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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나루봉사단,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군위나루봉사단은 지난 29일 산성면 화본2리 마을회관 앞에서 20여 명의 회원들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회관 방역을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 방충망 교체, 전기 및 마을방송시설 교체 등의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군위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매월 한 마을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규열 이장은 “생활 시설도 부족하고 방충망 등 수리를 하려면 사람을 부르기가 쉽지 않은데 더구나 마을 방송까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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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잡초방제용 우렁이 보급청송군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잡초방제용 우렁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친환경 잡초방제용으로 보급되는 우렁이는 관내 벼 이앙 시기에 맞추어 5월 24일부터 주 1회씩 3회에 걸쳐 공급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포함해 420농가, 200ha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 우렁이의 섭식활동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효과가 커 농업인으로부터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다. 우렁이를 활용한 제초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앙 후 6일에서 10일에 우렁이를 넣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전에 균일한 논 정지작업으로 물을 얕게 해 이앙하고, 우렁이의 입식량은 10a당 3kg에서 5kg이 적당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우렁이를 이용하면 잡초 방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제초제 살포 없는 친환경 쌀 재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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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김밥 만들기군위군 부계면마을돌봄터는 지난 25일 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김밥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과 자신의 손으로 김밥을 만들어보고 옆 친구와 서로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부계면마을돌봄터는 초등학생 중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기관으로 지난 연말 부계면복합교류센터 내에 개소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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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선물에 함박 웃음군위군 군위읍은 지난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군위읍 취약계층 청소년이 학습공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군위읍 맞춤형복지팀은 올해 초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는 마을이장의 요청으로 즉각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했다. 한편, 한창 공부할 시기에 본인의 공부방 없이 조부모와 함께 열악한 환경으로 생활하는 청소년은 내 방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군위읍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연계해 해당 청소년은 공부방을 갖게 됐고 학습공간 조성에 필요한 책상과 노트북 등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침구세트와 커텐을 선물하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본인만의 공간을 갖게 된 청소년은 “난생 처음으로 나만의 방이 생겨 정말 행복해요.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게요!”라고 말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임병태 군위읍장은 “한창 학업에 열중할 시기의 청소년이 본인이 원하는 공부방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해당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지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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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 강화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 빠르게 증식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시들어 말게 죽게 하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최근 부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우화가 확인되고 연접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청송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에서 4월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현동 도평, 현서 덕계 2개 초소에 근무자를 배치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선충병 발생 시·군 선단지 주변으로 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의심목 조사, 고사목 정밀조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해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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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 대응 현장에서 해법 찾다경북도, 지방소멸 대응 현장에서 해법 찾다 의성군 지방소멸 대응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27일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지방소멸 대응 자문위원회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현장을 방문했다. 워킹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학계, 연구원 등 지방소멸 대응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성군 방문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워킹그룹 회의 시 자문 위원들의 현장 방문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농부와 청년창업 점포들이 늘어나고 포스코 모듈러주택, KT-AI 스쿨,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속속 완료됨에 따라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킹그룹 위원들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주요 사업장인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현장, 청년농부 스마트팜 교육장 등을 둘러본 후 지방소멸 극복의 창의적인 해법 모색 및 확산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은 청년농부, 청년창업 지원 등 일자리와 더불어 모듈러주택, 안계행복플랫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주거와 문화·교육이 집적화 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워킹그룹 위원장인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도시청년 유입과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 사례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계평야 경관농업, 전통 5일장의 현대화 등 농촌지역 활성화도 동시에 추구한 점을 강조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경제‧사회‧문화분야 등 관련 전문가와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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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경북 비전(안) 마련...