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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거리두기 1단계 방역조치 본격 시행청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조치의 전면 시행에 나섰다.앞서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3단계로 구분하던 체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 보다 세분화하고,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함께 영위할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세부 단계를 나누는 기준으로는 확진자 발생의 양상이 특정 권역에서 발생하는지, 전국적 유행으로 확산되는지에 따라 구분되고 있으며, 1단계는 생활 속 거리두기, 1.5단계와 2단계는 지역 유행,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적 유행 상황을 상정해 설계됐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에서 정하는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등 공통 핵심 방역수칙과 시설・장소별로 정해진 방역수칙의 준수를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당부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시설 이용자의 경우 10만원 이하, 시설관리자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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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0일 ‘2020년 공무원 노사 합동 워크숍(2차)’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10일 ‘2020년 공무원 노사 합동 워크숍(2차)’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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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를 대한민국 해양문화․교육의 메카로""환동해를 대한민국 해양문화․교육의 메카로" 해양문화포럼 개최 경상북도는 (사)한국국제경영학회와 함께 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해양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을 대비해 환동해 해양문화자산 가치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강제윤 섬 연구소 소장은 ‘해양문화의 보고, 섬 활용 프로젝트’라는 기조강연에서 “해양영토의 중심에 섬이 있다”면서, “섬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섬 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섬에 관한 거버넌스 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살리는 해양도시 재생(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 △해양문화 비즈니스가 되다(최재선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환동해 물류 신 비즈니스 모델(이태희 계명대학교 교수)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는 지역 경제를 일부 글로벌기업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는 팬데믹시대에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해양과 도시가 만나는 게이트웨이 공간을 확보하는 바다도시 재생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재선 박사는 내년 2월부터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때문에 지역에서 해양문화사업을 추진할 여건이 갖춰졌다며, 경상북도에서는 우선 지역 해양교육센터를 유치하고, 해양문화를 산업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명대학교 이태희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물류산업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장기적으로 북한을 포함한 일본, 중국, 러시아를 한데 아우르는 새로운 환동해 물류 비즈니스시스템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강무현 한국해양재단이사장을 좌장으로 이어진 지명토론에서는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 조연성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최부식 아시아퍼시픽 해양문화연구원 포항센터 대표가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동해안은 울릉도․독도뿐만 아니라 문무대왕 수중릉 등 해양문화자산이 풍부하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해양문화를 활성화하고, 해녀 프로젝트 및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 등 다양한 해양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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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한리 해변, 서핑 명소로 태어난다포항 용한리 해변, 서핑 명소로 태어난다 이용객 편의시설 조성 경상북도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국내 서핑(파도타기) 명소로 육성한다. 포항 용한리 해변은 겨울철 파도가 좋아 서퍼들 사이에서는 서핑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신항만’으로 불리는 경북의 유명 서핑지이다. 용한리 해변은 방파제의 측면 부분에 형성되어 있어 서퍼들의 서핑 장면을 사진에 담기 용이하며, 동행한 가족 및 일행들이 관람하기에도 적합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간 용한리 해변은 이런 명성과 걸맞지 않게 샤워장, 탈의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으나, 도와 포항시가 협력해 내년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서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서퍼 비치의 측면에 있는 방파제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서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서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는 용한리 해변에서 국제 서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적인 서핑 명소로 발전시키고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국내 서핑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 맞춰 포항 용한리 해변을 전국 최고의 서퍼 비치로 조성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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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부서장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경북도, 산림부서장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 관계공무원 대상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6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시․군 산림부서장과 관계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이 연중화․대형화함에 따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함께 산불발생부터 최종 진화에 이르기까지 산림부서장의 산불재난 위기관리와 통합지휘 숙련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실내교육은 산불현장 지휘역량 강화와 대형산불 진화 사례를 주제로 전․현직 공무원 강사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야외시연은 스마트폰 웹으로 가상의 산불을 발생 시킨 후 본청 내 상황실과 현장지휘본부에 설치된 고도화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진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고도화 시스템을 산불지휘차량에 탑재를 마무리하고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상용화해 산불현장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진화로 사전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준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교육을 마친 후 산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협조해 주신 산림부서장들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산불지휘 역량을 강화해 예방은 물론 산불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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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의 무척추동물 연체동물' 영문판 발간경북도, '독도의 무척추동물 연체동물' 영문판 발간 독도 생물자원 국제사회와 공유 경상북도는 독도 해역에서 서식하는 연체동물 104종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독도의 무척추동물 연체동물 Invertebrates of Dok do Island Mollusks’ 영문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독도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한 결과물로, 독도의 생물자원과 그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자원관의 허가를 얻어 경북도가 영문으로 출판한 것이다. 