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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설 작물, 황사 노출 방지 점검해야 ""가축·시설 작물, 황사 노출 방지 점검해야 " 경북,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 노약자 등 실외 활동 자제 고비사막~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4월 17일 02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는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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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영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최종 선정'별천지 영양'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 최종 선정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 2024년 영양군 세 번째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 각종 단체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에 이어 2024년 영양군이 세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내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컨설팅과 영양군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이 시너지를 발휘한 값진 성과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해 열띤 경쟁을 펼쳐 경북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등 3곳이 선정됐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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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축물 총 739만1,084동 / 42억 2천7백만㎡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작년보다 3만6,744동, 전년 대비 0.5% 증가한 739만1,084동이며, 연면적은 작년보다 9632만㎡, 전년 대비 2.3% 증가한 42억2766만㎡라고 발표했다. 수도권은 1만5,546동(48,057천㎡) 증가한 206만7,160동(192억5,818만㎡),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천㎡) 증가한 532만3,924동(23억184만2천㎡)이다. 용도별로 주거용(46.1%, 19억5055만6천㎡), 상업용(22.1%, 9억3468만8천㎡) 건축물 순으로 비율이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3.7%, 1673만1천㎡), 교육 및 사회용(2.2%, 820만8천㎡)이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전국 건축 허가·착공·준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25.6%, 착공은 31.7% 감소하고, 준공은 0.3%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0.7%,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연면적의 증가율이 더 큰 것으로 보아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건축물 동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년 대비 증감률은 수도권 0.8%, 지방 0.4%로 수도권은 전년 대비 증가폭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의 건축물 연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수도권 2.6%, 지방 2.1%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2억5246만5천㎡(64.2%)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280만9천㎡(17.1%), 다가구주택 1억7216만1천㎡(8.8%), 다세대주택 1억3353만6천㎡(6.8%), 연립주택 4488만㎡(2.3%) 순이다. 최근 5년간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 –0.2%, 1.8%로, 이는 1개 동의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은 감소(-0.5%, -0.1%)하고, 규모가 큰 아파트의 증가율(2.1%, 2.6%)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6억2812만8천㎡(68.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세대주택 1억177만㎡(11.1%), 단독주택 8277만2천㎡(9.0%), 다가구주택 7523만4천㎡(8.2%), 연립주택 2432만2천㎡(2.6%) 순이며, 지방은 아파트가 6억2433만6천㎡(6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단독주택 2억5003만7천㎡(24.2%), 다가구주택 9692만7천㎡(9.4%), 다세대주택 3176만5천㎡(3.1%), 연립주택 2055만8천㎡(2.0%) 순이다. □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 단독주택은 전남(43.1%), 제주(35.4%), 경북(33.8%)이 다가구주택은 대전(15.6%), 대구(13.2%), 제주(12.1%) 순으로 높으며, 아파트는 세종(85.0%), 광주(76.1%), 부산(74.1%), 연립주택은 제주(12.3%), 서울(3.3%), 강원(2.5%), 다세대주택은 서울(15.0%), 인천(11.5%), 제주(10.5%) 순이다. □ 상업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현황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9588만6천㎡(31.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4561만4천㎡(26.3%), 업무시설 1억8163만2천㎡(19.4%), 판매시설 6633만7천㎡(7.1%), 숙박시설 5499만5천㎡(5.9%) 순이다. 상업용 건축물 연면적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2.7%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업무시설(4.3%)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 수도권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3669만9천㎡(29.0%)로 가장 크고, 업무시설 1억2450만㎡(26.4%), 제1종근린생활시설 1억806만5천㎡(22.9%), 판매시설 3963만4천㎡(8.4%), 숙박시설 1649만3천㎡(3.5%) 순이며, 지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5918만7천㎡(34.4%)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1억3754만9천㎡(29.7%), 업무시설 5713만2천㎡(12.3%), 숙박시설 3850만2천㎡(8.3%), 판매시설 2670만2천㎡(5.8%) 순이다. □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 제1종근린생활시설은 전북(36.4%), 경북(34.8%), 충북(34.6%)이,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경북(40.6%), 충북(38.6%), 전북(37.7%)이 높으며, 판매시설은 서울(9.9%), 대전(9.6%), 부산(8.1%)이, 업무시설은 서울(34.9%), 인천(24.6%), 부산(20.5%)이 높다. □ 건축물 말소 및 경과년수별 현황 2023년 말소된 건축물은 4만7,701동으로 전년(63,163동)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사용승인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의 동수 기준 비율은 42.6%로 전년(41.0%) 대비 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층수·면적·소유주체별 현황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층 건축물 448만9천동(60.7%), 2~4층 건축물 246만2천동(33.3%), 5층 건축물 18만5천동(2.5%)이다. 