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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활력 주는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희망·활력 주는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소통과 공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워크숍 경북도는 26일 경주 The-k 호텔에서 민선 이후 노령화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의 획기적인 개선과 주민체감형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핵심 주체인 마을리더,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공무원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도 농촌마을개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선 현장의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자,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경북대학교 장우환 교수의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와 지역의 역할’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의 특강에서는 농촌마을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민을 농촌으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소득사업의 추진으로 농촌 마을의 경제활성화로 소득원이 다양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2016년 2월 예정된 2017년 신규사업 신청을 대비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일반농산어촌개발신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제2회 농촌행복마을콘테스트 수상(受賞)지구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역량강화 요령과 도시민들이 찾는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드는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북도 이현곤 농촌개발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공모로 이루어지는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선정에서 도내 많은 지구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그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발굴 및 준비과정에 수고한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 수요자인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농촌 개발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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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가 함께 하면 부자되는 경북농업!부자(父子)가 함께 하면 부자되는 경북농업! 안정적 영농 승계 돕고 농업·농촌 비전 제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평산아카데미연수원(칠곡)에서 부모와 영농희망 자녀, 20쌍(40명)을 대상으로 '2015 영농승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모의 농업을 승계하려는 젊은 2세들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자녀간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승계 및 정착을 돕고 농업·농촌에 대한 비전 공유로 경북농업을 이끌어갈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소득 농업기술원장의‘한국의 희망! 농업’과 손재근 경북농어업FTA특별위원장의‘경상북도 청년리더양성 방향’특강을 시작으로 박동우 前경상북도4-H연합회장의 ‘영농승계 정착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마음나누기, 氣살리기, 영상편지, 미래설계 실천선언문 낭독 등 1박 2일의 여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도 부모와 자녀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안정적인 영농승계를 위해서는 부모, 자녀간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규모화된 가족경영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2030청년농업인이 늘어나면 경북농업이 더욱 활력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농승계 교육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3년차이며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농고생-부모 합동교육, 진로상담 중고등학교 교사연수 등과 연계해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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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CEO 발명특허 대전 국무총리상 쾌거경북 청년CEO 발명특허 대전 국무총리상 쾌거 이상필씨, '압축공기용 정화장치' 26일 이상필 청년 CEO가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시상식에서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특허 발명품을 개발해 산업기술발전에 공헌한 창업가를 발굴해내는 대회다. 전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개인 등 약 2,000업체가 2015년 6월부터 참가해 발명품을 직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토너먼터로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는 3년(2013~2015) 동안 에 걸쳐 연구개발한 결실물로 현재 사용하는 콤프레샤는 3개의 필터를 이용해 수분, 유분,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던 방식을 개선해 필터 없이 지구중력의 340만배의 공기가속을 통해 이물질을 정화시키는 발명품이다. 이 필터 개발로 전력비용은 약 20% 절감되고 성능은 약 30배 개선하면서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콤프레샤는 크게 산업용, 의료 용도로 각종 작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기이다. 이 발명품은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전에서 금상(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필 청년 CEO는 2011년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경북청년 CEO육성사업의 1기생으로서 테슬론(이상전기) 기업을 경영 해 오면서 '내연기관 탄소절감장치' 개발로 2011년에는 대한민국 벤처 창업대전 우수상과 2012년 엔젤자금 7억원을 유치한 벤처 청년 창업가이다. 또한 경상북도 청년CEO 협회회장을 역임하면서 700여명의 회원들의 경영마케팅, 창업환경 조성에도 기여 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7일에는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몰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이상필 청년CEO 는 수상 소감에서 “정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금의 이 영광은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북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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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학생 6명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도 내 학생 6명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과학영재 손범준, 사회적 기업 창업 신지윤 등 경북도 내 6명의 학생(고등학생 2, 대학생 4)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포항제철고(2년) 손범준, 삼성생활예술고(3년) 장은비 학생과 포항공대(4년) 김초엽, 포항공대(3년) 김훈, 한동대(4년) 신지윤, 금오공대(3년) 이상욱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정부가 학업ㆍ예술ㆍ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창조경제를 견인해 나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경북도와 중앙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의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종 연수 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수상자를 살펴보면, 고등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제철고 손범준 학생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첨단 IT 제품 디자인 실력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이다. 경주 삼성생활예술고 장은비 학생은 제과제빵 및 조리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공동체적 자질을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생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공대 김초엽 학생은 난청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열정으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포항공대 김훈 학생은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물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나노과학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한동대 신지윤 학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르완다에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여 빈곤퇴치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사회통합적 인재로 평가받았다. 