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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어지는 기부행렬청송군은 희망2021나눔캠페인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후원물품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 겨울 날씨에도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청송군새살림봉사회에서 성금100만원, 청송군새마을부녀회에서 떡 40상자(13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청송군지구협의회에서 식품 135박스와 이불10채(총300만원 상당), 청송홈마트에서 쌀(5kg) 100포(21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성금과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긴장감과 우울감이 있을 군민에게 꾸준히 이어지는 정성들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의 따뜻한 여정에 동참을 희망하는 분은 읍·면사무소 또는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성금 접수처로 참여하면 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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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中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과 업무협약청송군은 최근 중국 황강시와 지질공원 간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서 청송군과 황강시는 양 지질공원의 지질유산 보호와 연구, 지속가능한 지질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하고, 지질공원 발전에 있어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중국 후베이성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은 28억 년 전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6,500만 년 전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존재하고, 특히 초기 지각 형성의 증거를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또한 인구 750만의 도시로, 명나라 말기 본초강목의 저자 이시진과 차 생산지로도 유명하다.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의 의사표시로 시작된 상호 교류는 2019년 9월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APGN)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 이후 양 도시는 교류를 지속해 오던 중 세계적 가치의 지질유산을 가진 지역 간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윤경희 청송군수 “2018년 일본 아소 지질공원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황강 다비에산 지질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국제협력 증진을 권장하는 유네스코의 기준에 맞는 지질공원 운영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을 지속가능한 경제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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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6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6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집합·모임 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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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주 제9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백하주 제9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취임 "보건·환경 변화와 도약 시작하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제9대 백하주 신임원장이 취임하여 연구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과 대기종합상황실(오존 및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실)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하주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농대를 졸업한 후 1988년 경상북도 운문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같은 해 보건환경연구소에 입사해 30여 년간 환경 분석․연구 분야에 전념했다. 2015년 경북대에서 수질오염과 호소의 미세조류 변화 관계 분석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환경 분석 및 생태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신임원장은 먹는물검사과장, 대기보전과장, 수질조사과장, 환경조사과장, 환경연구부장, 코로나19 비상대책팀 및 지역대학의 겸임교수 역임 등 30여 년간 경북도 보건․환경 연구 및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개방직 직위공모를 통해 제9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백하주 신임원장은 코로나19 검사실험실과 대기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비상근무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전달하고 간부들과 신년도 도정 핵심내용과 연구분야 시책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온라인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대량 검사를 위한 체계 구축과 수질, 대기 등 분석자료을 활용한 환경 분석 능력과 미래예측 기능 강화, 도민 맞춤형 현장중심 기술개발과 보급, 기후 위기 대응 보건·환경 분야 연구기반 구축, 세계적 수준의 보건·환경 연구 전문가 육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건강한 경북, 환경 복지 경북 구현을 위한 어젠다 제시 등을 강조했다. 백하주 신임 원장은 “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경상북도 보건․환경 연구 분야 책임자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보건환경 분야 미래 예측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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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금년 농업예산 9,226억원 편성... 1조원 시대에 '성큼'경북도, 금년 농업예산 9,226억원 편성... 1조원 시대에 '성큼' 당초 예산 편성 최초 9,000억원 돌파 도 전체예산 대비 1.3% 증가 경북형 뉴딜사업 대폭 반영 경상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늘어난 9,22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예산 7,562억원 보다 22% 증가했고, 당초 예산으로는 최초로 9,000억원을 돌파해, 농업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노지·원예·축산스마트단지 조성 등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을 유치해 많은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1년도 경상북도 주요 농업예산은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Post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신공항 조기정착을 위한 경북형 뉴딜사업에 296억원을 편성하였다. 스마트 영농·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102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84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18억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7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에 43억원을 투입하고, 축산환경 개선과 신소득 창출을 위해 축분고체연료 생산 및 활용기반 조성 29억원, 미래 대체단백질 공급원 확보를 위한 곤충원료 전처리·가공시설 및 유통 활성화에 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통합신공항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경북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4개 분야 7대 핵심과제 1,880억원)타당성 조사에 4천만원을 편성했다.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3,688억원이 투입된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3,659억원, 논활용 직접지불제 19억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10억원을 편성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 농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47억원이 지원된다. 농촌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센터 지원 16억원,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2억원을 편성했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103억원, 농기계 구입비용 19억원, 벼 재배·과수생력화 장비 지원에 7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차고 젊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130억원을 편성했다. 귀농인을 적극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업계고 영농정착지원 3억원,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1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육성지원 75억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촌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6억원, 농어가 도우미 지원 1억원, 농촌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에 6억원이 투입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공정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70억원을 지원한다.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품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 162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53억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7억원, 학교우유급식 48억원을 지원한다. 문화·환경·교육·복지가 충족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189억원이 투입된다. 우리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52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에 422억원, 향토자원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196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19억원이 편성됐다. 판매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식품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확대를 위해 467억원을 지원한다. 