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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예방이 최선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예방이 최선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 2016년 49주(11.27.~12.3.)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했고 경북도는 49주(11.27.~12.3) 4.2명의 발생현황을 보였다. '인플루엔자(독감)'은 인플루엔자(influenza)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상기도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인근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적극 권장한다. ※ 고위험군 :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만65세이상 노인(무료접종), 생후 6∼59개월 소아(6∼12개월 미만 무료접종),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 보건소에서 백신소진 시 까지 무료접종 실시 (보건소별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니 어르신 무료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문의 후 방문 필요)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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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통식품명인, 영천시 현경태, 칠곡군 곽우선씨2016 전통식품명인, 영천시 현경태, 칠곡군 곽우선씨 농축산부 2016년 경북 2명 포함 전국 7명 신규지정 영천시 현경태, 칠곡군 곽우선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공고에 의거 전통식품명인으로 최종 지정 되었다. 2016년 새롭게 지정된 전통식품명인은 총 7명이며, 이 중 경북도가 2명이다 식초류인 '흑초' 명인으로 지정받은 현경태(男, 68세)씨는 조부 이래 3대째 전통발효식초인 흑초 제조비법을 전수 받아온 기능 보유자로 우리 전통식초의 맥을 이어 오고 그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켜 오고 있다. 주류품목 '설련주' 명인으로 지정받은 곽우선(女, 68세)씨는 광주 李씨 문중의 11대 손 이기진의 妻로 9대째 가문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백련화주인 '설련주'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아, 현재까지 가양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기능 보유인으로 명인의 영예을 안았다. 후대 기능 전수는 물론 재능 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통식품명인'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조·가공·조리 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며, 1994년 이래 지정된 농림축산분야 명인은 2016년 지정 7명 포함, 총 76명으로 현재 69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도는 1995년 안동소주(박재서), 1999년 과하주(송강호), 2000년 안동소주(조옥화), 2012년 대맥장(성명례), 2013년 소두장(최명희), 인삼정과(김영희)와 이번에 지정받은 2명과 함께 총 8명의 전통식품명인을 배출했다. 한편, 지정대상은 해당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해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고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등이며, 시·도지사 추천, 현장조사, 중앙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전통식품명인은 제조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일 수 있다 임현성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전통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생산제품의 내수확대와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식품산업 발전의 인적 자산으로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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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에도 물산업 육성 박차경북도, 내년에도 물산업 육성 박차 국비 등 총 6,000억 투입해 규모화·선진화·세계화 추진 경북도는 세계적인 물산업 중심지로서 물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통해 규모화, 선진화, 세계화를 추진한다. 2022년까지 북부권, 서남부권, 동해안권 등 3개 권역에 걸쳐 총 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플랜트 등 물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시설의 선진화와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한다. 경북은 물산업 규모화의 출발점으로 이른바 '구미 고순도 공업용수 국산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내년 2월까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한다. 이는 전자제품 생산에 꼭 필요한 순도 높은 물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입주기업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업 간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고, 프랑스 등 다국적 기업에 유출되는 용수공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구미와 포항에서는 하수 재처리를 이용한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구미시에서는 올해 3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착공했다. 이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용수 부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연간 43억원의 공업용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앞서 포항시에서는 2014년 8월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위한 전처리분리막과 역삼투압(RO) 공정 등 최첨단 수처리시설을 완공해 세계 최대 규모(일일 10만t)의 하수처리수를 포스코, 철강공단 등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국토부와 환경부, K-water의 국비를 유치해 2017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HICO)에서 대구시와 함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KIWW)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아시아 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 이하 AIWW)을 유치했다. AIWW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KIWW는 올해에 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이 국제사회의 물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물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물을 통한 글로벌 협력,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 제7차 세계물포럼 기록 특별 세션, 물과 위생 특별 프로그램 등을 준비한다. 올해 KIWW에서 각국 장차관, 주요인사 등이 참가한 '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WLRT)'에서 필리핀 물문제의 해결사례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물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새마을 운동은 '물을 통한 글로벌 협력'으로 확대된다.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통해 UN SDG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필리핀, 카롤린 파리나스(Carolyn Farinas) 산 펠리페 시장의 WLRT 발표 요지 - 새마을운동의 도입 5년 후 100% 깨끗한 식수가 확보됐으며, 시민들의 원활한 화장실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음. 다양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선(先)경험 국가 및 기관들의 지식과 경험을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필요 또한 세계물포럼의 유치 경험과 노하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유하기 위한 '제7차 세계물포럼 기록 특별 세션'과 '물과 위생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UN SDG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6번째 '물과 위생'의 달성을 모색하고 물절약 변기 등 위생제품의 전시회를 열어 해외진출을 도모한다. 