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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완료경북도 통합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완료 데이터 보호와 예산절감, 두 마리 토끼 경북도는 1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시스템 운영부서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130여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 백업하는 통합백업시스템과 재난·재해발생시 데이터 손실 및 훼손을 대비해 원거리 지역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복제·보관하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도에서 운영중인 정보시스템은 25% 정도는 개별 백업시스템을 구축하였고, 75%정도는 백업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어 데이터 보호에 미비한 수준이었다. 또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원거리 보관을 분기 1회 정도만 실시하여 데이터 손실시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 보호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한 이사업은 데이터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각각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백업시스템 구축비용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전자문서 등 주요데이터는 포항시청 전산실에 구축된 재해복구시스템에 실시간 복제·보관하여 재난·재해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즉시 원상복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지능화 되어가는 데이터해킹 및 위변조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시스템 운영부서의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데이터 백업을 해결하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2월 신도청으로 본격 이전에 앞서 지난 10월초에 서버, 스토리지, 보안장비 및 통신장비 등 9종 500여대를 신청사 종합정보실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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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농업인을 찾습니다.경북도, 미래 농업인을 찾습니다. 201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경북도는 12월말까지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신청 받는다. 도는 12월 말까지 시․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1965.1.1이후 ~ 1997.12.31까지), ▲병역필·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 예정자 포함)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는다. 지원 융자금은 영농 창업 독려를 위해 사업추진 및 자금신청을 먼저하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우선 배정되고 2년간 2억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1981년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24,132명의 후계농업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선도 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의 생산성 증가와 미래농업의 대들보로서 경북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경북도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FTA 등 대외 개방 확대 및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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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수출전략 모색경북 농식품 수출전략 모색 한중FTA 등 시장개방 대응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한중 FTA 비준을 계기로 對중국 등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관 수출 전문가가 참여한 수출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 코트라 대경지원단, 대구경북능금농협, 외서농협, 경북통상(주), ㈜초록원, 모아(주) 등 7개 수출유관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농식품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참여한 유관기관 및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내년도 對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확대, 상설 판매장 설치, 신규수출품목 발굴 등에 주력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016년 수출분야 예산을 38% 증액하고 수출기반 구축,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T대구경북지역본부, 코트라 대경권지원단 및 경북통상(주)은 해외 지사 등 정보망 활용,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수출지원사업 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외서농협, ㈜초록원 및 모아(주)는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망 제품개발, 품질 고급화 등을 통하여 경북 농식품을 세계 최고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농식품 수출을 위하 각계에서 애쓰는 수출업체, 농가,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FTA등 시장개방이 우리의 무대를 세계로 확대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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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기록유산 후보 확정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기록유산 후보 확정 경북도, 고령군 국채보상운동기념비 제막 경북도는 2일 고령향교에서 '고령군 국채보상운동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김영호 전 산업자원부장관, 곽용환 고령군수, 이진환 전 고령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원, 지역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지원하는 ‘고령군 국채보상운동발생지 조사연구 및 기념비 건립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0월 7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에서 그 동안의 조사연구결과를 토대로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 ‘고령의 국채보상운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1906년 일본은 대한제국에 통감부를 설치한 이후 자신들의 식민지 시설을 갖추기 위한 방침을 마련했고, 그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등의 명목을 내세워 우리나라로 하여금 막대한 액수의 차관을 들여오도록 강요해 경제적으로 예속시키려 했다. 대한제국이 당시 1년 세입과 맞먹는 1,300만원의 국채를 떠안게 되자 주권수호를 위해 대구에서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이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이 때 고령에서는 대표 학자 홍와 이두훈선생이 중심이 되어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그 내용이 홍와고택에서 나온 기록물에 소상히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들을 포함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내년 3월 유네스코에 제출할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재청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건의 기록물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제국주의의 경제적 침투에 대해 금연, 절약, 나눔 등을 통한 전 국민의 평화적 기부운동의 전개 과정을 기록하고 있어 세계사적 중요성과 독창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채보상운동은 국민들이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해 모든 계층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 순수 기부운동”이라며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며 경북도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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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 1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다 경북도는 2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드엉 응옥 롱 타이응우엔성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5년 2월 21일 자매 결연을 맺은 1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이 공동 주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강한 결의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100년의 문을 힘차게 열어가는 것을 상징하는 대북타고 공연을 시작으로 양국 국가연주,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규모로 경북을 방문한 타이응우엔성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시기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어느 나라보다 가까워진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교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밝혔으며, 기념사에 이어 김지사와 드엉 응옥 롱 성장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는 글로벌 이벤트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경북도에서는 도립국악단의 빼어난 전통 부채춤 공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교류와 베트남 내 한인동포의 삶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회도 함께 준비했다. 