품목별 산지 생산자 조직의 육성과 대단위 소비시장의 연계로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하는 농산물유통구조개선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하고,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별비 63억원, 산지유통센터 지원 120억원, 생산유통기반구축에 27억원을 지원하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물류비에도 29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유통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소’를 온라인 마케팅의 거점으로 모바일, 대형 포털사이트, 홈쇼핑과 연계한 유통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15억원을 편성하고, 바로마켓 운영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122억원을 편성했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조사료 자급율 확대와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인프라 확충에 144억원을 지원한다. 냄새 없고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46억원을 지원하며,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종자구입과 전문단지 조성, 사일지리 제조비 지원 등에 64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생활승마 저변 확대를 위한 학생 승마 체험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34억원을 편성했다. 가축질병 청정화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722억원을 지원한다. 구제역․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가축방역약품과 백신구입 163억원, 공동방제단 운영지원 31억원, 거점세척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에 30억원을 편성하고, 농업인 생활안정과 소득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127억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8억원, 가축재해보험료 4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농업·농촌용수 공급을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 48억원, 배수시설 개선에 240억원, 노후수리시설 정비에 71억원을 편성했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농업분야 예산으로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하도록 하여, 청년들이 돌아오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신규 시책과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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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정 운영체계 대대적 혁신"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정 운영체계 대대적 혁신" 4차산업혁명 선제 대응 대학·기업 연구역량 활용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도정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심화 등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특히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이 시기에 기존 행정의 힘 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말하고,“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전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그간 도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HuStar)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단순한 재정 지원 등에 치우쳐 있다”고 진단하면서, “지금의 시대는 이러한 수준을 뛰어넘어 민간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행정과 함께 융합되고, 대학(기업)이 함께 공동운영하는 수준의 협업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도에서는 여러 가지 모델케이스들이 검토되고 있다. 우선,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바이오학과 간 공동운영체제 구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도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관계자가 함께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들 참여기관 간에는 앞으로, 상호 교환근무와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 운영 등의 다양한 협력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적인 조직 진단과 성과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된다. 행정과 민간의 협업은 해외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 시에서는 도르트문트 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테크노파크(tZD), 기업, 연구소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하고 있다. 핀란드 에스포 시에서는 알토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기술연구센터(VTT), 혁신단지 간 협업을 통해, 핀란드 전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5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도에서는 1월중으로 각 기관별 협력모델을 발굴해 구체화하고, 2월중 도지사 주재 보고회를 통해‘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몰아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안된다”고 말하고, “경북이 기존의 행정체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 모범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행정운영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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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상주‧문경 발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할 것 임이자 국회의원 새해 충혼탑 참배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시·문경시)은 4일 오전 상주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새해 충혼탑 참배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상주시 시의원, 상주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배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배는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임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오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상주‧문경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상주‧문경시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 2021년 신년에도 힘차게 출발하려 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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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의성부군수 취임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의성부군수 취임 지난 1월 1일자로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설동수(56세)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이 신임 의성 부군수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설 부군수는 지난 1989년 청도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주시 농업정책과장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 등을 거쳐 농식품유통과장을 지냈습니다. 설동수 부군수는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 농업강군인 의성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한 설 부군수는 “전통적인 농업강군인 의성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북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의성군을 지방부활의 롤모델로 만들 것이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등을 적극 추진하여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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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드시고 빠른 쾌유 기원청송군은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된 코로나 확진자들을 관리하는 교도관과 의료진의 격무에 대한 위로와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지역 농업인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민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와 청송사과 재배농민들로 이루어진 (사)청송사과협회는 지난 4일, 최상품의 청송사과 50박스와 사과즙 40박스를 경북북부제2교도소 측에 전달했다. 이 두 단체는 청송군에서 회원이 가장 많은 농업인 자생조직으로 교도관과 의료진이 지치지 않고 소임을 다해 줄 것과 이감된 코로나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곽동주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 회장은 “정부가 사전에 청송군이나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엄중한 상황에서 서로 협조하고 동참해 지역사회 전파 없이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우영화 청송사과협회 회장도 정부의 소통 없는 밀어붙이기 식 업무추진에는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현재 이감된 재소자들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감염된 상황에서 우리 청송군민이 따뜻하게 맞아 주는 것도 국민감정에 부합하는 것으로 본다.”며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서 코로나 완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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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지난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1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180억을 유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평상시 5%, 할인판매 10%)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청송군은 2021년도 청송사랑화폐의 제작비용 중 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며, 이는 타 지자체보다 훨씬 큰 큐모의 지원으로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와 효용성을 인정한 결과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청송사랑화폐의 불법사용으로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용에 신중을 당부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