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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 문경 콘도&리조트, 문경새재에서 첫 삽일성 문경 콘도&리조트, 문경새재에서 첫 삽 직접일자리 200개, 연250억 지역경제 파급효과 문경새재에 체류형관광의 촉매제가 될 복합관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25일 문경새재(문경읍 하초리 산79)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이규표 일성레저산업(주)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 문경 콘도&리조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첫 삽을 뜬 일성 문경 콘도&리조트는 8만8,440㎡의 부지에 타워콘도 313실(지하 5층, 지상 16층), 빌라콘도 56세대(지하1층, 지상 3~4층 8개동), 워터파크, 사우나, 연회장 등을 갖춘 복합관광레저시설로 2019년 상반기 중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그간, 도에서는 도청신도시 인근 시·군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4년 4월 17일 경상북도․문경시↔일성레저산업(주)와 931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액투자를 유도해 523억원의 추가 투자를 얻어내는 등 총 1,45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일성 문경 콘도&리조트가 준공되면, 직접 일자리 200개가 만들어지고 연 2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지역 농․특산물 이용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성콘도&리조트 : 경주, 부곡, 설악산, 지리산, 무주, 남한강, 제주(2) 아울러, 기존의 전통문화자산 뿐만 아니라 2~3년내 개장되는 청송 대명리조트와 도청신도시의 스탠포드호텔, 그리고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시켜 나간다면 서비스산업의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성레저산업의 과감한 고향투자로 문경 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의 연계발전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과 동해․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복합휴양시설을 적극 유치해 신도시 주변지역(북부지역)의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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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의 자원부국 앙골라와 교류협력 강화경북도, 아프리카의 자원부국 앙골라와 교류협력 강화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김관용 경북지사는 25일 한국의 행정·경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디오고(Diogo) 앙골라 국토행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새마을 세계화와 경제 및 통상협력 등 경상북도와 앙골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면담에서 새마을 세계화는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지구촌과 공유하는 인류공영을 위한 노력임을 설명하면서 앙골라 정부의 '빈곤감축전략(Strategy to Combat Poverty), 경제다변화(Economic Diversification) 정책' 등에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접목시킨다면 앙골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앙골라의 풍부한 자원과 경북의 기술과 경험이 만난다면 양국의 경제적 시너지효과가 극대화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경제․통상협력 확대와 인적교류 등을 통한 경상북도와 앙골라의 협력 증진을 기대했다. 이에 디오고 장관도 한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많은 기대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 정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밝히면서 새마을운동 등을 통한 경북도가 앙골라와의 상호 호혜적 관계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디오고 장관은 면담 후 경북도청을 둘러보면서 전통미와 실용성,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친환경·최첨단의 경상북도 신청사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관광명소가 된 관공서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앙골라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중 제2의 산유국으로 2008년 내전종식 이후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나, 석유편중적 경제구조와 빈부격차를 극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국가이다. 경북도는 2010년 알베르도 돔베 전임 주한 앙골라 대사의 새마을운동 전수에 대한 요청으로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연계해 '앙골라 공무원 새마을 연수과정'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말룽구(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면담을 통해 경상북도와 앙골라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에 대한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아프리카에서의 새마을 세계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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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도' 전 세계 발신'나의 독도' 전 세계 발신 경북도 직원들 미스대구·경북과 플래시몹 독도칙령의 날 아침, 경북도청에서는 독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를 향해 발신됐다. 경북도는 전 국민 독도사랑 정신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25일 오전 10시, 도청직원들과 2016 미스대구·경북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가졌다. 대한제국 독도칙령 공포 116주년을 맞아 경북도 직원들은 도청 본관 로비에서 '독도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독도기를 손에 들고 플래시몹 율동에 맞춰 경북도가 만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를 함께 노래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공포해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미스대구경북과 함께 한마음으로 독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끊임없는 독도침략 행위에 대응하고자 매년 10월 한 달을 '독도의 달'로 지정(2005년 7월 조례제정)하고 국제학술회의, 독도사랑 문화공연과 문화대축제, 국내체류 외국인 유학생 독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며 "독도가 더 이상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인 누구나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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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에 뿌리내리는 새마을 세계화 현장세네갈에 뿌리내리는 새마을 세계화 현장 - 세네갈 벼농사 시범단지 기계화 영농 평가회로 새마을운동 확산 -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장 방문 및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노고 치하 - 서아프리카 새마을세계화 성과 공유를 위한 세네갈 새마을포럼 개최 -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면담, 새마을 외교 펼쳐 경북도 세네갈 새마을방문단(단장 김관용 경북지사)은 세네갈 벼농사 시범단지 기계화 영농 평가회와 새마을 시범마을 현장 방문, 해외봉사단 격려, 세네갈 새마을포럼,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면담 등의 일정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세네갈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현장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와 세네갈 정부는 지난해 11월 양국 간의 농촌 발전과 식량 자급화를 위한 협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공동 협력하에 세네갈 '생루이주 돔보 알라르바마을'과 '멩겐보이 마을'에 영농시범단지를 조성했다. 1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경북도의 우수하고 획기적인 농업기술 전수로 시범단지내 자체 쌀생산이 2.5톤 규모에서 6.5톤으로 2.6배 증가했고 농지가 없던 유휴지를 논으로 조성해 연간 120톤의 쌀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쾌거를 일궜다. '세네갈 벼농사 시범단지 기계화 영농 평가회'는 28일 오후(현지시간) 세네갈 생루이주 돔보 알라르바 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평가회는 세네갈 시범단지 추진상황과 작황평가, 경북형 벼농사 기계화영농 종합연시, 시범단지 햅쌀로 지은 밥을 함께 나눠먹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세네갈 대통령실, 외교부, 농업부 관계자, 마을주민, 현지 관계관, 새마을봉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도는 세네갈 2개소의 시범단지에 농업기술 전수, 농기계와 농자재 지원, 농업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벼농사 기계화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세네갈의 현지에 적합한 벼농사 기술을 전수하는 등 세네갈의 식량자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28일(현지시간)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에서 세네갈 정부측 인사, 생루이시 주지사, 가스통 베르제 대학 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세네갈 새마을포럼'을 연다.