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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경북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 단체전 우승은 구미시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체육회와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5일 도내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생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댄스스포츠대회는 14개 시군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기가 치러졌고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열정과 참여로 그 어느때보다 경기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성적은 개인과 단체의 종합점수로 시군 순위가 정해지며 단체전 우승은 구미시, 준우승 상주시, 영천시는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치러지는만큼 영천시 선수들이 200여명 대거 참가해 그간 연습한 실력을 대내외에 선보이고 도내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댄스스포츠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100세 시대를 앞두고 꼭 배워야 하는 운동이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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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가득한 경북도청 구경오세요가을향기 가득한 경북도청 구경오세요 가을의 끝자락 형형색색 가을꽃 가득 경북도는 신청사 개청이후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계절마다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가을 단풍철인 요즘, 경북도청은 유명관광지나 꽃 축제장을 방불케 한다. 도청 곳곳에 전시된 가을꽃들은 만개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청사를 가득 메운 국화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다양한 꽃들로 조성된 꽃길은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술품, 도자기, 서예 등 우수한 예술작품들로 가득 찬 본관 1층 로비에는 국화분재와 함께 고택사진이 전시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특히 전통한옥 건축물인 회랑 옆 '세심지'에는 알록달록한 관상어를 비롯해 연꽃,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아이들의 좋은 자연학습장이 되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는 청사야외에는 각각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조형물들이 청사관람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그 밖에도 '북카페'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휴게쉼터로서 차 한잔의 여유와 최신 서적도 읽을 수 있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 이용자가 붐빌 정도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청사 이곳저곳을 설명하는 안내원들의 모습은 관공서에서는 매우 낯설고 인상적인 풍경이지만 이제 경북도청에서는 익숙한 광경이 됐고 올 한해(10월말 기준) 방문객만 61만명을 훌쩍 넘긴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기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허물고 도민들에게는 편안하고 내 집 같은 청사, 관람객들에게는 눈과 귀가 즐거운 명품청사로 만들겠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의지와 휴일도 없이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이 도청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나가고 있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11월, 도청을 찾아오시면 전통한옥 형태의 명품청사와 함께 다양한 예술작품, 국화 등 가을꽃의 아름다움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청사방문객을 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름답고 품격 있는 청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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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몽골에 한국형 도시개발 노하우 전수경북도, 몽골에 한국형 도시개발 노하우 전수 울란바타르시 공무원 초청 연수 경북도는 도시개발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시 공무원을 초청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토지국의 디와후 푸렙수렝 연수단장 등 1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10월 31일 입교식을 갖고 경상북도 도시개발정책, 새마을운동과 한국경제발전 특강, 신도시 건설 현장 방문, 새마을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경북도의 선진 도시개발 기술을 전수 받게 된다. 지난 2일에는 도청이전신도시와 신청사를 방문해 신도시조성 현황과 도시계획, 도시개발 절차에 대한 현장교육을 하고, 몽골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개발사업 접목과 상호 발전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했다. 2011년 처음 연수를 실시한 이후 올해까지 7년간 총 80명의 몽골 공무원이 경북도를 방문해 도시개발 관련연수와 경제, 문화 등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몽골 도시개발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2012년 도시개발 교류협력 MOU 체결 등으로 지역기업 몽골진출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몽골 내 경북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용역을 완료했다. 최대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에 해외 건설분야 개척이 필요하다."며,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며 개발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몽골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한다면, 대규모 개발사업에 도내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되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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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연과의 아름다운 동행'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연과의 아름다운 동행' 2016 장애인 행복걷기대회 경북도는 3일 경북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복지시설, 학교, 자원봉사자 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 문경새재에서 '2016 장애인 행복 건강걷기대회'를 열어 오색 빛 단풍의 숲속 길을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는 건강 선언문 낭독 후 출발신호와 함께 걷기대회를 시작해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출발, 제1관문(주흘관), 조령원터,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돌아오는 왕복 5.5km를 걸었다. 