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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판로 개척 네이버 쇼핑 기획전 참여경북도, 소상공인 판로 개척 네이버 쇼핑 기획전 참여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 개설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를 신규 개설하여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6월과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특별기획전 '할인 프로모션'도 개최한다. 도에서는 기획전 기간 동안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마케팅 인식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등 Start-Up 기반 구축,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등 Jump-Up 지원으로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게 맞춤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쇼핑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극복 지원을 위해 상시 기획전을 개설해 연말까지 입점한 업체의 상품들을 메인 광고면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또한 특별기획전 기간에는 대량 할인쿠폰 발행으로 마케팅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원규모로는 지난 5월초부터 네이버쇼핑에 신규 입점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 공고해 현재까지 80개사가 참여 신청을 했고, 이번 기획전에는 이들 80개사의 대표 상품 1개씩을 먼저 노출 진행하며 또한 추가 수시신청 접수를 통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 확대·발굴해 400여개 사까지 기획전에 참여시켜 지원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에 참여를 희망하지만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특색있는 우수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6월과 9월에는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좋은 제품을 더욱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네이버 쇼핑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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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혁신적인 발전 방안 마련해 나가겠다""뿌리산업 혁신적인 발전 방안 마련해 나가겠다" 새바람 행복버스 고령군 현장 간담회 경상북도는 27일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열두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주물‧금형‧기계 등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뿌리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치솟은 물류비로 인한 매출감소,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기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은 많으나, 제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만큼 영세한 제조업체에도 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제조업 등 11개 업종에 3,000억원 규모로 대출이자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보다 많은 제조업체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물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채산성 악화, 매출감소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중소기업 국제특송EMS 해외물류비지원 사업’과 ‘수출경쟁력강화사업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해외물류비를 지원하고, 내수기업에 대해서는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 제품에 대한 무역상대국의 반덤핑 조치가 있을 경우 대응 절차의 복잡성 및 고비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 대처하는 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도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외국정부의 수입규제 관련 전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 발생시 수출규모에 따라 5백만원~1천만원까지 일부 비용을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뿌리산업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지난 3월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력난까지 더해져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뿌리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총동원할 계획인 만큼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뿌리가 건강해야 좋은 열매 얻는 것처럼 뿌리산업이 튼튼해야 제조업 등 다른 산업도 살아날 수 있는 만큼 뿌리산업과 연관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고령군 다산면의 ㈜영진주물을 방문해 뿌리산업의 대표 제품인 주물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 지사는 3D라고 불릴 만큼 힘든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제품 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을 만드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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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쇼핑' 방치, 정부가 사실상 투기 방조'주택쇼핑' 방치, 정부가 사실상 투기 방조 1만3,354호 중 1만2,694호 입주계획 미기재 김희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을 거래하는 개인 및 법인은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법인주택거래계약신고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중 부동산투기 정도를 간접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는, 본인입주, 본인외 가족입주, 임대, 그 밖의 경우 등 ‘입주계획’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계획’을 기재해야 하는 대상은 법인이 아파트의 매수자인 경우, 법인 외의 자가 실거래가 6억원 이상인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경우 등이다. 그런데 최근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5월 15일까지 2년 5개월간 638명의 동일개인이 각 10호이상 사들인 1만1,578건 중 9,447건 및 34개의 동일법인이 각 100호이상 사들인 아파트 1만3,354호 중 1만2,694호의 아파트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상 ‘입주계획’이 ‘미기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동일개인이 구입한 아파트 1만1,578호 중 임대는 고작 2,016호에 불과했고, 동일법인이 구입한 1만3,354호 중 임대는 불과 171호에 불과했다. 결국 실거래가 6억원이하 아파트나,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가 아니라면, 실거주 목적과 무관하게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10건이상 동일개인이 본인과 가족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아파트는 63호에 불과했고, 100호이상 동일법인이 본인과 가족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아파트도 199호에 불과했다. “결국 부동산투기를 근원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모든 주택에 대해 ‘입주계획’을 제출토록 의무화 해야 하지 않느냐?”는 김희국의원실 지적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그럴 경우 국민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김희국의원은 “부동산, 특히 주택은 사실상의 공공재로 볼 수 있는데, 개인과 법인의 과도하고 무차별적인 ‘주택쇼핑’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사실상 투기를 방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부동산투기를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하나로 철저한 구입목적 기재와 사후확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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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퇴비생산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청송군은 지난 5월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축분뇨 퇴비 유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김성동 청송영양축산농협장, 박종국 전국한우협회청송군지부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각 기관·단체는 퇴비유통협의체의 참여 주체별 역할, 원활한 운영과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방침 등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으로 가축분뇨의 부숙과 유통을 적절히 관리해 분뇨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퇴비 유통협의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할 방침”이라며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친환경농업 육성과 함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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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와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위한’평화의 종이배 띄우기 및 위천정화 활동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는 지난 24일 군위 위천 둔치에서 자문위원 25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와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위한’ 평화의 종이배 띄우기 및 위천정화 활동을 개최했다.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군위 위천’에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와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는 평화로 가는 첫 걸음!’