아울러 개별 물기업에 대한 수출지원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을 확대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국제 물산업전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물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물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연 매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물기업의 기술수요와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능력을 매칭해 기업 특성에 맞는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수 등 전문가가 개발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물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물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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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조기건설 가속화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조기건설 가속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경북도는 연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내년 상반기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등 대형 SOC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는 동서5축으로 국토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아주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총 2조 8,57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총연장 342.2㎞의 노선 중 239.6km를 신설 또는 개량해 고속화 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구간을 살펴 보면은 문경에서 예천까지 입체화가 되지 않은 28.1km에 대해 총사업비 4,910억원이 투자된다. 일부만 입체화 된 영주~봉화 구간(35.2km)은 입체화에 705억원이 투자되고 현재 2차로 확장이 추진되고 있는 봉화~울진간 52.8km는 5,627억원을 투입해 고속화도로가 완성될 예정으로 경북구간의 총사업비는 1조 1,242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경북도가 앞장서 추진중인 동서5축은 동서대동맥으로서 국토의 균형개발,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신라, 백제 문화권의 융합 등 동서 통합에 절대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도로이나 국토부에서 수립한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2011년 6월)에는 당진~오창 구간만 고속도로이고, 나머지 구간은 고속화도로로 계획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경북구간은 장래계획에 반영돼 추진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기 까지는, 경북도뿐만 아니라 충남·충북도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해 2012년 4월 3일 동서5축 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경북도에서 3개 도지사의 공동건의문 채택과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강력추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며, 지난 10월에는 김관용 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경북도-충남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조기 건설을 다시 한 번 촉구하기도 했다. 본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환동해와 환황해 경제권을 잇는 경제 대동맥 SOC망 구축, 한반도 허리 경제권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동서지역간 문화교류 활성화, 산업 경쟁력 강화로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동서 통합의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3일 개통되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경북북부 내륙지역과 동해안 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내년 6월 개통되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와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와 함께 경북의 동서남북을 그물망 같이 하나로 이어주는 전(田)자형 교통망구축이 되면 완성단계에 이러게 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어려운 국가 재정상황과 SOC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3년연속 11조원대의 국비확보와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중앙부처를 상대로 타당성에 대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특히 전체구간 중 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세종시~신도청간 도로건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도 단계적으로 조기 건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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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경북도,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구성 지역안정과 민생불안 해소에 총력 경북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이후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민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구성하고 긴급 운영에 들어갔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과 지역경제대책팀 등 10명 규모의 전담팀과 실국별 현안업무추진팀 등 3개의 팀 외에 23개 시·군에서 구성되는 시·군상황실과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가동한 것이다.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기본으로 지역의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겨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안정 특별대책과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당면 현안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과 치안질서 유지 등 5개 분야의 지역안정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시·군, 경찰,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 재난에 신속 대응해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경북도 공무원들은 9일 오후 8시 지역안정 특별대책 관련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이어, 10일 오후 3시 지역안정대책 상황실 관계관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는 지역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통령 탄핵소추로 인해 도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경북에서 중심을 잡고 민생과 서민경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하고, 도 및 시·군 전 공무원들에 대해 "오늘부터 비상도정체제라는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며, 도민생활 안정과 흔들림 없는 도정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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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 건강새마을 성과대회경북도, 2016년 건강새마을 성과대회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모델 경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도내 20개 읍·면·동 마을건강위원, 지원교수, 관계기관장,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016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평가 우수기관과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선 마을별 건강챔피언(2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우수마을 사례발표, 해외전파 사례 및 자치단체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 주민들 스스로가 한마음이 되어 운영하는 건강체조·댄스, 난타 등 건강 동아리의 식전행사와 건강새마을 사업으로 건강 친화적 마을공동체로 변화된 과정,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사례를 5개 지역 마을주민 대표가 직접 발표했다.