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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영농시범단지 첫수확세네갈, 영농시범단지 첫수확 평가회와 새마을 포럼 열려 경북도는 세네갈의 '경북형 벼농사 기계화영농 지원'을 위한 영농시범단지에서 첫 수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네갈 시범단지는 지난 7월 1일에 파종해 7월 하순에 모내기를 했다. 현재 수확기에 접어들었고 쌀 생산량 예측 결과 ha당 6.5톤 정도로 현지 평균 생산량 2.5톤보다 2.6배 정도 증산돼 세네갈 현지에서도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또한 세네갈의 농업관련기관, 농과대학 등에서 기술 전수와 시범단지 확대를 희망하고 있어 아프리카 빈곤 퇴치와 식량자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네갈 벼농사 시범단지 조성은 새마을 세계화 운동이 만들어낸 성공사례로 높이 평가 하고 있다. 도는 28일(현지시간) 세네갈 돔보 알레르바 마을 영농시범단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세네갈 대통령실, 농업부장관, 생루이 주지사를 비롯한 농과대학, 농업관련 기관단체, 현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네갈 벼농사 기계화영농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시범사업 평가회는 경북형 농기계 종합시연(파종, 경운, 이앙, 수확, 도정)과 시범단지 순회 작황 관찰, 시범단지 햅쌀로 지은 째브잽(세네갈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공무원,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세네갈 벼농사 시범사업은 세네갈 정부에서 새마을 사업과 더불어 식량자급을 위해 기술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세네갈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인 돔보알라르바, 멩겐보이 마을에 총 10ha의 영농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세네갈에 경북형 벼농사 기계화영농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3개월간 새마을 리더 6명을 초청해 새마을 교육과 벼농사 기술, 농기계 등 이론과 실기 실습 등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계화 영농에 필요한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와 농자재 30여종을 새마을 사업용으로 지원했다. 또한, 경북도는 6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네갈에 농업기술원의 전문가 3명(벼농사 2, 농기계1)을 기술지원단으로 파견해 현지 맞춤형 벼농사 기술 정립과 세네갈 농과 대학, 농업관련 기관, 새마을 시범마을 주민들에게 우리의 우수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기술 지원단은 농경지가 없는 새마을 시범마을 2곳에 마을 유휴지 10ha를 농지로 개간하고 양수장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우선 확보했다. 현재 세네갈 토양은 점질토양으로 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농기계가 빠져 작업을 할 수 없어 마른논 상태에서 경운, 로터리 작업 후 기계이앙, 물대기, 제초제처리 방식으로 세네갈에 맞는 경북형 벼농사기술 정립에 성공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도의 우수하고 획기적인 기술전수가 세네갈의 식량자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 스스로 우리 기술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립 단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역사의 동반자로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구촌의 가난을 극복하는데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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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 합동훈련원자력 발전소 사고 대응 합동훈련 원자로 냉각 대량방수 훈련 경북도는 27일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본부를 대상으로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 사고 시 방사능사고대응 현장표준 소방활동지침에 따른 상황접수, 출동, 대응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 공조, 조기자원 집중 등 상황전반을 이해하고 현장에 맞춘 119특수구조단 구조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과 본관건물 일부 붕괴를 가상한 합동훈련으로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경주소방서, 월성원전 자체소방대 등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 했다. 훈련 진행은 월성 원자력발전본부 자체소방대 인명대피 초기대응훈련을 시작으로 119특수구조단 출동 중 현장정보수집, 방사능측정, 통제선 설치, 인명검색 및 구조, 요구조자 제염, 오염물질 수거, 환자 병원이송, 다목적 무인파괴방수차 방수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9.12일 지진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사고를 교훈삼아 방사능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설점검과 효과적인 사고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철저한 대비로 초기대응능력을 키우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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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무기계약근로자 '화합의 장'환경분야 무기계약근로자 '화합의 장' 경북도,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경북도는 27일 포항시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소속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등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제6회 경상북도 환경분야 무기계약직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노동계·경영계 대표, 근로자 가족 등 2,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1년부터 마련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행정기관 무기계약직 근로자를 위한 광역지자체 단위 행사로는 전국에서 경북도가 유일하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근로자와 가족 간의 화목과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식전행사로 ▲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율동, ▲ 팀별 응원전▲ OX퀴즈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 800m 계주, ▲ 노래자랑 경연, ▲ 걸그룹 ATT 가수 '서희' 초청공연 등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동료,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과 소통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아울러 전국 제일의 산업평화지역을 선도해 투자유치와 노사 상생발전, 도민과 함께하는 새천년 경북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이 모두 잠든 새벽이나 오뉴월 뙤약볕, 눈·비가 오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도내 모든 무기계약직 근로자 여러분께 300만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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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의 기적!골든타임! 4분의 기적! 경북도,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경북도는 27일 도청 화백당에서 250여명의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도청 공무원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배양교육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경주지역의 잦은 지진과 태풍 '차바' 등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의 위기 관리능력을 향상과 공무원 중심의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배양교육을 통해 심정지 응급환자의 소생기회를 더 높이는 등 범 도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과 생명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취지에서 열렸다. 