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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재배 달인들 생생한 현장교육복숭아 재배 달인들 생생한 현장교육 제18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제18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을 맞이하는 복숭아 세미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간 기술정보 교환을 위한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FTA 대응 현장 재배기술 강화로 복숭아 산업 경쟁력 제고 ’라는 제목으로 토양 및 병해충 방제 등 과원 관리에 관한 강의와 전정 시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론과 함께 복숭아재배 달인들이 직접 전정 시연을 펼치는 생생한 현장 교육으로 마련돼 재배 농업인의 기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이론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서영진 박사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에 이어 한국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소장의 ‘원가절감을 위한 복숭아과원 병해충 방제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전정 시연은 경산, 영천, 청도 등 선도 농업인 10여명이 자신만의 전정 노하우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전정은 나무가 튼튼하고 고품질 복숭아 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전정의 목적은 나무의 세력과 가지의 자람세를 조절해 주고 수관전체에 새로운 가지가 발생되도록 해서 매년 적당양의 과실이 맺을 수 있도록 가지양을 조절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최동진 청도복숭아시험장장은 “올해 경북지역 복숭아가 고온과 가뭄으로 과실 크기가 다소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수확량이 전년 대비 4% 가량 증가했다”라며 “앞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길 뿐이라며 복숭아 연구회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복숭아연구회는 경북 도내 복숭아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9개 지부 58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숭아 품평회, 세미나 및 병해충 현장모니터링 활동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간 기술정보 교환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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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 금 59, 은 74, 동 75, 208개 메달 획득 경북도는 24일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선수, 임원, 지도자, 장애인체육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경북 선수단 538명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4개 종목에 출전해 지난해 보다 12개가 많은 메달 금 59, 은 74, 동 75개 등 총 208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나주영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적보고, 유공자 시상, 격려사 등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성적 다관왕과 우수지도자 23명 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포상금이 주어지는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 럭비종목에 종합 1위를 차지해 대회성적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경북장애인럭비협회 윤종대 회장과 신생팀을 이끌며 선전한 경북장애인수영연맹 임경빈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돼 기쁨을 함께 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함과 끈기,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경북의 명예와 위상을 더 높인 경북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자며,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선수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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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의 '再現'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의 '再現' 국외소재 불교미술 특별전시회 경북도에서는 2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갤러리에서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찾기 환수기금 조성을 위한 '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의 再現' 특별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현하여 총 60점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재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혼을 담아 오늘까지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표현해냈다. 우선 삼국·통일신라·고려시대로 이어지는 불교조각과 회화들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시대상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가야 금관, 목조여래입상, 석조기린, 직부사자도 등 목조․ 석조․도자․공예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재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천년전 불교 미술을 중심으로 한 ‘나우회’회원들의 출품작은 우리민족의 미의식과 역사의 자취를 발견해 보는 동시에 ‘잊혀진 문화재의 또 다른 탄생’으로 재현해낸 작가의 마음을 느껴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숱한 역경을 넘기고 오늘까지 보존한 귀중한 문화재는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민족의 혼이자 우리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현을 통한 우리 전통미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의 조속한 환수를 위한 범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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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 대표 발제경북도지사,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 대표 발제 개도국 장·차관 대상 '2015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황교안 국무총리, 개도국 장·차관 등 새마을관련 국내외 인사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외 개도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경북도는 24일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축사와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제, 새마을운동 발상지 투어 지원 등으로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첫째 날,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대구경북을 찾아주신 지구촌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효과적인 추진과 성공적 전략방안을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여 모색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서 행자부 관계관, 개도국 장차관 15명, 농진청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고, 각국 대표단 20명, 주한 개도국 대사 18명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지구촌에 확산・보급하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의 발생배경,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근대화의 기틀,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방행정의 역할과 변화, 경북의 새마을세계화사업 등에 대하여 발표하여, 개도국에서 온 해외인사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개도국에서 온 고위인사들은 김지사에게 많은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道로서 개도국의 많은 마을들에게 새마을을 확대·전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현재 9개국 