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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마음건강을 담겠습니다.경북도가 마음건강을 담겠습니다. 생명존중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30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소방본부,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응급 정신의료서비스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상호 협력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및 구급활동 지원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생명보호를 위한 정보의 공유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심리상담 지원 등에 관한 사항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 주요사망원인 중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이어 자살이 4번째이며,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북 자살률은 28.4명으로 전국평균 보다 높고 특히, 노인자살률은 51.9명으로 전체 자살자 수의 31%(762명 중 237명)를 차지해 타 연령대에 비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과 소방본부는 긴급구조 및 구급활동을 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소방·경찰 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경북북도교육청과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자살예방 교육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등을 함께 시행한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생명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민간참여를 확대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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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가꾸고 세금도 감면 받고...산도 가꾸고 세금도 감면 받고... 산림경영계획 작성된 사유림 경북도는 소득이 창출되고 가치 있는 산을 만들고자 2016년도에는 총 3억원의 예산으로 2만ha의 산지에 대한 산림경영 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을 지속인 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으로서, 산주가 산림경영에 필요한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과 임도·작업로 개설 및 산림소득의 증대를 위한 산림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산림경영계획 작성비 지원 기준은 매년 산림청에서 고시하고 있으며, 2015년의 경우 산림면적이 3ha 이하인 경우 ha당 11만9,710원, 4~5ha 규모는 17만4,870원, 6~10ha 규모는 25만1,650원 등으로 설정돼 있다. 산림경영계획 작성시 소요되는 경비는 산주의 비용 부담없이 100% 지원되며, 이후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비는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입목의 벌채 또는 굴취·채취의 경우에도 별도의 허가절차 없이 신고로 가능토록 하고 있다.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하면 조림 후 10년 이상 경과한 입목을 벌채 또는 양도하는 경우 소득세 50%가 감면 된다. 조림 후 5년 이상 지난 산림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2억원까지 추가공제(기본공제 2억원 + 2억원 추가=4억원) 된다. 산림경영계획이 작성된 산지에 대한 재산세는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준보전산지는 별도합산과세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에 포함되는 경우보다 세액 감면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절차는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하고자 하는 산주는 내년도 1월 20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 산림경영계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산림소유자가 직접 작성하거나 산림경영기술자에 의뢰하여 작성하면 된다. 그동안 우리도에서는 공유림은 작성대상 면적 115,425ha 중 2014년말 기준 79,614ha 69%정도 작성하였으나 사유림의 경우 산주의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떨어져 작성대상 면적 974,778ha중 228,623ha(23.5%)로 작성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주들이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하여 세금혜택도 받고, 체계적인 산림 경영을 통해 소득 올릴 수 있다”고 하면서 산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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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경북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유네스코 본부로 최종 접수 경상북도는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달 20일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경유해 유네스코 본부로 26일 최종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유네스코의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2016년 9월, 제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발표된다. 그 동안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한 타당성 및 학술조사, 지질공원 기반조성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2014년 4월 1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기암, 얼음골, 꽃돌산지 등 24개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지역 자연유산의 가치의 세계적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도 및 청송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된다. 또한, 세계지질공원네크워크(GGN) 참여 및 유네스코 브랜드 사용으로 국제적 홍보가 용이하고,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앞으로 세계 33개국 120개의 세계지질공원은 그 동안 유네스코의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 제38차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에 따라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International Geoscience and Geoparks Programme, IGGP)’으로 운영된다. 유네스코 지원 프로그램에서 공식 프로그램으로 격상함에 따라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경북도는 현재 전국의 6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와 청송 2개소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안에 신청예정인 동해안 지질공원이 내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지질공원 최다 보유 지자체로 앞으로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국내 지질공원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지질공원 제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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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지원 근거 마련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를 위한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제28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상임위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한국전쟁 전후 경상북도 내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민족적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민간인 희생자 추모 및 위령사업에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했다. 