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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면에 사랑의 물품 이어지다매일영농조합법인에서 연말을 맞아 16일 귤, 라면 150박스(200만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매일영농조합법인은 개진면 옥산리에서 시작해 사업이 성장해 2019년 9월부터 구곡리에 공장을 증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영농조합법인의 미래를 표명한 “편한들 따뜻한 세상으로”라는 로고 아래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를 하는 업체로 여러 김치 제조회사에 납품을 하고 있다. 매일영농조합법인은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기탁,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자금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기탁을 하는 등 10년 이상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특히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3월에 방역물품인 스프레이 살균탈취제 및 손소득제 200만원치를 개진면에 기탁하고 2016년부터 꾸준히 해온 장학 사업을 위해 “고은 장학회”를 만들고 올해만 2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4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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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고령군은 16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0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부상으로 상사업비 7,500만원을 받았다.에너지대상은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주민 참여 및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년 동안의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이다.고령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경우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9억원(2020년 30억, 2021년 29억)을 투입해 태양광 483곳, 태양열 82곳, 지열 59곳 등 총 624곳(2020년 290곳)에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고 있다.사업 효과로 3KW의 태양광을 설치한 주택인 경우 매월 5~6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돼 고령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들도 함께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설치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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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고령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고령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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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읍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463세대(세대당 130,000원)에 ‘따뜻한 겨울나기’난방비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지난여름 폭염기간에 진행 됐던 ‘시원한 여름나기’여름용품 지원에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6,000만원을 배분받아 동절기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백재호 위원장은 “매년 겨울이면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를 켜지 못하고 얇은 전기매트 하나로 한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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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고령군새마을회장 정해광씨(개진면 옥산리)가 새마을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정해광 고령군새마을회장은 2006년 옥산리새마을지도자를 처음으로 새마을 활동을 시작해 2015년부터 새마을회장을 맡으면서 관내 60여 가구의 독거노인 및 생계곤란 어르신들께 식사배달을 통해 반찬제공은 물론 안부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농약병의 잔류 농약이 하천변과 논두렁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에 대한 심각성에 관심을 기울여 널리 홍보하고 폐농약병 수집 및 보관이 용이하도록 150여개 리에 폐농약병 수집함과 읍·면별 자원재활용 비가림시설 설치를 위해 힘썼다.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노력하고, 1만평 규모의 사과농장을 1,280여명의 새마을가족들과 공동으로 운영해 8,3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려 고령군새마을회 재정 자립에 기여했다.정해광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곽용환 군수님과 함께해준 새마을가족들 덕분에 힘든지도 모르고 웃으면서 지나갔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15년 세월이 지나왔다고 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을때 내 일처럼 나서서 돕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번창하는 고령군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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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국도비공모사업’ 역대 최대 성과고령군이 2020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41건, 국도비 670억원을 포함해 1,069억원의 재정을 확보해 2019년(국도비 336억원) 대비 2배 많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 고령군은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역량강화 워크숍과 특강을 실시하고, 매년 정부공모사업의 대상사업과 선정방식 등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특히 곽용환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등 재정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 전 직원에게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줄 것을 주문해 왔다. 먼저 지역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고령군민체육관 건립사업 130억원(국도비 49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121억원(국도비 53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국비 49억원), 쌍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40억원(국비 28억원), 오사1리 새뜰마을사업 20억원(국도비 16.6억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낙동강 수변 관광시설 조성 126억원(국도비 82억원),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트 2차사업-동서양악기연구소 건립 등 89억원(국도비 58억원), 대가야 대종 및 종각 건립 15억원(도비 9.7억원), 문화재 야행과 DMO육성지원, 특화 콘텐츠 개발 등에 10억원(국도비 5.7억원), 김면장군 유적 전시관 리모델링 2억(국도비 1.3억원), 향교서원 및 종갓집 활용사업에 2억원(국도비 1억원) 등이다. 재해예방 및 농업분야에서는 고령농협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10억원(국도비 6.2억원), 2021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 18억원(국도비 10억원),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8.7억원(국도비 3.4억원),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2.7억원(국도비 1.8억원), 고방지구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160억원(국도비 104억원),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90억원(국비 90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80억원(52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에 13억원(국도비 8억원), 다목적IOT연구개발지원사업 2.2억원(국비 2.2억원) 등이 있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우리군의 열악한 재정확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 한국판 뉴딜 사업 등 핵심 전략사업을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I ♡ 대가야 고령”을 완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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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고령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고령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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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安心하세요!고령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코로나19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안심식당은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내 손소독제 비치, 매일 2회 이상 자체 소독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말한다.고령군은 현재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7개 업소에 가야금을 형상화한 지정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5대 요건 중 한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할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생은 물론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침체된 외식 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마스크, 손소독제 및 음식문화개선 물품 등이 지원되며, 안심식당은 네이버, T-map 애플리케이션, 고령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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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주거급여사업 도지사 표창고령군이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유공자 시상식’에서 ‘주거급여’ 분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건축·주택행정 및 주거급여 분야 등 관련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쳐서 각 분야별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고령군은 ‘주거급여’ 분야에서 기관으로는 23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고령군은 올해 기초주거급여 및 수선유지급여 지원,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한 주거급여 행정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고령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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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년도 예산 3,359억 확정고령군은 2021년 예산안 3,359억을 편성해 군의회에서 14일날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산편성 방향은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통교부세가 감소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군정 주요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편성했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고용여건과 소득제공을 통한 소비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일자리 관련예산 3억원을 수정예산안으로 추가 반영했다. 세입은 관광시설 입장료 등의 수입이 소폭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전년 당초예산 대비 7.9%로 크게 감소했으나,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활동의 영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16.8%로 상승해 예년수준의 예산규모를 유지했다.세출의 주요사업별로 살펴보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45억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지원사업 18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건립 24억원 등을 편성했다.분야별로는 ▲공공행정분야 169억원, ▲안전분야 80억원, ▲교육분야 21억원, ▲문화관광분야 277억원, ▲환경분야 415억원, ▲복지분야 746억원, ▲보건분야 44억원, ▲농업분야 578억원, ▲산업분야 98억원, ▲교통분야 108억원, ▲지역개발분야 197억원, ▲기타분야 626억원을 편성했다.곽용환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경상적 비용들을 축소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확보된 가용재원은 주민편익 사업에 최대한 편성했다”면서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