교육을 위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전문교관 30여명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전문장비가 각 80여개씩 동원됐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교육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플래시 몹 공연, 기타 안전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 교육 수료를 목표로 안동소방서 등 도내 17개 일선 소방서와 연계해 총 40여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가 발급하는‘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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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의 영웅적 면모 문화콘텐츠로 꽃피워야안용복의 영웅적 면모 문화콘텐츠로 꽃피워야 독도와 안용복 학술대회 "안용복 담론이 더 풍성해져 문화콘텐츠로 다시 태어날 때 안용복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공유될 것이다"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7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문학 속에 나타난 독도와 안용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구한의대 안용복연구소 주관으로 5명의 발제자가 ▲ 안용복의 영토의식에 대한 남구만의 수용 태도의 역사적 의미(윤재환, 단국대) ▲ 문학속에 나타난 상상의 공간=독도(김권동, 대구한의대) ▲ 역사인물의 스토리텔링 방안-안용복을 중심으로-(강민희, 대구한의대) ▲ 안용복의 서사적 재현과 안용복 서사의 이데올로기-안용복등장 남북한 소설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강민희 대구한의대 교수는 "더 많은 사람이 '안용복'을 이야기하고, 시대와 상황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어 스토리텔링 등의 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킬 때 비로소 우리 국민들은 '기록' 속의 안용복을 '기억'으로 공유하게 될 것이다."라며 "안용복을 '기록' 속에 가두지 말고 온 국민의 '기억' 속에 공유할 수 있도록 담론과 문화콘텐츠가 풍성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창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은 "독도 역사인물 안용복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대구한의대 안용복연구소가 올해는 특별히 문학 속 안용복을 고찰함으로써 일반인들이 느끼는 안용복 상(像)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경상북도는 오늘과 같은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일본의‘안용복 부정’과 역사왜곡 행위를 차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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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김성호씨 대상2016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김성호씨 대상 오징어빵·문어빵 개발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촌 고령화,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우수 수산인력 육성으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2016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포항의 남양수산·남양푸드 대표 김성호(남, 46세)씨'와 '아무르콜라겐(주) 대표 연규식(남, 56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의 남양수산·남양푸드 대표 김성호씨는 수산물의 특성인 일시 다획과 가격 불안정, 연중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를 위해 수산물 특유의 맛을 살린 오징어빵과 문어빵을 개발해 특허·디자인 등록하고, 푸드트럭과 체인점 개설로 판매를 확대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이번에 선정된 12명 중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무르콜라겐(주) 대표 연규식씨는 '아무르 불가사리'에서 화장용 유용물질 추출 특허를 취득하고 천연보습비누와 화장품을 제조해 미국·중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적생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함으로써 해양수산 환경개선과, 불가사리 유상수매를 통한 어업 외 소득을 창출하고, 운영중인 업체를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두 사람은 지난 27일 '제10회 해양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에서 신지식인 인증서와 표창을 수상했고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성호씨는 성공사례도 발표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란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지식 습득과 창의적인 사고나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자를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 201명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배출했다. 그동안 경북에는 10명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돼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8명이 신청해 현장심사, 공적심사·발표,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선정했고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상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성호씨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장,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수산업 CEO과정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징어빵·문어빵 체인점 개설 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강에 좋은 해조류를 활용한 간편식 개발 연구에도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규식씨는, 해양수산부 어업수산조정위원회위원, 정책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제품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어업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적생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과 해양수산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덕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해양수산 신지식인의 노하우와 기술을 어업인들에게 전파하는 등 경북 수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해양수산 신지식인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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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튼튼혈관 도민 한마당 행사사통팔달 튼튼혈관 도민 한마당 행사 경북도, 뇌졸중 STOP! 