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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Pride상품,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경북Pride상품,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마케팅사업 성과보고회 경북도는 13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기업체 대표․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2016 경북Pride상품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Pride상품으로 신규 지정된 6개 업체에 대해 지정서 수여와 2016년 글로벌마케팅 성과보고를 통해 경북Pride상품의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 지정된 6개 상품은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상품이다. 특히, ㈜월드이엔지 '산업용로봇'은 4관절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4관절 로봇시장의 70%를 점유, 미국과 유럽의 안전인증규격 획득 후 태국·터기·슬로바키아·미국·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미진화장품 '에센스마스크팩'은 해외 16개국에 수출되고 특히 일본 마스크팩 시장에서 현지화전략을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신독 '용접로봇자동화설비', ㈜한양에코텍 '블라인드 차광막', ㈜재영 'PVC바닥재', ㈜제스코 '강관' 등이 신규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상품을 2007년부터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하고 이번 신규지정 6개를 포함해 67개 상품에 대해 해외시장·바이어 정보제공, 수출맞춤형 디자인지원, 수출상담회, ·오프라인 홍보 등 기업수요에 맞는 28개 세부지원사업을 실시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일지테크와 ㈜삼성금속은 WC300과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WC300에 3개사, 글로벌강소기업에 13개사가 선정되는 등 경북Pride상품 지정 후 매출과 수출이 신장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경북Pride상품 기업들은 2015년도 매출 1조 2,900억원, 수출 3억 8,884만불을 기록했으며, 2020년까지 매출 2조원, 수출 7억불을 목표로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지금은 강소기업들이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이끄는 시대이며, 제조업이 살아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고 말하고, "여러분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Pride상품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강소기업을 뛰어넘어 세계 속의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해 경북경제의 튼튼한 뿌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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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 새는 수돗물 경북도가 막는다.콸콸 새는 수돗물 경북도가 막는다. 환경부 상수도현대화 공모사업 경북도 1,026억원 확보 환경부의 공모사업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의성, 성주, 울진 3개 군이 최종 선정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26억원이 투자된다. 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원수, 정수를 공급하는 일반수도로 독립채산제 원칙에 따라 수익자부담으로 운영되나 생산원가 대비 낮은 수도요금으로 매년 적자인데다 상수도 노후관 교체와 시설개량 등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상수도 예산을 일반회계에서 전입해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내 전체 상수도 관로 2만816km 중 21년 이상 노후상수도관이 전체 26.3%인 5,473km로 노후관로로 인해 연간 9,872만톤의 누수가 발생해 생산원가를 기준으로 2014년 1,192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 그 동안 노후관 교체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국회에서 노후관로 현황 설명회 개최, 지역 국회의원 및 도, 시·군 등과 협심해 국비지원을 건의한 결과, 지난 3월 28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협의회에서 국고지원이 결정돼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2017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조8천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망 정비, 노후관로 교체 등 상수관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도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상수도 유수율이 85%까지 크게 향상돼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수율(有收率) :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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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산업육성 최고등급 거양경북 지역산업육성 최고등급 거양 산업부 평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민생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결과, 지역기업의 이윤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4개 시도에서 최고인 S등급을 획득해 국비 49억1천5백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결과 부문별 성과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아 국비 30억4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2017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결과에서도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8억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로써 총 49억1천5백만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획득한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산업육성사업 중 지역주력산업에 25억원, 자동차융합부품산업에 13억4천2백만원, 지능형기계 산업에 10억7천3백만원을 추가 지원해 기업지원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해 13일부터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대표, 특화센터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6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를 확산시키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지역산업의 부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첫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지역산업육성사업에 공로가 많은 기업체와특화센터 각 3개소를 선정해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기업공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GH신소재는 경제협력권사업을 통해 개발소재를 신규차종에 적용해 해외 우수업체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세영정보통신은 자체개발한 무선통신과 브릿지 상품이 청와대, 국민안전처, 인천본부세관 등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또한 특허 2건 출원 등 기술력 확보와 제품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인은 플라즈마 전해산화 표면처리 공정기술을 개발해 산업현장 환경개선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화센터부문에서는 바이오 관련 수혜기업이 매출 1,041억원과 수출 34억원을 거양하고 일자리 고용 145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기업지원 매출 98억원을 올리고 일자리 고용 164명을 창출한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지역 IT분야 강소기업 발굴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수상했다. 이어 특강에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지역산업단장이 '지역산업육성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경북도가 정부의 신산업정책 방향과 발맞춰 주력해야할 대표산업과 성장 가능한 분야를 열강하고, 또한 현재 경북도가 직면한 현실에 대해 경각심을 불어넣어 고강도의 선택과 집중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신산업분야의 사업 발굴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또한 우수성과 사례발표에서는 기업공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GH신소재 강경순 대표이사가 기술개발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를 전파하고, 특화센터부문에서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이택관 원장이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기업대표들과 산학연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이 '2017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제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박성근 팀장이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기업과 특화센터 등 관계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지역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창조경제 기반 글로컬 첨단산업과 글로벌 선도형 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이 상생 협력해 지역산업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더 높은 성과를 거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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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한민국 탄소산업시대 연다경북, 대한민국 탄소산업시대 연다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인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산업부와 경북도와 전북도의 협력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원을 투자한다.