금오공대 이상욱 학생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경상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여 경북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로서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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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경북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경북도 명품 보육행정 대통령 기관표창 경북도가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서울시장, 지방자치단체장,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 등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중 경북도의 맞춤형 보육시범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북도에서 밝힌 표창 수상배경은 아이와 부모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격체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28개 도 자체사업을 발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보육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외에도 김천시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송재필(52세) 경주시 건천어린이집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보육사업은 ①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 참여, ② 장난감 도서관 사업 확충, ③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확대 운영(2년간 42개소 확충), ④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 수립시행, ⑤ 시간제보육반 시범사업 적극 추진, ⑥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 (2년간 567개소 평가인증), ⑦ 어린이집 인프라 개선 및 운영 지원, ⑧ 어린이집 지원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⑨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보육시설 시·군간 교차 지도 점검 상설화'는 타시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은 그 동안 도정의 역점 정책으로 보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이제 보육 문제는 더 이상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돼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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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중국 식품박람회에서 '대박'경북 농식품, 중국 식품박람회에서 '대박' 상해, 북경 박람회, 145만불 계약 경북도는 對중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1일에서 20일까지 aT대국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상해 및 북경박람회에 연달아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망 수출업체 17개소가 참가했으며, 총 900만불의 상담을 통해 조미김, 차, 음료 등 수출 강세 품목을 중심으로 145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반건시, 감말랭이를 생산하는 네이처팜, 사과 등 과일혼합 소주를 생산하는 한국애플리즈 등은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계약이 곧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해 박람회는 전세계 66개국 2,400여사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박람회로 평가되며, 북경 박람회는 올해로 2회차 이지만 중국최대 도시인 북경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행사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박람회 참가는 수출상담회 및 제품전시, 시음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인 한편,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 수요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도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이번에 연결된 바이어들로 부터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받고, 향후 경북 농식품 수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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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힐링·의료관광 상품으로 중국 노크경북도, 힐링·의료관광 상품으로 중국 노크 경주서‘힐링·의료관광 활성화 포럼’ 경북도는 25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힐링·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우병국 동덕여대 한중미래연구소 연구교수 등 중국 전문가들과 이혜진 메디컬커리어연구소 대표 등 의료관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중국인이 선호하는 힐링·의료상품 개발 방향과 △ 효과적인 의료관광 상품 세일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발제를 맡은 박언휘 노화방지클리닉 연구소장은 경북은 약선음식, 템플스테이, 한방케어, 온천, 자연자원 등이 풍부해 치유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적합한 곳이라며 경북의 힐링·의료관광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소장은 발제를 통해 마사지, 산림치유, 건강 먹거리, 한방 치료를 연계한 힐링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영대 대한 성형외과의사회법제이사는 이어진 발제에서 중국 30대 우수병원의 63%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집중되는 바람에 중국인의 우수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 지금이 중국 고급 의료서비스 수요를 잡을 적기라고 강조하였다. 중국 대형 여행사도 한국의료관광 부서를 만드는 등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북도-도내 의료기관-의료 에이전시-현지 여행사를 연계한 상품 판촉을 통해 경북 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의료 관광객은 약 8만명으로 중국은 의료관광의 매우 중요한 타겟 국가이다. 중국은 현재 미용성형부문의 수요가 높지만 실제 중국의 3대 사망 원인인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시스템이 부족해 향후,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경북도에서는 포럼에서 제안된 약선음식, 템플스테이, 한방케어, 온천 등 힐링자원과 의사처방, 의료 검진 등 의료를 접목시킨 ‘힐링’ 의료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중국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및 홍보설명회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2014년에는 3,403명으로 2013년 1,561명 대비 118% 증가하여 전국 2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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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행복제안 위해 민-관 손 맞잡았다.도민행복제안 위해 민-관 손 맞잡았다. 경북도, 제안자-공무원 소통 통한 공감대 형성 경북도는 2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제안자인 도민과 그 심사자인 공직자가 함께 모여 ‘도민행복제안 소통공감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을 넘어 공감으로!!'란 부제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와 시군 제안업무 담당 공무원, 도청 제안 서포터즈 오만상상아이디어맨 등 160여명이 모여 제안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제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 공유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 업무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접수·심사·결과통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간 제안자와 담당공무원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오전 행사는 도내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는 포항시 이지영 씨와 영천시 류현덕 씨의 제안 채택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지영 씨는 법무부에 교도소 수형자와 교도관이 서로에게 감사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수형자의 빠른 교화 효과를 거두자는 제안을 하여 채택이 되었으며 류현덕 씨의 여객선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선박사고 시 조기 수습에 활용하자는 제안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그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제안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김정진 호산대학교 교수로부터 ‘우리 삶을 디자인하는 제안’이라는 주제로 제안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과 제안 사례를 중심으로 한 특강을 들었다. 