예방·관리 총력 경북도는 10월 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7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도민의 뇌졸중 극복을 위한 '사통팔달 튼튼혈관 도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해 이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어 위험요인관리, 치료와 예방에 관한 정보를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식전행사로 뇌졸중 홍보 동영상 상영, 포항시 북구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참여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공연, 건강 에어로빅 등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경북대병원),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 경상북도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9개 센터가 참여해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안동의료원의 금연이동버스운영 등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증상알기, 심폐소생술 체험, 자기혈관숫자알기 등 만성질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부스에서는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과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이 이뤄지며 결과를 토대로 전문 간호사와 일대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사통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사업으로 '통하는 혈관, 건강한 뇌'란 슬로건으로 인식수준 향상을 위해 뇌졸중 5적(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 잡기 영상물 제작, 건강 나눔 공개강좌, 민관협력 심포지엄,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사전 예방과 고위험군 관리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평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준수하고, 심뇌혈관질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시간이 생명이므로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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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이웃사랑 실천자들 한자리에경북의 이웃사랑 실천자들 한자리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총회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과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희 나눔 봉사단 명예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상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유공자들에게 ▲ 경상북도지사 표창(25명) ▲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3명) ▲ 경상북도경찰청장 표창(3명)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30명)을 수여하고,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활동에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구미시·의성군 등 우수 시·군 6곳을 표창했다. 이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전도사들의 모임인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총회도 열렸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나눔 봉사단체로 단순 복지수요 대상자에 대한 노력 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내 23개 시·군별로 모금활동, 배분활동, 문화 활동 지원 등 지역기반 풀뿌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 봉사단은 나눔 활동 및 민간재원 마련을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넘어 참여 회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기부봉사클럽'을 지향하고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눔과 배려는 선진사회로 가는 필요충분 조건이다."라고 강조하고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해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복지경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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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북도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경북도민생활 체육대축전' 개회식을 갖고, '펼쳐라 경주의 멋! 깨워라 경북의 혼!'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0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로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도내 시·군 1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구, 농구, 게이트볼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발생한 지진과 태풍피해의 아픔을 딛고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도민들의 단결된 힘과 안전도시 경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개회식은 '경주, 세계를 향한 흐름(流)이 되다'라는 주제로 '풍류(風流)' '교류(交流)' '주류(主流)'의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함께 호흡하고, 건강하게 경쟁하며, 관객과 선수가 모두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펼쳐지게 된다. 공식행사는 개회선언과 함께 청도군 선수단이 선두입장 하고, 개최지인 경주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시·군 선수단이 모두 입장 한 후 초청가수 정수라, 강진의 축하공연으로 대축전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이어 경북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동호인 선서 후 성화를 점화해 3일간의 대축전 시작을 알리게 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축전이 경주가 안전한 도시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경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참가하신 시․군선수단 모두가 소통과 화합하는 상생의 큰잔치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를 많이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일주일에 3번! 30분 운동! ‘스포츠 7330’실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생활 체육시설 기반확충에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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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6차산업 창업학교 개강경북형 6차산업 창업학교 개강 귀농 1번지 경북, 제2의 삶 지원 경북도는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산아카데미(칠곡군 소재)에서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창업학교는 도내 베이비부머 은퇴자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성공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 보고, 창업관련 전문가들과의 개별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은퇴자들의 귀농·귀촌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6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형 6차 산업 창업학교는 경상북도가 6차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귀농·귀촌 등 경북을 찾아오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2015년에 150명의 신청을 받아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올해 상반기(6월)에 51명이 수료해 수료자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관련 정보를 교환하거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창업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수행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이번 6차 산업 창업학교를 계기로 지역의 특색 있는 테마와 아이디어로 6차 산업 창업에 성공해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업으로 이어지기까지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창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