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사업 경주시 특정 신청 요구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사업 경주시 특정 신청 요구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위원회 27일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위원회 김일윤 공동대표의장을 비롯한 23명은 경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이철우 지사를 면담하고 경북도는 경주시를 특정해 신청할 것을 요구했다. “경주를 첨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으로 육성하고, 벤처기업과 원자력연구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대선공약 실천 주장과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사업 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경북도는 경주시를 특정해 신청하도록 요구한 것. 산자부에서 고시한 내용은 2019년 9월 25일까지 각시도가 한도시를 특정하여 산자부에 신청토록 돼 있다. 산자부의 지침내용은 신청도시가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관련산업의 직접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이고, 법 제2조 신규거점을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에 조성된 혁신도시, 산업단지, 전문개발구역 등 연계가 되어야 하며, 에너지특화기업, 연구소, 대학지원기관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 공공시설(발전소 등)실험 시설 등으로 구성 되어야하며, 에너지공기업, 기존주력사업, 교육기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을 이루어야 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경북도내 어느 도시보다 산자부 신청 지침 기준에 가장 부합되는 당위성을 주장했다. 먼저 경주시는 월성원자력 발전소를 중심으로 동해안 원자력발전소의 밸트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 유일한 방폐장(핵폐기장)을 안고 있는 지역이며, 한수원본사가 있다. 방폐장 유치당시 정부가 발표한 경주지역 지원 약속이 대다수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깊은 상처와 정부불신만 짙어가는 처지에 설상가상으로 한반도 역대 최대인 5.8지진으로 정부가 재난지역선포까지 발표하는 바람에 수학여행중단 등 여행객 감소와 주민이탈 등 지역 경제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2017년 1월 8일 경주를 방문하고 이런 실정을 확인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후보는 경주를 전국 유일하게 원자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함께 가는 '경주를 첨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으로 육성하고, 벤처기업과 원자력연구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라는 내용을 대선공약으로 2017년 5월 5일 포항유세에서 발표했고, 경주시민들은 이 공약을 얻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대선당시 22.8%라는 지지투표를 하기에 이르렀다. 공약이후 위원회는 2017년6월28일 경주시민 1200여명이 모인가운데 공약실천촉구대회를 가졌고, 2017년 7월 10일부터 2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2018년 6월5일에는 경주시장후보자를 초청 에너지타운유치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고, 경주시장당선시 대통령공약사항 이행촉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명을 받았고, 경상북도지사 후보자에게도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받아냈다. 2019년 4월 4일에는 경주시민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소멸도시 경주 어디로 갈 것인가?”,“대통령 공약 실천 방안”에 대한 학계 대표 교수들의 연구결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8년 4월 23일 오후2시 버스11대로 경주에서 온 시민 450여명과 재경향우회 회원 100여명이 청와대 정문 앞에서 대선공약 당시 대통령육성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반복 하면서,“대선공약 실천하라!”구호를 외치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등 순수민간단체인 유치위원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단지융복합타운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왔다.
-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경북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 가정․기업 연료비 부담 완화 경북도는 27일 도청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2.30%~13.83% 인하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최종 소비자요금을 0.31%~2.04%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매공급비용 인하내용을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포항권역은 0.0495원 인하된 2.1005원/MJ, 구미권역은 0.1104원 인하된 1.9545원/MJ, 경주권역은 0.0783원 인하된 2.1644원/MJ, 안동권역은 0.3310원 인하된 2.0617원/MJ로 결정하고, 7월 사용분부터 소급적용하기로 결정했다. ※ MJ(메가줄) : 가스사용 열량단위, 1MJ=238.9kcal 이에 따라, 가정용 소비자요금은 연간 1,500원~11,040원(평균사용량 기준)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가스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는 원가절감으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송군청 사무실은 산소카페청송군은 최근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군청 사무실에 접목시킨 근무환경 개선으로 고객·직원 만족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군은 ‘산소카페’라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업무 공간에 입혀 기존 행정기관의 사무실처럼 딱딱하고 경직된 사무공간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관광정책과 1실에 대해 사무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주요 개선내용으로는 노출형 천정, 친환경적 벽체 및 카페 분위기의 조명기구 설치 등으로 사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관광정책과 직원 및 방문인들은 “사무실이 밝아지고 분위기가 부드러워져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와 달리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볼 수 있다.”며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작은 것이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청을 찾아오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사무환경으로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청송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시작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작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수립·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에서 동시에 10월 말까지 실시된다.청송군은 올해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872명(524가구)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사전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5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조사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형태 ▶사회·물리적 환경 ▶의료기관이용 ▶만성질환 여부 등 총 21개 영역 211개 문항으로, 정확한 건강조사를 위해 혈압, 키, 몸무게 측정도 추가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확인해 지역보건 정책수립에 활용될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조사결과가 지역보건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청송세계지질공원 탐방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28일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청송세계지질공원 탐방에 참석
-
풍기인삼연구소 20주년, 인삼산업 발전 견인 톡톡풍기인삼연구소 20주년, 인삼산업 발전 견인 톡톡 풍기 인삼 수출경쟁력 높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27일 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아 ‘풍기인삼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그 동안의 우수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소비자, 인삼연구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개발한 우수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인삼 가공품 및 농기계 전시와 인삼화분 만들기, 인삼잎차․인삼맥주 시식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그리고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인삼산업 현안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농업인 현장 토론회’를 열어 새로운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풍기인삼연구소는 한국의 인삼 시배지 풍기에 1999년 8월 풍기인삼시험장으로 설립돼 지역 인삼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그 동안 친환경적으로 연속해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베드재배 시스템 특허기술’을 전문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많은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5년간 대표적인 성과로는 ‘다단재배상을 이용한 유기농인삼 연속 재배시스템’ 등 특허 3건, ‘인삼 수확 후 논토양 관리방법’ 등 학술발표 34편, ‘본포 인삼 생육초기 모잘록 증상피해와 주요 원인균’ 등 현장 신기술 보급 47건 등이 있다. 