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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 상반기부터 시행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 상반기부터 시행 전략구상 발표 2주, 실행계획 마련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이라는 뼈대 완성 후 유례없는 속도로 세부 실행계획까지 내놨다. 2주 만에 전략구상에서 실행계획까지 마련했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핵심은 조기 추경, 조기 시행, 조기 체감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이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에서 마련한 4대 분야 72개 실행계획 보고에 이어 조기 추경 등 재원 확보, 시범사업 우선 추진 등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됐다. 특히, 온종일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과 중소기업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조기 퇴근 돌봄’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재원 집행 방안까지 마련돼 곧 현장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심 주거 분야의 ‘신혼부부 임차보전금 이자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주거 안정 월세 지원’ 등은 구체적인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마련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바로 집행될 예정이다.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은 756세대로 올해 건설 기술심의 등 사전 절차가 본격 이행되고, 이외 5개 시군에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하고 사업비를 이번 추경부터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시군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한다. 앞으로 건축되는 공공임대주택에는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등 육아 친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관련 시설도 집적화시킨다. 공직에서는 부모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데리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을 상반기 내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보육 휴가 등을 시행한다. 도청에서 시범 운영 후 모델을 완성해 민간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전 돌봄 클러스터(특구) 조성,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운영 지원,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는 정부에 예산지원을 건의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는 초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며, “저출생 위기는 이미 시작됐으며 현재 저출생과의 전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 모두가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들이 저출생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아이 낳으면 좋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홍보에도 집중해야 된다”며 “초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예산 등 모든 가용 수단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향후, 경북도는 3월부터 4월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4월부터 5월까지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크쇼, 5월 국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5월 중 경북 주도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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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돌리네습지 기반시설 점검문경돌리네습지 기반시설 점검 도내 생태관광지 대표 모델로 조성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최근 경북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문경돌리네습지 현장을 방문해 습지 보전관리 현황과 탐방 기반 시설 등을 점검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지난 2월 2일, 국내 25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돌리네(doline) 석회암이 빗물·지하수에 용해되어 형성된 접시모양의 웅덩이 ※(람사르 습지)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 경북도는 문경돌리네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를 구축하고 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9년 습지 훼손지 복원과 탐방로 등 기반 시설 조성으로 본격적인 습지 탐방이 가능하게 됐다. 기반 시설 중 올해 말 준공을 앞둔 탐방지원센터는 관광객들에게 습지의 사계절과 생동감 있는 습지 생물을 연출하는 전시실과 영상 체험 시설, 카페,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탐방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탐방객의 체험을 중시하는 생태관광 특성에 맞게 나이별 라이프스타일과 연계 해 다시 찾고 싶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다. 또한, 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습지의 환경적 특징과 조건들이 가능한 본래의 상태로 유지되면서 탐방객들이 자연생태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추진을 부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말 돌리네습지를 포함한 문경시 전역을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 준비 중이며, 2025년에는 세계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앞두고 있어, 돌리네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심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태자원은 자연과 문화의 보전을 우선하면서, 이들 자원을 감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현명한 이용이 필요하다” 며, “문경 돌리네습지가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있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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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혁신의 새장을 열다종자산업 혁신의 새장을 열다 경북농업기술원-국립종자원, MOU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국립종자원에서 국립종자원과 K-종자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K-종자 선도 신품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로 다솜, 구름찰 등 쌀과, 새바람콩, 경흑청, 빛나두 등 콩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원예작물로는 글로리스타, 캔디클라렛, 골드스위트 등 포도와 미황, 수황 등 복숭아, 알타킹, 비타킹 등 딸기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들녘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한 품종 세대교체가 앞서 진행 중이다. 이에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푸드테크, 수출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생태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육성 세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 종자산업이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식량 종자 생산 체계 구축,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주산지 묘목 중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수립, 신품종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식물 신품종 심사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뿐만 아니라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품종 검사 기술 개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극한 기후변화 등으로 예상치 못한 병해충이 지속해서 증가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기술원에서 농업대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품종을 개발해 경북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종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품종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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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임전무퇴' 승리 다짐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임전무퇴' 승리 다짐 경북 주도 온종일 완전 돌봄 사업 추진 박차 경상북도는 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과 도와 22개 시군 업무 협력 체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온종일 완전 돌봄 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이철우 도지사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극복 타개책을 마련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군과 논의하고 현장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경북형 공동체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돌봄마을'을 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5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기존 돌봄 시설을 24시 돌봄운영제로 바꿔 시간을 전폭 확대하고, 차량운행, 안전·방범, 자원봉사 지도, 친환경 간식 제공 등 전면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을 위해 시군과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또한, 맞벌이 부부 등 가정이 불가피한 사유로 일과 시간 이후 아이 맡길 곳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아픈 아이 긴급돌봄센터, 24시 마을돌봄터, 24시 시간제 보육(365 어린이집) 등 기존 돌봄 사업의 시간 연장 및 운영 확대로 돌봄 공백 발생에 사전 대비한다.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며 이용률이 높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돌봄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영유아 보육·통합을 위한 ‘유보통합 추진’, 인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들의 비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행복아이키움’ 등 사업에 대한 시군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도 나누었다. 