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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 청송군, 연말까지 연장 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 올해 연말까지 연장 청송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당초 감면혜택의 기한은 2020년 연말까지 였으나, 2021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임대료 인하정책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 또한 2021년 6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라는 권고사항을 공문으로 전달하기도 했지만, 청송군은 지역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더 줄이고자 2021년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인하정책을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득 보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1년에도 이어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청송군의 농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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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8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8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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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개최대구경북행정통합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개최 패널들 찬반의견 팽팽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월 9일 EXCO 3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제2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이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을 주제로 시·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열린 토론회는 4시간 동안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시·도민은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전화질문을 통해서 시청·참여할 수 있다. 열린 토론회에 참여하는 시·도민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의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하여 360명이 선정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2차 토론회에서는 1차 토론회에서 떠오른 주요쟁점을 중심으로 패널들의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열띤 토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시·도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19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을 주제로 개최된 ‘제1차 열린토론회’에서 찬성과 반대, 질문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1차 토론회의 핵심쟁점 중 우려 의견으로는 △경북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소외 △대구시의 재정약화 △지자체별 경제규모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 경북이 대구만큼 발전할 수 있는가 △인구의 대구 집중화 현상 △경북도청이전으로 행정통합의 거점은 어디가 되는가 △행정통합 거점의 결정 방식은 △통합 이후 명칭은 △통합 이후 대구와 경북의 긍정적 효과는 무엇인가 △대구경북의 격차가 행정통합만으로 좁혀질 수 있는가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 부족, 행정통합으로 인한 이익, 균형발전, 통합 비용 등 관련 정보 제공 부족, 급한 통합절차 진행으로 공감대 형성과 시도민 의견 반영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긍정 의견으로는 △지역경쟁력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감소, 경제 악화 등 공동 현안에 대응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확보 △국책사업유치과정에서 출혈경쟁 감소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의료, 복지 측면에서 삶의 질 개선 △그린벨트, 신공항 건설 등 효율성 증대 △경제, 교통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효율적 정책 추진 가능 △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상호 주도적 협력관계 형성기대 △공동체 정신으로 대구 경북의 균형 발전 △상호 장단점을 보완한 상생 가능 등이었다. 9일 ‘열린 토론회’는 김태일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재원 공론화연구팀장의 ‘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 주제발표, 패널토의, 전문가 토의 Ⅰ·Ⅱ부, 키워드 참여 방식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쟁점 도출’ 설문조사, 최철영 공론화연구단장의 ‘제3차 열린토론회의 주요 논의 주제’ 설명, 시·도민 참가단 토의Ⅰ·Ⅱ부, 시·도민 참가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토의는 김영철 교수(계명대 경제통상학부)의 진행으로 서정해 교수(경북대 경영학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김태운교수(경북대 행정학부)가 우려의 입장을 피력한다. 전문가 토의는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1부에서는 주요 쟁점 사항을 서정해교수(경북대 경영학부)와 이민원교수(광주대 세무경영학과), 김태운교수(경북대 행정학부)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각각 긍정과 우려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전문가 토의 2부에는 행정통합 팩트체크로 이민원교수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이 참여한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도민 열린 토론회’가 숙의공론과정을 통하여 시·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도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응축되고 녹아나는, 풀뿌리 민주주의 형식의 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공론화위원회에서는 공정성과 합리성, 시·도민의 뜻을 담는 수용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며 이를 지켜가는 공론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차 열린 토론회에서는 행정통합의 기본계획과 쟁점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공론화 숙의과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도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행정통합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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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균형발전 785억원 투입경북도, 지역균형발전 785억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경상북도는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2021년도 지역개발사업으로 4개 분야 58개 사업 7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이다. ※ 성장촉진지역 : 도내 16개 시․군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지역개발사업은 2016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승인받은‘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추진전략에 따른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중앙부처 예산 건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중앙부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 성장촉진지역‧거점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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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선정경북도, 2020년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선정 목표 대비 144% 달성 경상북도는 2019년 음식문화개선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0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명실상부한 식문화개선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에 대한 4개 분야 평가 항목과 모범사례 등 가점사항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상북도가 1위 수상했다. ※ 평가 항목: 안심식당 지정, 홍보, 예산 집행, 관계기관 연계실적 등 ※ 평가 결과: 1위 경북, 2위 대구, 3위 전북 도는 2020년 안심식당 지정분야에서 지정목표 2,225개소 대비 3,201개소를 지정하여 목표대비 144%를 달성하고, 홍보분야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SNS 및 범도민 안심식당 지정 홍보 등 다채널 홍보를 추진했고, 모범사례에서는 전국 최초로 「11월 11일을 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해 식문화 개선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시군 안심식당 지정과 안심접시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업소 주도형 영업주 실명제 방역 사업을 함께 추진한 점도 돋보였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동안 덜어먹는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2021년에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적극 추진하여 도민들이 감염병 걱정없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식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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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신호탄경북도, 올해 첫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신호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사업 선정 매년 국비 2.25억원 지원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역 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지역과학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구축·지원을 위해 금년부터 매년 국비2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경북도의 