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에는 경상북도의 아프리카 거점 새마을운동연구소가 지난해 11월에 개소했으며, 서아프리카의 새마을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세네갈 새마을포럼'은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의 10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경상북도와 세네갈 간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포럼은 새마을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영농기계화 시범단지조성의 성공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김관용 경북지사는 29일 오후(현지시간)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을 만나 새마을을 통한 세네갈 개발협력 모델의 성과와 발전방안, 농업 기술, 물협력 등 양국간의 교류협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3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돔보 알라르바, 딸바흘레)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고 현재까지 19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회관건립, 시범농장, 농민소득사업 등을 통해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42명의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2016년에는 세네갈 인재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해 3개과정 17명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경북도는 세네갈 새마을시범사업이 세네갈 정부의 국가시책인 식량자급, 농촌현대화달성과 연계돼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세네갈이 서아프리카의 새마을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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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민족자존의 섬독도는 우리 민족자존의 섬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 경북도는 25일 경주역 광장에서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과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북복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제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회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초청가수와 참석자들의 합창, 독도사랑 나라사랑 플래시몹, 퍼포먼스, 독도사진전 등의 식전행사가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행사목적 고지, 결의문 낭독, 대회사, 결의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일 행사에 앞서 경북 도내 유치원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독도수호 결의대회 기념 독도사랑 나라사랑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회도 가졌다. 한편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의 다께시마의 날 폐지, 독도영유권 주장 포기를 요구하는 등 장애인들이 앞장서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다시금 천명하는데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한국 독립의 상징이며 우리 겨레의 영예의 닻이요 국토사랑과 해양개척의 교두보이며 민족자존의 섬이다."고 강조하고 "독도가 사람이 사는 명실상부한 우리 삶의 터전이 되고 환경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가꿔 나가는데 정부, 정치권,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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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경북 인성교육으뜸 경북 인성교육 2016년 인성교육 한마당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복교육박람회 '인성교육 한마당'에서 인성교육 우수기관 중 최다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경북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번 인성교육 한마당에는 인성교육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교육부 프로그램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20개의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구미왕산초, 포항이동중, 문경교육지원청 등 최종 3개 기관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성교육 우수기관이 참가했다. 구미왕산초는 2015년 인성교육 시범학교의 우수 운영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해도 전국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돼 알찬 운영을 해오고 있다.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왕산골 참동이의 행복동행'이라는 주제로 공감·소통 말판놀이, 긍정 책갈피 만들기 등의 즐거운 인성놀이 및 제작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가치를 내면화하고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체험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포항이동중은 2015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명품학교로 우뚝 서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금번 인성교육 한마당에서는 '다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좌우명 붓글씨, 인성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실현과 동시에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경교육지원청은 2015년부터 2년간 교육부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인성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인성교육 한마당에 참가함으로써 문경뿐만 아니라 경북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금번 인성교육 한마당에서는 '나 사랑, 고장 사랑, 나라 사랑'을 주제로 문경새재 과거시험, 찻사발 다례 체험 등 지역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인성 체험활동을 전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경북인터넷고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3년 이상의 헌신을 다해 온 학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4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에서 전국 수상 2개교 중 여성가족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해 학교 현장에서도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인성교육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중심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체험활동 내실화, 교원 인성교육 전문성 강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에서는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공교육 전반을 통한 인성교육을 구현하고,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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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기회 놓치면 역사에 큰 오점 될 것개헌기회 놓치면 역사에 큰 오점 될 것 김관용 경북지사 ▲ 개헌기회 놓치면 역사에 큰 오점 될 것 ▲ 87년 낡은 권력구조로는 대한민국 미래 담보할 수 없어 ▲ 개헌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돼 있어 가장 적절한 시기 ▲ 권력구조...