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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 구간 개통전 사전 점검고령-성주 구간 개통전 사전 점검 12월까지 모든 공정 마무리 경북 성주군 수륜면에서 성주읍을 연결하는 고령-성주2,3 국도건설공사 21.05km 구간에 대해 오는 12월 23일 4차로 전면개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가 실시됐다. 이번 예비준공검사에는 부산국토청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각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사업에 1,829억원을 투입, 2007년 4월 착공 후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 지었으며 현재 남은 토공 및 전기시설,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이번 예비준공검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한 후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국토청은 고령-성주1 국도건설공사 10.64km 구간을 지난 2015년 12월에 개통했고 이 구간을 포함한 총 31.69km 구간을 4차로로 개통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4차로 개통으로 고령군, 성주군 지역의 교통흐름이 개선돼 간선도로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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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을 활용 도민 소득 증대산림자원을 활용 도민 소득 증대 조경수, 산양삼, 표고 재배기술 전파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11월 23일부터 6회에 걸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구미시산림조합에서 숲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조경수, 산양삼, 표고 재배기술, 산림문화 전파를 위한 임산물 기능성 음료, 산약초 발효기술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임업인, 일반인 등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화나 팩스 또는 이메일 biho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 11월 23일 '유망 조경수 생산 및 관리기술'(박형순, 우림나무종합병원) ▲ 11월 25일 '산양삼 재배기술'(강진하,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교육센터) ▲ 11월 29일 '산약초 발효와 건강생활'(배흥섭,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 11월 30일 '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의 효능 및 건강 활용법'(황은경, 경북전문대학교) ▲ 12월 1일 '표고재배기술'(홍기성, 산림버섯연구센터) ▲ 12월 2일 '표고현장교육'(홍기성, 산림버섯연구센터)으로 진행된다. 김성식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표고와 산양삼, 조경수 등 산림자원을 이용해 많은 도민이 소득을 올리고, 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나 산약초를 활용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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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경북도, 입산통제 및 등산로폐쇄 등 경북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인력과 장비 확보, 홍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으며, 각 시·군별로 기동단속반을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2,500여명을 집중 배치하고 산불예방과 조기발견 등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개팀 1,300여명과 진화헬기 31대가 출동 태세를 갖추고 총력대응 한다. 산불발생의 가장 높은 원인인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중 290천ha의 산림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산로 151개 노선 636km를 폐쇄하며, 산림연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입산통제 구역 내 무단 입산과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행위, 산림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고, 애써 가꾼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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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과 상생 꽃 피우다영·호남 화합과 상생 꽃 피우다 경북–전남 여성단체협의회 '우호교류 협약서'체결 경북도는 10월 31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시대 개막과 함께 '영·호남 화합, 여성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경북·전남 동서화합 천사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관람을 시작으로, 하회마을 탈춤,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관람 등 경북의 문화관광 명소를 탐방하고 전통적인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북과 전남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건강하고 따뜻한 양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양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특산물․문화관광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소외계층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매년 경북과 전남을 오가며 교류행사를 순번제로 열기로 해 영호남 여성인적교류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양 지역 간 친선을 바탕으로 국내외 행사 협조,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영·호남 여성단체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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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인정보화 전국 최고경북도, 농업인정보화 전국 최고 경진대회 2개 부문 최우수상, 1개 부문 우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제7회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박미경 대표(고령군)가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분야와 안동시 권상열 대표(안동시)가 '농업기술 디지털 큐레이션'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이숙 대표(영주시)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분야 최우상을 수상한 박경미 대표(고령군, blog.naver.com/hjs0948)는 메론을 100% SNS와 전자상거래로 판매하는 노하우와 고객관리, 농장홍보 전략으로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 디지털 큐레이션' 분야에서 권상열 대표(안동시, blog.naver.com/jaksa1104)는 '예선아빠의 귀농이야기'를 통해 귀농 후의 어려움과 직거래로 농업의 희망을 찾은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김이숙 대표(영주시, blog.naver.com/esuk8600)는 고구마, 자두, 마 등 다양한 복합작목에 대한 판매의 어려움을 블로그, SNS, 방송출연을 통해 극복하고 소득을 창출한 사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에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보화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려 ▲ 정보화 유공자 및 경진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 ▲ 우수농가 사례발표 및 마케팅 특강 ▲ 전자상거래 마케팅 농산물 홍보전시 ▲ 회원 간 정보교류 화합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은 1,000여명으로 전자상거래와 마케팅 능력 향상, 정보교류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자가 생산한 대부분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쇼핑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박소득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 결과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라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인 정보화, 전자상거래, e-비즈니스 교육 등을 기반으로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이 꾸준히 향상된 결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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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에 실려우수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에 실려 道농업기술원,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100여편 발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소속 연구원들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 플랜트 사이언스, 유럽 원예학회지와 국내외 전문학회지에 연구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연구소 소속 이상석 연구사는 네덜란드 봐허닝헌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와 포르투칼 카톨릭대학교(Universidada Catolica Portuguesa)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를 '플랜트 사이언스(Plant Science, Impact factor 4.0)'지 최근호(253권/2016년)에 게재했다. 