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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펼쳐청송군새마을부녀회는 11월 19일~ 20일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5개 읍·면(청송, 주왕산, 부남, 파천, 진보)에서만 진행되며, 각 읍·면별로 나눠 새마을부녀회원들을 중심으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의 각종 재료준비는 물론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가 더해져 진행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솔선수범하는 청송군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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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에 방한 내복 전달청송군은 지난 18일 파천면 목계장로교회에서 지역의 환경미화원(38명)을 위해 방한 내복(120만원상당)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물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환경미화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상춘 목사는 “매일 새벽에 거리를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을 보면서 군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내복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는 시기에 목계교회에서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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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및 반사필름 집중수거청송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등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집중수거 운영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33일간으로, 폐비닐은 농민들이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각 마을을 순회해 수거하고, 반사필름 또한 경작자가 끈으로 묶어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수거해 농촌폐기물처리장으로 운반 및 임시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체로 위탁처리 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에 많은 농가 및 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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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제112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20일 ‘제112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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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경북 개최 확정!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경북 개최 확정!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재도약 민간주도 박람회의 견본으로 인정받다 경상북도 18일 진행된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경상북도(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는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남도(창원시)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한국 사회적경제 민간협의회 8개 기관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중앙부처로 구성되고, 경상북도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우수사례에 찬사를 보내며 큰 점수를 주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8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 후, 지난해에는 대전에서 열렸고, 올해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22년 7월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심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회장 주재식)이 종합 발표를 맡아 진행하고, 경북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민간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박람회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또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주재식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경북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이번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유치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였기에, 2022년도에 개최할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경북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우수한 민․관 거버넌스를 모두와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상을 재설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 사회적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을 뒷받침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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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 육성 대구시와 손잡았다경북도,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 육성 대구시와 손잡았다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 경상북도는 구미시, 대구시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북도는 18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관련기관 및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대구․경북을 거점으로 한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최종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계기로 전자전기․모바일 제조산업의 강점을 갖춘 경북과 국내 최대 안경산업 집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대구가 협력해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00, 도비 10, 시비 40)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VR․AR 디바이스 핵심부품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디바이스 전문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으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VR・AR 핵심 센서 모듈, △5G 통신모듈 기반 구동보드, △경량 VR・AR 디바이스 어셈블리 패키지 등 디바이스 개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선포식은 협업식 행사 1부는 얼라이언스 추진현황 보고와 협약 체결, 2부는 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VR・AR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및 안경의 부품・소재 산업과 연관성이 높아 경북과 대구가 융합 얼라이언스를 먼저 구축하고, 향후 얼라이언스 간 전국단위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얼라이언스 협업을 통해 향후 △VR․AR 디바이스 사업 발굴, △VR․AR 디바이스 활용․확산 지원, △VR․AR 디바이스 기업지원 등의 지원을 통해 VR․AR 디바이스 기반 융합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개최된 VR․AR 디바이스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경북 제조 산업의 재도약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며, VR․AR 디바이스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구경북이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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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8명 발생경북도내, 코로나19 국내감염 8명 발생 경산 5명, 안동 3명 경상북도는 18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자매 가족여행(천안, 청송, 청도)으로 시작된 확산은 14일 2명, 15일 13명, 16일 3명, 17일 1명에 이어 18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중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는 11월 2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누적확진자는 24명으로 14일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과 16일 경산 2명, 성주 1명, 17일 경산 1명, 18일 경산 5명 등이 추가 확진자로 나타났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17일 9명이 발생됐다. 18일 고등학생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영덕군에서 채취한 185개 검체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영덕 장례식장 관련 누적확진자는 영덕 8, 포항 1 등 9명이다. 