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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농업인'을 찾습니다.경북도, '미래 농업인'을 찾습니다. 2017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 경북도는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위해 2017년 1월 13일까지 시·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1966.1.1이후 ~ 1998.12.31.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 예정자 포함)으로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2017년 3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9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 참여 필요성과 신청절차·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순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1981년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4,448명(전국 142,096명의 17.2%)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했다. 이들은 선도 농업경영인으로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농업의 대들보로서 경북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FTA 등 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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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훈회관, 도청 신도시 내 보금자리경상북도 보훈회관, 도청 신도시 내 보금자리 신도시 활성화 기대 경북도는 5만여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경상북도 보훈회관'이 경북도청 신도시 내 안동시 풍천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보훈회관'은 5일 오후 2시 道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10개 보훈단체 40여명의 상근인력이 근무하게 돼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주단체 : 광복회 경북지부 등 10개 보훈단체, 회원수 4민9,023, 상근인력 40명 그 동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 등 10개 보훈단체는 대구, 포항, 안동, 구미, 칠곡 등에 각각 흩어져 있어, 회원관리와 보훈가족 권익증진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관한 보훈회관은 새로운 경북시대, 신도청시대에 걸맞게 쾌적한 환경과 보훈단체의 효율적인 연계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관의 규모는 부지 2,235㎡, 연면적 2,997㎡(지하 1층, 지상 6층)이며, 주요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10), 회의실(2), 휴게실(1) 등을 갖췄으며, 총사업비는 73억 4,000만원이다. 이날 개관식은 농악대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회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상북도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기억하는 예우와 처우개선의 장으로, 미래세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산실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며, "국가사랑의 상징인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나라의 안팎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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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민생안정에 행정력 집중해야""겨울철 민생안정에 행정력 집중해야" 김관용 경북지사 경북도는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국정상황이 도민생활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인식 아래, 겨울철 민생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시·군의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긴급 '동절기 민생현안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도민 생활안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비상한 각오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에 국정과 정치권의 혼란상황이 지속돼 안타깝다"며, "이럴 때 일수록 지방에서부터 중심을 잡아 민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확대, 사회복지 시설 동절기 안전대책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위험시설물 특별관리, 전통시장 화재예방, 산불예방, 수도시설 동파예방, 폭설·한파대비 도로안전장비 확보 등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무엇보다 서문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내년 초부터 3개년 간 75억원을 투입해 전기배선 등 화재원인이 될 만한 요소들을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개별 점포의 화재안전시설 개·보수에 따른 자부담을 20%에서 5~10%로 경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또, 경북을 제외한 7개 시·도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전 가금류 농가 매일 전화 예찰과 철새도래지, 소하천 등 소독, 농장·출입차량 소독 강화, 축산관련 모임 및 행사 자제 요청, 거점소독시설 7개소 운영, 순환수렵장 야생조류 포획 중단, 반입 금지, 가금류 농장 내 분뇨의 외부 반출 금지, 농가 자체소독과 차단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8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민생경제 비상대책 본부' 가동을 강화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시·군과의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해 대책을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회의를 마치면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를 철저를 준비해 줄 것"을 주문하고, "연말연시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사회 분위기로 공직자들의 자세가 흐트러져서는 안된다."며 공직기강 확립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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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2년연속 최우수경북도,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2년연속 최우수 국내기업, 외국인기업 투지유치분야 모두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11월 22일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서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해 2016년은 국내기업, 외국인기업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 이전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도내 신·증설 기업, 해외 유턴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난 3년간 472억원의 사업비로 41개 기업을 지원해 3천 917억원의 신규투자와 98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고,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는 국비 5% 가산 인센티브를 받게 돼 올해는 지방비(도, 시군비) 6억 3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내년에도 8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 올해 11월말까지 투자유치 실적은 6조 844억원을 돌파해 2015년 5조 5천 417억원 보다 110%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도청이전으로 새롭게 형성된 한반도 허리경제권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타이타늄, 로봇, 바이오·백신, 가속기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분야와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레저서비스산업 분야에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해 나감으로써 산업의 