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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사고 ZERO화 총력경북도 안전사고 ZERO화 총력 현장 안전점검 실시 경북도는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여객·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4개소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와 전기·가스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탓에 항시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설날은 예년보다 빨라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안전이 선행돼야 생명과 행복이 보장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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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안전'도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안전' 잔류농약 검사 결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공영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내 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실류 및 채소류 616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홍고추 1건에서 클로르페나피르(살충제)라는 농약이 허용기준치(0.7mg/kg이하)를 초과해 검출(1.6mg/kg)돼 회수·폐기했다고 밝혔다. 그 외 과실류 및 채소류 검사 결과, 사과·딸기·포도·호박·깻잎·상추 등 62건에서 클로로피리포스(살충제), 프로사이미돈(살충제) 등 22종의 농약이 검출됐으나 허용기준치 이내였고, 나머지 553건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157종을 5시간 이내에 검사완료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압류 폐기함으로써 경매 전에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김준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켜 도매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며, "야채나 과일은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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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오지마을에 밀려드는 관광객의 행렬산간오지마을에 밀려드는 관광객의 행렬 봉화 산타마을 대박 예약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인 봉화군 소천면 산간오지마을에 자리잡은 한적한 간이역인 '분천역'이 '산타마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연일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분천역은 지난 1956년 1월 1일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 개통과 함께 그 임무를 개시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었다. 1970년대 상업적 벌채가 번성하던 시절, 소천과 울진 등지에서 벌채된 춘양목은 분천역을 통해 전국 각지로 운송됐고, 일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주택이 들어서고 시장이 활성화돼 분천역 일원은 일찍이 누려보지 못한 호황에 한껏 들떠있었다. 하지만,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벌채업 쇠퇴와 함께 그 시끌벅적한 주변마을도 한산한 촌락으로 쇠퇴하게 됐고, 간간히 예전의 영화를 추억하는 장소가 될 뿐이었다. 그러던 분천역이 20여년이 흐른 2013년에 코레일에서 철도관광객 유치를 위해 V-Train(철암→분천)과 O-Train(서울→철암)을 개통하고, 다음해인 2014년 12월 20일 산타마을과 산타열차가 생겨나면서 불과 50여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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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창출에 올인미래 먹거리 산업과 고용창출에 올인 경북도, 2017년 투자유치 경북도는 세계적 산업흐름과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전략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2017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은 탄소,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관기업 유치를 강화하고, 타 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난 ICT 융복합 의료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산업, 가속기 연관 신소재, 신약개발 산업과 미래 에너지산업인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효과가 큰 테마파크 등 서비스 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청이전과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역의 지역 특화산업, 물류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별 CEO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확대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 확대와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며, KOTRA와 협력사업을 통해 7개 해외 무역관을 투자유치 거점으로 활용해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기업의 사후관리를 통해 재투자와 증설투자가 늘어나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2016년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보면 세계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6조 2,072억원을 유치해 '외국인투자유치분야 전국 최우수 道로 대통령상 수상'과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및 국내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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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철새도래지 방역현장 방문김관용 경북지사, 철새도래지 방역현장 방문 농식품부 장관 주재 영상회의 참관 김관용 경북지사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 '민관합동 AI방역사항 일일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철새도래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를 참석한 김 지사는, AI 차단방역과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각 부처와 유관기관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은 아직 비발생지역이지만 발생지역 못지않은 철통방역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당초 시·도 부단체장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김관용 지사가 직접 참석해 AI차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정부 관계관들은 선제적 방역과 대응으로 AI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새도래지인 구미 해평을 방문해 야생조류 서식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하고 공무원과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는 경산, 김천에 이어 포항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도내 AI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일과 8일 양일간 소하천과 저수지 2,800개소 등 야생조류 서식지와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과 군부대와 협조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소하천 주변 3km 이내 농가 1,723호를 포함해 소규모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지난해11월16일 전남과 충북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한 이후 AI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구미 해평)와 소하천 출입을 제한하고 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된 하천을 중심으로 예찰지역(반경10㎞)을 설정해 농가현황 조사와 감수성 동물 예찰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이동통제초소)을 운영하고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도태(3,344호, 3만7,964수)를 실시했고 지난 5일 