면적별 건축물의 1백㎡미만 건축물은 322만6천동(43.7%), 1백~2백㎡미만 건축물 166만1천동(22.5%), 3백~5백㎡미만 건축물 81만1천동(11.0%)이다. 소유주체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개인 소유 건축물 571만5천동(77.3%), 법인 소유 건축물 57만7천동(7.8%), 국·공유 소유 건축물 23만7천동(3.2%)이다. □ 인구·토지면적당 건축물 현황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2.05㎡ 증가(80.32㎡→82.37㎡)하고, 수도권은 1.77㎡ 증가(72.26㎡→74.03㎡)하고, 지방은 2.41㎡ 증가(88.54㎡→90.94㎡)했다. □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 주거용은 충북(42.90㎡), 강원(42.44㎡), 경북(42.21㎡)이, 상업용은 제주(29.50㎡), 강원(21.76㎡), 서울(19.90㎡) 순으로 넓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 대비 0.1%p 증가한 4.2%(41억3천1백만㎡→42억2천7백만㎡)이며, 수도권은 0.4%p 증가한 16.22%, 지방은 0.06%p 증가한 2.6%로 확인됐다. □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8.2%로 가장 크며, 다음은 부산(33.2%), 광주(22.0%), 대전(21.6%) 순이다.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25.6%, 착공은 ∆31.7% 감소하고 준공은 0.3% 증가했다.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25.6% 감소한 1억3508만㎡, 동수는 25.3% 감소한 15만469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198만2천㎡(△1580만5천㎡, 20.3%↓), 지방 7309만7천㎡(△3058만9천㎡, 29.5%↓)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31.7% 감소한 7567만8천㎡, 동수는 24.4% 감소한 11만5,783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432만1천㎡(△1785만㎡, 34.2%↓), 지방 4135만6천㎡(△1731만2천㎡, 29.5%↓)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47,394천㎡, 동수는 17.2% 감소한 133,54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2,790천㎡(△9,760천㎡, 11.8%↓), 지방 74,603천㎡(10,273천㎡, 16.0%)이다. □ 용도별 건축물 현황 전년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30.6%) 및 착공(△27.4%) 면적은 감소하고 준공(21.5%) 면적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28.8%), 착공(△42.5%), 준공(△6.7%)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16.8%)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54.0% 증가하고, 지방은 35.8% 감소하고 전년 대비 아파트의 허가(△27.6%), 착공(△19.2%) 면적은 감소하고 준공(34.7%)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에서 수도권은 3.0% 감소하고, 지방은 38.3% 감소했다. □ 사업주체별 건축 허가·착공·준공 현황 허가 면적은 법인 9302만1천㎡(68.9%), 개인 1904만9천㎡(14.1%), 국공유 741만8천㎡(5.5%), 기타 1559만1천㎡(11.5%)이며 착공 면적은 법인 5023만4천㎡(66.4%), 개인 1333만5천㎡(17.6%), 국공유 680만4천㎡(9.0%), 기타 530만2천㎡(7.0%)이다. □ 준공 면적은 법인 7355만8천㎡(49.9%), 개인 1807만8천㎡(12.3%), 국공유 521만3천㎡(3.5%), 기타 5054만4천㎡(3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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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마트 제조기술 지원, 경북-애플 힘 모은다중소기업 스마트 제조기술 지원, 경북-애플 힘 모은다 임직원 대상,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제품 제조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메이커 스페이스 랩 투어 과정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 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전문가(엔지니어)들로부터 무료 1대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됐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금회까지 세 번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SME WEEK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인터뷰에서 “SME WEEK를 통해 자사 제품 성능 향상, 제조 공정 효율 개선, 스마트 제조 시행착오 예방에 따른 비용 절감 등에서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기업체가 SME WEEK 프로그램에서 터득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잘 활용해 혁신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2022년 5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 공정 관련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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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산약초 등 불법 채취 집중단속산나물·산약초 등 불법 채취 집중단속 입산객 급증, 불법행위 집중단속 경북도는 봄철을 맞아 입산객이 급증하고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31일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와 불법 산지전용 등으로 인한 산림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 차단하려는 조치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단을 활용해 전방위적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행위, 허가 없이 산림을 전용하는 행위,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행위 등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단속 대상이므로, 산행 시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불을 낼 경우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지난해 봄철 특별단속 기간 산림 내 불법행위는 166건이 적발됐고, 그중 53건은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94건은 2천4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 보호를 위해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으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30일까지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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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이철우 경북도지사 랴오닝성 방문, 우호교류 협정 체결 경북-랴오닝성, 통상교류 확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1개 회원단체) 의장국(임기 2년)으로 지난해 10월 선출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러청 성장은 “오늘 랴오닝성과 경상북도가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협력의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상생 발전하고 우정이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랴오닝성은 허난, 산시, 후난,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에 이어 경북도의 여섯 번째 중국 친구가 되었다.”