그리고 타이응우엔성에서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수민족 전통 춤과 악기연주 공연을 세 번에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들의 구호에 맞춰 김관용 경북지사와 드엉 성장이 10년간의 교류를 상징하는 퍼즐을 함께 맞추어 가는 공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불꽃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직접 운영하는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시식 코너로서 많은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한꺼번에 만족시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로서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는 양국 경제인 등 50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함께 열렸다. 1992년 수교 후 양국 교역량이 6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4년 말 기준으로 베트남은 한국의 제8위 교역파트너이자 제4위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한 만큼 양국 경제인들은 서로의 투자와 시장진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2003년 당시 ‘베트남의 떵샤오핑’이라 불리는 카이 총리의 포스코 방문을 계기로 2005년 타이응우엔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새마을회관 건립 및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보건진료소 건립, 초등학교 컴퓨터 보급, 국제병원 설립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엔성의 교류협력에 큰 기여를 한 드엉 성장은 기념행사 다음날인 12월 3일에 경운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와는 오래전부터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문화교류의 전통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모바일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타이응우웬성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베트남 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을 물론 한․베트남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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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3.0 현장 포럼' 개최경북도 '정부3.0 현장 포럼' 개최 전국 처음으로 지방공공기관 전략 모색 경북도는 도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시책들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등 공무원과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행복 정부3.0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를 통해 도의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특히, 전국 처음으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정부3.0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은 특강을 통해 “정부3.0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국정 혁신 프로젝트로서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면서 그 동안 다진 기반을 통해 이제는 다양한 국민편의 시책들이 쏟아져 정부3.0의 효과가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 발전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서 정부3.0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은 정부3.0의 성공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인지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추진하느냐에 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경북도가 추진할 예정인 주민접점기관인 지방공공기관의 정부3.0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30여개의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주민맞춤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인데, 도에서는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이들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 시에 이를 반영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모두 90개의 정부3.0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행복마을 건강3.0' 사업이 국민디자인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 과제가 정부의 선도과제로 선정*되어 2014년 이후 2년 연속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3.0 전략과제들을 많이 발굴하게 되었고, 특히, 지방공공기관으로 까지 범위를 확장해서 정부3.0의 성공적 실천이 가능하도록 기반이 구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에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부3.0 시책들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도민행복 3.0 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도민만족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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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사범 꼼짝마""대게사범 꼼짝마" 경북도 특별기동단속반 큰 성과 경북도는 전국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동해안 지역 특산물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운영한 대게 사범 특별기동단속반이 큰 성과를 거뒀다. 특별기동단속반은 대게암컷·체장미달 대게 포획·포획 금지기간 위반 행위, 범칙어획물 유통행위 등을 특별 단속했다. 대게암컷 포획·유통 행위위반 7건, 체장미달대게 포획·금지기간·유통 행위위반 27건 등 38건의 대게사범을 검거하고 암컷 1,835마리, 체장미달 1만2,079마리 등 총 1만3,914마리를 압수 해상에 방류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부터 구성 운영한 도 자체 불법어업예방 특별기동 단속반이 공휴일 및 주말, 야간, 새벽 등 단속취약 시간대에 육상과 해상 병행 단속활동을 강화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10월 19일 년중 포획판매가 금지된 대게암컷이 대구시내에서 불법유통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돼 대구시와 합동단속으로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A 음식점 대게암컷 409마리를 압수·방류하고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에서 포획금지기간을 위반해 포획한 대게가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지난달 29일 잠복근무 끝에 포항시 청하면에서 B어선이 포획한 대게 3,030마리를 압수·방류했다.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대게 포획 및 불법어획물의 소지·판매·유통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민간감시선운영, 대게어장정비사업에 매년 7억3,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남획방지를 위해 어초를 이용한 산란장 조성 및 치게 성육장 보호,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지방비 266억원을 투자하여 동해 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욱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12월부터 연안 해역에서도 본격적으로 대게를 포획할 수 있어 일부 어업인들이 수익성이 높은 대게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해 대구 등 내륙지에 유통행위가 극성을 부릴것으로 판단하고 경북지방경찰청(지능범죄수사대), 포항북부경찰서(수사2과) 등 수사기관과 연계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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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사과껍데기, 가공제품으로 재탄생버려지는 사과껍데기, 가공제품으로 재탄생 농업기술원, 특허기술 통상실시계약 및 MOU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코씨드바이오팜에 기술 이전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은 사과에 존재하는 우르솔릭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기존의 방법 보다 추출효율이 10배 높다. 