고도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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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대폭 인상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대폭 인상 2017년부터 폐농약용기류 100% 경북도는 2017년부터 폐농약용기류는 개당 50원에서 100원, 폐농약봉지는 개당 60에서 80원으로 수거보상금이 인상됨에 따라 인체에 해로운 농약용기류 수집에 활력을 띨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7년에는 수집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2억원이던 수거보상금을 내년에는 40% 증액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폐농약용기류는 2013년 536톤, 2014년 571톤, 2015년 576톤을 수거하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폐농약병 및 봉지류 등의 수거·처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소요 비용은 정부(30%), 지자체(30%) 및 작물보호협회(40%)에서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농가에서 보관하고 있거나 농경지 등에 버려진 폐농약용기류 등은 농약을 완전히 사용 후 유리병, 플라스틱, 봉지(은박류, 종이)로 구분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배출 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하거나 공단 수거 일정에 따라 수거한다. 수거된 폐농약용기류는 국․내외 재활용업체와 처리업체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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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파랑길' 싱가포르 진출동해 '해파랑길' 싱가포르 진출 싱가폴 단체관광객 트레킹 다녀가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인 '해파랑길'의 명성이 싱가포르까지 뻗어 나갔다. 경북도는 싱가포르 관광객 241명이 강원도 지역 해파랑길 코스 및 경주 방문을 위해 지난 11월 26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박 9일 일정으로 해파랑길 트레킹을 포함한 관광을 했으며, 경주에서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불국사,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등을 둘러보고 4일 출국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동해안 걷기길이다. 이 중 경북은 총 4개 구간(포항, 경주, 영덕, 울진) 18개 코스, 거리 약 295km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싱가포르 리셴륭(李顯龍) 총리가 개인 휴가차 강원도 및 경주 코스를 방문한 뒤, 개인 SNS를 통해 알리면서 해파랑길이 싱가포르인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이라며, “이번 싱가포르 관광객 방문을 계기로 동해안 걷기길 관광상품 육성 및 국내외 도보여행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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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달콤, 짜릿한 경북 겨울여행!즐기자! 달콤, 짜릿한 경북 겨울여행! 경북 겨울 관광 정보 담은 여행지도 발간 경북도는 겨울철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달콤, 짜릿한 경북 겨울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 및 휴게소 등에 배부했다. 이번 겨울지도 앞면(지도면)에는 경상북도 전도를 수록해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특히 경북의 교통정보, 관광안내소, 시군별 홈페이지 주소, 해맞이축제 등 경북만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겨울지도 뒷면(내용면)에는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눈꽃트레킹 코스, 겨울축제, 겨울 빵 이야기, 해맞이 명소 등 10가지 여행테마로 경북을 소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달콤, 짜릿한 경북 겨울여행'관광안내지도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공개마당 → 경북여행책자 → 신청하기) 및 경북관광홍보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경북도는 올 한해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요 명소를 계절별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총 20만부를 배부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부해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손쉽게 경북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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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해삼 60만마리 대량방류돌기해삼 60만마리 대량방류 연안 마을어장 14억원 정도의 소득 기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중국 수출 효자 상품인 동해산 어린 돌기해삼 60만 마리를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연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량 방류해 자원을 조성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경북 연안에서 자연 포획된 돌기해삼으로 우량 어미만을 엄선한 후 지난 6월 중순부터 인공 종묘를 생산해 5개월 정도 사육한 1〜7g 내외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바닥의 유기물을 먹기 때문에 바다를 정화하는 등 '바다의 청소부'로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세계 해삼 80%를 소비하는 중국의 시장개방으로 동해안 해삼 수출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해삼 양식장의 급속한 연안오염과 어장 노후화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경제성장과 내륙지방의 수산물 소비 증가로 매년 소비량의 10% 정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부족한 물량을 한국, 러시아, 북한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해삼의 품질은 중국내에서도 최고로 손꼽힐 정도로 선호도가 높으며, 남․서해안의 해삼에 비해 돌기가 잘 발달돼 있고 식감이 좋은 동해산 돌기해삼을 매우 선호하고 있어 말린 해삼의 경우 kg당 1백만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전복과 함께 어촌계에서 가장 시장 출하가격이 높은 해삼은 방류효과 또한 뛰어나 주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방류되는 해삼은 2∼3년후 마리당 200g 정도까지 성장하고, 재포획되는 회수율은 40% 정도로 14억원 정도의 연안 마을어장의 소득효과가 기대된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건강한 어린 해삼 411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으며, 이것은 연안 마을어장에 44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두한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삼 외에도 전복, 개량조개 등 연안 마을어장 자원증강을 위한 종묘 방류사업을 확대·추진 할 계획이다"며, "올해 건립한‘한해성 특화품종 연구센터’를 활용해 대게, 대문어, 새우류, 줄가자미, 가리비 등 동해안 고급 어패류의 종묘생산과 양식기술을 개발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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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한 스마트사회 구현에 박차경북도, 건강한 스마트사회 구현에 박차 스마트쉼센터 운영 경북도는 모든 도민이 다양한 정보문화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정보화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정보화에 대한 역기능을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고위험군 4%, 잠재적 위험군 27.6%가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위험군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성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영유아(만 3~5세)의 경우 고위험군 1.7%, 잠재적 위험군 10.7%로 조사돼 스마트폰(미디어 기기) 중독(과의존)에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경상북도스마트쉼센터'(포항시 소재)를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으로 2015년 12월 개소해 운영하고 심리상담 및 발달심리학 석·박사 출신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사 