그리고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의 진실 규명 조사에 따라 진실 규명이 결정된 사건의 민간인 희생자 또는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국가 배상 및 경상북도에 책임을 입증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비 건립, 합동위령제, 자료발굴 및 수집, 간행물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거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유감스럽지만 아직도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조치가 부족한 편이다.” 라고 밝히며, “조례 시행으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진정한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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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준다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준다 경북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 업무협약 경북교육청은 30일 포항 장흥중학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중학생 직업진로지도 및 숙련기술 체험캠프 등 직업진로와 체험현장 활성화, 자유학기제 교사에 대한 체험교육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경북 도내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학교에 대한 직업진로지도 교육, 체험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강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30일부터 장흥중학교를 비롯한 포항 시내 4개 중학교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숙련기술 체험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포항 지역 1,000여 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하여 태양광발전기 제작, 스마트폰 NFC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진로탐색기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숙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도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공단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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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항공대, 창설 40년 무사고 비행경북경찰청 항공대, 창설 40년 무사고 비행 독도 경비 등 치안 최일선, 지구 50바퀴 경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경찰청 산하 8개 항공대 가운데 최초로 4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지난 1975년 12월 1일 창설된 이래, 단 한 차례의 불미스러운 사례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그간 경북청 항공대는 독도경비, 고속도로 교통 관리, 대테러활동 등 치안 최일선 현장을 누비며 활약을 펼쳐왔다.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자주 이루어진 고난도의 해상비행을 포함해 40년간 지구 50바퀴에 이르는 160만여 km를 비행했다. 경북청 항공대에서는 1일 '항공대 창설 40년, 무사고 4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경찰청장은 '창설 40년 무사고 비행인증' 패 및 유공직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북청 항공대장 김석우 경감은 "올해 안으로 경북청 항공대 헬기가 '참수리'로 교체된다. 장비가 더 좋아지는 만큼, 더 세심한 노력을 더해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무사고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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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포항,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경북도는 포항을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산업다각화 모색을 통해 환동해 경제중심지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포항시, 연구기관 등 10개기관(부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현장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된 신도청 인근지역의 발전방안 모색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포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철강위주 산업구조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당면 현안사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등 15개 분야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경북도는 포항시의 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의 철강중심 산업구조 다각화와 신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및 산업 다각화 모색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 조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5대 신산업 육성은 ①가속기 신산업(3,4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난치병 조기진단)과 ②레이저 산업(레이저 가공산업, 국방무기, 의료용기기), ③로봇 융합산업(극한로봇, 해양플랜트기지, 드론), ④첨단 신소재산업(바이오, 첨단 그래핀, 타이타늄), ⑤자원산업(국가자원개발산업진흥원, 천연가스 생산기지, 가스하이드레이트 자원 활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소재, 의료, 생명, 에너지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양과학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①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창업 및 강소기업 육성, 창의 공작소 운영)와 포스텍의 기초과학 및 창의인재 양성(과학벨트 DUP연합캠퍼스 조성,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 지원, 아․태이론물리센터 지원, IT명품 인재양성사업, 첨단 레이더 기술개발), ②동해안 R&D특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첨단 과학기술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포항을 환동해 물류중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영일만항 국제부두 개발과 물동량 확보, 해양관광 기반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나진-하산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러시아산 유연탄을 지난해 12월 4만5천톤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4일 3만9,500톤을 포항신항에 하역했고, 포스코가 복합물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크루즈) 부두(1선석 310m) 개발 사업이 ‘20년까지 441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것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하여 해양․내륙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10월 28일 형산강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환동해권 발전의 중요 전략과제인 형산 사이언스밸리, 세계문화융성복합단지, 형산강 그린프로젝트, 형산강 리버로드, 형산강 컬처트레일, 형산강 호국벨트, 형산강 환경생태벨트 등 7대 추진전략을 구체화시켜 국가사업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포항의 철강위주 산업구조 다각화를 위한 5대 신산업 육성과 해양과학 거점도시 육성, 환동해 물류 중심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포항을 환동해 경제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포항경제 활성화 추진 협의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각종 사업의 상업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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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창조경제의 주역들, 한자리에대구경북 창조경제의 주역들, 한자리에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 경북도는 27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교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의 초청특강을 통해 정부 최우선 경제정책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창조경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했다. 