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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생활문화센터,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 주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진행(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군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 주말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란 코로나-19가 지속 중인 가운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프로그램과 소수 인원으로 진행 예정인 주말프로그램을 군위군 주민이 함께 마주하다 라는 뜻으로 군위군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는 2021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7월에는 ‘아트 클래스’ 유리 전사 컵 만들기, 미러 아트 수업이 진행되며, 8월에는 ‘라탄 클래스’로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 만들기, 화병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오는 7월과 8월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이다.군위군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위문화관광재단재단, 군위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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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오는 2022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개 중 협약대상 시군 17곳과 예비 시군 3곳으로 총 20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이 중 군위군은 협약대상 시군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농촌협약 선정 평가에 전체 43개 시군이 신청하여 2.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정된 시군은 경북 4, 경기 1, 충북 2, 전북 3, 강원 1, 충남 2, 경남 3, 전남 4곳으로 총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특히, 경북은 8개 시군이 협약에 도전했고, 군위군, 봉화군, 청도군, 고령군이 선정되면서 2: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한편, 농촌협약제도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선정된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검토·보완해 내년 상반기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 협약을 통해 ‘생활권 조성, 주거공간 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사회적농업 활성화, 국민 주도서비스 공급 등’ 다양한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군위군은 이번 농촌협약을 준비하면서 경북에서는 최초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지역활력과’라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작년부터 ‘군민참여단’을 운영해 내실 있는 계획서를 수립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균형발전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은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번 농촌협약 평가에서 군위군은 현재 군이 처한 현황분석을 통해 계획의 정합성과 지역의 추진 의지,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군위군은 앞서 있었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있어서도 2개 마을, 국비 40억 원 확보를 이루는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발빠른 대응으로 각광 받고 있다.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그동안 농촌협약을 위해 군에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살고 싶은 군위 건설을 위해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으로 앞으로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 없는 삶을 위한 농촌개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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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주민 건강증진 UP청송군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안덕보건지소에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남지역 주민들의 보건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조성된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는 건강증진실, 건강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순환운동기구 6종, 러닝머신, 좌식싸이클 등을 이용한 30분 순환운동프로그램을 비롯해 언택트 걷기동아리, 온라인 에어로빅 교실, 건강한 산남마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건강체조 경연대회 확대 개최, 건강협의체 확대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30분 순환운동은 개인의 기본 근력을 측정한 후 순환운동기구 6종과 러닝머신, 좌식싸이클을 순환하며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운동으로, 개인의 근기능, 근력, 관절의 유연성 및 가동범위를 향상시켜 농부증, 근골격계 질환자 및 농업 종사자들의 건강과 신체활동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6종 순환기운동은 고령자 및 스포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의 최대 근력을 측정한 후 자동으로 운동부하, 반복 횟수 및 세트를 설정해 운동지도 및 건강관리가 가능한 맞춤 운동 시스템으로, 청송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의 건강한 신체 만들기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야외 활동 감소와 무기력,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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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 7월 한달 간 볼거리 풍성 ... 경북 대표 관광지 자리매김경상북도 군위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가 다음 달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삼국유사의 역사와 설화를 중심으로 조성된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역사 프로그램, 이벤트와 시즌별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경북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2만평의 넓은 부지로 이뤄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입장객 간 자연스러운 2m 거리유지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삼국유사테마파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삼국유사테마파크는 내부의 조형물들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길과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가온누리관, 삼국유사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신화서클영상관 등 다양한 교육뿐 아니라 삼국유사 역사 속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국궁장, 승마장, 죽엽군수련마당, 해룡물놀이장 등 다양한 놀이체험도 조성돼 있다. 작년 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테마파크의 마스코트 해룡놀이터는 수심이 깊지 않아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삼국유사의 주요 소재인 용을 활용한 놀이터로 오는 7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초점을 맞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1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이벤트가 한달 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마술쇼,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 1회 삼국유사 사진공모전’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모든 순간을 담은 사진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 내의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테마파크에서의 행복한 모든 순간 등 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콘텐츠개발팀 054-380-3914로 문의하면 된다. 2021 군위군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비치발리볼 경기를 통해 테마파크를 찾는 입장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삼국유사테마파크 서로서로 할인 프로모션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면 입장권 및 패키지 할인이 6월 1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티켓을 제시하면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 3,000원 할인 및 패키지 2,000~3,000원이 할인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확인 및 054-380-3964로 문의하면 된다.삼국유사테마파크 장정석 대표이사는 “테마파크를 찾아주신 많은 입장객들에게 감사하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입장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분산된 행사 운영을 진행하겠다. 코로나로 인한 지친 마음을 테마파크에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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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호박넝쿨, 무더위 속 찹쌀수제비 나눔 자원봉사활동호박넝쿨 회원은 지난 12일 삼국유사면 석산1리 마을회관에서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끓여낸 영양 만점 찹쌀수제비를 석산리 각 가정에 배달해 어르신들에게 점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정애 회장은 “이른 더위와 바쁜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점심 한 끼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호박넝쿨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호박넝쿨 자원봉사단체는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어르신을 공경하고 함께하는 마을 문화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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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발전전략 마련, TF운영군위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편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TF)’을 발족하고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TF를 가동하기로 했다.