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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5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준수 여부를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5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준수 여부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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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습 제23대 경북농업기술원장 취임신용습 제23대 경북농업기술원장 취임 의성 스마트팜 현장 방문 첫 행보 시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제23대 신용습 신임원장이 취임하고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스마트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용습 신임 원장은 1988년 영양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참외 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등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제23대 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용습 신임원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스마트팜 교육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전달하고 간부들과 현안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온라인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미래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현장 중심 기술개발 및 보급,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농촌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세계적 수준의 농업전문가 육성 및 경북 농업 세계화, 상주시대 대비한 미래농업 청사진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날 신용습 신임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라며 “농업인들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농업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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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충혼탑 참배와 온라인 시무식으로 21년 힘찬 출발경북도, 충혼탑 참배와 온라인 시무식으로 21년 힘찬 출발 "사중구생의 정신으로 대구경북 시대 준비"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 만들어야 " 경상북도는 1월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청내방송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20여명이 방역사항을 준수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명록에 ‘사중구생(死中求生) 대구경북 시대를 준비 하겠습니다’라고 쓰고 본격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방식(행정정보시스템-청내방송, 영상송출)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신년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1년도 경북도의 신년화두를 사중구생(死中求生)으로 정했다”고 소개하고 “죽을 고비에서 살길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경북의 정신으로 다시 무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도 도정운영 방향은 기존의 행정체제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 행정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대학, 기업, 도와 시군이 함께 원팀행정을 구성해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도청 조직을 장기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게끔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또한 올해는 민생 살리는 것을 도정의 핵심으로 정하고 도지사 직속으로‘민생살기기 특별대책본부’를 두고 도와 시군, 대학,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서 업무영역을 가라지 않고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 정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맑혔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방영하는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구체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절차가 추진되도록 하고 민생살리기 행복경제 프로젝트를 시행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확대, 중소기업을 안정화 시키고, 차세대 이차전지 클러스터와 산단 대개조 등 지역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자동차 혁신성장 프로젝트와 경북형 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울릉공항과 영일만항 개발을 통해 新 해양시대에 지속 가능한 환동해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마을돌봄터와 전 학년 무상급식, 난임센터 설치 등 경북형 아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육 및 출산 걱정 없는 경북을 실현하고, 문화관광 혁신 풀랫폼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북형 관광을 추진할 것과 식량안보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ICT 및 빅데이터 융합 경북형 스마트농업을 통행 새 희망 농촌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2021년 전국체전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및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등 2021년도 도정 역점시책들을 철저히 추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1년은 우리 민족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인 (흰)소의 해인 만큼, 우직과 성실, 인내를 바탕으로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매고 열심히 뛰어서 도민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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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실시경북도, 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실시 방송·온라인·SNS 적극 활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3개 시‧군에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업인교육으로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지역적 감염 확산세가 증가됨에 따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집합 대면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면 변경했다. 비대면 교육방식은 한국농업방송(NBS) 또는 지역 케이블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을 활용한 교육방송 시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이러닝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를 주로 활용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저탄소 농업기술(식량작물, 채소, 축산), 가축질병예방,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요령 등 주요 정책홍보자료를 제공하고 밴드, 줌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 및 SNS 활용 등 지역여건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교육방식이 변경되어 농업인들은 해당 시군의 여건에 맞춘 비대면(온라인, 동영상, SNS, 책자)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우리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군마다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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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어르신복지 예산 1조 9,660억 원 투입경북도, 2021년 어르신복지 예산 1조 9,660억 원 투입 전년대비 11.5% 증액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2021년도 어르신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도 예산액 1조7,640억 원보다 11.5% 증액된 1조9,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노인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57만1,746명에 이르며 전체 인구 263만9,245명의 21.7%를 차지해 2019년 3월 초고령사회 진입 후 고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은 소득감소, 건강악화, 외로움 등으로 크게 고통 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복지 정책의 중점을 안정적 노후 소득보장,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인권 보호, 공립요양병원 확충, 돌봄 체계 구축, 경로당 