특히 ‘진세노사이드 유효성분 증대 기술’은 원료 소재화를 통한 국제특허 등 산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고 개발된 인삼잎차는 연말 전문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으로 가공제품을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고온적응성 인삼 품종 육성, 생력화 재배기술 등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이스피싱 예방 거리캠페인 펼쳐보이스피싱 예방 거리캠페인 펼쳐 유관기관 합동 경북도는 27일 안동 신시장 일대에서 금융감독원대구경북지원, 경북지방경찰청, 안동시, 안동경찰서,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경북도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2018년 3,381건에 192억여원에 달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금융사기 수법으로부터 도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 날 캠페인을 통해, 발신자를 조작하고 가족사칭으로 상품권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 등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되는 여러 최신 유형을 알리고, 의심되는 상황을 만나게 될 때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5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체결 이후 7월부터 4개월간 1일 8회 방송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를 안내하고 있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예방만이 최선책”임을 강조하고, “다각도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 도민들이 더 이상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청신도시, "미래의 문화유산도시로 새출발..."도청신도시, "미래의 문화유산도시로 새출발..."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 위촉 경북도는 2008년 도청이전 예정지 결정 후 다음 해에 설치된‘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를 6번째로 재구성하고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규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도시계획, 지역개발, 건축, 경관, 조경, 환경, 교통분야에 지방과 중앙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심의기구이다. 도청이전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에 관한 사항, 도청이전신도시의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내 토지의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한다. 2009년 6월 설치된 이후의 주요활동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안 심의,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실시계획안 심의,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안 심의,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7차 변경 및 2단계 실시계획 심의 등으로 도청이전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도청신도시의 개발목표인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전통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행정 지식산업도시도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신도시의 상주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가 있다.”며 “도청신도시는 지금까지 한 일보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고 중요하다. 특히 도청신도시를 미래의 명품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적경제의 세계화, 경북이 앞장선다사회적경제의 세계화, 경북이 앞장선다 경북도-베트남, 업무협약체결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 발판 마련 경북도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사회적기업 쿠플러스 및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와‘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제도․정책을 해외시장에 공유․확산하고, 베트남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사회적기업 쿠플러스는 국제 NGO 굿네이버스(베트남지부)가 설립한 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자립을 위해 농촌개발, 농산물 유통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제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NGO,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얻은 성과이며, 국내 사회적경제의 육성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첫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을 활용한 경북형 사회적경제 세계화사업 추진, ▲쿠플러스가 보유한 공정무역의 커피상품 개발 및 경북 우수 농축산물의 베트남 수출 및 유통 지원,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창업지원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협력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상북도는 굿네이버스(베트남지부)와 업무간담회를 통해 경북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 지원과 공정무역으로 원재료 조달 등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굿네이버스(베트남지부)는 ODA를 사회적경제와 연계하여농촌개발, 농산물유통, 친환경에너지, 정보통신, 경북소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유통기업인 롯데마트 등을 활용하여 현지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지역상권 조사 분석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하고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프로모션 행사도 병행 진행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북형 사회적경제를 해외 시장에 적극 확산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아시아지역의 사회적경제 Hub화에 경북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국제행사 유치 관광산업활성화 마중물경북도, 국제행사 유치 관광산업활성화 마중물 2025년 APEC 정상회의 등 유치 총력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담을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G20재무장관회의, 2011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 물 포럼 이후 대형 국제행사 유치 실적이 없었던 경상북도는 민선 7기 핵심공약인‘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북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대형 국제행사‧회의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제행사 58건은 2025년까지 UN, APEC등 국제기구에서 주관하는 행사와 국제회의&컨벤션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유치가능성과 경제효과, 경북관련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개최가 확정됐으나, 아직 개최도시가 정해지지 않은‘2025년 APEC 정상회의’개최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포항, 경주 등 환동해지역을 중심으로 APEC 정상회담 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재무장관회의, 외교장관회의 등 분야별 장관회의 유치 역시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관광정책 담당자들과 관광기업대표 등이 참석하는‘OECD 관광위원회 총회’와 1만여명이 함께 야영을 즐기는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 등 관광‧레저 메가이벤트도 적극 유치할 것으로 알려져 경북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빈곤국의 가난해결을 위해 강력히 추진해 왔던 새마을 세계화 사업과 연계된 세계개발원조총회, 국학진흥원에 보관중인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활용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총회 등도 적극 유치함으로써 경북 정책 방향성을 세계에 알려나가는 작업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양궁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지금껏 한 번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적이 없는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이전에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의성출신 팀킴의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게 된 컬링 종목의 세계여자선수권 대회 등이 유치된다면 지역 체육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관광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국제행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국별로 핵심 유치 사업을 확정하고, 시‧군과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국제행사유치 TF를 결성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국제기구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적극 활용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국제행사 개최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해외 관광객 유입으로 경북관광 도약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산업은 일반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2배가 넘는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국제행사 유치가 관광산업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도민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