우르솔릭산은 암세포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고 항산화, 항균 기능과 근육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주름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은 이러한 기능성을 이용한 식품 또는 화장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평가결과에 의하면 동 기술은 사과껍질 폐기물을 이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기존의 설비를 그대로 이용해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1년 이내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코씨드바이오팜은 2006년에 설립된 화장품 및 식품 소재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49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36개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통상실시계약을 계기로 ㈜코씨드바이오팜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화장품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경북이 국내 생산량 점유율 1위(63.6%)를 차지하고 있는 사과를 이용한 특화된 가공제품을 개발해 농업 6차산업화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상실시계약을 통한 사과 우르솔릭산 추출 기술이전 및 MOU 체결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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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사민정, 노사정 대타협 이행 공동실천협약 체결경북노사민정, 노사정 대타협 이행 공동실천협약 체결 대승적 결단의 노사정 합의정신, 사회적 확산을 결의 경북도는 1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직된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개선 문제에 대해 17년만에 노동계의 대승적 양보로 결정한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되살리고 이러한 양보와 배려의 정신을 경북도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와 함께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노사민정 주체들을 형상화시킨 희망의 무지개 떡 합체행사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박종필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윤광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권철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대행, 김충옥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실적 및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국 제일의 노사협력과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간의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노사정 대타협의 이행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노사민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결의했다. 경북의 노동계는 임금피크제 도입, 정규직 비정규직과의 차별해소, 기업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의 경영계는 투명경영 실천과 신규사업 발굴로 정년 60세 보장, 경북의 우수인재 채용 확대, 원·하청간의 공정한거래,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경북도민 대표들은 도민공생을 위한 경북노사민정의 공동실천협약 이행을 위해일자리가 많은 전국 제일의 경북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을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민선6기 중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 10만개 공약을 달성하며, 경북의 노사민정간 상생·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각 각 결의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번 노동계의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승적 결단으로 성사된 노사정 대타협 정신을 기반으로 경북의 노사민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일자리창출을 통한 공생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이자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바란다”고 말하고“도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국내·외 투자유치에 총매진하여 부모·자식세대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토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니, 더불어 같이 잘 살고 모든 도민들이 행복해 하는 경북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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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물주간 창설대한민국 대표물주간 창설 대구시·경북도, 대한민국 대표 물 이벤트 준비 경북도는 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제물주간 행사의 창설을 위한 체계적인 구상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가칭)대구경북 국제물주간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부, 경북도, 대구시 공무원 및 경상북도물산업육성협의회, 한국물포럼 등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물주간 추진 방향과 물주간 기본 콘텐츠 구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대구경북 국제물주간 창설 추진배경에는 지난 4월 제7차세계물포럼 개막행사시 대통령께서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고 국제사회에서 물 문제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가칭)대구경북국제물주간’ 창설이 필요하다”는 뜻을 언급함에 따라 그 동안 대구와 경북이 각각 추진해오던 ‘대구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를 통합 추진하자는데 국토부와 대구․경북이 의견을 같이 하여 대구경북국제물주간 창설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왔다. 대구경북국제물주간의 기본 구상과 내용은 우리보다 역사적으로 앞선 ‘스톡홀름세계물주간’, ‘싱가포르국제물주간’에 이어 세계 3대 국제물주간 행사로 도약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물주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영문 명칭도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로 제안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 나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 행사명칭은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대한민국국제물주간(KIWW)」으로 하고 ▲ 개최시기는 10월 하순 ▲ 개최장소는 대구EXCO, 경주HICO 등 분산 개최하고 프로그램 구성은 대구에는 물산업전을 중심으로 수변도시시장회의, 기업인 교류상담회 등이 추진된다. 경북은 월드워터파트너십 장관급 회의, 워터비즈니스포럼, 월드워터챌린지 우수사례 경연, 제7차물포럼 이행상황 점검회의 및 ‘물과 지역개발(Water & Development)’ 등 다양한 주제별 세션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지난 4월 개최된 세계물포럼에 이어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또 다른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대구와 경북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 대표 물 이벤트로 대구경북이 함께 준비하여 명품 지역 브랜드화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특히 경북도는‘새마을과 물’등 개도국 지역개발사례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포항, 구미의 우수한 산업기술과 경주, 안동 등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산업+관광’투어 개발 등 물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로 만들어가기 위해 국토부 및 대구시와 기관별 역할분담, 행사 차별화 방안 등을 긴밀히 협력해 가겠으며 대구경북 상생과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결과, 시노펙스, 리테크, 세원이엔지, 동천수 등 많은 기업이 대구경북 지역에 투자를 확대하거나 해외수출계약 등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