야생조류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포항에서도 고병원성 AI바이러스 확진 전 선제적 대응으로 발생지역 10km이내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23호 386수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아울러 구미 해평을 포함한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6개소, 집중관리지역 10개소 등을 중심으로 야생조류 분변 예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야생조류로 인한 AI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전국적으로 AI발생신고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철새 이동경로를 볼 때 경북지역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차단방역 조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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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온정 전달경북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온정 전달 취약계층 850세대에 2,625㎥ 지원 경북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난방비 증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천했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로 이용가치가 적은 산림부산물을 수집GO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림 병해충을 예방하고 산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경북도는 2015년에는 775세대에 2,356㎥의 땔감을 지원했고 지난 2016년에는 3만8,026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50세대에 2,625㎥ 의 땔감을 지원해 많은 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연중 수시로 산물을 수집해 땔감을 지원했고 특히, 11월~12월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집중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땔감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에는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사랑의 땔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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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에 신명을 더하다농악에 신명을 더하다 구미 무을농악, 경산 보인농악 등 2건 道 무형문화재 지정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 민속분과 제4차 회의를 열고, '구미 무을농악'과 '경산 보인농악'을 道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5일 도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 무형문화재 농악종목 지정은 우리 민족의 대표 유희인 농악이 농촌지역의 산업화와 고령화로 전승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무형문화재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승기반을 구축하고 마을공동체의 복원과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 1년여에 걸친 도내 농악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국악 및 민속분야 전공자의 1차 서면심사, 시연과 관계자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는 2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도 문화재위원회에서는 역사성·예술성·학술성·지역성 및 환경 등 문화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구미 무을농악'과 '경산 보인농악'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2건을 살펴보면, '구미 무을농악'은 전승의 계보가 뚜렷하고, 특히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북을 치는 방법에 있어 양손을 모두 사용하고 손동작도 경북의 다른 지역에 비해 화려하고 빠르게 휘몰아치는 장단이 많아 씩씩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참여 및 전승의욕이 강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경산 보인농악'은 경북 남부지방에 보이는 전형적인 모의농사굿 형식이면서도 다른 지역과 달리 글자놀이가 발달한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덩덕궁 가락의 섬세함과 삼채가락이 조화를 이루고 특유의 별다드래기장단과 덧뵈기장단이 가락의 주를 이루어 화려하고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인정됐다. 또한,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 차산농악 보유자에 김태훈씨를 보유자로 인정해 해당 종목의 계보를 확립하고, 지난해 현지 조사를 통해 추가로 발굴한 무형 문화재 11개 예능 종목 22명을 전수장학생으로 선정해 무형문화재 전승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날 지난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문경 사기장, 예천 청단놀음을 지정예고 했으며,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 위원회에서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농악 종목이 도 무형문화재로 신규 지정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승단절위기에 있는 종목을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다양화하는 등 선제적 대처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서도 묵묵히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 전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수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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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업체 매출액 280조, '전국 4위'경북 사업체 매출액 280조, '전국 4위' 2010년 대비 사업체 3만2천개, 종사자 13만9천명, 매출액 25조원 증가 경북도는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2015년 경북도에서는 21만 9천개의 사업체에 106만 6천명이 종사해 279조 9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4위의 매출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1인 이상 전체 사업체의 경제활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2010년 자료와 비교해 보면 경북의 1인 이상 사업체는 5년 동안 32천개, 종사자는 139천명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25조원이 증가해 연평균 5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북경제의 성장은 그동안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미래먹거리 산업인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육성, 최근에 개통한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등 6개 노선 개통의 탄탄한 SOC 구축,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경북 등 '일자리와 기업이 늘어나는 경제경북'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2015년 경북의 사업체는 219천개로 전국 5위 규모로 나타났는데, 5년 전과 비교하면 3만2천개, 17.2%가 증가해 전국 사업체 증가율 15.5%보다 1.7%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도·소매사업체 8천1백개(17.3%↑), 제조업 7천6백개(39.9%↑), 숙박․음식업 4천4백개(10.4%↑)가 증가해, 2015년 현재 도·소매업사업체가 55천개로 전체사업체의 25.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숙박·음식점 47천개(21.4%), 제조업 26천개(12.1%), 협회·수리·개인서비스 25천개로 11.4%를 차지해, 이 4개 산업이 전체 경북산업의 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사업체를 조직형태별로 살펴보면, 22만개 사업체 중 개인사업체가 179천개로 81.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법인 22천개(10.2%), 회사이외법인 1만개(4.6%)순으로 나타났는데, 5년 전과 비교하면 개인사업체는 소폭(14.0%↑) 증가했으나, 회사법인은 55.1% 증가해 증가폭이 컸다. 