27개마을에 해외새마을봉사단이 파견되어 있으면, 내년부터는 15개국 42개 마을에 해외새마을봉사단을 확대・파견해 개도국의 빈곤퇴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면서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빈곤퇴치의 성공 모델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9월 UN차원에서 새마을운동이 21세기 개발도상국에 적용가능한 신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제시되어 주목받고 있으며, 경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통해 개도국 농촌의 현대화로 식량 자급화 및 생활환경개선 등으로 주민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새마을운동을 전 지구촌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초청자중 개도국 지도자 150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경북 지역내 새마을발상지기념관 등 경북 새마을운동 발상지 투어를 실시하여 새마을운동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청도군 신도리 새마을운동 시범단지, 포항 문성리 새마을체험공원,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새마을 발상지에서 역사적 의의를 배우고, 포항․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에서 새마을정신의 태동을 체험하는가 하면 새마을 금고 견학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체험하여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현재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9개국 27개 마을에 418명의 봉사단을 파견하여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 모델이 전 세계로 전파・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시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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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세계 빈곤퇴치의 모델'로 공인새마을운동 '세계 빈곤퇴치의 모델'로 공인 MP 최고 총수, 경북 새마을운동에 바란다 경북도는 24일 MP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MP(Millennium Promise, UN의 밀레니엄 빌리지조성사업 자금조성을 위한 비영리기구) 이날 제프리 삭스 교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사업의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경북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재단과 공동으로 2009~2013(5년간)까지 탄자니아와 우간다(2개국 4개 마을)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농촌개발경험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은 MP의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을 위한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협력구축사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제는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이 2015년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POST-2015개발어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로 승계되어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시키고 사회,경제,환경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목표간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빈곤퇴치를 위해서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파견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UN 특별행사에 파견된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전)과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통해 헬렌 클라크 UNDP 행정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학 교수 등 UN 국제기구 및 새마을세계화 전문가 등에게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적극 알리고 향후 공동협력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과 리더십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새마을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하여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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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장 이윤식 신임원장안동의료원장 이윤식 신임원장 참신하고 능력과 인품 겸비 경북도는 제12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에 이윤식(58세) 신임원장을 2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최근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참신하고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신임원장의 임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 이윤식 신임원장은 외과전문의로서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환자진료에 몸담아온 전문능력과 소통의 리더십 및 경영마인드를 겸비했다는 평가와 함께 안동의료원의 공공성확립과 경영혁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환자영양지원학회, 미국대장항문병학회, 임상종양학회, 대한유방암학회 활동 및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경북도는 유능한 이윤식 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의 취임으로 안정적인 경영개선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의료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안동의료원을 명실상부한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 운영 및 포괄간호서비스사업 등 지역에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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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교육 워크숍 개최융합인재교육 워크숍 개최 미래 이끌어갈 융합인재 육성 경북교육청은 21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지원단 회원 및 희망 교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창의성․융합인재교육지원단 운영 성과 보고회 및 융합인재교육(STEAM)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원단 3개 권역(남동부, 서부, 북부)의 연간 활동 내용 발표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소개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1년간 창의성 과학 교육과 융합인재교육(STEAM) 성과를 돌아보고 2016년 지원단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조무현 부총장(포항공과대학교)의 특강을 통해 융합인재교육(STEAM)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 및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융합인재교육(STEAM)이 교육과정에 접목되고 있는 시기에, 교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단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에도 창의성․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교 현장에 융합인재교육(STEAM)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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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 우려, 철저한 농작물관리 당부농작물 병해 우려, 철저한 농작물관리 당부 엘니뇨 영향으로 겨울철 잦은 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엘니뇨현상의 여파로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져 지금시기에 재배하는 농작물의 병해 발생과 생육불량이 우려돼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서는 최근 양파, 배추 등의 노지작물과 오이, 토마토 등의 시설작물에서 노균병, 검은무늬병 등 저온다습한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방제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금처럼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 부족한 햇빛으로 농작물이 연약하게 자라게 된다. 