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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독서교실 운영칠곡군립도서관은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도서관 탐방 △친구와 친해져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 △우리들의 약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천연치약 만들기, 분리수거 게임, 에코마일리지 배우기 등을 통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한다. 한편 참가 신청은 8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칠곡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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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2일 북삼지구대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공원을 순회하고 PC방 및 노래방 등의 업주와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법’ 상 의무·준수사항을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바른 사회, 건전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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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에 발맞춘 강소농 역량강화김천시는 농가경영개선과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강소농(强小農)전문과정을 기초과정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강소농 전문과정교육은 7월 6일 개강해 9월 11일까지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경영역량진단 및 아래한글·엑셀 컴퓨터 기초교육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개설 과정 등의 실습위주 과정으로 교육생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전자상거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강소농 및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힘써왔으며, 농업인의 경영혁신 실천과 e-비지니스 활성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들의 농가경영개선 향상과 정보화시대에 맞춰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 정산까지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e-비지니스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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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칠곡인문학마을 마을살이 워크숍’칠곡군은 지난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지원센터장,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이사, 최지만 삶지대연구소대표를 비롯해 인문학마을주민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칠곡인문학마을 마을살이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웃교류와 마을가꾸기, 마을 문화거점공간 활용, 마을 소규모 동아리 활성화, 전통문화기술전수 총 4개 분임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활동에 대한 고민을 전문가 컨설턴트와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마을살이 계획을 다듬고 공유했다.또 기존 다수가 함께하는 활동에서 3~5인의 소규모 그룹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연결되는 방식과 마을유휴공간에서 진행하는 방식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마을살이 방식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올해 마을살이 예산편성은 기존 일괄 배분방식이 아닌 마을의 상황에 맞게 신청하고 이를 주민들이 함께 상호평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을 공동체가 해야 하는 역할과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고민을 했다”며 “주민들이 가진 삶의 지혜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해 본다는 의미로 마을살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인문학마을 브랜드는 이제 도시 전체의 가치가 돼가고 있다” 며 “이웃들과 협력해 성장 해 나가는 상생의 모습이 지금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범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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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칠곡군은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을 위해 6일 부터 8월 31일까지 희망 기업체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칠곡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및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체 중 30개사 정도를 목표로 오는 10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R&D지원사업을 수행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 지원과 정부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또 협의회 구성을 통해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 및 지자체 R&D과제 공동발굴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전문가 매칭) 지원, 연구개발 활동 등에 따른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해 지역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백선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시기에 기업간 소통은 물론,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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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지난 1일 실시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장세학 의원(미래통합당)이 의장으로, 초선인 최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상승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에 심청보 의원(미래통합당),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세균 의원(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출 됐다. 이상승 의회운영위원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의회와 행정부가 견제와 균형 속에서 소통과 화합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칠곡군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심청보 행정복지위원장은 “앞으로 의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활기차고 전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균 산업건설위원장은 “위원장의 책무를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내 고장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며 “못하면 질책을, 잘하면 격려도 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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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과제 추진 보고회김천시는 지난 3일 2층 회의실에서 ‘2020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와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김천 구현’을 목표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 전 직원의 자율적인 실천의지 유도를 통해 공직내부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보고회는 김재광 부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전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원인분석 결과와 대책방안을 공유하고, 지난 4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청렴시책 추진 우수사례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추진 우수사례로는 ▲ 청렴윤리 매뉴얼 제작 ▲ 맞춤형 “인(人)사랑방” 운영 ▲ 투명한 보조금 관리로 복지청렴도 제고 ▲ 청렴 MC(Monitoring-Coworker) 양성 ▲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청백리 모닝 메일 발송 등이 보고됐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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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백년가게 1호점 지정칠곡군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동명면 안심식당을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곳을 말한다.안심식당 대표 문근배씨는 “칠곡군 최초로 백년가게로 지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이 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2호점, 3호점이 계속 이어져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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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6·25전쟁 70주년 행사 전국이 ‘주목’칠곡군 ‘6.25전쟁 70주년 행사’가 큰 관심을 끌며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6.25 최대의 격전지였던 칠곡군은 호국영웅배지, 대한민국을 지킨 8인의 영웅 초청행사, 6037 캠페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동상건립, SNS 댓글달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70주년 행사를 가졌다.칠곡군에서 쏘아올린 작은 공이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보훈 행사로 발전했다.또 해외 참전용사를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과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SNS 감사 댓글달기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먼저, 6.25 70주년의 역사적 의의를 부각시키고자 시상금을 걸고 대국민 공모를 통해 ‘호국영웅배지’를 제작했다.이에 총 120여 편이 공모에 참여해 이 가운데 2편을 선별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 배지는 가로 3.5㎝ 세로 2.7㎝의 크기로 실버색의 국내용과 골드색의 해외용으로 구분했다.배지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미통당 국회의원이 공식행사에 착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또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일깨우기 위해 6.25전쟁이후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호국영웅 8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이에 △6.25 조석희(94) △월남전 이길수(74) △이라크 파병 강문호(53) △연평해전 권기형(39) △천안함 폭침 전준영(33) △연평도 포격 권준환(48) △삼호주얼리 구출작전 석해균(66) △DMZ 목함지뢰도발 하재헌(26) 등 90대 백발의 어르신부터 20대 청년까지 주요 전장과 작전에서 활약한 호국용사가 칠곡군을 방문해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와 더불어 6.25 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6037 캠페인’을 진행했다.6037 캠페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 기부가 이어졌다. 특히 인기가수 소향이 6037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눈길을 끌었다.칠곡군은 지난달 19일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을 방문해 기부를 통해 마련된 마스크 3만장, 손소독제 250병 등의 방역 물품과 700여 통의 손편지를 전달했다.이와 더불어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회관에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동상’을 건립했다. 이밖에도 청소년에게 호국보훈 의식을 심어주고자 SNS 이벤트를 개최하고 호국용사 8인의 이름과 감사의 메시지 댓글을 작성한 30명을 추첨해 호국영웅배지와 기프트콘을 증정했다.칠곡군 공식 SNS에는 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호국영웅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앞으로 70주년 열린 음악회, 303고지 한미 합동 참배 등의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호국영웅 행사에 참여한 전준영 천안함 전우회장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6.25 70주년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의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대한민국 호국보훈을 뛰게 하는 뜨거운 심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백선기 군수는 “지역에서 시작한 추모의 마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너무 뜻깊게 생각한다”며 “6.25전쟁 70주년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재조명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보훈 선진국은 일상의 삶 속에서 보훈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반면 대한민국에서 보훈은 6월이면 요란하게 떠드는 이벤트이자 캠페인에 가깝다. 그마저도 올해는 코로나19로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칠곡군은 365일 현충일로 만들어 일상의 보훈문화를 확립하고 호국과 보훈의 등불로써 대한민국을 비출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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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공예 프로그램 운영김천시보건소는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취미활동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 결손으로 인해 사회활동에 제한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 및 우울감 해소와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매주 목요일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공예 프로그램은 휴지케이스, 수경화분, 천연비누, 다육이 화분, 모기퇴치스프레이, 냄비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러한 공예 활동의 감각자극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활동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