특히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구간마다 80여명의 안전요원 배치하고 소방, 의료 등 안전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 오하라와 단비 등 초청가수 노래와 태권도 공연, 풍물패의 풍물마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장애인 행복 걷기대회'는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운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의식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300여명에 비해 200여명이 더 참가하는 등 해가 갈수록 장애인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면서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고 가족, 지인,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경새재 길을 완보한 열정은 우리사회에 새로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것임을 확신하며, 걷기 운동 생활화로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을 지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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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2016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독도를 품고 알리자 경북도는 3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경북공예조합이 주관한 이번 독도국제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독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62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고 이 가운데 37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에는 물고기 모양의 금속 목걸이, 도장, 뱃지에 독도를 표현한 '독도를 품다'[사진]의 송인익·배윤정씨가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아크릴에 독도 디자인을 정교하게 새겨 LED로 독도를 아름답게 표현한 '독도 태극문양 LED 램프'의 임정만(동대구노숙인쉼터 자활공방 늘품)씨와 백자토를 사용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제로 접시와 수저받침을 출품한 송영철·성원숙씨가 차지했다. 은상은 '가제도 지킴이(장식품 피리)'의 하미라·장성주(흙과 불), '독도의 새벽(식물염색 손거울·액세서리)'의 장진영((주)한따미), '독도야 독도야(도자기 액세서리)'의 김정아·김상효(디자인박스)씨가 차지했다. 동상은 'Dokdo of Korea'의 심재용(구미공예문화연구소), '독도와 갈매기'의 조미영(미담도예공방), '불꽃 독도'의 최은란(은도에), '한글과 독도 자연을 이용한 기념품'의 김기덕(비나리아토), '현무암 명함꽂이·연필꽂이'의 백성기(부흥석재)씨가 차지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송인익·배윤정씨는 "이번 독도국제기념품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만 대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독도물고기가 움직이면서 독도를 널리 더 알렸으면 하는 마음에 물고기 모양에 독도글씨를 새겨 넣었다."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도 평소에 착용하고 싶어할만한 아이템을 만들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3층)에서 입상작 37점을 전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일반에게 알려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독도국제기념품공모전'은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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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아시아 화장품산업 허브로 도약경북도, 2025년 아시아 화장품산업 허브로 도약 경북 화장품산업에 대한 육성 전략 보고회 경북도는 3일 경산 인터불고CC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경북 화장품산업에 대한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신생활그룹, 제이앤코슈, 애나인더스트리, 코리아향진원, 쓰리다모 등 화장품 기업대표,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이원열 경산시 부시장, 경북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등 행정기관, 기업, 학계, 산하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산업의 발전 전략과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2025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산업인프라 구축, 융합연구 클러스터 구축,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융복합캠퍼스 구축 등 경북 화장품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산업인프라 구축은 화장품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경산에 산업화지원센터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와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경산 지식서비스R&D 1지구 내에 조성되는 화장품특화단지는 4만5천 평 규모로 내년 3월에 착공해 2018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으로 지난 9월에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중국의 신생활그룹을 비롯한 51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경북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밝게 했다. 또한 특화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을 시제품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일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올해 12월 착공해 2018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도의 바이오기술과 전문 인력을 요하는 화장품산업 특성상 일부 손에 꼽을 정도의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 소재개발, 기능성 효능검증, 구조분석, 대량생산 등의 시스템을 일괄 구축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화장품산업의 현실이다. 