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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의성군은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 1회로 ‘2019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운동실천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019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의 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재활운동치료와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와 사회성‧집중력 향상을 위한 그룹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복련 의성군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일상이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의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대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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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날리고 수영 배우고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는 2019학년도 여름방학 중 스포츠 클럽을 5일부터 9일 까지 5일간 한수위 수영을 실시한다. 평소 환경의 제약으로 실시하기 어려웠던 수영수업을 위해 길이 15m 넓이 6m 깊이 1.2m 크기의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하고 하루 4시간씩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값진 체험을 했다.여름 폭염 속에서 수영장과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의 환경으로 평소 수영강습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형을 일주일 만에 소화 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또한 학기 중에 실시하는 생존수영을 복습하고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체험을 실시하면서 의무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수영수업은 이 학교만의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택준교장은 “환경조성에 제약이 많았지만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발전시켜, 학교스포츠에서 평생스포츠의 교두보를 학교체육을 통해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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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인력지원팀 현장연수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을 대상으로 8일 영덕군 일원에서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연수는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하는 등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평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다해 준 공무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연수를 통해 공무원 상호간의 소통·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학교시설인력지원팀은 의성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직을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전통의 품앗이 정신을 계승해 학교의 시설물 관리, 전정 작업, 제초 작업 등 학교현장에서 힘들어 하는 일들을 솔선해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이용욱 교육장은 “여름방학이지만 여러 행사와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현장연수를 통해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그 간의 업무피로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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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선사 제730주기 다례재 봉행군위군은 우리민족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인 삼국유사를 집필한 고로면 인각사에서 지난 8일 일연선사의 입적 730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선비춤과 사물놀이로 시작 된 다례재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해 정화스님, 각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만 군위군수, 심칠 군위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과 군의원 등 4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다례재는 군위불교합창단의 삼귀의례로 시작해 인각사 주지 정화스님의 봉행사, 은해사 돈관스님의 인사말 및 김영만 군수와 심칠 의장, 박창석 도의원의 추모사에 이어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라는 슬로건의 내걸고 일연 큰스님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삼국유사 테마파크 조성과 삼국유사의 집필지인 인각사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새로 지정된 인각사 출토 유물의 보물지정에 힘입어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키워나가고 천년고찰의 면모를 갖추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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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과 함께, 신나는 책놀이!의성군은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연극인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인‘도깨비와 개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책읽기를 매개로 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독서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성군립도서관은 올해로 2회째 선정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8월에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배윤희 단원과 전래동화 ‘도깨비와 개암’을 주제로 한 창작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유롭게 대본을 쓰고, 직접 연기를 해보며 한 편의 연극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의성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아동들이 연극인과의 만남을 통해 몸짓을 배우고, 책을 몸으로 만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향후 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통해 △사서와 함께하는 책읽기, △도서관견학,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간 등 독서에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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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 통해 경찰 꿈꾸다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의성경찰서와 함께 지난 8일,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폴(POL) 나만의 P(police). D(dream). 수첩을 펼쳐라!’라는 경찰진로‧직업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미래폴(POL) 나만의 P. D.수첩을 펼쳐라!’는 다양한 경찰 실무와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경찰관이 장래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으로, 3P(Plan,Police,Passion) 교육과정을 거쳤다. 첫 번째 교육단계에서는 진로‧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능력을 함양하고, 두 번째 교육단계에서는 신임 경찰관들을 훈련하는 중앙경찰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받아 현실적인 비전을 펼쳐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로 해금 학교폭력예방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학교 내 또래 폴리스 역할을 하도록 지원했다.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충의선양탑 참배, △과학수사체험, △테이저건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 체포술 체험 등 중앙경찰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경찰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동시에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더불어 진로 준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캠프에 참가한 의성고등학교 학생은 “막연히 ‘경찰관이 되고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수사경찰관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찰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직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이러한 자기주도적 직업체험활동을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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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12일 노인대학 문화공연 행사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12일 노인대학 문화공연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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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 특허획득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 특허획득 재배농가·기업 소득 창출 기여 의성군은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이‘당코팅 가압증숙 산수유를 이용한 스틱형 음료의 제조방법’특허획득과‘의성품은’상표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은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전략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이번에 상표등록을 완료한‘의성품은’은 △의로운 사람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의성의 땅, △역사가 품은 올바른 정신, △순전한 뚝심으로 만든 건강한 의성 상품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흑마늘, 산수유, 홍화 등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과자, 차음료 등을 지정 등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로 산수유와 홍화 등을 이용한 제품생산이 확대돼 재배농가와 제조·가공 기업들의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명품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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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문화예술 활동가들 소통·협력군민·문화예술 활동가들 소통·협력 의성군, 2차 '마을미술프로젝트' 의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름다운 맵이 주관하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1차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2009년 '예술뉴딜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되는 공공미술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재생시키고, 작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의성읍 도동리 일원 성냥공장마을을 대상으로 한‘발화(남겨진 기억의 풍경)’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돼 2020년까지 총 3년에 걸친 사업비 12억원의 마을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차 사업에서는 마늘 전(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문화복덕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8월부터 진행되는 2차 사업은 ‘마을공간재생’과 지속가능한 ‘주민행복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협업을 통한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단순히 미술작품을 제작‧설치하는 것이 아니다. 마을의 이야기를 담고 그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행복해지고, 또 이런 행복한 마을에 방문객들이 찾아와 주민과 방문객이 모두 행복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군민들과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