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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개최고령군은 27일 쌍림면 산주리 마을 회관에서 2020년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경북형 치매안심마을로 2017년 운수면 유리를 시작으로 성산면 기족리, 개진면 옥산리 등 3개 마을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쌍림면 산주리를 신규마을로 치매조기검진을 시작으로 마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벽화 그리기, 치매예방 안내판 및 그림자조명(로고젝터) 설치, 비대면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는 홈스쿨링, 찾아가는 가가호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돌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나갈것이다.”라고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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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박물관에 혁신제품 설치고령군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엠엠피의 ‘VR로 보는 세계명소’를 대가야박물관에 설치했다.앞서 고령군은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VR기기의 사용 및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대가야박물관내 대가야역사관 1층 로비에서 내년 3월까지 실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활용성 등을 테스트 하게 된다.이번에 설치된 VR기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주민, 관람객 등에게 국내외 241개 장소를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VR기기 뿐만 아니라 조달청 혁신제품은 제품 구입비와 사업비가 들지 않고 4개월의 시범사용기간 동안 검증이 끝나면 VR기기의 소유권이 군으로 이관 된다”면서 “내년에는 우리군에 적합하고 필요한 조달청 혁신제품을 좀 더 많이 공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공공성과 혁신성 등이 인정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한 뒤 중앙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하고, 사용 결과가 우수한 제품을 공개하는 사업이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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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예산결산특위 구성고령군의회는 26일 제26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과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이달호 의원, 간사에 김명국 의원을 선출했다.이달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침체되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으로 재정운영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예산규모는 2020년도 본예산 보다 1.5% 감소된 총 3,359억원(일반회계 3,239억원, 특별회계 120억원)으로 12월 11일까지 심의하게 된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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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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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마음 건강 챙겨요’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진행하는 2020년 생명사랑 문화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26일 고령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힘들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건강검진을 꺼려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정신건강검진기가 설치됐다.‘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우울 및 스트레스 등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검사 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지를 바로 인쇄해 확인 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이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 개인정보처리 동의 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정신건강검진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고위험군 발굴과 적절한 치료로 연계돼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활용도를 평가해 주민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2대 정도 추가로 설치한다.”라고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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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진로 찾기 ‘진로체험의 날’고령 운수초등학교는 지난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은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만의 적성 및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운수초는 흥미와 관심 등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범죄 과학 수사대, 마술사, 특수분장사, 조향사 네 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연자의 설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듣는 과정을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하고, 체험해 보고 싶은 직업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진로에 대한 생각과 꿈을 키워 가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관심이 많았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하면서 미래의 꿈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종호 교장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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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고령군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기념해 고령군 생활촌 맞은편에 기념비와 기념식수비, 기념식수를 심어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코로나 방역을 위해 모임의 빈도를 최소화 하기 위해 5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새마을 지도자대회,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한 번에 개최했고 내빈을 최소화 해 필수인원만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2020년 한해의 사업 실적으로 읍·면을 평가하는 새마을운동종합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우곡면새마을회, 우수상에는 쌍림면과 운수면, 장려상에는 대가야읍과 다산면, 덕곡면 노력상에는 성산면, 개진면이 수상했다.또한 군수표창, 의장표창, 새마을중앙회 표창을 수여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해광 새마을회장은 “50년간 고령을 사랑하고 열심히 봉사해온 선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이어나갔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하고 새마을운동을 함께 해준 전·현직 새마을 가족에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고령이 있었고 앞으로 더 큰 고령을 이루어나가는 원동력 또한 새마을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고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하고 앞으로 새마을이 이루어갈 업적도 모든 고령군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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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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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품수집’ 행사고령군 다산면 새마을지도회는 24일부터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품수집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입지 않고 장롱 속에 있던 헌옷과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폐지를 수집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정신과 근검정신을 고취시키고, 마을진입로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힘을 보태였다.이날 수거한 헌옷 및 폐지 등의 수익금은 다산면 새마을회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한다.나영일 다산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I♡대가야 고령’프로젝트 일환으로 깨끗한 다산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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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토마토’ 기탁고령군 가야금토마토연합회에서 24일 고령군청을 방문,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토마토 240박스(480Kg)을 기탁했다. 관내 소규모 토마토작목반 총 20농가가 연합해 구성한 가야금토마토 연합회는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목표로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농가가 수경재배 시설로 재배하고 있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수 회장은 토마토를 전달하면서 “장기간에 걸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수해복구에 적극 나서준 공무원과 지역의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됐다. 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수확의 기쁨과 수익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토마토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