제안 전문가로부터 직접 생생한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은 이 기회를 통해 제안자와 공무원의 입장에서 각기 역할이 무엇인지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중권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그간 제안업무는 제안의 현실성 부족등 여러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하는 측면이 많았다.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고충을 들어보는 이런 자리를 통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개선에 대해 연구하다 보면 제안제도가 더욱 정착되고 도민행복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많이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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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이전 마무리와 균형발전에 역점경북도, 도청이전 마무리와 균형발전에 역점 김 지사, '2016년 도정운영 방향' 밝혀 김관용 경북지사는 25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핵심은 '도청이전과 균형발전' 및 '신산업 육성과 서민경제 활성화'이다. 우선 30년 넘게 끌어왔던 도청이전을 마무리 짓고, 도내의 특성화된 성장 기반으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 김 지사는 “2016년은 경북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내년 2월까지 이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정주기반 강화에 주력을 하는 등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중앙선 복선전철’, ‘상주~영천 민자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에 주력하고, 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관철시켜 신도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한편, 도청 신도시와 세종시, 내포 신도시를 잇는 동서 발전 축을 국토의 ‘황금허리 경제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 신청사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조기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고, 유라시아 북방진출의 기반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동해안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북방진출의 핵심 인프라인 ‘동해안 고속도로’와 ‘동해 중남부선 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고,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와 국제여객선 부두 건설에도 힘을 모으겠다.” 고 밝혔다. 또한, “울진 후포와 포항 두호를 잇는 ‘마리나 루트’를 개발하고 ‘형산강 프로젝트’를 조기에 가시화해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육성” 하면서, “3대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 동해안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해서 동해안을 ‘해양 신산업의 벨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도청시대 개막과 더불어 4대 권역별 발전전략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청이 이전하는 북부권은 ‘농생명산업 벨트’, 바다 시대의 동해안권은 ‘해양신산업벨트’, 서부권은 ‘스마트 융복합 벨트’, 남부권은 ‘창의지식 서비스 벨트’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내년에는 ‘낙후지역 발전 특별회계’를 처음으로 도입해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은 도민들의 최고의 복지임을 강조하면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국립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면서, 올해 10월 출범한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를 거점으로 여성 취‧창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 CEO몰’,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통해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해 나간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전자와 철강 산업이 경쟁력 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꿈의 소재라 일컫는 ‘탄소섬유’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3D프린팅’을 미래 경북의 2대 신산업으로 빠르게 육성해 왔다. 내년부터는 ‘탄소성형 클러스터’ 구축과 ‘3D프린팅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ICT융복합, 에너지, 로봇융합, 백신‧바이오를 권역별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경북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 지사는 농어업은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임을 강조하면서 농어업 정책에 대해서도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수출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을 ICT와 가공기술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도정의 각 분야별로 내년도 역점 사업들을 예시하면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그간 국내외 엑스포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실크로드 국제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그리고 3대 문화권 및 신라왕경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경북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복지문제와 관련해서 김 지사는 “‘행복나르미’,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 산부인과’, ‘닥터 헬기’의 활성화로 현장중심의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적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김 지사는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께서 참석한 ‘UN새마을운동 고위급 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다시 한 번 국제사회로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륙별 거점센터를 확대해 현지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늘려서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철도망의 경우, 경북도는 올해 15개 노선에 이어 내년에도 12개 노선이 개통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 ‘중부내륙 KTX’, ‘동서 5축 고속도로’와 같은 신규 SOC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내년에도 경기침체와 저성장 구조의 지속,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 지속적인 수도권 규제완화 등 여러 어려운 난관이 많을 것.”이라고 하면서, “어떠한 시련과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고 신도청 시대, 웅도 경북의 새 역사를 열어갈 것.”이라는 말로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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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라인 소통 '2년 연속' 통했다경북도 온라인 소통 '2년 연속' 통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경북도가 2년 연속 온라인 소통을 가장 잘 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25일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광역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SNS 활용지수를 종합 평가해 네티즌과의 소통이 가장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을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평가는 올 상반기 인터넷 및 SNS 활동이 우수한 216개 기업 및 153개의 공공기관 등 총 369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운영성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경북도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공기업, 교육기관 등을 포괄하는 공공부문에서 가장 높은 심사평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경북도는 그간 뉴미디어 통합브랜드인 ‘두드림’을 통해 23개 시·군 소식, 행사, 행정 정보, 문화·관광 등의 소식을 스토리로 꾸며 사진 및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했다. 또 도민 소통의 장, 민원 응대, 신속한 질의응답,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현재 블로그 일 방문자 1,900명, 페이스북 좋아요 250명, 카카오스토리 이웃17,083명 보유하며 네티즌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 이묵 대변인은“네티즌의 흥미를 이끌어낼 만 한 정보와 재미,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상북도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구상해 뉴미디어 소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