신규로 발생한 안동가족 성남방문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동가족 4명이 성남의 친척집을 방문해 18일 3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54명의 검체는 조사 중에 있으며, 19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 코로나19가 침투하여,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기,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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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출 2개월 연속 증가세...경북 수출 2개월 연속 증가세... 광학기기, 반도체 등 호조세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9월과 10월 수출액이 각각 33억 달러와 36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9%, 2.6% 증가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5월과 8월에 수출 24억 달러와 28억 달러로 각각 –19.9%와 –17.0%라는 최악의 감소세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고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반면 국가 수출은 9월에는 480억 달러로 7.6%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10월에는 449억 달러로 –3.8%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당월 기준 경북도 10대 수출품목 중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무선통기기부품(4.1억 달러), 광학기기(2.4억 달러), 반도체(1.4억 달러), 평판디스플레이(1.37억 달러) 등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3%, 21.7%, 233.7%, 1.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각 품목별로 총수출액의 70~99% 정도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무선전화기(3.3억 달러), 열연강판(1.9억 달러), 냉연강판(1.4억 달러) 자동차부품(1.2억 달러) 등은 해외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수요 위축과 수출단가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각각 지난해 10월 대비 –20.2%, -3.7%, -15.8%, -9.3%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당월 기준으로 국가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도 총수출액 36억 달러 중 28%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1위국 중국이 12억85백만 달러로 6.2%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미국이 2위 수출국, 3위 일본, 4위 베트남, 5위 러시아 순이다. 특히 러시아는 수출액 1.42억 달러로 524.9%의 증가세를 보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수출에 불리한 무역환경에도 불구하고 경북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라면서, “그동안 해외수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수출상담회 상시 운영, 글로벌온라인쇼핑몰 입점 확대, 긴급 해외지사화 지원, 수출특별기동반 운영 등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 결과과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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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일자리 창출, 효자노릇 톡톡지역경제·일자리 창출, 효자노릇 톡톡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경상북도가 올해 역점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당초 목표 960개를 뛰어넘는 1117개 일자리를 창출해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 제3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의 추진현황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사업추진 성과를 보면, 13일 현재 기준으로 1117명의 고용창출을 비롯해 기업지원 140개사, 환경개선 105개사, 창업지원 23개사, 직업훈련 313명, 고용서비스 580명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기업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작업환경 개선과, 신제품 개발지원의 경우 수혜기업의 만족도와 고용창출 효과가 뛰어나 확대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제품고급화를 통해 청년고용 창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기업으로 ㈜화신정공이 소개됐다.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화신정공은 전기차 엔진의 주요부품인 감속기 시제품의 제작과 소재 적합성 분석시험을 지원받아 대기업인 H사 G모델의 핵심부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년에도 매출 증대에 따른 추가적 고용이 예상되고 있다. 협력업체의 지원으로 전기모터 골프카트를 국산화한 사례도 있다. 산동금속과 재승산업, 코리아 이브이는 협업을 통해 차체, 프레임, 구동모터에 대한 시제품 제작을 각각 지원받아 골프카트 국산화에 성공했다. 시제품을 바탕으로 산동금속공업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내년도 고용 확대도 예상된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내년에는 기존 사업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김천 국가융복합혁신클러스터, 구미 스마트 산단, 칠곡 자동차 부품 혁신벨트 등의 지역 산업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참여기업의 연차별 지원이 불가능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내년도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기업은 고용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수요를 확보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인력을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업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1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의 환경변화와 현장수요를 적극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 등 5개 시․도가 선정되고,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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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교통망 조기 구축, 경북·전북 손 잡는다동서교통망 조기 구축, 경북·전북 손 잡는다 김천~전주 철도, 대구~전주 고속도로 조기추진 공동 건의문 채택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 △장기간 표류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108.1㎞)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수차례 중앙정부에 추진을 건의했으나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김천간 철도를 신설하게 되면 현재 예타 중인 새만금~군산(대야)까지의 새만금항 인입철도(47.6㎞)와 대야~익산~전주 간 복선전철(39.8km)을 연결할 수 있고, 김천에서 전국으로 철도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에서 전주 간 고속도로(128.1㎞)는 새만금~포항 간 동서3축 고속도로의 연장선상에 있다. 포항~대구 구간은 2004년 개통 운영중이다. 새만금~전주구간(55.1km)은 2018년 착공해 공사 중이며, 아직 미개통구간인 전주~무주 고속도로(42㎞)는 전북에서 건의 중이다. 대구~무주(86.1km)구간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두 교통망이 완전히 연결되면 경북과 전북으로 물리적, 시간적 거리가 단축돼 화물과 여객을 신속히 운송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새만금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 교통망이 연결됨으로써 환서해와 환동해,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신경제벨트 형성을 기대할 수 있고, 경북과 전북권역의 제조업과 농산물 물동량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등 양 지역 간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건의문만으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며, 정치권과의 공조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동서 연결의 시대적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이 집중될 때 사업의 물꼬를 틔울 수 있다”라며, “상생과 균형발전의 필수요소인 동서교통망 조기 구축으로 동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동서화합과 문화․경제적 상생발전을 이룰 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