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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 역사·문화, 신라사대계로 부활하다신라천년의 역사·문화, 신라사대계로 부활하다 광복이후 최대의 신라사 집대성 한 민족 최초의 통일대업을 완수하고 우리 민족사의 뿌리이자 경북 문화의 원류인 신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착수한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이 5년 만에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이름으로 발간됐다. 경북도는 8일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공식 선언하고,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라사대계 편찬을 주관해 온 편찬위원 및 편집위원, 집필진,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신라사대계 출간을 축하하고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참여한 집필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간 보고회는, 요즘의 군악대와 비슷한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1,350여년 전의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연주의 재연으로 시작됐다. 아울러 신라사대계 홍보영상 시청과 추진경과 및 활용계획 보고에 이어 이기동 편찬위원장이 김관용 도지사에게 출간물을 전달하고, 신라사대계가 발간되었음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헌정식과 신라사대계 도서를 석가탑 모양으로 형상화해 제막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대하고 엄청난 사업을 국가가 아닌 광역지자체인 경북도가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학계, 정관계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 보고회에 이어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편찬위원회'가 주관한 학술강연에서는 신라사대계 편찬의 시대적 의미, 편찬 5년의 여정,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 특징, 신라사대계 의의 및 활용방안 등 4개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행사와 함께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실제 출간물 30권 한질과 시대사별로 구성된 자료집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물, 유적 등의 설명 패널이 동시에 전시됐으며,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육군 제3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생도 30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가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을 추진한 것은 무엇보다도 신라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많은 연구와 성과를 가진 반면에 제대로 정리된 연구서가 없는 등 단편적인 연구에 그쳐 왔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신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고대 삼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대정신에 맞는 역사성 부여와 신라의 터전인 경북과 경북인의 정신을 조명하고 삼국유사 목판사업과 함께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도비 24억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그동안 편찬과정을 보면 2011년 '신라사 어떻게 쓸것인가' 학술대회를 시점으로 완성까지 5년간의 대장정으로 국내의 고대사 및 신라사 전문가 136명이 분야별로 참여한 가운데 편찬위원회 위원장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 15명과 편집위원회 위원장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등 12명을 중심으로 원고 집필과 교열·교정, 윤문과 감수과정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방대한 역사자료를 분석하고 동아시아에 흩어진 문헌자료, 고고학자료 발굴, 신라 고비(古碑), 미술자료를 정리하고 답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당초 계획보다 수차례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 그만큼 집필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현재의 성과는 집필진들의 많은 땀과 열정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의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표지는 신라시대 골품제도에 따른 백관의 의복색인 자색, 비색, 청색과 자료집은 황금의 시대를 상징화한 금색으로 디자인해 연구총서 22권과 자료집 8권 등 30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엇보다 도표, 그림, 사진, 사전식 구성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대중성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총서는 200자 원고지 3만 3,000여장, 자료집은 사진 5,400여장을 중심으로 총 1만 2,000여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연구총서와 자료집은 물론 국문, 영문, 중문, 일문판 각 2권씩의 축약본으로도 발간됐다. 전체 내용은 신라의 출발이 되는 사로국의 태동에서부터 고려로 이어진 신라의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체 역사를 지금까지 학계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고, 신라의 삼국통일이 한국 문화의 원류를 형성했다는 관점에서 삼국통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신라의 언어와 문학, 의식주, 예술 등 생활 분야에 대한 서술 비중을 높였다. 자료집은 신라사 연구의 기초자료라 할 수 있는 유적, 유물과 금석문 등 고고학과 미술사 분야의 사진자료들을 취합해 지금까지 조사, 확인된 자료들을 시대와 주제에 맞게 편집하고 시각적으로 신라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계 등에 따르면 신라사대계는 광복이후 최대의 신라관련 대중연구 역사서로 우리 역사 속에서 신라사의 정통성을 이해 할 수 있는 종합 대중 연구서로서의 가치 부여와 함께, 한국 고대사 학계의 오랜 숙원이던 그간의 연구기반을 집약하고 집대성해 새로운 역사 인문학적 발전을 도모하는 등 이번 편찬을 계기로 더 많은 학술적 연구가 이어질 수 있다는 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발간된 도서를 국공립도서관, 대학, 역사학회 등에 배포해 국민 역사의식 함양과 미래 통일의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신라의 복식, 신화, 전설 등을 소재로 스토리텔링화 하는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신라사와 백제사 공동연구와 교류 학술전, 실크로드 국가들과의 국제포럼 개최, 해외 문화원에 신라사 소개 등 신라사를 통한 국민소통·동서소통·국제문화소통 등의 문화소통 프로젝트를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발간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집필진들의 연구와 노고, 열정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하면서 "신라 없는 대한민국은 있을 수 없다면서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은 우리 민족의 자존을 되찾고 정체성을 바로세우는 역사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정신, 대립보다 배려와 통합의 나라 신라 정신이 천년을 넘어, 현재의 이 혼란과 위기의 시기에 더욱 요구되어 지고 있다"며, "우리 경북은 역사의 구비마다 앞장서 왔으며 나라와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끌어가는 그 정신이 서려 있다면서 신라천년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려서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준비하자"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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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업무 대통령표창 대상통합방위업무 대통령표창 대상 체계적 통합방위 업무성과 중앙평가 경북도는 합동참모본부의 2회에 걸친 현장실사팀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2016년 