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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대상 시상독도평화대상 시상 국민 가슴에 번지는 '평화의 섬, 독도' 경북도는 19일 포항시 대잠홀에서 열린 '제4회 독도평화 대상 시상식'에서 독도수호및홍보활동에 크게 공헌한 수상자시상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독도평화대상은, 독도를 평화와 인권, 환경과 문화의 상징으로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독도평화재단이 제정했고 시상분야는 동도상, 서도상, 특별상이 있다. '동도상'은 독도사랑 캠페인 등 독도홍보사업 활성화로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온 '독도사랑국민연합'이 수상했다. '서도상'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독도강연과 수차례 독도탐방 등 30년이상 꾸준히 독도사랑을 전파해온가수겸 독도홍보대사 '정광태씨(뮤직라이프엔터테인먼트대표)'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그동안 독도연구와 강연을 통해 40여년 동안 독도 사랑의 외길을 걸어온 '이수광씨(독도 중앙연맹 총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를 평화의섬으로 지키기위해, 독도 수호사업에 우리 국민 모두 힘을 결집하자"고 강조하고, 아울러 "독도는 지금 이 시간에도 태극기가 펄럭이고 우리 국민이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섬으로, 평화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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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마쳐경북도의회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마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2017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8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는 경북도 본청 실·원·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16일 새벽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의결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에 제5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2017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15일 오후에 구성된 계수조정소위원회는 위원장에 예산 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용선(비례, 교육위) 위원이 선임되고, 위원으로는 박현국(봉화, 기획경제위), 남진복(울릉, 행정보건복지위), 이운식(상주, 문화환경위), 황이주(울진, 농수산위), 박정현(고령, 건설소방위), 김지식(구미, 교육위) 위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전까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까지 마무리하며 오후부터는 계수조정 활동에 들어가 계수조정에 예년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다. 상임위원회 또는 예결특위에서 심사하면서 쟁점이 되었던 사항들에 대한 축조심사와 열띤 토론을 함으로써 실제로 이날 오후에 시작된 계수조정 활동은 자정을 넘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계속돼 불가피하게 차수변경을 해야 하는 일도 일어났다.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의 총규모는 경북도 소관 예산이 7조 4,379억원으로 일반회계가 6조 7,511억원, 특별회계가 6,868억원이며, 도교육청 소관 예산의 총규모는 4조 13억원이다.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결특위에서 조정․의결된 결과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0건, 182억 4,970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계상했고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29건 149억 2155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2017년도 예산심사를 마무리 하면서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선심성·낭비성 지출에 대한 통제 강화와 성과가 부진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축소 또는 폐지하는 등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에 임했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 신성장산업 발굴, 재해재난으로부터의 도민 안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문화융성, 도청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히면서 "집행부에 대해서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해 예산투자 순위를 정하고, 집행 전 예비타당성조사,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 선행절차를 철저히 이행 하는 등 예산편성부터 집행과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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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팔 걷어경북도, 겨울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팔 걷어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경북도는 2017년 4월까지 5개월간을 환경오염사고 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동절기·해빙기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동절기와 봄철은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과 하천 준설선, 비닐하우스, 보일러 동파 등 겨울철 시설물 관리 부주의로 유류 유출 등 소규모 수질오염사고가 취·정수 중단 등 도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동절기·해빙기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으로 동절기․해빙기에 도와 23개 시·군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관련 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업소, 폐기물 배출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폐수 위·수탁업체의 폐수 무단 방류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용 난방 유류 보관시설, 사용하다 남은 농약 등 수질오염원 유출사고에 대비해 관리와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겨울내 축적된 오염물질이 봄철 강우 시 일시적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축산시설, 하천 인접 공사장, 골프장 등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환경살리미, 민간자율감시원 등을 활용해 감시활동도 실시한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 국장은 "동절기․해빙기 기간 동안 매월 시·군의 추진상황을 점검 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환경오염사고로 부터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도민들도 감시자가 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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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2건 심의 의결주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2건 심의 의결 경북도, 올해 마지막 '지방건설기술심의회' 경북도는 15일 제12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 '주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광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주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 1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송군 부동면 상․하의리(주왕산) 일원에 일일 620톤의 공공하수를 처리해 하천 수질오염 방지와 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최소 유속 미달 관거에 대한 세부적인 유지관리 대책 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또한 '광산천(광산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의성군 신평면 청운리일원 하천(L=6.86km)에 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요인 사전예방과 하천의 치수·이수 기능을 확보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옹벽 및 호안블럭 연결부 부등침하, 세굴 등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지방건설심의위원회는 올 한해 총 28건 사업비 8,734억 원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과 시공 기술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심의해 건설기술 발전과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주왕산 일원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하천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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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경북도,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 '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경북도는 전국 243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역안전프로그램(경북 반딧불 프로젝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는 여성폭력을 상징하는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과 같이 성폭력에 취약한 지적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부모협회와 협약을 맺고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자율방범대와 협약을 통해 위험·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여성에 대한 폭력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4개(포항, 김천, 안동, 구미)지역에서 실시됐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고 안심귀가활동가 73명과 안전순찰 활동가 60명을 양성해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과 여성 등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심귀가 424회, 안심순찰 42회를 실시했다.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성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지적 장애아동과 여성들에게 성적자기결정권과 자기 존중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효과를 극대화 시켰으며, 민·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피해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이 보급되도록 지역연대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며, "관련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에 안전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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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선정경북도, '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선정 도민 만족 복지행정 결실 경북도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 전국 '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1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전국 '최우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도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과 소통 등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결과로 보여진다. 