‘더 큰 희망, 더 큰 경북’2040 경북 비전(안) 마련...‘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2040년, 새로운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년 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21년부터 2040년까지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지정되고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수립하고, 이날 발표된 종합계획(안)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속에서도 실국별, 시군별, 도내 연구지원기관별 신규 계획과제 제안 취합, 2020년 8월부터 11월까지 23개 시군별 순회토론회와 2020년 11월부터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 이후 6월 4일까지 추가 의견을 제출 받아 반영한 후에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2021년부터 2040년까지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조 및 목표와 연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경기침체 극복 및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개성․특성을 살린 계획, 광역화 추세 및 지역 간 연계․협력을 고려한 계획, 시․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방향 설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한 경상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의 도정 최대 이슈는 경북 역사이래 가장 큰 대형 메가 프로젝트인 통합신공항 이전, 산단대개조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헴프산업 등 신산업 추진 등으로 지금 큰 변화을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2040년 미래 경상북도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40 경상북도 비전은 “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슬로건은 “미래로 세계로 뻗어 가는 경북”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목표로 차별없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지역,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스마트산업 선도지역,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역,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지역을 설정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공간 구상으로는 과거 생활권별, 북부자원권, 서부산업권, 동부해양권, 남부도시권 등 지역에 국한된 공간구상에서 탈피, 2040 경상북도 비전 체계의 가치를 반영한 공간 구상으로, 2028년 개항이 예정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공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구상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되, 남부권, 북부권, 동해안권 등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초광역협력을 지향하는 권역으로 설정했고, 더나아가 시간경제권별 인프라 연결망 확충에 중점을 두고 경상북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 준비를 위한 ‘2040 9대 신전략 프로젝트(안)’이 마련됐다. 신전략 프로젝트는 산업(디지털+그린), 사람(행복+안전), 공간(영토확장+개척)에 따른 3×3 전략으로, 산업부문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프로젝트, 경북 신기술혁명 프로젝트, 기후위기 극복 그린경북 프로젝트, 사람부문에는 All Life 행복 프로젝트,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 프로젝트,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프로젝트, 공간부문에는 북극항로 프런티어 프로젝트, 2040 한반도 통일 프로젝트, 경북 신공간혁명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미래 경북의 방향 설정에 가장 중요한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으로 도민과 전문가, 23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2040년 경상북도 미래상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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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농번기 농촌 일손 직접 챙긴다"이철우 도지사, "농번기 농촌 일손 직접 챙긴다"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참여 독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5월말 기준 1만5백 농가에 5만7천여명을 배정했다. 그리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봉사를 원하는 국민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23개 시군에 46개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5월말 기준 4천여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6월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인 인력 확보가 시작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해 농촌에서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가 시작된 만큼 더 많은 국민들께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경북도에서도 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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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초등학교 농어촌 교육 실습 '교생선생님 환영합니다'의흥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9명을 맞이해 농어촌 교육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농어촌 교육 실습은 농어촌 교육환경 및 소인수 학급의 특수성 파악을 목적으로 교육실습생에게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주간 운영된다.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들은 처음으로 교육 실습에 참여하고 직접 수업을 하게 돼 교육 실습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했다.실습생들은 수업 과정안 작성, 수업 준비 등 담임 선생님과 실습 업무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해결해나가고 있다.실습생 대표 박지수 학생은 “처음으로 수업 실습을 하게 돼 많이 긴장되지만, 교육 현장에서 선배 선생님들의 조언과 도움에 힘을 얻고 있다. 실습 기간동안 의흥초등학교 학생들과 추억도 많이 쌓으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많이 배워가겠다”며 농어촌 교육실습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교장은 “이번 실습을 통하여 농어촌 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생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지닌 교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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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안심식당에 비말차단 칸막이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군위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안심식당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80개 업소에 음식점 비말차단 칸막이와 손도독 겸용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군위군은 작년 관내 음식점의 절반 이상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지정 비율로 안심식당을 지정했고 그 결과 수저포장지를 사용하고 덜어먹는 식기와 국자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식당이 많아졌다.올해는 작년에 지정된 모든 업소에 비말차단 칸막이와 손소독 겸용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안심식당 20곳을 추가로 지정해 높은 방역수준의 안심식당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군위군 관내 식당의 코로나-19 방역수준의 향상뿐만 아니라 식당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로 음식점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