특히, 햇볕이 없어 하우스 내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환기도 어려워져 과습하게 되면 병해가 급속히 확산될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므로 지금 같은 시기에 농작물 재배는 상품성이 저하될 우려가 커지고 어느 때 보다 병에 잘 걸리게 되므로 평소보다 온도나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 생육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또한,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병으로부터 단단히 예방해야 한다. 만약 철저히 병해관리를 했음에도 병이 확산될 때는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방제계획을 새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서는 농가에서 진단을 의뢰하면 정확한 병명과 방제방법을 처방해 준다며 농작물이 잘 못 자라고 자주 병에 걸리면 정확한 진단과 방제를 위해 신속히 연락하도록 당부했다. 진단 의뢰하는 방법은 병에 걸린 식물을 직접 가져와서 진단을 받고 방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택배로 식물체를 보내 진단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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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5 농림어업총조사 본격 실시경상북도, 2015 농림어업총조사 본격 실시 12월 15일까지, 적극 참여 당부 경북도는 11월 3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 0시 기준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도내 모든 농림어가 24만1,531가구(농·임가 23만5,666가구, 해수면어가 5,533가구, 내수면어가 332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현장 방문조사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조사원, 총(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등 4,352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23개시군 30여개 교육장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조사 방식은 농림어업가구는 이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며, 지역조사표는 행정리 이장이 지역을 대표해 작성한다. 조사의 특징으로는 정책수요를 반영한 조사항목으로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가 경쟁력, 농어촌 삶의 질’ 항목을 선정하고, 돌발상황(구제역, AI 등) 및 응답 거부에 대응해 인터넷조사를 병행하며 ‘거처형태, 건축년도, 행정리별 가구 및 성별 인구 등’ 항목을 행정자료를 활용하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의 사후조사를 연계하는 국민중심의 전수 총조사이다. 통계법 33조에 따르면 통계의 작성과정에서 알려진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은 보호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농업조사, 어업조사 등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고, 학술연구자료, 국가 간 자료교환 및 비교 분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잠정 결과는 2016년 3월에, 확정 결과는 2016년 8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201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수행 여부는 조사원의 손 끝에 달렸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지역의 농림어업 환경이 조사에 잘 반영되어 향후 경상북도 농업정책결정에 꼭 필요한 조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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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세네갈에서 '새마을운동 외교' 꽃피우다김관용 경북지사, 세네갈에서 '새마을운동 외교' 꽃피우다 양국 관계 증진 공로인정,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받아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새마을 외교 행보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제 70차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새마을운동’이 203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개발협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은 후 해외 정상들과 국제기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3박 6일간의 일정으로 세네갈을 방문해 경북도에서 시작돼 UN의 21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은 대한민국의 세계적 유산인 '새마을운동' 외교전을 펼쳤다. 지난 6월 국빈 방한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 세네갈을 방문한 김 지사는 세네갈 대통령 초청으로 의전과 경호 등 최상위급 예우로 다녀왔다. 김지사는 세네갈을 방문해 대통령을 예방하고 세네갈 새마을운동 보급을 통한 양국 관계 증진에 지대한 공로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국가 훈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농촌운동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근대화와 산업혁명으로 이어진, 잘살기 운동이자 공동체 회복 운동”이라고 김 지사가 소개하자 마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의 농촌근대화와 시민의식함양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화답하며, 농업기술, 에너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네갈은 경상북도와 함께 이미 새마을운동 사업을 시작해 지난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새마을운동이 UN 차원의 개발도상국을 위한 신농촌개발 프로그램으로 소개할 때 반가웠고, 세네갈 국가 차원에서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이 더욱 확산·보급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20일 세네갈에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생루이주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에 개소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세네갈간의 민·관·학·연을 통합한 주민역량강화와 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시민교육과 더불어 영농기술교육을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기관으로 세네갈 새마을운동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마키 살 대통령은 “아프리카 최초로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세네갈에 개소된 것은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역사로 매우 영광스럽다”며 놀라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세네갈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와 세네갈 정부(농업부, 청년고용부)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통한 세네갈 농촌현대화와 시민의식함양을 증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경북도는 아세아텍과 세네갈 농업부간 영농기계화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가교역할을 하여 한국의 농기계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 물품이 세네갈에 소개되고 수출될 수 있도록 통상 교류협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김 지사는 세네갈 대통령의 특별 배려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파견 봉사단을 격려하고 세네갈 주민들과 함께 한국 농기계를 전달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경상북도는 현재 세네갈 2개 지역인 시범마을을 5곳으로 확대해 줄 것을 세네갈 대통령이 요청함에 따라 세네갈 시범마을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N차원에서 새마을운동이 언급됨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많은 국가정상들이 새마을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전수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현재 9개국 27개 마을의 사업을 15개국 42개 마을로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