발표된 논문은 '과습 상태의 장미에서 기공 개폐 능력과 연관된 유전자 발현과 생리학적 반응(Gene expression and physiological responses associated to stomatal functioning in Rosa×hybrid grown at high relative air humidity)'이란 주제로 온실과 같이 과도하게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나타나는 식물의 기공 조절 장해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식물 호르몬인 앱시스산(ABA)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생물자원연구소에 근무하는 이중환 박사가 '토마토 황화 잎말림 바이러스(TYLCV-IL)의 종자전염 사례 세계 최초 보고'라는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쳐(Nature)지에 게재했다. 그 외 한국작물학회에 배정숙 박사의 '수수의 탄닌 햠랑이 소화효소에 미치는 영향', 한국육종학회에 이은자 연구사의 '녹색자엽 검정콩 자원의 주요 형질과 분자마커를 이용한 핵심집단 작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석·박사 연구직 직원들이 올해 국내외 전문 학회에 10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박소득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의 우수한 석․박사 연구진이 농업 현장연구와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산·학·연 협력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농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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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연주하는 천사들의 선율희망을 연주하는 천사들의 선율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경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대공연장)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김명훈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아동양육시설(11개소)과 지역아동센터(20개소) 148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148명의 천사 단원들이 '천둥과 번개 폴카', '투우사의 노래' 등의 클래식 명곡 등을 비롯해, '아리랑', '붉은노을', '아프리칸 심포니'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웅대하고 멋지게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는,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음악에 열정과 재능이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과 양육시설 아동들을 발굴 육성해 아이들의 꿈과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이다. 2015년 7월 23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지난 2월과 3월 경북천사오케스트라 1·2차 운영 회의를 열어 3월에 최광훈 지휘자를 선정했으며, 4월 설명회를 거쳐 5월 1일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148명의 단원들로 선발했다. 이후 6월과 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2차례의 음악캠프를 실시했고 10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31일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가지게 됐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단체 2, 개인 8)와 경북어린이집연합회, 신협경북지역협의회, LG이노텍, 한전KPS 월성3사업소의 후원금(3천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2017년 8월에는 동서화합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한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단'과 '전남 오케스트라단과의 합동연주회'를 경북도청에서 가질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창단으로 아이들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돼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응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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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를 황금 들녘으로 바꿔황무지를 황금 들녘으로 바꿔 경북도 세네갈 새마을운동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세네갈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현장을 방문, 영농시범단지 성과를 점검하고 세네갈 대통령 면담, 새마을포럼 참석, 현지 봉사단과 파견 직원에 대한 격려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세계화사업 현장 성과점검의 일환으로 세네갈의 벼농사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적 벼 첫 출하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시범단지 성과보고회는 현지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돔보 알레르바 마을에서 28일(현지시간) 성황리에 열렸다. 세네갈 벼농사 기계화 영농시범사업단지는 지난 1년간 마을 유휴지를 농지로 개간하고 양수장을 설치했고 벼농사 기술 정립 등을 통해 쌀생산을 ha당 2.5톤에서 6.5톤으로 2.6배 증가시켜 영농시범단지 10ha에서 연간 120톤(2모작)의 쌀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파견돼 현지 마을주민과 함께 영농시범단지를 조성한 농업연구사 안덕종 연구원은 "이번 세네갈 영농시범단지의 성공요인은 세네갈의 직파방식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기계이앙방식으로 벼를 재배해 생육이 균일했으며, 세네갈은 논 전체의 30~50%가 잡초로 피해를 보고 있었으나 모를 15~20cm 키워서 심는 방식으로 생육 경쟁력을 높여 잡초 발생을 억제했고, 생육시기별 필요한 3번 나누어 비료주기, 시범단지별 자체 양수장 설치 등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해 성공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돔보 알레르바 마을 만수르씨는 "마을 주민과 봉사단, 농업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세네갈의 토양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까지 잡초만 무성했던 지역이 누런 벼로 뒤덮인 들녘으로 바뀌었다."며 획기적 기계화 영농기술에 감탄했다. 또한, "기술과 교육이 인근 농가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벼 농사 기술로 지은 햅쌀로 함께 째브쨉(세네갈 음식)을 나눠 먹으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돔보알라르바, 딸바흘레)에 시범마을 조성하고 19명의 봉사단 파견했으며, 38명의 지도자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2015년 11월 세네갈의 농촌현대화와 식량자급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전문 공무원 3명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세네갈 청년리더 6명을 한국에 초청해 3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함께 시범단지(돔보알라르바, 멩겐보이)의 성공을 만들어 냈다. 