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11개과제와 관련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11종을 구축 할 예정으로, 2017년부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등 기반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탄소 예타 통과로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탄소소재부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한편, 철강, IT,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해 첨단산업 재편과 기술고도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이상, 상용차에 30% 탄소복합재 적용이 전망되는 등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180여개 완성차 협력기업과 1만7,000여개의 자동차 연관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은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의 역할 분담(경북 : 상용화, 전북 : 원천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탄소산업 경쟁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해 전남과 협력, 정부예타를 통과한 백신산업클러스터사업에 이어 실질적인 동서화합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힌다. 경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참여의사를 밝힌 200여개의 지역 기업에 대한 탄소소재부품 상용화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도레이, 현대차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초기 상용화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구미 국가 5산단에 20만평(661천㎡)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10월 4,250억원 투입, 장기적으로 1조 3,000억원을 투자를 약속한 도레이사와 연계를 통해 글로벌 탄소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탄소산업클러스터 예타는 1년 8개월간 9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치는 등 심사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종결론을 도출하게 된 데에는 도레이사의 투자확약과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유도는 물론, 전북과 공조체계를 끝까지 지켜내기까지 고비고비마다 김관용지사 특유의 뚝심과 결단력이 크게 좌우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탄소산업 육성에 줄곧 보조를 같이해 온 남유진 구미시장과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한 장석춘의원, 탄소 예타에 대한 지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준 백승주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도 든든한 힘이 됐다. 특히 도는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타이타늄도 정부 예타로 510억원을 확정 통과시킨데 이어 이번 탄소 예타 통과로 자동차·항공 부품 소재 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산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탄소산업클러스터 정부 예타 통과를 계기로 경북도는 북부권의 알루미늄, 남부권의 탄타늄(탄소+타이타늄)을 축으로 하는 글로벌 소재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항공산업 등 전 산업영역에 확대 적용해 경상북도가 미래첨단산업시대를 앞장서 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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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셋째날 심사 실시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셋째날 심사 실시 슬레이트 철거 현황과 대책 질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 군위)는 12일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4개 실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예결위원들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질의했다. 박현국 의원(봉화)[사진]은 종합건설사업소 예산이 2016년도 대비 절반정도 감액되었는데 우리 도내 지방도 유지와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지 우려하며, 도 전체 예산이 감액됐다고 해서 도민 안전에 관련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사업추진에 대해 종합건설사업소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아닌지 질타했다. 최근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의 비산 등으로 도민의 생활환경 및 건강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해체처리 작업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2017년도 본예산에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이 2016년 대비 1억원 가까이 삭감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가구당 예산 소요내역 및 현재 경북도 내 슬레이트 철거현황과 향후 슬레이트 철거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할매할배의 날의 홍보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영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전국적 홍보를 위해 경북도가 굳이 자체 재원을 투입하며 홍보할 필요가 있는지 우려하며 국가재원 투입 유도를 통해 전국적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윤성규 의원(경산)은 매년 심정지 질환 사망사고가 증가되고 질환의 예측이 어려워 즉각적인 소생술이 필요한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위한 2017년도 예산이 시군비 포함 1억 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원정도 감액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도민의 생명구조에 적극 대처해달라고 요구했다. 경북도내 산업단지 불균형 분포에 따른 지역간 소득격차 심화에 따른 경북도내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북부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청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문제점은 없는지 질의했다. 도청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인구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유도로 소득창출 및 그에 따른 인구유입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기술습득의 기회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 및 자활촉진이라는 기대효과가 큰 사업인데 참가 가능기간이 3년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 실질적인 자활에 참가 가능기간이 짧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없이는 사업이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 및 산하기관의 자활센터 생산제품 및 인력 활용을 통해 양질의 자활근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장대진 의원(안동)은 저출산 극복 관련 홍보 및 인식개선 사업에 8억원정도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만, 투입된 예산에 비해 사업효과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17개 시도 중 출산율 상위 시도인 전라남도 해남 등 4개 시군, 도내 출산율이 가장 높은 봉화 등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지역별 특단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도민들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좋은 사회라는 것을 납득할 수 있는 현실 반영된 정책들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이에 반해 경상북도의 저출산극복 정책들은 빚좋은 개살구라고 질타하며 타 시도의 저출산극복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효과적인 저출산 극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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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으로 국가운영시스템 근본적으로 바꾸자분권형 개헌으로 국가운영시스템 근본적으로 바꾸자 김관용 도지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임원연수회 특강 "대통령 탄핵가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명령인 만큼 분권형 개헌을 통해 국가운영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 임원 합동연수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국가위기상황을 새로운 국가건설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면서 "역사적 소명이라면 주저 없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치는 탄핵됐지만 경제는 살려야 하고 민생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정치위기가 국가위기로 연결되지 않도록 혼란 최소화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지방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최후의 보루역할을 해왔던 경북이 