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2020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수상의성군, 2020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수상 의성군이 18일 열린 '2020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깨끗한 수돗물공급에 앞장선 것은 물론,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을 통해 전문적·경제적으로 운영관리를 하고 상수도 공기업 경영합리화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운영하는 등 맑은 물 공급 및 상하수도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으로 하수도 보급률 향상, 상수도요금 현실화 등 경영개선 방안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감면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의성군은 2021년에는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녹색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과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경쟁력 있는 물산업 대책이 속도감있게 추진돼 물관리 선진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선제적인 정책추진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11월 17일 군위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을 주제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종전선언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 모색 및 정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은헌기 협의회장은 “2020년 마지막 정기회의에 많은 통일정책을 건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19기 슬로건인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행기관장인 김영만 군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대면행사가 힘든 상황에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공론 형성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코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평화통일정책자문기구로 설립됐다.이종훈 기자
-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개최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군위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행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업무추진성과에 대한 보고 및 한해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회의에 참석한 실행위원들은 “기관별로 청소년에게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고 내년 1차 회의 때 기관 안내 및 구체적인 지원사례를 나누기로 했다.최익찬 센터장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
청송군에 사랑의 성금 전달LX한국국토정보공사청송영양지사가 지난 17일 청송군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100만원을 기부했다.기부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서재훈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군민들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취약가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해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한국수자원공사청송권지사가 겨울 대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청송군에 전달했다.전달된 물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6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며, 황영진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청송군, ‘안심식당’지정청송군은 식사문화개선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군민들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식당’ 42곳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으로 4대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충족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말 그대로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 보급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심식당의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1인 접시, 집게, 국자 사용), 위생적 수저관리(수저 개별포장 또는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으로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이다.청송군은 위생등급제 인증업소, 모범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접시 및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19일 민선7기 제11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19일 민선7기 제11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 ㈜에코프로이엠 경상북도는 18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엠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7만6,000㎡ 부지에 1,8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공장(CAM6)은 건축면적이 1만9,800㎡ 규모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3만1,000톤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계획이며, 4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이엠은 올해 2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와 합작법인으로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 삼성SDI가 40%이며, 생산되는 이차전지 양극재를 전량 삼성SDI에 납품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엠은 차세대 양극재를 삼성SDI 전용라인인 포항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삼성SDI는 양극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업 간 상생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이차전지, 가속기 기반 신약, 백신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기차, 드론, 에너지저장장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에서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2개 지역을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으며, 이는 에코프로 포항 투자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코프로이엠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최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전국 최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경북도·경주시, 건립 MOU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임민규 경주클린에너지 대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의 기폭제가 될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강동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전국 최대인 100.32MW 규모의 발전시설로 건설돼 한 해 생산되는 전기는 80만8,499MWh에 이른다. 이는 약 22만 가구(4인기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발전소 건설에 따라 공사기간 중 약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완공 후 발전소 운영에 6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내 지역에 기본지원금 6억원(3천만원×20년)과 특별지원금 107억원이 지원되며, 지방세 세수 증대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으며 소음이 적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 하고자하는 정부정책과도 부합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의 원리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역순으로 천연가스(LNG)에서 분리한 수소와 대기 중에서 채집한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생산해 매연 발생이 없으며,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과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체결한 MOU는 경북형 그린뉴딜정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 산업광물 플랫폼 신 산업 메카로 집중 육성..경북, 산업광물 플랫폼 신 산업 메카로 집중 육성.. 산업광물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 산․학․연 관계자를 초청해 광물소재 산업을 차세대 고부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킬 ‘산업광물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일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의 최종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바이오, 의약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질의 답변과 세부 전략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산업광물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용역은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광물 신소재 산업과 지역 내 의료, 화장품 등 주력산업 간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경북은 고령토(벤토나이트), 불석, 규조토 등 주요 산업광물의 전국 최대 규모의 생산지로써 산업광물을 소재로 하는 화장품, 의약품 산업 등 연관 기업도 밀집하고 있어 산업간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산업혁신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아이디어가 기술로, 기술이 사업화로 연계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뢰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가능한 산업유형별로 광물 신소재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산업 간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기술지원 거점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또 산업광물 융복합 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광물 성과창출형 R&D와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등을 포함하는 산업광물 융복합 플랫폼을 제시했다. 산업광물 융복합 플랫폼은 산업광물 신소재를 중심으로 천연물 기반의 식품과 화장품 그리고 의약품 등의 융복합 소재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화하기 위한 연계 R&D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융복합 소재개발 및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광물 융복합 혁신기술센터를 구축하고, 구축된 센터에서는 산업광물 사업화 기획은 물론 기술출자 연구소기업의 창업지원과 참여 강소기업의 기술사업 매칭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을 제안한다. 경북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산업광물 융복합 플랫폼 구축 사업안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지원사업으로 채택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부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산업광물은 화장품, 의약품 등 고부가 산업의 기초소재로써, 산업간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가 큰 블루오션 분야로 기대된다”면서, “오늘 최종보고에서 제시된 내용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앞으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