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인 이경수 영남대 교수가 주관하는 '베트남 라오까이성(省)의 건강새마을사업'에 대해 라오까이성 보건국 NONG DINH HUNG(농띤훙) 부국장의 사례 발표와 청송군 1개면(현서면)에서만 실시하는 사업을 1개읍(청송읍)으로 추가 확대시킨 동기에 대한 한동수 청송군수의 특강이 있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주도형 '건강한 삶의 터'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3년간 마을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걷기동아리 활동, 아침 체조, 건강벽화 그리기, 금연, 싱겁게 먹기 등 건강 친화적 마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마을 건강위원들과 보건소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2017년에는 27개 읍·면·동으로 확대해 주민이 행복한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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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유능한 새마을리더 배출젊고 유능한 새마을리더 배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 경북도는 8일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 105명을 비롯한 가족, 초청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태현 지도자와 홍진숙 지도자가 경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105명의 수료생 가운데 백만석 지도자 등 74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9월에 입교해 3개월간 새마을지도자 삶의 히트 인생, 새마을운동과 다문화 가정, 협동조합운동과 새마을운동 등 새마을운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이론교육과 우수 공동체 현장 견학 및 새마을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 등 현장 중심,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시대에 맞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07년 개설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매년 2기, 3개월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기 1,8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새마을지도자로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새마을리더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최근 개최된 제66차 UN NGO 컨퍼런스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가의 빈곤 퇴치와 농촌개발 모델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지도자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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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모색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모색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도와 고령군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가야고분군 OUV의 주제별 특성에 따른 보존관리의 지향'이라는 주제로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 OUV : Outstanding Universal Value(탁월한 보편적 가치)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ICOMOS 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일정은 8일 가야고분군(3개소) 사전답사와 9일 개회식 및 국제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 ICOMOS :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유적을 조사․평가해 세계유산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하는 비정부기구 첫째날인 8일에는 사전행사 성격으로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 10여명이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령지산동 고분군 순으로 가야고분군 현장을 직접 답사했다. 둘째날인 9일에는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이혜은 위원장의 '가야 고분군과 세계유산 등재추진'에 관한 기조강연을 필두로 청치안(CHENG Qian) 연구원(중국문화유산연구원), 응오 꽝 죽(NGO QUANG DUC) 부국장(베트남 후에문화유산보존센터) 등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고 있는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인류사에 있어 특별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문화재청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15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목적으로 문화재청과 관련 5개 지자체(경북도, 경남도,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2월에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 및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조명하고, 보존관리 방향에 대한 국내외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수렴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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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상생의 '틀' 더욱 확고해져경북-전남, 상생의 '틀' 더욱 확고해져 '영호남 상생 장학금' 전달 경북도는 8일 김대중 평화센터·경상북도·전라남도 3개 기관은 합동으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6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희호 이사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공동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계·학계, 시민, 학생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9월 23일 미래 우수인재 육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경북도와 전남도가 각각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각 도내 시군과 대학교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 동서화합과 인권보호, 평화정착 등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5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동서화합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된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라남도가 각각 1억원씩 (사)김대중평화센터에 기탁한데서 비롯됐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적 특성을 살린 영호남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안동·화순)'은 공동으로 예타를 통과시키는 등 국책사업 추진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자원화 사업(상주-나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국토끝섬 주민간 교류(울릉-신안) 등 상생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년째 이어져 온 영호남 상생 장학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상생협력이 더욱 확고해 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데 영호남이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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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산타마을, 경북도, '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봉화 산타마을, 경북도, '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 산골역에 아이디어 접목 경북도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6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서 '봉화 산타마을'이 창조관광 부문에서 '2016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은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 및 주민들이 함께 협업해, 하루 이용인원 10여명에 불과한 산골 오지지역(분천역)에 '산타마을'이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겨울시즌 일일평균 2,000명이 넘게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자금의 투자없이 창조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더 큰 의미가 있다. 최근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연계한 봄·가을 트레킹코스 개발과 여름산타마을 운영을 통한 4계절 관광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및 주민소득 증대로 연결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우수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한국관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을 발굴·독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봉화 산타마을' 수상으로 경북도는 '한국관광의 별' 제정 이후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6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겨울시즌 개장을 며칠 앞두고 ‘봉화 산타마을’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더욱 값진 수상이다"며, "내년에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북만이 가진 유일무이한 관광자원을 명품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국관광의 별’7회 연속수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