시상식에서는 그간 지역 창조경제산업계에서 우수한 경영성과와 창의력을 선보인 25개 기업을 선정해 창조경제 대상(2개 기업), 금상(2개 기업), 은상(4개 기업), 동상(6개 기업), 창조경제인상(11개 기업)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창조경제 대상에는 경산의 ㈜메가젠임플란트와 대구의 ㈜에코윈, 금상에는 영천의 ㈜에슬린과 대구의 ㈜테크엔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에는 ㈜에나인더스트리, ㈜계양정밀, ㈜이주, 스타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되고, 동상에는 ㈜피엔비, ㈜벽진산업, ㈜포텍, ㈜디피엠테크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창조경제인상에는 대정화학공업(주) 대표 김정수, ㈜일신산업 대표 송정곤, ㈜금강 대표 이영배, ㈜대경테크노 대표 곽현근 등 11개 기업이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 17개 기업, 대구 8개 기업으로 총 25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창조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의 ㈜메가젠임플란트는 국제 특허 및 국내 특허, 디자인 등 548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고 특히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해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세계 55개국의 대리점, 2개의 합작법인을 보유, 매출액 410억의 55%를 수출하는 등 세계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작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스마트팩토리 사업 118개 완료, 상생협력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개발 및 혁신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인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정기조에 맞춰 창조경제를 양질의 고용·일자리까지 확대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함께 잘사는 경북’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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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명구조견센터. 우수기관 표창경북 인명구조견센터. 우수기관 표창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수상 경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센터가 최근 실시된 2015년도 전국 인명구조견 운용기관 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인명구조견 운용기관은 8개 시·도 19두(서울 2, 부산 2, 경기 3, 강원 3, 전남 2, 경북 3, 경남 3, 제주 1)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2부터 1개월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인명구조견 훈련 및 출동실적, 견사시설 및 사육환경 분야 등 운영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달 24일부터 3일간 대구시 달성군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인명구조견 '세력'과 '제우스'가 산악수색, 종합전술분야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 인명구조견센터는 2008년 11월 1일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인명구조견 3두(비전, 세력, 제우스), 견사 35평, 훈련장 178평에서 수준높은 훈련을 통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입 후 현재까지 320회 출동해 28명을 구조했다. 인명구조견의 후각은 사람보다 1천~1만 배 이상 좋으며, 조난자의 냄새는 500m~1km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다. 청각은 사람보다 40배 이상 뛰어나고 수색능력은 구조대원의 30명~60명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산악 조난사고나 건물의 붕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평소 구조견 건강 및 출동장비관리, 일상·정기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구조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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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경북도,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조선시대 전통 목판작업 공방 재현 경북도는 27일 군위읍에 소재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및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삼국유사 목판(木板)사업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都監所) 개소식’을 가졌다. 도감소는 판각, 인출 등 목판사업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업과정 공개로 지역 문화․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기 위해 군위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생활상 재현․체험 시설인‘사라온 이야기마을’안에 공방(工房)인 판각소(板刻所)와 간역소(刊役所)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신라처용무보존회의 처용무 공연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 특별자문위원 위촉식, 주요내빈 인사말, 르 클레지오 특별강연에 이어 도감소 공방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수, 도감소 현판 제막식, 판각․인출 시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한국의 문화, 민속, 종교, 신화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 지한파(知韓派) 작가로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프랑스어권 작가’라는 칭호를 얻은 세계적인 문학가‘르 클레지오(75)’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삼국유사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많은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민족의 보물인 삼국유사의 목판 원형을 복원하는 것으로 목판 복각(復刻)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것이며,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주최,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존하는 삼국유사 판본 중 ‘조선초기본’,‘조선중기본’, 그리고 이를 교정․집대성한‘경상북도본’3종을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종씩 목판으로 복각해 전통 방식으로 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조선중기본인‘중종 임신본’을 판각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단순히 문화재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목판인쇄 전통기록 문화를 복원하는 것이다. 목판의 중요성과 삼국유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문화융성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한 민족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감소 공방은 목판사업의 핵심인 판각․인출의 작업 공간을 조선시대의 작업환경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일반 관광객들이 언제나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 운영한다. 앞으로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에 의미 있고 특색 있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삼국유사 목판사업과 도감소 공방 개소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르 클레지오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 활자본인‘직지심체요절’과 ‘삼국유사’등 한국역사에 관심이 많아 이번‘삼국유사 목판사업’의 특별자문위원으로 모셨다. 아무래도 경북도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삼국유사 목판사업 등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