경북도는 '사람중심, 함께 만드는 복지경북'을 비전으로 수요자와 지역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실천적 계획을 중심으로 4개의 전략목표와 9개의 핵심과제를 수행, 민관협력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지역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경북·대구 기관단체, 경북지방우정청,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하는 등 가족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다문화가족 SOS 긴급지원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예방에서부터 장애, 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경북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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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플라나무 수익금으로 장학금 준다경북도, 포플라나무 수익금으로 장학금 준다 '국토녹화' 정책 계승·발전 경북도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 21명을 선발, 16일 도청에서 100만원씩 포플라 장학금을 지급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경상북도 포플라 장학기금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도내 임업인과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 임업 관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78년부터 2015년까지 1,265명에게 3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포플라 장학기금' 재원은 1967년 故 박정희 대통령이 산림사업 현지시찰 중에 하사한 격려금 16만원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기리고자 칠곡군 북삼읍에 이태리포플라를 식재했으며,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 6,600만원으로 기금을 만든 것이 시초다. 이후 순환수렵장 운영 수익금, 분수림 입목 매각대금, 도 출연금 등을 추가해 현재 15억5,200만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해 그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되고 있다. 경북도는 장학금 설립취지를 살리고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3년간 도 출연금 12억원을 기금으로 편성했고, 다양한 홍보로 기탁을 받는 등 포플라장학기금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故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녹화' 정책을 계승·발전시키고 풍요로운 숲 조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포플라 장학기금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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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경북, AI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경북도 차단에 전 행정력 동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이관 설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관내 유관기관과 통합적으로 대응 할 수 있어 현장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심각' 단계가 발령되면 AI발생지역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가 설치되며, 필요 시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의 잠정적인 폐쇄조치가 가능하고, 축산농가의 모임(행사)은 전면 금지된다. 경북은 조류인플루엔자(AI) 비 발생지역 이었으나, 최근 경산 부근 금호강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큰고니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돼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으로 AI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는 고병원성 AI의 도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발생 시·도 가금산물 반입금지(12.7~별도조치시까지) 조치(도)와 가금류 농가(1,176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271명) 예찰 및 임상검사, 철새도래지와 소하천은 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장 및 출입차량 소독 강화, 축산관련 모임 및 행사참여를 금지하고 가금류 농장 내 분뇨의 외부 반출 금지(~12.23), 오리·사료·식용란 운반차량과 닭 인공수정차량은 하루에 1개 농장만 방문토록 통제, 거점소독시설(이동통제초소)은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기적으로 야생철새가 많이 날아오고 겨울철 소독여건이 악화되는 지금이 어느 때 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가금농가는 차단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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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사료품질 전국 최우수경북도, 조사료품질 전국 최우수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16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2016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영천시 영천우유영농조합 김윤기씨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관표창과 부상으로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중앙회 주관, 축산과학원·초지조사료학회·연암대학교 후원으로 열렸고 경북도는 지난해 장려상(구미칠곡축협)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의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매년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욕 고취와 기술교육을 통한 품질균일화와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선별․추천된 조사료 경영체에서 27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되고 축산과학원과 연암대학교에서 성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부·축산과학원·학계 등 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에서 정책평가, 외관평가, 간이평가, 화학성분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특별상 4점을 확정·시상한다. ※ 사일리지(Silage) : 수분함량이 많은 목초류 등 사료작물을 사일로용기에 진공저장해 생산된 젖산에 의해 저장성을 높인 다즙질사료 경북도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조사료 생산기반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추수 전 파종하는 입모중 재배기술을 적극 도입, 농가 기술교육을 통해 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한 조사료 자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사료 생산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위해 2015년부터 조사료 전문단지 7개소(1,898ha)를 조성하고, 조사료의 품질검사와 등급제를 통한 보조금 차등지원으로 조사료 품질고급화를 유도하는 등 수입산 조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조사료 공급기반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문조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지속적인 사업지원과 조사료 경영체의 적극적인 생산참여로 이뤄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조사료의 양적․질적 고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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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경북도, 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 공직감찰반 운영, 무사안일·공직기강 해이 원천 차단 경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국정위기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는 도정추진을 통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5개의 분야별 지역안정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5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에 대한 시군별 실행계획 수립과 신속한 실행을 통해 지역안정과 민생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직후인 지난 9일 지역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영상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각 분야별 세부대책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지역안정 특별대책'에는 현장을 지키는 공무원들의 엄정한 근무태세 확립을 바탕으로 국·도정 주요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꼼꼼한 민생 챙기기를 통해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이 담겨있다. 우선, 시국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무사안일, 공직기강 해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7개반 38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구성해 공직기강, 부정청탁, 토착비리, 도민불편 유발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하고 적발될 경우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 공직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킴으로써 민생안정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대책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차단과 방역활동을 중앙부처와 도-시군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철저히 추진하고, 권역별 순환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예방과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보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헬기지원 등 산불상황에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기초생활 탈락자 및 위기가구 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 도내 경로당 7,819개소에 난방비 지원,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유와 연탄쿠폰 지원, 시군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한 한랭 질환 대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활동 등도 강화하는 등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서민생활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43개 전통시장 화재안전 특별점검반 운영, 전통시장 화재안전 3개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경제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를 통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서민경제 안정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공요금 등 지역물가 2%대 안정관리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주민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도 시행한다. 24시간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재난위험시설 동절기 특별점검, 상습 결빙, 정체, 고립구간 157개소에 대해 889대의 제설장비 및 7,557톤의 제설자재를 확보, 신속한 제설대응체제도 가동할 예정이다.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예찰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축제안전에 대비해 자원봉사자 등 행사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등 겨울철 화재예방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일부터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 지역경제대책팀,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3개 시군상황실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민생안정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챙겨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지역안정 특별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민생불안 해소는 물론, 한해의 안정적인 마무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