사업체 구분별 사업체는 단독사업체가 20만7천개(94.7%)로 가장 많고, 공장·지사 9천개(4.3%), 본사·본점 2천개(1.0%)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는 '종사자 1~4명 사업체'가 183천개(8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종사자 5~9명 사업체'가 20천개(9.1%)로 나타났다. 2015년 경북의 사업체 종사자수는 1,066천명으로 사업체와 마찬가지로 전국 5위의 규모인데, 2010년 927천명 대비 139천명이 증가해 1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5년 동안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으로 49천명(18.1%↑) 증가했고, 이어 복지사업의 확대로 보건·사회복지산업의 종사자가 23천명(41.4%↑) 증가해 뒤를 이었다. 2015년 현재 경북 사업체중 종사자가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으로 32만2천명(39.9%)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어서 도․소매업 12만9천명(33.8%), 숙박·음식업 10만9천명(24.7%), 교육서비스업 8만명(7.5%), 보건·사회복지 7만8천명(7.3%) 순으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종사자를 조직형태별로 보면 전체 종사자의 40.6%인 434천명이 회사법인 종사자이며, 개인사업체의 종사자는 413천명으로 38.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회사법인의 사업체당 종사자수는 19.3명, 개인사업체의 사업체당 종사자수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구분별 구성비를 보면 전체 종사자의 71.4%(761천명)가 단독사업체 종사자이며, 공장·지사의 종사자가 19.6%(208천명)를 차지했고, 종사자의 성별 구성비는 남성 60.0%, 여성이 40.0%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여성 종사자의 비율이 16.1% 증가해 남성 종사자(14.2%↑)보다 그 증가폭이 컸는데, 여성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업으로 전체종사자에서 여성종사자가 79.3%를 차지했고, 이어 숙박·음식점(67.0%), 교육서비스(59.0%), 금융·보험(54.1%), 도·소매업(48.2%) 순으로 여성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현재 여성종사자가 많은 산업은 제조업(84천명), 숙박·음식점(73천명), 도․소매업(62천명), 보건·사회복지(62천명), 교육서비스(47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대비 산업별 사업체 증가율을 전국과 비교해 보면 제조업 39.9%(전국 26.6%↑), 관광숙박시설운영업 20.8%(전국 12.2%↑), 건설업 51.9%(전국 38.1%↑),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61.7%(전국 46.8%↑),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이 74.5%(전국 44.3%↑) 증가해 이들 주요 산업의 사업체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업의 증가는 경북도가 '고부가 스마트 융복합 산업'육성을 위해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첨단과학·에너지 산업과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조성하는 한편, ICT 기반을 확대하고 경영 안전을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환경을 개선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제조업의 증가현황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용로봇제조 184.6%(전국 90%), 반도체제조업 90.2%(전국 62.0%), 전자부품제조업 93.6%(전국 61.6%), 의료용기기제조업 143.9%(전국 58.6%), 측정·시험·항해·제어 및 정밀기기제조업 113.1%(전국 58.2%), 자동차부품제조업 83.7% (전국 34.9%), 절연선케이블 제조업 83.7%(전국 34.9%)로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숙박시설운영업의 증가요인으로는, 세계문화유산,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테마 체험 관광자원 개발,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개발 등 관광(단)지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조성, 관광산업 유치를 통한 경북관광 브랜드 홍보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건설업의 증가 요인으로는, 도청이전 신도시 및 경북혁신도시 조성, 국가산업단지, 마리나 항만 개발 등 환동해 중심의 해양항만 기반 구축, 광역권 개발 추진 등 경북의 균형 발전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사업체 증가율은 2015세계물포럼 개최, 주거생활환경 개선, 생활폐기물·하수처리 기반시설 확충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결과발표는 경북 경제총조사 잠정자료이고 확정자료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는 경북 경제산업의 현주소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타라고 생각한다"며,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신도청시대 경북 발전전략을 구체화 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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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체부 지원 국제경기대회 선정2017 문체부 지원 국제경기대회 선정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지자체 개최 국비지원 대상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7 지자체 개최 국비지원 대상 국제경기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30여개 대회를 신청 받아 심사한 결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10개 국제경기대회로 선정됐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미국 등 12개국 100여명의 참가규모로 국가별 출전 쿼터(부문별 8명)에 포함된 선수 또는 지난 시즌 세계 랭킹 8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부 리드(lead), 스피드(speed) 등 4개 종목의 경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선보이며 각축전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대회'는 국제산악연맹이 개최하는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로 지난 2011년부터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 월드컵대회는 유럽중심의 아이스클라이밍대회를 아시아로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고, 아이스클라밍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러한 토대위에서 청송군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의 대회를 재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세계적인 대회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개최지인 청송군도 겨울 빙벽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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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위해 변신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위해 변신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민원실이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연구원은 2017년 새해를 맞아 민원집중시간대에 취약민원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간부급공무원을 민원실 안내데스크에 배치하고 민원인 편의제공, 검사민원 전문상담 등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민원실 전면 리모델링, 직원 친절교육 지속 실시, 민원안내 책자 제작․비치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민원 휴게공간이 부족하고 경직된 분위기의 민원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민원접수와 상담공간을 마련했으며, 친근하고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전 직원 친절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료검사 접수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비치했으며, 일일 민원실에 배치된 간부급 공무원이 원스톱 처리로 직접 모든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향후 만족도 조사·측정·분석을 통해 불편사항에 대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친절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탈바꿈을 시도하겠다"며, "민원중심의 시책을 발굴․개선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