그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뜻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념과 정파,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전국적인 조직으로서 통일을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 임원연수는 당초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으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돕기 위해 유호열 수석부의장의 제안으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시도 부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구협의회장 등 25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특히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합동으로 통일전을 참배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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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연협력단사업 최우수경북도, 산학연협력단사업 최우수 농촌진흥청,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단사업 중앙 평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의 '2016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단사업 중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단은 수출 및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과산업 기술혁신 지원단, 경북딸기의 수출 증대와 6차산업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경북 화훼 수출산업 활성화 기술지원단 등 지역 특화작목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소득 안정화와 농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전국 29개 협력단 중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경북 사과, 딸기, 화훼 산학연협력단은 2017년 사업비를 40% 증액 지원받는다. '경북산학연협력단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의 현안문제 해결하고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딸기, 화훼, 잡곡 등 4개 분야에서 산학연협력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132명의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등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성과로는 경북 딸기 수경재배 연합회 창립 및 수출농가 컨설팅, 수출화훼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 및 대외 수출물량 확대, 거베라 꽃 출하용 자동화 포장기기 개발 및 산업화, 사과갈색무늬병 조기진단 서비스 실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상자, 병해충 예찰 및 방제시스템 확립, 사과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 추진, 경북 잡곡을 이용한 잡곡 즉석밥 상품 개발, 보물곡간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보급, 생산자 주도 가치사슬 통합형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 현장 기술지원이 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협력단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농업인에게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해 FTA 대응 및 경북지역 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틀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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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모범적이고 청렴한 지방의회 만든다전국최고 모범적이고 청렴한 지방의회 만든다 경북도의회 윤리특위, 의원행동강령자문위 합동간담회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0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원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와 함께 2017년도 후반기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개정사항,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주요내용 교육, 윤리특위와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4년 7월 7일 제정된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지난 2014년 10월 15일 구성된 자문기구로서 위원수는 9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담은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06년 9월 25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빨리 제정하고 지방의원으로서의 청렴의식 함양과 의원행동강령 준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박문하 윤리특별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들과 첫 번째 합동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우리 의원님들이 의원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청렴한 공사생활로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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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혁신도시 명품혁신도시 조성경북김천혁신도시 명품혁신도시 조성 전국 최대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건립 경북도는 경북혁신도시 내 이전예정 공공기관은 2013년 우정사업조달센터를 시작으로 2016년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 혁신도시 중 최초로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2015년 12월 준공하고 2016년 2월 15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이전공공기관 조기정착 지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 등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등 타 혁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분양은 총면적 307,449㎡중 46%를 이전공공기관, 이전공공기관 협력업체, 대학교, 연구소, 기업체, 지식산업센터 등에 공급했으며, 잔여 필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조기에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이사비 지원, KTX 이용요금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고의 의료·복지·문화·주거안정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조기에 활착해 경북혁신도시가 전국최고의 모범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겠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조기 공급으로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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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119 재난대응 더욱 빨라졌다경북소방 119 재난대응 더욱 빨라졌다 긴급신고통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 긴급신고전화 통합 후 재난대응 시간은 더 빨라지고 119신고전화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신고전화 통합이후 119신고접수부터 재난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등) 간 공동대응 요청과 출동지령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52.5초 단축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0월 21개에 달하는 각종 신고전화의 혼란을 막고, 비긴급 민원상담 전화로 인해 현장대응이 늦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으로 3개 번호로 통합했으며, 7월 15일 시범서비스를 거쳐 10월 28일부터 전면 시행했다. 재난신고 119의 경우 해경․경찰과 같은 유관기관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재난 신고접수부터 요청까지 평균 148.3초로 통합 전 200.8초보다 26.1%(52.5초) 단축됐다. 공동대응 소요시간이 단축된 이유는 긴급신고통합으로 신고접수 단계에서 통합시스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공동대응요청과 동시에 신고자의 전화번호 사고위치, 출동대의 정보가 해당담당 기관에 자동으로 실시간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됐기 때문이다. 또한 긴급신고통합 후(시범기간 포함) 119신고접수는 31만924건(긴급신고 12만3,019건, 비 긴급신고 17만8,889건)으로 전년 동기(23만1,465건)대비 34.3%(7만9,459건)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119신고접수는 약2,267건으로 통합 전 1,690건 보다 약 34.1%증가 됐다. 긴급신고통합으로 인한 119신고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119신고접수 처리시간은 평균 75.9초로 통합 전 87.3초보다 11.4%(12.9초)단축됐다. 그 이유는 각 시·군·공공기관의 CCTV 관제센터 연계, GIS를 이용한 신고자 위치파악 등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과 유해화학물질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의 통합재난대응을 가능케 하는 전국최고의 최첨단 119신고접수 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재난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현대사회의 재난은 복잡 다양해서 소방만으로는 어려우며, 모든 기관이 재난에 대해 공동대응 할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긴급을 요하지 않는 민원상담, 안내전화는 110(정부콜센터)으로 신고전화 하는 것 또한 도민들이 함께 재난대응에 동참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