통합방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에 따라 전시대비계획분야, 충무시설 구축(통합방위지원본부구성),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철저히 재검토해 대형재난이나 안보위협 발생시 즉각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청 지하 2층의 충무시설(통합방위지원본부)은 신속한 의사결정, 지휘통제능력 보장, 실시간 군·경과 정보공유 및 통합 상황조치, 북한의 화생방 무기에 장기간 대비할 수 있도록 화생방 집단방호시설, EMP시설 등 최고의 방호력을 구비한 시설물로 전국최초의 Roll-Model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겸허한 자세로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완벽한 통합방위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은 후방이 아니라 국가 안보의 보루로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국통일, 화랑정신, 항일독립, 6․25전쟁 낙동강방어선, 가난극복의 새마을 운동 등 역사적으로 국가를 지켜온 호국의 고장이며 통합방위의장으로서 경북의 자존과 미래로 굳건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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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발생지역 살아있는 닭·오리 반입금지경북도, AI발생지역 살아있는 닭·오리 반입금지 농가 방역의식 부재 도내 고병원성 AI 유입 위험성이 커져 경북도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AI발생지역으로부터 살아 있는 가금류에 대한 경북도 내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최근 지역 부화장과 일부 농가가 충북 음성, 경기 이천 등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지역의 오리병아리와 종란을 반입해, 경북도에서 검사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선제적 방역차원에서 매몰처리 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런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AI발생지역 닭․오리의 입식을 계획하는 농가들이 많이 있다는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를 결정했다. 이번 경북도의 반입금지 주요내용을 보면, 반입금지 기간은 7일부터 시작되며 종료는 AI발생상황을 판단해 향후 해제기간을 설정할 계획이다. 반입금지 대상지역은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전지역과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이 해당된다. 반입금지 대상은 닭, 오리, 기타 가금류, 종란, 분뇨, 깔짚 등 가금산물이 해당된다. 다만, 도축을 위한 가금류는 방역지역 내에서 경북도에 반입 시에는 가금이동승인서를 발급받고, 출발지와 도착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 한 후에 반입 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도 6일자로 AI확산과 전파 우려가 있는 고병원성 AI발생 시·군의 닭·오리에 대한, 비발생 시·도로의 반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동했다. 이를 위반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AI발생지역 가금산물 반입금지로 인해 관련 업체나 가금농가가 일시적으로 경영악화가 염려되나,지난달 16일 AI발생 이후 지금이 시기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위험도가 가장 높은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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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 역량강화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경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도내 여성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을 이끌어 나가는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강화와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2016 경북여협 활동내역 발표, 타·시도 여성단체 활동사항 소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의 '통계로 보는 경북여성의 삶' 발표, 양성평등 특강, 경북여협 활성화 방안 토론 등 여성단체들간의 정보 교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으로는 지은주 울산대학교 교수의 '양성평등, 일상에서 정책까지'와 김춘희 명예회장의 '현대 여성지도자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현대사회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인식개선과 법과 제도, 기업과 사회구성원의 노력 등 여성지도자로서의 덕성과 역량강화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여성단체협의회의 2016 활동내역발표와 경북여협의 활성화 방안 토론을 통해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우수 시책을 알리는 등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양성평등은 남과 녀의 문제를 넘어 가족, 사회, 국가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치므로 우리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돼 소통과 화합으로 양성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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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의 새로운 주역 탄생경북농업의 새로운 주역 탄생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창조경제시대 미래를 여는 우리농업'이란 주제로 이양호 前농촌진흥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4개 과정 11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교육생 표창 수여, 과정별 대표의 교육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기초과정(전통주제조상품화과정)과 심화과정(농산물마케팅, 농촌여성가공창업), 2030리더과정 등 4개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총 70~14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 및 견학을 통해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산물 유통, 마케팅, 브랜드 개발 등 경영 이론과 함께 생산+가공+유통의 복합경영체를 직접 현장 방문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촌여성가공창업과정은 지난해 교육생 중 4명이 올해 창업해 5천만원 이상의 연소득과 1사업당 4명이상 상시 일자리를 창출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교육과정 발굴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지식과 전문기술을 두루 갖춘 창조 농업인을 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교육에서 배운 마케팅전략, 가공창업, 제조기술 등을 현업에서 실천해 창조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수료를 계기로 경북 농업․농촌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 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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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에 전력경북도,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에 전력 귀농·귀촌인 지역민 융화를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 경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귀농·귀촌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민과의 소통·융화됨을 통해 농업·농촌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계, 귀농인,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11월 2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에 따른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귀농·귀촌의 현 실태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행정-학계-연구기관-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첫째 날, 이순석 LK경영연구원장의 '귀농인의 성공 정착 및 지역민과의 효과적인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현재 농촌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말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은 절대적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며, "경북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상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도시에서의 경력·재능을 활용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와 재능기부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귀농·귀촌인구는 전국 32만9,368가구 48만6,638명이며, 경북도 귀농·귀촌 인구는 3만7,584가구 5만1,577명이다. 