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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 업무 협약경북북부제1교도소는 14일 영주시 소재 ‘마음편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수용자들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처우 향상을 통한 수용자 건강증진 방안으로, 정신건강 관련 외부 전문기관인 ‘마음편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수용자에게 양질의 의료처우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게 됐고, 교도소 측은 진단서 발급 등에 관한 행정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경북북부제1교도소는 “금번 협약을 통해 수용자의 정신건강 향상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형자의 건강한 사회복귀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수용자 처우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용자 복지와 재사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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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이제 피부로 먹는다청송군은 최근 청송사과 추출물을 가득 넣은 상큼하고 싱그러운 사과향 마스크팩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마스크팩은 ‘예쁘니까 사과해’라는 상표명으로 현재 상표등록 출원 중이며, ODM방식으로 국내 최고의 마스크팩 전문회사인 ㈜리더스코스메틱과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ODM :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이다. 설계·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이나 재화를 공급하는 생산방식사과추출물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C 등 항산화 기능과 미백 기능을 가진 영양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를 직접 피부에 흡착시켜 피부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특히 이러한 성분들은 강한 자외선과 산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가꿔주어 생기 있고 광채충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제품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소득 작목인 청송사과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청송의 부존자원을 이용한 가공사업 활력화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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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16일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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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하이소! 클 ~ 나니더 ~""단디하이소! 클 ~ 나니더 ~" 농기계 안전교육, 큰 호응 경북도는 14일 영주 장애인복지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영주시장, 도의원,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생명 중시 및 안전문화 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 등을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유명 연예인이 진행을 맡았고, 처음으로 농기계 교육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마당극(심청전), 토크 &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농민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교육 중간중간에 어르신들에게‘이웃과의 관계, 부모 자식 간의 관계, 건강과 자신의 소중함’등 삶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799건으로 49명이 사망했다. 사고의 87%(694명)가 농사철에 집중됐고 사망자 80%(41명)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기계 사고는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감형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기계 사고를 줄여 나갈 것이라.”며 농기계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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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무더위에 173명 쓰러졌다경북, 무더위에 173명 쓰러졌다 온열질환자, 주로 작업중 발생 올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경북도내 37개 의료기관 응급실 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73명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149명은 퇴원, 14명은 입원했고 8명은 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온열질환 :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등 이들 중 70대 이상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30명, 여성이 43명으로 나타났고 발생장소별로는 작업장, 운동장(공원), 논·밭, 산, 길가, 주거지 주변, 기타 등 실외에서 135명, 집, 건물, 작업장, 비닐하우스, 기타 실내에서 38명이 발생해 주로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3명, 사무종사자 1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2명,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10명,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4명, 단순노무종사자 33명, 군인 2명, 주부 8명, 학생 7명, 무직 30명, 기타 5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 58명, 안동 23명, 문경 17명, 구미 15명, 예천 8명, 상주 7명, 청송 6명, 청도와 김천 각 5명, 경산에서 4명, 경주와 영덕 봉화에서 각 2명이, 영양과 성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의성 군위 영천 칠곡 울릉에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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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교육력 향상 중점경북교육청 학교 교육력 향상 중점 교원 인사 발령 경북교육청은 14일 9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승진, 전직, 전보, 정년퇴직, 명예퇴직과 신규교사 임용 등 총 496명을 인사 발령했다. 유·초·중등 교원 중 교장 61명, 교감 4명과 교사 53명이 정년퇴직했고, 명예퇴직 교원은 교장 1명, 교감 2명과 교사 56명이다. 교장중임 31명, 공모교장 8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20명, 교감 22명 전직, 교(원)장 46명과 교(원)감 49명이 승진했고 신규임용교사는 유치원 45명과 초등 66명이다. 또한 교육전문직원과 교원 중 본청 국장 1명, 직속기관장 3명, 교육장 5명, 교육지원청 과장 8명과 장학관·교육연구관 4명이 승진 또는 이동했고 신규 교육전문직원 35명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희망과 역량을 고려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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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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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고추품종 선택 영양으로 오세요최고의 고추품종 선택 영양으로 오세요 영양고추연구소 품종 평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연구․지도사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고추 품종 평가회는 고추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장해 및 품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8월에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품종별 풋고추와 홍고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 16일 오전에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고추농사에서 문제시 되었던 바이러스 등 병해충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국내 10개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품종 18종과 전시품종 100여 종에 대한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추에 가장 문제시 되는 칼라병(TSWV)에 저항성을 가진 21품종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 품종별 홍고추 전시, 품종 홍보, 육종회사의 홍보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고 직접 현장에서 품종을 고를 수 있어 고추 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원종건 영양고추연구소장은 “고추 신품종 소개, 현장평가를 통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량품종 선택기회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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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인의 효자 대형마트 안테나숍 새단장경북 농업인의 효자 대형마트 안테나숍 새단장 대백프라자, 구미·월배·경산 이마트 경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을 홍보 육성하기 위해 대형마트 내에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에 입점한 3곳의 매장, 7월 11일 구미점을 시작으로 7월 29일 월배점, 8월 15일 경산점이 마지막으로 새단장을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유형ㆍ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ㆍ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 및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 및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이다. 이번 이마트 입점 매장 새단장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판매량을 높여 지역 농가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이마트에서 기획한 재발견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뤄졌다. 이번 리뉴얼 행사를 통해 판매중인 제품 중에서 희망제품 21개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디자인 포장재를 활용해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경산점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진다. 로고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하고, 행사제품 구매 시 1+1, 2+1 등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일부품목제외)한다. 한편, 경상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은 2015년을 시작으로 대백프라자와 구미, 월배, 경산 이마트 등 5곳에서 25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본 매장을 통해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것으로 주원료의 50%이상을 도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일정 소득(이전2년 평균소득)이상이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인증 받을 수 있다. 현재 경북도는 209개의 인증경영체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테나숍을 지역 상품의 연결로로 삼아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판로확대와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며, “또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통해 `안테나숍’이 경북 농업인들의 효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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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00년 미래 도민의 염원을 담다경상북도 100년 미래 도민의 염원을 담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상징조형물 제막 경북도는 15일 안동시 임하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상징조형물은 도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거쳐 4개월여간의 제작 끝에 설치 완료했다. 작품명은 '염원의 발자취'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3.1운동 등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하고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열사가 태극기를 들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의 조형물과 100주년의 숫자 100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구성됐다. 신흥무관학교의 ‘신흥학우보’에 실린 태극기와 독립운동을 위한 비장함과 나라를 반드시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시 ‘1911년 나라를 떠나며’를 조형물에 각인했다. 조형물의 바닥 판석에는 1919년 3.1운동부터 민족의 독립운동 주요 사건을 기록해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염원의 발자취를 도민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본 행사 전에, 상징조형물 제작․설치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해 상징조형물을 제작했다”며, “과거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미래 100년을 향해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세대에게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