의했다. 박경필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의 국제적인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국민이 기존과 달리 새로운 시각으로 국토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가의 지질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조사 및 지원을 통해 국토의 숨겨진 지질학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