그뿐만 아니라, 시군에서 추진하는 우수사례 총 26건을 공유하고 그중 참신하고 호응이 높은 3개 시군의 사례는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시군 관계자들은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돌봄 사업 운영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경북은 보편적인 돌봄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상과 시대 흐름에 맞는 틈새돌봄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군에서는 저출생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경북이 주도하는 온종일 완전 돌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돌봄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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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품질 쌀 생산·유통 경쟁력 향상에 110억원 투입경북도, 고품질 쌀 생산·유통 경쟁력 향상에 110억원 투입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 지원 경상북도는 지역 쌀의 품질고급화, 유통비용 절감, 수확기 출하조절 등으로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개선에 총 110억원(4개 사업, 20개소)을 투입한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수확된 벼를 선별,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 및 제품출하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로, 규모화와 전문화로 산지유통 역량 강화와 식량 수급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도내 정부지정 RPC는 농협 13개소, 민간 11개소로 총 24개소, 벼 건조저장시설인 DSC는 총 40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개선이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 ※DSC(Drying Storage Center, 벼 건조저장시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비 공모사업 57억원, 도 자체사업 53억원을 투입해 RPC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도는 PRC시설 현대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수확기 벼 매입기능 확충과 품질 향상, 생산유통 거점별 브랜드를 육성해 유통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는 국비 공모사업인 RPC 가공시설 현대화에 7억원(1개소), 건조․저장시설 지원에 29억원(1개소), 집진시설 개보수에 21억원(3개소), 도 자체사업인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53억원(15개소)을 투입한다. 한편, 연간 2만 톤 규모의 가공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구미통합 RPC가 오는 5월 준공한다. 2022년 RPC분야 경북 최대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포함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했다. 구미통합 RPC는 구미시 7개 농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한다. 그동안 지역 농협에 흩어져 있던 소규모 시설을 1개 조직이 통합 운영함으로써 전문화·규모화로 대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경북 농정이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가치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농업대전환 확산에 돌입한 만큼, 식량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최첨단 RPC가 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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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학기술 분야 빠른 변화에 적극 대처경북도, 과학기술 분야 빠른 변화에 적극 대처 '과학모꼬지', '로봇 소프트웨어산업' 열띤 토론 '과학모꼬지' 회원들이 6일 경북도청에 모여 최근 각광받는 '로봇 소프트웨어산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북도 과학기술과가 올해 2월에 만든 학습동아리인 '과학모꼬지'는 경북도청 과학기술 분야 업무를 맡은 직원들과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과학 지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처음 가진 모임에서는 로봇 분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진행했다. 도내 로봇 전문가로 손꼽히는 정진우 대구가톨릭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와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로봇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과학기술과 직원들이 참여해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로봇 동작 제어 수준에 머무른 전통적 로봇 소프트웨어 산업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해 로봇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산업으로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했다. 장미정 경북도 과학기술과장은 “과학모꼬지를 민간 전문가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과학기술 분야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겠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양자, 가속기 등 광범위한 과학 분야에 관한 공부로 업무를 내실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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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월세‧전세보증료 지원 확대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월세‧전세보증료 지원 확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경북도는 높아진 주거비용으로 인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및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은 올해 2월 26일 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소득‧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원), 재산 1억 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5천원), 재산 4억 7천만원 이하다. 경북도는 2022년 8월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접수받은 1차 사업에 선정 된 도내 청년 9,803명에게 월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1차 사업 수혜자도 지원이 종료되면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사업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요건 충족여부는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홈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월세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군 담당부서에서 소득‧재산 조사 후 접수일로부터 45일 이내 지원대상 여부를 통보한다. 지원금은 지급기간에 속한 월의 25일에 지급되며, 원활한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전담콜센터 1600-0777를 운영한다. 한편, 올해 3월 4일부터 시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년에서 전연령으로 확대되고, 보증보험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청년: 19세~39세)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75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등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한 후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지자체나 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주소지 관할 시군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통지 받고, 지원이 결정 되면 결정통지 후 15일 이내에 본인이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이밖에 대상자 요건, 접수처 등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국토부 민원 콜센터 1599-000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주거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과제 중 하나인 안심 주거 핵심과제로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월세 지원 정책은 청년 신혼부부들이 결혼 초기 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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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북도, 기업 유치 전개'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북도, 기업 유치 전개 '인터배터리 2024' 경북 투자유치 홍보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상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에 소재한 1,800여개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 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미래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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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에 입주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에 입주 에어인천 입주·노선 개설 상호 협력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 소시어스(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과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 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부지 제공 협력, 화물터미널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해 대구경북공항에 항공 노선 개설 추진, 화물터미널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시어스는 대구경북공항에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화물기 4대(B737-800SF)로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직원수는 164명, 2023년 화물운송 실적은 3만 9,323톤이다. 앞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소시어스는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하며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동시에 에어인천이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32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시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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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 이뤄낼 것"이상휘 ,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 이뤄낼 것" "통합 이루는 밑거름 될 것"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이상휘 후보는 경선 승리에 대한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해 감사 인사와 함께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포항남⋅울릉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상휘 후보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기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당원과 포항남⋅울릉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면서 “열정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여덟 분의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민의힘 승리와 포항남⋅울릉 발전에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는 포항남⋅울릉 주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난 결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는 한편 지역의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가운데 모든 근로자가 만족하며 일하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자주 찾아 뵙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과 울릉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본선에서 승리할 때까지 함께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휘 후보는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고향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처음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마지막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까지 위대한 포항⋅울릉 시민만 믿고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상휘 후보는 앞서 경선 통과가 발표된 이후, 당원과 시민에 대한 감사 인사로 일정을 보낸 데 이어, 4일부터는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일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본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