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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보훈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청송군이 올해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청송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12. 31.)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부터 7호까지 해당자에게 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의해 같은 법률 제1호부터 18호까지 전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등은 물론 보국수훈자, 순직·공상 공무원 등도 수당을 받게 된다.지급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로, 대상자는 신청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8만원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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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사업 신청·접수산림소득사업 신청·접수 청송군, 내달 10일까지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 사업 신청을 받는다.산림소득분야 재정지원(소액)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수입 임산물과의 경쟁력 강화로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임업인 증빙서류,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읍·면사무소 또는 산림자원과 산림소득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된 사업은 심의결과에 따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2022년도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청송군은 현지확인, 심의회 등 절차를 강화해 중복지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 등을 최소화하고, 신청단계에서부터 주의사항 및 지침 안내, 보조금 지원 상담 등을 병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보조금 신청 및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임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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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5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윤경희 청송군수는 15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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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정보화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농업인 정보화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 유공 농업인 20명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정보화 발전에 적극 기여한 경북도내 농업인 20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농가경영기록장 우수부문에 김현경 등 5명, 농업 생산자 패널조사 부문 우수자 이윤도 등 5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전진대회와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김미경, 이해선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농가경영기록장은 개별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과 재무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연간 농업인 2,500명에게 배부해 기록하고 있고 모바일앱으로 연간 1,600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생산자패널조사는 사과 등 10품목, 350농가를 선정하고 경북농업인의 만족도, 생산비, 기술 활용 등을 조사분석해 농업여건 변화의 대응자료로 활용 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는 생산자패널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경영기록장으로 작성된 경영자료를 분석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SNS) 환경에 미리 준비된 정보화농업인들은 장점을 잘 살려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였다.” 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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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남북교류협력 3.0 시대 주도한다"경북도, "남북교류협력 3.0 시대 주도한다" 통합신공항·영일만항, 중심거점 조성 경상북도는 14일 화상회의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美행정부 교체를 앞두고 북한이 남북간 합의이행을 촉구하는 등 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응해 남북교류협력 3.0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교류협력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을 발굴해 왔다. 2019년에는 ‘북한소재 목판공동조사 연구 사업’이 통일부의 지자체 중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준비했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국제정세의 변화로 올해 남북관계가 변곡점을 맞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2022년부터 남북교류협력 3.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다시 교류협력 준비에 나섰다. 이날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고 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 위원회에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 지사가 2021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의 대전환을 표방하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도 민간부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道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021년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남북교류협력 중심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부터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23개 시군을 비롯해 국제기구, 중앙정부, 타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전방위로 협력하고, 민간단체, 대학, 기업 등의 역할과 노력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측의 협력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도에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금은 2013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58억원을 적립했다. 道는 남북교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교류협력 정책의제 발굴 연구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는 경상북도 남북교류 협력 3.0시대 추진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참석한 남북교류협력위원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한 교류사업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새롭게 설정될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대북 채널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회의를 주재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북한이 개방에 나설 때 남북관계 진전의 주도권을 경상북도가 확보하기 위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상상력과 지혜로 남북한의 새로운 동반성장 동력을 찾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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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두레, 명품 '전통주'로 관광상품 개발 박차경북관광두레, 명품 '전통주'로 관광상품 개발 박차 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안동소주·영탁막걸리·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안동의 명인 안동소주, 예천의 백주도가 영탁막걸리,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간의 ‘2021 경북의 술과 음식 미식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전통주를 통한 상호협력 통합네트워크 구축, 경북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및 제품개발 지원, 체험관광 연계를 통한 결합 상품개발 및 각종 이벤트·행사 등 협력, 지역사회 연계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안동 예천지역에서 직접 제조하는 명품브랜드인 명인 안동소주와 백주도가 영탁막걸리와의 협약으로 경상북도가 술문화 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는 국가지정 박재서 명인이 만드는 안동소주로 201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대상, 2018년과 2019년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에서 주관한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국악 와인 열차 술술트레인’을 통해 전통주를 통한 관광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백주도가 영탁막걸리는 2020년 5월 13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비롯, 지난해 11월 제4회 전국 전통주 평가에서 베스트 전통주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경북의 술과 음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맞는 경북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로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다양한 관광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경북이 건네는 한잔의 위로’라는 주제로 ‘훌훌술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훌훌술술은 ‘지난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의 일을 부드러운 바람과 같이 술술 풀어나가자.’