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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경산시의회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산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효원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순득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효원전문요양원은 주거, 보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잠재능력을 회복 및 개발시키는 사회복지법인 시설로 43명의 종사자와 61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박순득 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설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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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시행울진군은 청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회 최대 5만 원, 연간 2회까지 전액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행해 총 112명, 193건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1년 전부터 울진군에 주소를 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지원 대상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및 국가공인 자격 외에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후 2023년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상반기에는 6월, 하반기에는 1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신청인의 계좌로 응시료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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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특산물 쇼핑몰 '경산몰' 설맞이 할인행사경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산몰을 통해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경산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2023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건대추, 사과 등 600여 개의 우수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 외에도 신규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산몰’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산몰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경산에 주소를 둔 농민 또는 제조가공업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각 포털사이트에‘경산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 서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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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 ‘철의 도시에 길과 숲을 더하다’ 亞 도시경관상 시상식 참석포항시는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국내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ATA ; Asian Townscape Awards)’은 UN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 외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와 지역, 사업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1개 작품이 아시아도시경관상에 선정됐으며, 국내에는 ‘포항철길숲’과 서울시 ‘한옥보전·진흥정책’, 부산시 ‘영도 근대역사흔적지도’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TA 국제행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는 100여 년간 철도로 사용된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자연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를 설명하며 주목받았다. 철길숲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정책인 ‘GreenWay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북구 우현동 유성여고에서 남구 연일읍 유강 정수장까지 총 9.3㎞의 긴 선형의 도시숲이다. 도보로 15분 거리 내에 포항 인구의 약 43%인 2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고, 낙후됐던 인근 주거지가 카페와 음식점 등으로 변모하면서 자발적인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차량 대신 걷는 것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친환경 탄소중립의 시민문화가 자리 잡고 있고, 여가와 산책을 즐기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포항의 녹색 랜드마크’로 우뚝 선 것을 홍보했다. 이날 ATA 수상식 참석자들은 포항철길숲에 스틸아트의 공공예술작품이 설치돼 있는 등 철길숲이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새로운 도시경관과 문화 활동까지 창조하는 것을 큰 성과로 보며 호평했다. 포항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우수 경관 사례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인 철길숲의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포항에 미래 신산업 유치를 촉진하고, 젊은 인재들이 몰려들게 하는 매력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철길숲은 영국의 녹색깃발상 인증과 대한민국 산림청 주관 모범도시숲 선정 등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국내외 권위 있는 녹색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황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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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명품 '낙대폭포' 겨울 관광객 인기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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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각남면 여성대학총동창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청도군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2일 각남면사무소에 2022년 라면 나눔에 이어 떡국 나눔을 했다. 청도군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각남면사무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2022년 라면 나눔에 이어 설명절을 맞아 준비한 떡국을 소포장해 각남면 경로당에 나눔 했다. 이월출 회장은 “올해도 각남면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각남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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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족센터 ‘겨울방학 코딩캠프’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동육아 나눔터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코딩캠프 심화 과정 및 링비트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실시한 코딩캠프는 ‘아이들과 미래재단’ 후원으로 지난 2022년 8월 여름방학 코딩캠프 4회 진행 이후 금번 겨울방학 코딩캠프 심화과정(링비트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은 “코딩이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할수록 재미를 느낀다”며 “코딩수업에 대해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코딩수업은 사고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가족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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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 광부 박정하씨 가족과 함께 울릉도 방문지난해 봉화 지하갱도에서 매몰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박정하 씨와 그 가족 13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한다. 박정하 씨 가족의 울릉도 여행은 구조됐을 당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미역국을 먹고 바다에 가고 싶다”라고 답한 것을 듣고 울릉크루즈(주)에서 선표와 숙소, 관광버스 등을 후원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포항에서 울릉크루즈를 타고 울릉을 방문해서 13일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을 시작으로 남서 모노레일, 울릉수토역사전시관, 해중전망대,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등 울릉도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고, 특히 나리분지에서 가족의 새해 소망을 담은 대형 눈사람도 만들 예정이어서 뜻깊은 여행이 될 예정이다. 박정하 씨는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우리가족을 환대하러 나와 주신 남한권 울릉군수님과 우리 가족을 초대해 주신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님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제게 힘이 되었던 바다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울릉도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매몰된 갱도의 어두움 속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하신 박선생님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을 기억하면서 극복해 나갈 것이며, 청정의 섬 울릉에서 당시 고통을 잊고 트라우마도 빨리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군수는 울릉방문 기념으로 울릉도산 문어와 미역을 선물해 울릉도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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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명절 안전사고 대비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경산시는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3곳, 대규모점포 3곳, 운수시설 1곳으로 총 7곳이며,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분야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설 명절 안전대책 수립 여부, 비상 연락망,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조현일 시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경산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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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설연휴 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착수영덕군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환경 특별감시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순찰을 강화해 무단 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게 되며, 위반사업장에 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해 비상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안전 감시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군민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