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을 포함 5개 반으로 구성했고, 연구원과 민간추진위원회가 자문기구로 참여하는 민‧관‧연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편입 절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과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장기과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별도로 추진하게 됐고, 대구시에서는 지난 6월 9일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서를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30일 본회의를 거쳐 7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고, 경북도에서도 편입에 따른 제반 사항 검토와 편입 필요성을 연구하는 용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편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군위군은 군정의 모든 역량을 대구시 편입에 초점을 맞춰 군의 발전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을 운영하게 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편입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총괄대책반/ 편입 대응 유기적 협조체계구축, 주민화합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 기획홍보반/ 편입 이행단계별 대응전략, 전략적 홍보계획, 문화산업반/ 도농복합형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유산 계승 발전 방안, 농정대책반/ 공항산업 대비 첨단농업 육성,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국비(보조)사업 확충 방안, 건설교통반/ 주요 교통망 정비사업 재원확보 방안,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개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편입 후 지역개발, 보조사업 등 기타 예산 지원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검토를 통해 공동위원회 안건을 미리 준비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근 부군수(군수권한대행)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민간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TF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편입에 따른 군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시 편입에 대한 군위군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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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군위군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 3천만(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지난 9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사업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업기계는 지난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정상가동이 가능하면서 사업대상자가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조기폐차 지원금은 농업기계의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트랙터는 100∼2249만 원, 콤바인은 100∼1310만 원이며 농업기계 보유 수량과 관계없이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폐차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과 폐차 과정을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폐차대상 농기계는 농업기계 면세유 공급이 말소되고 농업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한 경우 보험사에 연락해 가입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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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청송군은 지난 6월 12일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돼,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275개 슬로시티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6개국 각 1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청송군은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통해 전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정책,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이라는 6개 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1개 도시를 우수도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청송군이 수상한 우수 프로젝트상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 최고의 상으로, ‘청송사랑화폐 코로나 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고의 평가를 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청송군의 프로젝트는 ‘청송사랑화폐’ 발행과 유통을 통해 지역 내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음으로써 지역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 점과, 주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경기를 부양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혔으며,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군민들의 동참은 물론, 각종 정부지원 보조금, 재난지원금 등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청송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는 등 국제적인 우수사례 정책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전 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송이 슬로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슬로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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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청송군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청송군은 지난 6월 12일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돼,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275개 슬로시티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6개국 각 1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청송군은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통해 전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정책,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이라는 6개 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1개 도시를 우수도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청송군이 수상한 우수 프로젝트상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 최고의 상으로, ‘청송사랑화폐 : 코로나 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고의 평가를 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청송군의 프로젝트는 ‘청송사랑화폐’ 발행과 유통을 통해 지역 내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음으로써 지역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 점과, 주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경기를 부양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혔으며,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군민들의 동참은 물론, 각종 정부지원 보조금, 재난지원금 등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청송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는 등 국제적인 우수사례 정책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전 세계 슬로시티 회원도시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송이 슬로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슬로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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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품은 경북도, 한 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신공항 품은 경북도, 한 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제도시화 역량강화·국제도시 밑그림 구상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상북도가 한 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8월 중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기본구상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종합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로 지방정부의 독자적 영역이 확대되고 세계 각국의 경쟁적 협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제화 주요 인프라이자 글로벌 게이트인 공항이 지역에 들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이에 세계인이 쉽게 접근해 입지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내국인‧외국인 모두 세계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민정책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영남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북도가 구성한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기획 넷북연구단’으로 국책연구기관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넷북=네트워크 경북(NET-BUK) :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은 신공항은 지역발전의 엄청난 기회로 글로벌 전략은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라며 국제화 및 국제도시화 계획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경북형 국제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유치로 국제적인 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교통물류관광 대표도시로 발전 할 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숙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는 “새롭게 입지하는 신공항을 지역과 국가발전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국토 동남부 내륙에 입지한 지리적 여건과 경북이 보유한 경제적, 문화적 자원을 연계해 신공항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국제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제화‧국제도시화는 공항을 품은 경북이 반드시 가야할 길로 전문가들의 안목과 조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정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문가들과 손잡고 함께 기획하고 사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하반기에 ‘글로벌 뉴 플랜 연구용역’, 내년 상반기에‘광역화 프로젝트 ’연구에 나서는 등 2022년 말까지 지역발전 3대 전략 구상을 마치고 2023년부터 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발전 사업을 본격 실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