도는 이러한 산업 현실을 직시하고 화장품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화장품분야 전국 최고 실력을 보유한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포항공대 융합생명공학부, 포항가속기 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융합연구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대구한의대는 화장품 중심의 바이오산업대학 설립과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을 기반으로 경북 화장품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K-뷰티 융복합 캠퍼스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 화장품분야에 뛰어난 연구역량과 산업화 실적을 보유한 대구한의대학교는 2016년 교육부 Prime 사업에 선정돼 3년간 정부 정책자금 150억 원을 지원받아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화장품 특화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K-뷰티 산업단지캠퍼스를 조성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월 26일 'K-Beauty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전략'을 선포하고 발 빠른 전략수립과 행정지원으로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화장품산업육성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성과도출을 위해 기업, 학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IT(스마트폰)산업과 자동차산업이 점차 침체기에 접어든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며, "기업들도 화장품산업을 미래 새로운 新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화장품산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규모가 매년 10%이상의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미래 유망산업으로 첨단․고부가 가치 산업임은 분명하다."며, "오늘 논의된 육성전략 방안들을 강력히 추진해 경북의 화장품산업이 아시아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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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랑 'Think-Tank', 박사공무원 112명경북도 자랑 'Think-Tank', 박사공무원 112명 미래 경북의 농어업 밝힐 놀라운 연구성과 50선 발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들이 3일 경북도청 현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박사공무원 110여명과 도청을 찾은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미래를 밝힐 박사공무원 연구성과 50선-경제성 분석' 책자 발간식을 갖고, 1주일간 '연구성과물 전시회'를 열어 도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시·홍보한다. 이번 책자 발간은 지난해 박사공무원들이 발간한 '경북도청 박사공무원이 추천하는 알면 유용한 연구성과 75선'이 도민들로 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보이자,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포함한 연구·분석 결과를 책자로 발간하게 됐다. '연구성과 50선-경제성 분석'은 경북도청 박사공무원들의 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 회원들이 지난 6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구개발한 성과와 이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한 권에 엮은 것으로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의 분야에서 산출가능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3,5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농산물 재배 신기술 개발,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 동해안 가자미류 기술개발 등 농어민 소득증대에 직결되는 연구 성과물과 산업폐수 처리시스템, 복지형 사육모델, 분천산타마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가 도민들에게 얼마만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설명이 실려 있어 도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개 각 분과위원회별 성과를 보면, '농림분과'의 경우 '조생종 황육계 복숭아 품종육성 프로젝트'는 백도계와 중만생종 황육계가 대부분인 국내 복숭아품종의 단점을 보완해 조생종의 황육계 품종인 미황, 금황 등을 6월 하순부터 연속 수확함으로써 가격과 품질향상의 2마리 토끼를 잡은 연구 성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도내 407ha에 122,089주를 보급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특허 출원에 따른 통상실시료 수입 1억 6천만원, 농가의 로열티 부담도 2022년까지 9억원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부가 가치인 수출용 고경도 딸기 9종의 신품종을 개발했고 그 중 '싼타' 딸기는 중국에 품종출원과 로열티 계약으로 20년간 매년 3만불 이상의 로열티 수입이 예상된다. 최근에는 태국, 홍콩 등 동남아시아에 2015년 16톤, 2억원의 수출실적과 재배 85농가, 19.4ha로 급속히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이 밖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한 '참외하우스내 공기유동팬 설치' 신기술을 경북도에 20% 보급시 소득 증대효과 205억 6천만원 등 농림분과 분야 18건의 연구성과 분석자료가 실려있다. '과학기술분과'는 동해안에만 서식하는 고부가 특산품종인 '가자미류의 인공부화 종묘생산기술' 개발로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원으로 활용해 올해 총 109만 마리를 방류, 17억원의 방류효과를 거뒀다. '세계최고 품질의 국내산 단삼(丹蔘) 생산기술' 적용으로 전량 중국수입에 의존하던 단삼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심혈관 치료제 등을 생산할 경우 연간 수입대체효과 40억원 등 과학기술분과 분야 15건의 연구성과 분석자료가 실려 있다. '보건환경분과'는 처리과정이 복잡한 포름알데히드 수질분석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추출과 농축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액체크로마토 그래피 분석장비를 활용하는 신기술개발로 분석시간을 40분이나 단축시키고, 2년간 3명의 인력감축과 약 2천만원의 예산점감 효과를 거두는 등 9건의 연구성과 분석자료가 실려 있다. '수의축산분과'의 경우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 최고 '한우 보증씨수소(KPN586)'로 개량 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경제적 가치가 1,785억원에 이르고, 청색계 계란을 생산하는 '경북종 아라카나품종 게놈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해 세계 최초로 국제기구인 미국 NCBI에 등록했고 고부가 가치 계란으로 시중 대형매장에서 일반 계란보다 2~3배 높은 가격인 개당 800원 ~ 1,000원에 