자원관은 연체동물(2014), 대형갑각류(2017), 자포동물과 극피동물(2018)에 대한 정보를 담은 ‘독도의 무척추동물’ 시리즈 3종을 출판했고, 이 중 연체동물이 다양성과 자원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산 폭발로 생겨난 독도는 육지와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어 한반도 내륙과는 다른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독도 주변 해역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훌륭한 서식처여서 환경부는 독도를 대한민국의 ‘특정도서 제1호’(환경부 고시 제2000-10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저자 김사흥 박사(경상대 겸임교수)는 “독도 연안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훌륭한 서식처이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체계적인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독도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연체동물 173종 중 104종에 대한 정보를 먼저 소개하게 되었다”며, “독도의 연체동물 중에는 소라와 홍합이 자원적 가치가 가장 높은데,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홍합군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들 홍합군락은 다른 생물들의 서식처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자국의 생물자원에 대한 관리와 홍보가 중요한 시기에 우리영토인 독도의 생물자원을 연구하고, 그 성과물을 국제사회에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발간 경위를 설명한 뒤, “경북도는 앞으로도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조사․연구를 축적하고 기록해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울릉도․독도의 육상 및 해양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한 영문판 독도의 무척추동물을 해외 주요도서관 및 해외 공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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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변화시킬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찾았다""경북 변화시킬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찾았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상북도는 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20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혁신부문에서는 도 안전정책과를, 적극행정부문에는 도 축산정책과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 시‧군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혁신 우수사례 33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42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전문가 서면심사 80%, 온라인 국민심사 20%)를 통해 혁신 우수사례 10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을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을 대상으로 도, 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8건의 우수사례 담당자들이 직접 심사위원 앞에서 우수사례의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혁신분야에서는 도 안전정책과의 ‘재난교육 사이버 게임으로 훈련 재미와 효과를 높이다’가 대상으로 선정되고, 최우수상은 상주시의 ‘협업이 돋보이는 보물단지 T/F팀의 활약’과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도 축산정책과의 ‘전국최초 기능형 축산분뇨 활용 기술개발로 축산산업 혁신 이루다’가 대상으로 선정되고, 구미시의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 소비운동’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처에는 상패와 포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처에는 상패와 포상금 1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힘들었던 올 한해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해 도민에게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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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경북도,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기대 경상북도는 당초 2022년부터 계획했던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앞당겨 내년부터 고등하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 26만8백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6일 도의회에서 임종식 도교육감, 고우현 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실시할 것을 확정했다. 경상북도는 당초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해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2022년에는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었으나,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코로나19에 따른 예산부족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무상급식 확대실시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초․중․고 무상급식 확대’를 조기에 이행하는 교육복지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무상급식 확대와 함께 급식지원체계를 개선해 당초 무상급식비에 포함되어 있던 식품비, 인건비, 운영비를 분리해 식품비는 도․시군․교육청이 분담하고,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급학교임에도 학교규모(학생수)에 따른 식품비 비중 차이로 발생하던 학교급식의 품질차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자만 학부모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앞당겼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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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콘서트 ‘숨’’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11월 기획공연Ⅰ 퓨전국악콘서트 ‘숨’이 11월 12일 저녁 7시에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로 전 세계와 호흡하는 거장,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비롯해 가창 실력과 무대 매너를 겸비한 신세대 국악인 김준수, 국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융합하는 소리꾼 김나니, 국악과 양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심어주는 센트럴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화려한 출연진에 걸맞은 최고의 국악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특히나 이번 공연은 어렵고 무거운 국악이 아니라 친숙하고 활기찬 음악 위주로 관객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공연으로 출연자별 창작 및 가창 원곡은 물론 대중음악, 퓨전/ 창작 국악 등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음악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릴레이식 공연을 지양하고 출연자가 공연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하나의 콘셉트로 만들어진 공연이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가을의 끝자락, 세계와 호흡하는 우리 전통 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에서 함께 숨 쉬고 있는 우리 모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인터넷 및 현장예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시작되며 인터넷 예매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현장예매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 또는 사무실로 오면 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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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낸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군위중학교에서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매개로 집단상담 ‘나나랜드’(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를 진행했다.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인 김영이(유심리상담연구소 소장)강사가 총 8회기로 나누어 다양한 매개물을 사용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나와 타인의 서로 다른 모습을 마주하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참여자는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많이 들어서 좋았고 단체활동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편해진 것 같다”고 했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센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전화도 언제든 열려 있으니 항상 사소한 고민이 있을 때라도 전화로 이야기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