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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할매와 만남 가져칠곡할매와 만남 가져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 정재환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지난 2일 칠곡군 금남2리 마을회관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인 할머니와 자리를 함께했다 “내 글씨처럼 담백한 배추 찌짐(전)이다. 마이(많이) 무라(먹어라)”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지난 2일 칠곡군 금남2리 마을회관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인 다섯 분의 할머니와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정 씨는 칠곡할매글꼴의 제작 과정과 글꼴에 담긴 할머님의 굴곡진 삶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백선기 칠곡군수와 홍보대사로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정 씨는 다양한 행사와 강의를 통해 칠곡할매글꼴을 홍보하고 한글사랑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칠곡군은 지난해 6월부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분 중 개성이 강한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글꼴은 글씨체마다 주인의 이름이 붙여 △칠곡할매 권안자체 △칠곡할매 이원순체 △칠곡할매 추유을체 △칠곡할매 김영분체 △칠곡할매 이종희체 등 5가지다.칠곡할매글꼴은 국내 최초의 한글전용박물관에 전시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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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one)테이블 원(one)플라워 캠페인원(one)테이블 원(one)플라워 캠페인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수요의 감소로 가격폭락과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원(one)테이블 원(one)플라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현재 직원 책상을 비롯한 청사 곳곳에는 그윽한 향의 화사한 꽃들이 놓여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화훼농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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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예방접종 협업체계 구축칠곡군, 코로나19 예방접종 협업체계 구축 지역협의체 간담회 개최 칠곡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간담회’ 칠곡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군은 유수호 칠곡군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사회, 왜관병원, 혜원성모병원, 경북과학대 간호학부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연합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16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예방접종센터의료인력 및 운영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협조체계 구축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또 백신의 안전한 배송, 보관 및 접종 방법 안내, 대상자에 대한 사전 홍보 계획,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운영 방안, 백신의 안전성 홍보 활동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칠곡군이 운영할 예방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유수호 칠곡부군수는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함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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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 동참‘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 동참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코로나19 중대 고비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회지도층,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장세학 의장은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고,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 영덕군의회 하병두 의장,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을 지명했다.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은 “명절 고향방문으로 가족과 만남을 고대하는 마음을 알지만, 내 가족과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강조했다.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이야말로 가족을 위하는 마음임을 항상 되새기며, 올해 설명절은 영상통화와 마음이 담긴 선물로 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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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업지원센터 준공칠곡군, 기업지원센터 준공 근로환경개선·기업 경쟁력 강화 칠곡군 기업지원센터 준공식 칠곡군은 근로환경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왜관공단 운동장 정비사업과 기업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돼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군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왜관공단 운동장내 노후된 파고라와 LED등을 교체하고 마사토 포설과 주차장(28면) 및 진입로 정비, 시설물 도색 등으로 주민과 근로자의 휴식ㆍ여가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또 정부의 R&D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들의 협업ㆍ소통ㆍ공유 공간으로 이용될 222㎡ 규모의 기업지원센터를 준공했다.군은,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산단대개조 사업, 스마트 농기계 산업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비롯한 기업부설연구소 R&D 레벨업 사업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당면한 군정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회복 이다”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 동안 칠곡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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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명문가 종손,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당부칠곡군 명문가 종손,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당부 음복도시락, 테이크 아웃 수정과·식혜까지 등장 왼쪽부터 이수상 석담종회 부회장, 석담 종손 이병구씨, 이우석 석담종회 사무국장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예법을 중요시 하는 칠곡군 명문가의 종손이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사진 가운데)씨는 3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이날 이 씨는 이수상(73·사진 왼쪽) 석담종회 부회장, 이우석(65·사진 오른쪽) 석담종회 사무국장 등 종친회 임원과 챌린지를 진행하고 가족과 종친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이 씨는 이번 설 명절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차례를 지낸다는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음식을 차려 드릴 수가 없어 차례를 지낸 후 각자 집에 돌아가서 드실 수 있게 음복 도시락을 준비할 예정이다.음복도시락은 제사 때 사용한 전, 강정, 과일, 유과, 약과, 생수, 음료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종갓집 사당으로 참배를 오는 마을 종친을 위해서는 수정과와 식혜를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형 보온통, 일회용 컵, 빨대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마친 상태다.아무리 코로나 예방도 중요하지만 참배를 마친 종친들을 매정하게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이 씨는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아무리 명절 때여도 가족이 모이지 않았다”며 “하늘에 계신 조상들께서도 이번 상황만큼은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 차례와 달리 2월 중순 열리는 불천위 제사에는 최소 12명의 제관이 필요하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걱정이 크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 미풍양속은 물론 가족까지 해체될 수 있다.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 시키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므로 모든 국민들이 설 명절 거리 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백선기 군수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석담 이윤우 16대 종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인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씨는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 다음 동참자로 김세균 칠곡군의회 의원, 이윤경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오순기 엄지영지버섯이야기 대표를 지명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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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장학금 기탁호이장학금 기탁 MG왜관새마을금고 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는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백선기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이장학금이 명품교육도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5백만 원 기탁에 이어 향후 5년간 매년 1천만 원 기탁을 약속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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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보내기’‘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보내기’ 칠곡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 칠곡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보내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계층 100여 가구에 떡국, 계란, 두유, 초코파이, 라면,김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 7종을 직접 만들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사업은 ㈜대원이 후원한 재원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추경호 공동위원장은 “쓸쓸이 보내는 독거노인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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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헌혈 실천생명나눔 헌혈 실천 칠곡군공무원 1월 29일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난달 1월 29일 칠곡군청과 대구·경북적십자 혈액원이 함께 전개한 헌혈행사에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동참해 생명나눔의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이 계속돼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헌혈행사에는 50명의 칠곡군청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왜관읍 소재 B카페에서도 당일 헌혈자를 대상으로 커피를 할인판매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을 넘어서는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헌혈차량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한 헌혈시간대 분산으로 직원간의 접촉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앞장섰다.칠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이 커서 행사 참여직원이 평소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운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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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 발급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PVC카드 발급 발급시간 대폭 단축 칠곡군은 지난달 1월 28일부터 발급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위·변조 예방 기능이 있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전자식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기존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수동식 종이 코팅 형태로 신청 후 발급까지 20여 분 정도 소요되며, 물기에 취약하고 쉽게 훼손,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군은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하는 전자식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적성검사의 부활 등 전국적으로 늘어난 면허증 발급 수요에 맞춰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영 교통행정과장은 “건설기계 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 행정만족도를 높여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