는 의미로 경북의 9개 지역 관광두레 참여 주민사업체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새롭게 개발하여, 여행과 음식이라는 테마로 엮어낸 프로젝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문화관광, 교육, 음식산업이 미래 부(wealth)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술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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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경북도,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 1인당 200만원씩 10개월 경상북도는 올 한해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청년채용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추진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는 자율주행차,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이며,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 2백만원씩 10개월간 지원해준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도내 17개 시군 총 199명을 지원한다. 이번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까지이고, 3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의 핵심은 비대면으로, 향후 비대면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언택트산업 육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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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청년정책, '물심양면(物心兩面)' 펼친다!2021년 경북 청년정책, '물심양면(物心兩面)' 펼친다! 경북형 청년정책 종합적 추진 '청년애(愛)꿈 수당' 시행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경상북도의 청년정책 지도도 변화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들이 경제와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만 해도 약 1.9만명의 청년들이 유출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생활이 순탄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2021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새로운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정책들을 발굴하고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고 운영한다. 정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는 270개 과제에 22조 여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270개 과제를 추진하는 32개 정부부처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운영한다. 청년정책관실이 총괄하고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로 나누어 해당 사업부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태스크포스로 운영된다. 도에서는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진단함으로써 국가지원 청년정책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올 계획이다. 둘째, 일하고자 하는 청년과 일하는 청년을 위해 '청년애(愛)꿈 수당'을 새롭게 추진한다. 경상북도 청년정책 슬로건을 딴 '청년애(愛)꿈 수당'은 크게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으로 구분돼 있다.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고,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성공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해준다. 그리고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애(愛)꿈 수당'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와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근무하려는 청년들의 '취업전 – 취업 확정시 – 초기 근로단계 – 장기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일자리 복지의 한 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을 이끌 청년인재도 양성하는 '경북 청년발전소'가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실업상태가 장기화되고 외부 활동과 소통 기회가 줄어들면서 많은 청년들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경북 청년발전소'를 운영하고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커리어 설정을 도와주고 지역 인재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청년이 직접 주도해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청년 자조(self help)형 교육’은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돼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넷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청년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청년창업 지원정책도 현장에 맞게 조정한다. 올해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363억원을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지방비를 포함해 총 801억원을 투입해 약 4,000여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0년에 3,100여명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셈이다. 특히 비대면․언택트 분야, 디지털 혁신․빅데이터 구축 일자리, 디지털 교역 일자리 등 특화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도 올해부터는서울 청년의 경북 정착을 늘리기 위해 인센티브가 강화된다. 3개월 근속시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최대 3차례까지 중복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장기 정착을 유도한다. 올해는 총 43명의 서울 청년이 경북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경북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커플창업지원제'를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한다. 이전과 가장 큰 변화는 창업지원 전에 지역자원조사, 현장캠프 등을 운영해서 지역생활 부적응을 최소화하고 부부(커플)에 대한 우대 강화로 지역 정착률을 높인다는 점이다. 아울러 '경북 청년CEO 재도약 지원사업'도 추진해 사업에 실패한 청년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재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기존의 예비창업지원 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청년 CEO심화 육성 사업과 연계해서 '청년창업 원스톱 지원체제'를 완비한다. 다섯째, 2021년 경북 청년정책은 청년들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주인공으로 변모시킨다. 지역 청년이 직접 주도해 청년 유입 활동을 펼치는 활동을 도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작년에 문경 청년들이 주축이 돼 진행한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77명의 청년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생활을 통해 지역경험을 쌓았고, 이 중 9명은 문경 정착에 성공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올해 도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약 4억 7천만원을 투입해서 일자리 사업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서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주도의 청년 유입 사업을 추가로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좀 더 지원규모를 늘리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하고 총 15팀에 팀당 최대 1천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 공동체를 발굴하면서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청년 농부, 청년 기업인, 청년 봉사단 등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봉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적 지원도 병행한다. 그리고 경북 청년들의 지역 활동과 사회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의 구성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형으로 운영하는 한편, 상주, 영주, 예천, 경산 등 시․군에 청년 소통공간을 마련한다. 대학생들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참여하는 소통 체계도 별도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을 빼고 경북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토록 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에 많은 고민을 담아,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청년공항, 청년통합으로 일컬어 질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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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재가 방문요양보호사 등 선제적 전수검사 실시의성군, 재가 방문요양보호사 등 선제적 전수검사 실시 의성군은 노인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방문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등에 대해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금성·봉양·안계 보건지소와 의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사 대상자는 노인요양원 19곳의 종사자 328명과 노인 주간보호시설 3곳의 종사자 및 이용자 72명, 재가 장기요양기관 30곳의 방문요양보호사 691명, 노인맞춤돌봄기관 3곳의 생활관리사 117명 등 1208명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 종사자, 방문 요양보호사 등에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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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출산 산모 긴급 후송, 새생명 안전하게 탄생의성소방서, 출산 산모 긴급 후송, 새생명 안전하게 탄생 의성소방서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2시40분경 의성군 봉양면에 거주하는 32주 임산부가 출산 상태라고 119에 신고가 접수돼, 신고접수를 받은 의성소방서 구조구급센터 석영습, 김종찬, 허소현 구급대원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고 이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남편이 남자아기를 수건으로 감싸들고 모체의 태반까지 나온 상태로 아기와 연결돼 있었습니다. 대원들은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 후 탯줄, 체온유지, 산소공급 등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구급대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