이란 슬로건으로 평화의 종이배 띄우기 퍼포먼스를 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남쪽의 통일염원의 마음이 북쪽으로 흘러서 남과 북이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아울러,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한마음으로 군위 위천 주변에 환경정화를 위해 자문위원들은 쓰레기 줍기로 지역사회 봉사 시간을 가졌고,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홍보로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와 한반도 종전선언지지’를 위한 홍보책자와 마스크 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평화의 종이배 띄우기에서 은헌기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시대에 평화통일염원 퍼포먼스, 환경정화작업, 거리홍보 캠페인등 행사를 개최 할 수 있어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올해 임기 끝나는 날까지,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길에, 초석이 돼 지역사회 통일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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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장교육-성교육 실시’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군위중학교 2,3학년 6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주제는 ‘우리 안愛 행복한 성 만들기’로 다양한 성의 개념, 폭력과 성폭력의 개념을 이해하고 학교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또래간 사이버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교육은 군위중학교 보건담당선생님의 교육 필요에 의한 의뢰로 2시간에 걸쳐 각 교실별로 이뤄졌으며, 특히 중학교 2,3학년 청소년기 학생들은 2차 성징 이후 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성교제가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해 긍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최익찬 센터장은 “찾아가는 청소년성장교육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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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월 1일 부터 시(市) 지역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경북도, 6월 1일 부터 시(市) 지역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대상 경상북도는 6. 1일부터 체결한 주택의 임대차 계약에 대하여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신고관청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도내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지역은 포항시 등 10개 시(市) 지역으로, 임대차 거래량이 작고 소액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군(郡) 지역은 제외됐다. 신고금액은 임대차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으로, 신고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거래시스템)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신규, 갱신계약 모두 신고해야 하지만,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했다. 신고 항목은 임대인·임차인의 인적사항, 주소, 면적 등 임대 목적물 정보, 임대료, 계약기간, 체결일 등 임대차 계약 내용으로 하고, 갱신계약의 경우 종전 임대료, 계약갱신요구권 행사여부를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주민등록법상 전입신고를 할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면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한 것으로 규정하고,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임대차 계약을 미신고하거나 거짓 신고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지만,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기간 등을 감안해 시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2022년 5월 31일까지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를 통해 확정일자가 자동적으로 부여됨에 따라 그간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향이 있었던 소액, 단기계약도 신고제를 통해 확정일자가 부여되어 임대차 보증금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임차인은 임대료 정보를 확인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임대인은 적정한 임대료 책정을 통한 공실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등 거래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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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SA등급'경북도,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공약이행 필요 재정 타시도보다 높아 경상북도는 3월부터 5월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에서 시행한 ‘2021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은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민선7기 출범이후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매니페스토는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100개 공약 중 79개가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으로 정상추진은 21개 사업으로 부진한 사업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이행에 필요한 재정도 계획대비 80.23%를 확보하고 타시도 평균 72.53%보다 높아 민선7기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이철우표 공약 중 주민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이 가장 잘 추진되는 공약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에서도 100개 공약 중 90건을 우수 이상으로 10건을 보통으로 평가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이후 2020년 12월말까지 공약추진 성과로는 좋은 일자리 7만5,000여개를 만들었고 이러한 결과 2020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및 2020년 지역 고용혁신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주요사업으로는 16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 구미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추진, 강소형 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주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분야에서는 지역관광거점 및 문화도시로 선정되고,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출범시키고 ICT를 활용한 임청각 및 왕오천축국전 콘텐츠 제작하는 등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식품 수출액 16억 달러를 돌파하고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이웃사촌 시범마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농업 기반을 조성해 청년유입에 나섰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위해 국공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 94개소, 마을돌봄터 10곳,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8곳, 공동육아나눔터 20곳을 설치했고,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의 치매 안심병원을 개원하고 경북치매보듬마을 85곳, 예쁜치매쉼터 334곳을 운영했다. SOC사업으로는 중부내륙철도(문경~김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단선전철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고,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누락된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점촌~울진)를 정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달에 충남·북 도시사와 함께 정부에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00%완료하기 위해 부서별 공약 점검 및 도민배심원단 운영 등을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이자 도정운영의 나침반이다"며, "이번 결과는 더 열심히 뛰라는 채찍으로 알고 1년 남은 기간 동안 공약이행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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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119 출동 증가여름철 벌 쏘임 사고 119 출동 증가 각별한 주의 당부 경상북도는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1만3,79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총 1만2,229건(88.6%)의 출동이 집중됐고, 이는 하루 평균 102건 출동한 수치이다. 같은 시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826명 중 665명(80.5%)이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50명이 벌 쏘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온은 평년(23℃~24℃)보다 높고, 7월~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의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주변에 벌이 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셋째, 벌의 공격성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넷째,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다섯째, 벌에 쏘였다면, 침착하게 대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때는 누워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몸에 이상 반응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과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벌들의 활동이 증가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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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부 ‘2021년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사업’ 선정경북도, 환경부 ‘2021년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사업’ 선정 물산업 선도기업 에이지밸브㈜ 경상북도는 환경부 ‘2021년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사업’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인 에이지밸브㈜(칠곡군 소재)가 선정돼, 혁신기술개발 및 고도화, 검·인증, 현장적용, 해외진출 등을 위해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환경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물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10년간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 기업당 5년간 총 5억원 이내에서 기술 고도화와 핵심역량 강화,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3월 사업을 공고하고, 5월 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물관련 중소기업으로서 2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취득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인 에이지밸브㈜는 연간 매출액의 4%를 기술개발에 투자해 7개의 해외인증을 취득하고, 수처리 설비에 필요한 밸브의 설계, 가공, 조립,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종합밸브 전문기업이다. 경상북도는 2016년부터 물산업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도기업으로 지정하는 한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물산업을 견인할 수출가능성이 있는 우수 물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