그 중 귀농인구는 전국 1만1,959가구 1만9,860명이며, 경북 귀농인구는 2,221가구 3,683명(점유율 18.6%)로 2004년 통계작성이래로 12년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귀촌 정책은 이제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질 때이다"라며, "청년 귀농을 활성화하고 귀농인-지역민이 융화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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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 경북도 방문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 경북도 방문 실질적·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 논의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폭넓은 환담을 나눴다. 경북도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회 간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道를 방문한 대표단은 지난해 3월에 이어 2번째로 공식방문 했다. 방문기간 중 안동의 유교문화, 경주의 불교문화, 포항의 포스코 등 현대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날 대표단장을 맡은 바야르뭉흐 상임의원은 "경상북도 신청사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개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직접 방문해보니 경북의 역사와 전통을 한 몸에 느낄 수 있었다"며 신도청의 위용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 부지사는 "신청사는 전통양식과 현대 기술이 조화를 이룬 공공청사의 신모델로 개청이후 방문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부지사는 "많은 몽골 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했고, 올해 2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는 2007년 우호관계를 맺은 이래 건축, 농업, 의료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농업과 도시개발분야에서 20여명의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연수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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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쾌적한 생활환경 위한 악취관리 강화경북도, 쾌적한 생활환경 위한 악취관리 강화 악취 민원 발생 증가, 축산시설 악취 민원 급증 경북도의 최근 3년간 악취 민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230건, 2015년 319건이 발생해 전년도 대비 40%가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악취관련 지역주민 민원 중 축산시설의 악취 민원은 2015년 전체 악취 민원 319건의 24%인 77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전체 악취 민원 320건 중 144건이 축산시설 관련 악취 민원으로 전체 악취관련 민원의 45%를 차지하는 등 축산시설 악취는 지역의 환경민원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지구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 등의 아열대성 기후, 도심확장에 따른 주거지와 악취 발생 사업장의 근접성, 악취 제어 관리방법의 미흡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과거 경제성장의 시기에 하수처리장이나 공장 굴뚝 등에서 배출되는 악취는 산업화의 목표아래 크게 주목 받지 않았으나, 생활수준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대 되면서 최근에는 대기업 사업장이나 축산시설 뿐만 아니라 주변 식당, 세탁소, 자동차정비업 등의 생활악취에 대한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는 등 선진국형 환경문제로 변화돼 가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악취 민원이 많은 사업장에 대한 선택적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 등 축산농가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준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귀농귀촌의 일번지인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축산시설의 악취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환경만족도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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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추진경북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추진 취약구간 55곳 제설 전진기지, 준비 완료 경북도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와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해 제설장비 총 763대,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9,515톤, 공무원·유관기관·지역민방위대 등 인력 21만5,000명을 사전 확보했고 경찰서·군부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 55개소에는 '제설전진기지'로 지정하고 장비·인력·자재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습 결빙구간 15개소에는 염수분사장치를 설치·운영해 신속하게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올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 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 스스로가 월동장비를 휴대하고, 커브·고갯길 등 위험구간에서는 반드시 서행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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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지사,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김관용 지사,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 피해상인 돕기 성금 2억 전달 김관용 경북지사는 6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하나의 뿌리이고, 대구의 재난이 곧 경북의 재난이니 만큼 빠른 복구와 피해상인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의 쾌유를 염원한다"며, "지난 9.12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경주시민들에게 대구시민의 따뜻한 성금과 국민들의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은 지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피해상인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자 화재현장을 둘러보면서, "경상북도와 도민들은 대구시와 함께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두 팔 걷어 붙이고 모든 행정력을 다해 도울 것이다"며 피해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애썼다.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