지원,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에 두고 어르신복지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 도내 어르신 44만 5천명에게 기초연금 1조 4,674억 원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735억 원을 투입해 4만 1,98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니어클럽 15개소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2개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노인인권 보호와 노인 학대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기존에 3개소를 운영하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1년도부터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을 받아 1곳을 신설해 4개소를 운영하고,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2개소 운영 등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예천 공경의 집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2011년도부터 도비로만 운영해 왔으나 2021년부터는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노인인권보호에 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네 번째로, 치매환자 및 노인성 질환 증가에 대비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에 55억 원,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치매거점병원 관리에 27억 원을 지원한다. 다섯 번째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4만9,643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에 609억 원,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에 47억 원,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에 33억 원,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만8,431가구의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32억 원, 무의탁 어르신 3만200명 건강음료배달과 안부 묻기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한다. 여섯 번째로,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지역공동체의 중심인 등록 경로당 8,219곳 운영비 등 지원에 380억 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에 13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행복도우미 500명을 배치하고 건강, 여가,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103억 원, 장기요양기관 기초수급자, 등 급여비용 지원에 1,432억 원, 양로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에 145억 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원에 94억 원을 지원한다. 박세은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고령이신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르신복지 분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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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도민체육대회 종목별 분산개최경북도, 2021년 도민체육대회 종목별 분산개최 코로나19 지속확산 우려 선제적 대응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규모 밀집행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울진군에서 개최키로 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분산개최로 결정됨에 따라 2022년에는 포항시, 2023년에는 울진군에서 개최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분산개최 확정은 WHO와 방역당국의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우려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 취소로 인해 진학 등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을 위하여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분산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진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체육의 출발점이자 도민의 일체감을 확인하는 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개최되지 못하고 분산개최하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도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도민 모두 일터와 사회 활동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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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 년 사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 년 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순하면서도 우직하게 책임을 다하는 소는 농경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가족과 같은 존재이며, 평화와 풍요로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도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민 모두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우리 도민들께서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와 맞서 싸웠습니다. 돌아보면 숱한 어려움들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경북호가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도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지난해는, 참으로 폭풍 같은 한해였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통해 하늘 길을 연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며, 이로써 우리 경북은 ‘내륙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이라는 투포트(Two-Port)를 보유한 글로벌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가 공모에 선정된 1조원 규모의 ‘산단대개조 사업’, 안동의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동해안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은 경북의 경제 엔진을 한층 젊고 역동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오랜 숙원이던 ‘울릉공항’ 착공과 10여년을 끌어오던 ‘영천 경마공원’의 개발사업 승인은 우리 경북의 지도를 확 바꾸고, 관광레저산업의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1호 유턴기업을 유치하고, 이차전지, 물류, 신약, 첨단 소재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은 여름날 단비 같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특히, 수년간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던 정부합동평가와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한 것과,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예산 9조 7,000억원을 확보해 낸 것은 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는 자랑스런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우리 경북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고, 국내외 경제 전망도 짙은 안개 속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와 지방소멸의 위협은 지역에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경북의 강인한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산업 현장에는 변화의 옷을 입혀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1년 경북도정의 핵심 화두(話頭)는 ‘민생 살리기’와 ‘4차산업혁명 대응시스템 구축’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살리는데 힘을 쏟으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기존의 도정 시스템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 전면 재편해 나가겠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거부할 수 없는 미래’이며, 모든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大융합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지역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함께 공유하고 활용해야 지역 전체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道에서는 2021년부터 기존의 행정체제를 ‘연구중심 행정체제’로 전면 재편하고, 대학과 기업, 도와 시군이 함께 주체가 되는 ‘원팀 행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道 산하 연구기관과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능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비추어 전면 재점검하고, 해당 분야에 특화된 연구역량을 보유한 지역 대학을 매칭하여, 함께 연구하고 공동운영하는 ‘민-관 통합연구플랫폼’ 체제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실시해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적용기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민생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에, 道에서는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하고,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민생살리기 특별대책본부(TF)’를 구성․운영합니다. 