라며, “경북도는 랴오닝성과 통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찾고, 한·중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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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대회 참가·의료지원대구마라톤대회 참가·의료지원 대구의료원 임직원 대구의료원 임직원 70여 명은 지난 7일 '2024대구마라톤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건강달리기에 참여하고 응급의료부스를 설치해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구의료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응급의료부스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대회 중 발생한 크고 작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안전한 행사를 도왔다. 특히 참가 선수들의 근골격 통증을 완화를 위한 부상 방지 스포츠 테이핑과 분사식 소염 진통제를 무료 지원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구의료원 임직원 70여 명은 건강달리기에 참가해 대구의료원을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실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도 했다. 김시오 원장은 "대구의료원은 대구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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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프 뿌리·줄기 성분 활용 연구 추진헴프 뿌리·줄기 성분 활용 연구 추진 헴프 산업 활로 개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 등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구명, 기능 성분 추출 및 효능 평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polyphenol)과 터페노이드(terpenoids)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 ․ 항산화 ․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업 소재화와 제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마의 잎과 꽃은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뿌리와 성숙한 대마의 줄기 및 그 제품은 마약류에서 제외돼 있어 법령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체는 숙련된 인력과 재배·가공 이용 시설 장비를 계속 활용할 수 있어 지속적인 헴프 사업을 수행할 수 있고, 연구소는 각종 기능성 제품개발로 소비 트렌드를 창출해 경북 헴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헴프의 미이용 부위를 이용한 산업 소재화 및 제품화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헴프 이용성을 높이고,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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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업협의체' 출범경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업협의체' 출범 경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기 활성화 경상북도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 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경북도는 수소 기업 30개사 유치를 목표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과 기업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및 민관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투자협약 기업으로는 SOFC 및 SOE 수전해 설비 제조사인 에프씨아이, 연료전지 스택 및 파워팩 등 제조사인 햅스, 연료전지와 수전해 부품류 제조사인 한국에너지기술 산업, 백금족 금속 화합물 제조사인 미래피엠씨, 수소 생산 촉매 및 반응기 제조사인 에너지앤퓨얼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 총액은 1,200억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기업직접화 단지 내 총 4만111㎡ 면적에 기업 관련 시설을 갖추고 총 625명의 인원을 고용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연료전지와 수전해 부품소재의 제조 분야에서 전국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경북도는 수소 분야의 귀중한 첫 투자인 만큼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지원사업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기업협의체 출범식이 경북의 수소 산업을 열어줄 마중물로써 기대가 크다.”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벨트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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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 유치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 유치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 계기 마련 올 9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올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이번 대회는 9월 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월 7일~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위(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 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선정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 및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 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기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