첫번째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확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의「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2020~2025)」에 의한 것으로 광역지자체가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할 외부 수행조직인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이 센터에서 체계적인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진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 2021년 공모선정 현황(6개소) : 경북, 강원, 경기, 세종, 인천, 전남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며 지역과학문화 확산 통합 거점 구축, 미래과학 인재양성 기반 마련, 도민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과학문화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과학문화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과학문화활성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새해 첫 공모선정을 시작으로 금년 과학 분야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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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부터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1월 11일부터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 도내 소상공인 16만여명 경상북도는 오는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와 매출이 줄어든 도내 소상공인 약 16만여명에게 버팀목자금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①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업종과 ②2020년 기준 2019년 대비해 연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2020년 11월 24일 이후 중대본 및 지자체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소상공인에 대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영업피해 지원금(100만원)에 더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체에는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각각 100~200만원을 추가한 것이다. 도내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또 지자체가 추가로 시행한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된 경우에도 지원이 된다. 이와 함께 2020년 12월 24일부터 시행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시행으로 집합금지된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과 영업제한된 숙박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하지만 사행성 업종·부동산 임대업·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지 못한다. 다만 유흥주점, 콜라텍은 집합금지ㆍ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사이트 접속 ①포털사이트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또는 버팀목자금)’을 검색 또는 ②주소창에 ‘버팀목자금.kr’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7일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서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 평일 09~18시 운영)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고 상세한 지원기준, 문자안내 일정,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버팀목 자금 추진계획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시행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손쉽게 신청하고,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내 시군별 홈페이지와 읍면동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신청 안내와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지급신청 편의를 돕고자 도내 방문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때보다도 안타까운 상황에서 정부의 버팀목자금은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새해에는 비대면 소비 증가 추세에 대응해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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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의성군,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 의성군이,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6명의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올해는 아동복지교사를 1명 더 채용하고 총 7명의 아동복지교사를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더욱 다양하고 윤택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발된 아동복지교사는 1년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국어, 수학 등 기초학습과 영어 지도 등 학습을 지원하고, 아동보호, 일상생활 지도, 정서적 지원 등도 함께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의성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아동복지교사를 선발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에 기여하겠다”며 “방과 후 돌봄과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아동복지교사 파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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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인력 수급 선제 대응경북도, 농촌인력 수급 선제 대응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 경상북도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농촌인력수급계획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인력 이동은 제한되고 외국인 인력난은 지속될 전망으로 경북도는 내․외국인 인력 수급방안을 각각 마련하여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한 4~6월 봄철 농번기와 10월~11월 가을철 수확기에 23만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며, 작목별로는 과수, 채소, 특작 작물 등 단순 수작업이 필요한 농작업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는 2021년 농촌인력수급방안으로 국내인력의 공급 확대와 국외인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먼저, 국내 인력의 공급 확대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 등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도내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전년대비 2곳을 추가 설치하고 확대․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우리지역의 실업자 등 유휴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필요한 농가에 배정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거리 도시 구직자와 농촌체류형 구직자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1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도내 24개소를 설치, 지역 내 농가와 지역 외 구직자를 연결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에 처음 시작해 1만 9천여명이 참여한 국민 참여형 일손돕기 운동은 올 해도 지속 추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보호 대상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국외 인력 지원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사전협의 및 준비철저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제도 시범도입 △국내체류 외국인 활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시 필요한 자가격리 시설확보 등 사전절차를 미리 준비를 하고, 2021년도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제도를 도입하여 소규모 외국인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안정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방문동거(F-1), 동반등록(F-3) 비자 외국인이 체류기간동안 농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자격 외 활동허가를 요청하여 작은 인력이라도 농촌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농촌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인력수급이 안정화되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농촌에서 농업인들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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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의료서비스 수준 UP청송군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상대적 소외를 느끼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2021년 1월 우수 전문 의료진을 확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의료진은 내과와 가정의학과로 내과 장원영 과장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을 정도로 청송군과 인연이 깊으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소화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장충수 과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로 장기간 요양병원에서 근무해 노인성질환에 특화된 의료인이다.특히 두 과의 진료분야는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심뇌혈관·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 피부 및 비뇨기계 질환, 소아환자 기본 진료, 초음파 및 위·대장 내시경 검사 등으로, 향후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우수한 전문 의료진의 확보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