특히, 최근의 행정 환경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다각화되고 있으며, 한 분야에 국한된 이슈보다는 여러 분야에 걸쳐진 융합형 문제들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민생살리기 특별대책본부’는 도지사 직속으로 도와 시군, 대학,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 포스 형태로 운영되며, 업무 영역을 가리지 않고 민생 살리기에 앞장서는 ‘최일선 기동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2021년은 경북도정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새롭게 변화․혁신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 경북이 역점 추진할 핵심 시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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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퇴임이 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퇴임 9급에서 1급까지 성공 신화 9급에서 1급까지 성공 신화이 오는 2021년 1월 3일자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한다. 이 실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40여 년간 경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관실을 거쳐 민생경제교통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구미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 후 퇴임한다. 또한, 도민들을 위해 오직 한 길만을 걸으면서 모든 청춘과 열정을 쏟아 도정발전에 많은 성과를 거뒀고, 이와 같은 공적으로 녹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 슬로건 ‘새바람 행복경북’을 탁월한 리더십과 조직친화력, 과감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변해야 산다’는 도정철학을 손수 실천하면서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 최초 1위, 방폐장·양성자 가속기 경주유치 등으로 경북의 발전을 견인했다. 세계문화축제인 「’98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년 전국체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립국악단」을 창단해 도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구미부시장,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행정력을 발휘해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으로 구미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고, 구미시민과 직원들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020년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안동산불,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상황관리 및 조치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연중 주말에도 하루도 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도 9급(지방행정서기보)에서 시작해 1급(지방관리관)에 오른 이 실장에 대해 “일반공무원으로서 非고시도 최고위직인 지방 관리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모범사례가 됐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승진의 축하 덕담을 하고 "앞으로도 묵묵히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심으로 최선을 다하면 누구나 승진과 발탁의 기회가 열려져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묵 재난안전실장은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배려와 격려를 해주신 이철우 지사님과 어려운 고비와 역경을 함께 해 주신 선후배 동료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하게 되어 발걸음은 무겁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 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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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 총력경북도,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 총력 이철우 도지사, 준비상황 점검 경상북도는 30일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과 현대자동차연수원에 이어 안동대학교 내 가람관(생활관)에 생활치료센터 200실을 확보하고 12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긴급방역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부터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고받은 후 확진자 발생이 장기화할 것을 우려하면서 ‘빠른 격리(Fast Quarantine)’를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대폭 추가 확대할 것을 강력히 지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지난 1차 대유행에서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한 발 앞서 준비하면서 발생환자의 신속한 조치에 성공했고 대구시를 비롯한 타 지역 환자까지 수용한 바 있다. 경북도는 현재 운용중인 236병상에 더해 1월7일까지 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15병상을 마련하고,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국가가 운영중인 관내 388실 외에 道 자체적으로 이번 안동대학교 200실 확보 후 1월 중순까지 추가로 500실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안동대학교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와 확산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환자 수용공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안동대학교의 협력으로 200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추이를 봐가며 생활치료센터 추가병상 확보가 필요하면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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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2만 명 돌파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2만 명 돌파 꾸준한 기반시설 확충 주민등록 인구 2만24명 경상북도는 금년 8개 기관의 성공적 입주와 신도시 내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2020년 12월 2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 2만24명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단계 부지 내 공공기관 이전 완료와 젊은 신도시 조성을 위한 대형 문화시설 건립, 교육시설 신축 등 꾸준한 정주환경 개선이 이룬 성과로 2016년 3,067명, 2017년 8,063명, 2018년 1만3,662명, 2019년 1만7,443명을 나타내며 계속적 인구유입이 이뤄졌다. 신도시 내 편의시설은 음식점 225개, 학원112개, 카페 66개 등 899개의 시설이 입점하고 있고, 교육시설은 학교 및 보육시설 총 40개교 4,813명이 신도시 내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주거시설은 아파트 8,618세대 중 8,374세대, 오피스텔 2,027세대 중 1,843세대가 거주 중이다. 2021년에는 경북인재개발원과 경북도립예술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대구은행 신도시지점과 5월 예천축협 등 금융복합시설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2022년에 준공 되면 신도시 정주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약 10만평 부지 규모의 인공습지, 연결보행교 등으로 이뤄진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이 내년에 조성돼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올해 3월에 착공한 5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과 내년 2월 착공예정인 21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면, 1천여 명이 넘는 인구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신도시 주변지역의 기업 유치 또한 정주환경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다. 헴프 산업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풍산읍 바이오 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이 입주하고 영주 베어링 산업단지, 경북 2차 바이오산업단지 등 대형 기업단지도 현재 조성 중이다. 이석호 신도시조성과장은 “2016년 신도청 시대 개막 후 2만 명을 돌파한 경북도청 신도시는 주변지역과의 협업, 기관 이전 등 정주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신도시가 경북 북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