판매중이다. '경제행정분과'는 경북 봉화의 산골오지인 분천리의 분천역을 대한민국 대표 겨울상품으로 개발해 겨울 열차와 연계한 '산타마을 조성'으로 2012년 개장 50일만에 10만명을 돌파했고, 2015년 1일평균 1,526명이 방문하는 등 직접적인 지역 경제적 효과가 69억 4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청에는 박사학위를 취득·수료한 공무원이 177명, 석사학위 공무원 294명,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 44명 등 515명의 석박사급 공무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밀려드는 수입 농수산물의 홍수 속에 우리 경북도 자체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우리 농어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며, "종합대학 보다 많은 112명이나 되는 박사 공무원을 보유한 우리도가 전 세계 농어업을 선도하는 경북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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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놀이문화로 체험하세요기술을 놀이문화로 체험하세요 기계·전자·로봇이 친구로 경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소재 구미코와 금오공고에서 '2016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을 열어, 일반인들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술 분야를 놀이문화로 간격을 좁히고, 로봇이 친구가 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마이스터 대전'은 미래 마이스터가 되려는 학생들과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로봇경기대회, 국제전문가 특강, 최고장인 시연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체험하고 팀이 돼 경쟁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는 4종목에 총 240명이 예약 접수하는 등 경기 전부터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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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여행지 1등 '하회마을'개별 여행지 1등 '하회마을' 외국인 유학생들 경북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관광지 수용태세 모니터링 결과 개별 관광객(FIT)이 여행하기 가장 편리한 곳은 하회마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FIT)으로 변화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추세에 맞춰, 개별 관광의 애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유학생 모니터단을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유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모의 개별 관광객'이 돼 도내 22개 시·군 58개 관광지, 관광안내소, 터미널 등 111곳을 살펴보았다. 모니터단은 개별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지별 교통접근성, 정보 안내, 시설물, 고객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모니터단이 꼽은 개별 여행하기 좋은 곳은 하회마을이다. 관광안내소,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물이 잘 갖춰져 있고, 외국인 응대 등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안동의 유교랜드, 도산서원, 구미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이 차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유학생들은 취약한 교통 접근성, 부족한 외국어 안내 체계 등 개별 여행의 애로점도 지적해 관광지와 관광지 간 대중교통편이 없거나, 안내가 부족해 개별적으로 찾아가기 힘들고, 관광안내소나 외국어 안내 해설판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았다. 앞으로, 경북도는 모바일·IT기기를 활용한 관광지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개별여행객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경북 간 광역셔틀 뿐만 아니라 역내(域內) 교통수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북을 찾는 외래 개별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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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총력대응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총력대응 2016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북도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경북,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2016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과, 대형화재·폭발·붕괴 등 후진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과 도민 자율안전관리,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4개의 추진전략과 13개의 추진과제를 선정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으로 도민안전 확보'를 슬로건으로 겨울철 화재와 각종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소화기․소화전 사용과 CPR 익히기 교육·홍보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도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화재예방 플래카드․포스터 게첨을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일 지역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가진다. 또한 대형재난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1,49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에 기초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아울러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난현장 긴급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한편 이상기온과 건조주의보 발령과 같은 취약시기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동절기 소방용수시설을 전수 정밀 조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안전대책은 화재․지진 등 재난현장 활동에 총력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도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통해 대형재난을 방지하고 119구조․구급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겨울철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