12명(동부지역 4명, 서부지역 2명, 남부지역 4명, 북부지역 2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도에 도내 유아, 아동,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606회(45,100명), 가정방문 상담 95명을 실시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배움으로써 자녀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동화구연 '이야기 속으로 퐁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주 접하는 유형별(게임, SNS, 웹툰, 성적자극물) 중독에 대하여 학생들 스스로 진단하고 자기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으랏차차 위기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에는 부모 교육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어머니들에게 자녀와의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만하면 좋은 엄마'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마쇼-마음에 마음을 더하여 행복해지는 엄마들의 쇼'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고, 가족간의 소통방식에 문제가 되는 패턴을 찾아 전문가(스마트쉼센터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한편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 자가진단 메뉴를 이용해 인터넷중독, 온라인게임중독, 스마트폰중독, 인터넷이용습관을 스스로 진단하고 중독이 의심될 때는 경북스마트쉼센터(054-241-0076)를 통해 예방교육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 구해일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중독 상담을 확대하는 등 정보화 역기능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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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영일만항 재도약"위기를 기회로" 영일만항 재도약 인입철도 완공, 냉동·냉장 창고 건립, 우드펠릿 수입 등 호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질서가 급변하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 경제권에서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유라시아 대륙과 환동해경제권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이 점차 세계 경제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환동해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국제 해상물류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다. 대구·경북의 유일한 컨테이너항만인 포항영일만항은 환동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종합적 항만물류 기능은 물론, 산업 및 경제활동 중심지, 해양관광 기능 등을 포함하는 4세대 항만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포항영일만항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조 8,463억원이 투입되며, 접안시설 16선석, 방파제 7.3km, 항만배후단지 1,263천㎡, 국제여객부두 310m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항만개발 사업이다. 2009년 8월, 포항영일신항만(주) 민자 컨테이너부두(2천TEU급 4선석) 개장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일반부두(2선석), 역무선 부두, 어항 및 기타시설, 북방파제(1·2단계), 남방파제(1단계) 등이 준공됐다. 올해 4월에는 국제여객부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착수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2월 설계가 완료되면 6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8월 컨테이너부두 4선석으로 개장한 포항영일만항은 2016년 10월 기준 누적 물동량 80만4천TEU를 달성했다. 개장 첫해 5,257TEU 처리를 시작으로 쌍용, 마쯔다의 對러시아 자동차 수출물량과 포스코 및 철강산단의 물동량 확보로 매년 화물처리량이 증가해 2012년에는 14만7천TEU의 화물을 유치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세계 철강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러시아 경기 침체로 인한 루블화 급락으로 물동량이 대폭 감소해 2015년에는 화물처리량이 9만1천TEU에 그쳤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7만3천TEU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영일만항은 컨테이너항만 후발주자로 세계 철강경기 및 조선․해운경기 침체, 부산항과 인접, 항만인프라 부족, 해상 운송네트워크 제한, 수출입화물의 소수품목 제한, 포항영일신항만(주) 재정여건 약화 등의 제약요인으로 화물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박 접안시설은 비교적 우수하게 갖추었으나 이를 지원해 부가가치와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배후단지 및 인입철도 등의 시설이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냉동․냉장창고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며, 농수산물과 가공제품의 수출입 물동량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2017년 인입철도가 완공되면 물류비 절감과 항만 접근성이 높아져 항만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것이다. 현재 영일만항은 일본, 중국,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21개 항만에 기항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환적을 통해 유럽,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로 수출입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 주1항차로 짧은 화물인도기간(Lead Time)을 선호하는 화주 및 국제물류주선업자(이하 포워더)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포항 및 인근지역으로 수출입되는 화물이 많은 국가 및 도시를 특화항로로 지정해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개설된 항로로 화물을 유치해 항차수를 늘려가는 점차적인 해상 네트워크 확장을 계획 중이다. 포항영일만항에서 처리하는 화물은 자동차와 철강제품의 비중이 높으며, 특정 화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항만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업유치 및 사업다각화로 특정 제품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한다. 2017년부터는 냉동·냉장 화물 및 우드펠릿 수출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내년에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냉동·냉장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매년 2만 TEU 수준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우드펠릿 수입 화물 유치가 가시화되는 등 사업다각화에 노력 중이다. 영일만항의 협약물동량 대비 낮은 실제처리물동량과 낮은 하역비 등으로 포항영일신항만(주)의 수익구조가 악화돼, 2015년에 자기자본이 완전 잠식되는 등 재정여건이 약화됐다. 지속적으로 사업재구조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기획재정부와 협의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재구조화의 실질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항은 2012년 이후 지속적인 물동량 침체로 현재 '위기'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영일만항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항만인프라 확충과 해상네트워크 확대, 사업의 다각화 등은 물동량 확대로 직접 이어지는 사업들이며, 내년부터는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항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영일만항의 화물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과 포트세일즈를 계속 병행할 것이며, 사업재구조화와 항만인프라 조성을 위한 중앙부처와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신규화물(냉동·냉장화물 및 우드펠릿)의 실질적인 유치가 가능하다. 이는, 항로․항차수 확보로 연결될 것이고 항만인프라(인입철도, 국제여객부두 등) 확충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영일만항 경쟁력 제고와 항만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