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국민이 판단하도록 ▲ 실질적 지방자치 보장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가야 김관용 경북지사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의지를 밝힌데 대해 대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개헌 동력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는데, 국가체제는 30년 넘은 낡은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87년 독재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민주화 헌법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개헌 의사를 밝힌 것은 적절한 시점에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과감한 결단이라고 본다."며,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만약 정치적 유불리만 따져 이를 무산시키게 되면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기데 될 것"이라고 했다.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권력구조와 정치체제인데, 5년 단임의 대통령제로는 안 된다는데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의원내각제와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도 단원제에서 상하 양원제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상원은 지역대표성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 권력의 재편과 국회를 통한 지방분권 실현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표적인 '지방분권형 개헌론자' 답게 분권형 개헌을 강하게 주장했다. "95년 민선자치 이전에 만들어진 87년 헌법에는 지방자치에 관한 조항이 고작 2개에 불과하다"며, "그러다 보니 헌법이 아닌 법률이 위임해 준 반쪽짜리 자치를 20년간 유지해 올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지방분권 이념을 헌법에 명시하고, 자치단체의 종류도 외국과 같이 헌법으로 명문화하는 것은 물론,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도 헌법으로 명확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200명에 육박하는 국회의원들이 개헌을 지지하고, 대통령까지 나선 지금이야 말로 개헌의 적기이다"며, "앞으로 개헌의 동력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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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경북 교육 홍보 교육공동체가 앞 장명품 경북 교육 홍보 교육공동체가 앞 장 경북교육모니터 연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121명의 경북교육모니터와 23명의 지역 교육지원청 홍보업무담당자가 참여하는 '2016년 하반기 경북교육모니터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명품! 경북 교육을 널리 알린다.'라는 주제로 경북교육모니터 및 홍보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 교류에 목적을 두고 마련 됐다. 창의적 발상과 웃음·공감·소통이라는 소재로 웹툰 작가 및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들은 후 경북교육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모니터는 1999년부터 학부모, 교직원, 학생 그리고 일반인으로 구성돼 17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경북교육공동체 조직으로 경북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 현장 홍보를 위한 리포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규 공보관은 "경북교육모니터의 적극적인 운영과 홍보 업무 활성화를 통해 명품 경북 교육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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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을여행지 '안동호반자연휴양림'최고의 가을여행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청량산, 도산서원과 연계한 단풍명소 경북도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가을향기와 함께 힐링을 하려는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해 2만8천 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이용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예정일 전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해 단풍철을 맞아 오는 11월 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기관·단체의 모임으로 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예약자들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인기는 산림과학박물관, 야생동물생태공원 관람 등 휴양과 체험,볼거리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휴양림 인근의 청량산도립공원, 도산서원, 퇴계오솔길 등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지와 연계해 단풍여행 일정을 잡는다면 역사체험과 더불어 최고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휴양수요변화에 맞춰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인 산림문화휴양촌이 개장하면 새로운 휴양문화 인프라가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명품 휴양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성식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찾아와 힐링과 더불어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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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단풍놀이 등산객 조난사고 주의가을철 단풍놀이 등산객 조난사고 주의 도내 산악사고 279건중 조난사고 52% 차지 경북도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내 주요 명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을철에 등산을 하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거나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길을 잃는 등 산악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 도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의하면 금년 가을철(9월~10월초) 경북 도내에서 산행을 하다가 119에 신고한 사례는 279건에 달한다. 그중 산에서 길을 잃는 조난사고가 178건으로 64%를 차지하고, 다음으로는 산에서 다치거나 심장마비등 질병에 의한 인명사고가 96건으로 34%를 차지했다. 또한 조난사고 중 임산물 채취를 위해 산속으로 들어갔다 길을 잃거나 다친 건수도 34건이나 됐다. 지난 14일에는 청송군에서 송이채취를 위해 산행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 됐고, 9월 10일에는 구미 금오산에 오른 등산객이 발목을 다쳐 119구조헬기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가을철 등산을 시작하기 전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골절등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산에 올라가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자기 신체에 부담을 없는 산을 선택해 등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등산화 착용 후 산행에 임해야 한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환절기라 일교차가 심하고 산행 중 급격한 체력저하와 함께 심장마비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충분한 준비운동과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산행을 할때는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