또한, 28일(현지시간) 오후에는 '2016년 세네갈 새마을 포럼'이 세네갈 대통령실, 외교부, 농업부, 청년고용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세네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포럼에 앞서 김관용 지사는 바이달라이 카네 가스통베르제 대학교 총장을 면담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공 노하우를 세네갈과 공유하고 핵심인재 양성, 시민의식 함양, 농촌기계화 등 실질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세네갈 새마을연구소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이 파급돼 세네갈과 국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자."라며 민·관·학·연 등 유관기관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9일(현지시간)에는 세네갈 대통령궁에서 마키 살(Macky Sall)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네갈 정부의 농촌 발전에 대한 비전과 의지에 공감하며,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세네갈 정부의 국가시책인 농촌현대화 및 식량자급정책이 성공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키살 대통령은 경북의 세네갈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시했고, 앞으로도 벼농사 기술전수로 인한 생산량 확대, 새마을 운동교육, 수자원 개발협력 등 새마을을 통한 양국의 협력과 발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네갈 영농시범단지와 시범마을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봉사단 6명과 파견직원 2명을 찾아 격려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세네갈 영농시범단지를 10ha에서 2017년까지 17ha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벼 재배기술이 자립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농업 전문가 3명을 최대 6개월까지 파견할 계획이며, 세네갈 새마을리더 초청연수도 연간 10명 정도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자원 개발과 관련 내년도에 마을 상수도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내 물 산업 선도기업과 새마을세계화재단이 공조해 맞춤형 정수 시설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r. 새마을'이라 불릴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의 기술력과 세네갈 주민들의 땀이 만들어낸 결과에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고 "세네갈의 생루이주의 작은 마을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 기아와 빈곤퇴치의 해답이 될 것이다. UN 지속가능개발(SDGs)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공유해 나가는데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 세네갈 새마을운동의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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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 열린다11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 열린다 경북도, 의성 컬링선수권대회 등 50여개 문화행사 경북도는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에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공연·전시·체육 등 50여개 행사들이 경북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의성에서 '2016 경북의성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1월 4일에는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 이전기념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열린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송사과축제'에서 상큼한 사과향과 각종 체험행사를 만끽할 수 있고, 11월 5일에는 고령에서 '제7회 전국 시조경창대회'를 관람하며 옛 선비처럼 음유시인이 되어볼 수 있다. 11월 12일에는 경북도청에서 16개 팀이 선보이는 화음의 향연! '제27회 도민화합 경상북도 합창제'를 감상할 수 있으며, 11월 17일에는 포항에서 고3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행복나눔 합창제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지진피해로 위축된 경주시민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2개 클럽이 참가하는 '2016 경북리그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스토리텔링 경주 왕의 길 걷기대회' 체험행사가 열린다. 11월 18일에는 '희망경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KBS 뮤직뱅크' 특집방송이 열린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대표 아이돌로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샤이니, 트와이스, EXO, BAP 등 슈퍼스타들이 총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제47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깊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1월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관광객과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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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의 첫가을 ~ 걷기대회로 힘차게 비상신도청의 첫가을 ~ 걷기대회로 힘차게 비상 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 경북도는 신도청 이전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도청 앞 새마을광장에서 시·도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주최하고,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 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신도시 조기 활성화, 시도민의 상생과 화합도모, 자긍심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가수 남진, 한혜진, 더나은의 축하 공연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흥이 넘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신도청이 힘차게 비상하라는 의미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김광림·최교일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원, 김명호 건설소방위원장,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 이영식·김인중 도의원, 신현수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위원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김세진 예천군 번영회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권영달·정현모 도청이전 주민공동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새마을광장에서 출발해 경화문, 천년숲, 도청서문, 원당지 수변공원, 동락관을 거쳐 다시 새마을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소나무, 단풍나무 등 62종 8만여본의 많은 수목이 우거진 천년숲을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심신을 힐링하며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특히, 걷기 코스 구간마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6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우리나라 전통한옥 기와를 살린 명품신청사의 웅장함에 감탄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인 원당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폭포와 소나무, 그리고 절정에 달한 청사와 검무산 주변의 단풍 경관을 감상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대구시민들도 많이 참가해 도청이전 후 대구시민들과의 상생과 화합도모, 도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향이 예천군 보문면으로 가족과 함께 참가한 대구시 수성구 주민 안 모(50세)씨는 "지금까지 여러 곳의 걷기대회에 참가했지만 이번 코스만큼 환상적이고 힐링을 많이 한 코스가 없었다"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신도청과 주변관광지를 많이 탐방하도록 지인들에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조성한 천년 숲과 원당지 수변공원을 걸으면서 심신을 힐링하고, 아울러 시․도민의 상생과 화합의 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청 신도시가 인구 10만의 경북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