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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진보공공도서관을 ‘청송군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치매정보에 대한 이해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승인받은 진보공공도서관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추천하는 치매관련 신간 도서 45권과 치매예방 및 홍보 리플릿을 비치한 치매도서 정보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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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제4회 이오덕 문학축제 ‘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가 24일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현서면 덕계리 출신의 어린이 문학가이자 한글 운동가인 이오덕 선생의 문학작품과 교육철학을 널리 알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축제는 현서 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화목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작동요 부르기, 이오덕 문학 강연, 글읽기‧글쓰기 대회, 민요공연, 팝스 앙상블 등 이오덕 선생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감자묻이 체험, 전통 부침개 만들기 체험 등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오덕 문학축제가 단순 지역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대표 아동 문학가 이오덕 선생님을 기리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또 어린이들이 우리말 쓰기와 읽기를 올바르게 정립해 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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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 본격 시동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농촌개발사업은 관주도의 기존 사업과 달리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청송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民’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 청송읍은 사업선정 이후 김양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월례회의,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해 각별히 힘쓰고 있다.특히 청송군은 추진위원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12월까지 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3년까지 5년동안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중심지인 청송읍의 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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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23일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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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4명 합격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4명 합격 의성군 의성읍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인 의성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김성수·박도준, 전자제어과 황수오·김현우 학생이 2019년 하반기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입학생 선발 모집에 최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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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경웅 농가, 경북 한우 최고급육 선정영천시 전경웅 농가, 경북 한우 최고급육 선정 2019년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영천시 전경웅씨 농가 출품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경웅씨 농가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510kg)는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3만3,865원을 받아 1천 7백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돼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경북도는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우리도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도내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지를 제고하는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17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29개월령 미만,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2두가 출품되었으며,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정한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출품된 소는 모두 1등급 이상 고급육으로 시상은 오는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행사시에 진행된다. 이희주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우리도가 한우산업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한우개량과 축사현대화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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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수도사업 정부추경 국비 전국 최다 확보경북도, 상수도사업 정부추경 국비 전국 최다 확보 수질사고 사전 예방, 급수 중단 방지수돗물안전 확보가뭄 물 부족 현상 해결 기대 경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상수도사업에 국비 3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시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으로 포항 등 8개 시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300억원(국비 2,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추경에서 확보한 주요 사업은 ▲8개 시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435억원(국비 252억원) ▲현재 추진 중인 5개 군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95억원(국비 62억원) ▲포항시 상수관로 정밀조사사업 18억원(국비 13억원)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327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누수를 탐사해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7년 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도내 9개 군에 2023년까지 2,174억원(국비 1,522억원)이 확정된 상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노후상수관로에 대한 수질안정성 우려 증가로 수돗물 수혜인구가 많은 시 지역 노후 상수관로정비에 대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에 적극 건의한 결과 금년 추경에 시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녹물,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급수 중단 방지 등 수돗물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도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율 개선에 따른 절감되는 수돗물의 양은 연간 5,187만여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88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상수도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연초부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 결과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진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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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25개 해수욕장 일제히 폐장경북도내 25개 해수욕장 일제히 폐장 51일간 운영 경북도는 6월 29일 포항 영일대, 월포 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도내 25개 해수욕장이 8월 18일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시범 도입한 비치 클리너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후문이다. 비치 클리너는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모래 속 15cm 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특히 태풍, 호우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초, 유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 인파가 없는 새벽 시간대 작업을 진행했고 시간당 1만2,000㎡를 정비할 수 있어 인력을 동원한 청소 작업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도에서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샤워장·화장실 개보수, 안전요원 인건비, 안전장비 시설 확충 등을 위해 매년 2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타 시·도에 비해 지명도와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객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비치 클리너 시범 도입으로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도내 25개 지정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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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소비자 전문인력 양성대학생 소비자 전문인력 양성 경제멘토 10기 수료 경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비자분야 전공 대학생을 경제멘토로 양성하는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2PM&30AM)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양성된 대학생 경제멘토는 경북일고등학교(예천군 소재)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4개반 교실수업을 진행했다. 수업내용은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사회초년생 올바른 카드사용법, 주문제작상품 및 뷰티상품 소비자피해 대처법, 인앱(in-App.) 및 간편결제 소비지식 등이다. 경북도의 2PM&30AM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생 대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존 소비자전문가를 통해 대학생을 소비자분야 전문가로 양성하고, 양성된 대학생이 경제멘토가 되어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멘토링 방식으로 청소년 대상 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5개 대학 30명으로 시작해 2019년까지 서울대 등 18개 대학 279명이 참여했고, 도내 초·중·고등학생 1만8,231명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2010년 행정안전부‘공무원정책연구발표대회 1위’, 2012년 ASEAN 세미나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BEST PRACTICE’로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고 2017년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지방자치단체 소비자교육모델’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 수료자로 구성된 청년들은 ‘아임어스피커’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인가받았으며, 올해 교육법인으로 설립했다. 이들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다문화가정 역할극 소비경제교육, ▲기만상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어르신 경로당 순회교육, ▲고령자 소비생활돌봄체계 구축사업, ▲소비자전문가 역량강화교육 등 여러 소비경제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희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경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합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경제교육에 대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도민들이 현명한 가계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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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육성 확대"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육성 확대" 2019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 신규 지정 경북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2개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도는 2013년부터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향토뿌리기업’으로,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각각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안동시의 ‘㈜회곡양조장’과, 상주시의 ‘허씨비단직물’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고 허씨비단직물의 ‘잠실’(누에를 치는 방)은 산업유산으로도 지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회곡양조장은 1937년 설립된 전통 주류제조업체로서 예미주, 고백주, 회곡안동소주 등을 생산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화의 균주를 추출해 만든 누룩과 이를 이용한 주조방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인증과 지역 대학교와 균주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1988년 설립된 허씨비단직물은 모계 중심의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어져 오던 전통 명주길쌈 산업을 기업형태로 발전시켰다.직접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명주를 직조하고 명주 제조기술 개발에 노력하여 감물염색 등 직물염색과 제조방법으로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대로 사용하던 양잠도구를 모아 양잠전시장을 꾸며 관람객에게 양잠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허씨비단직물 잠실은 1959년 건립된 영천의 잠실을 이전하여 복원한 것으로, 잠실 내부에 옛 양잠도구와 사진을 전시하여 양잠산업에 대한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보존해야 할 산업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산업에 관광산업을 접목한다면 우리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향토뿌리기업 육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