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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허리경제권 정책협력 본격화한반도 허리경제권 정책협력 본격화 중부내륙권 발전포럼, 안동에서 개최 신도청 시대 충북-강원-경북 3개도 간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을 본격화 하는 중부내륙권 정책협력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3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중부내륙권의 강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에는 3개 시·도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등 산하연구원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북-충북-강원 등 3개도가 지금까지 포럼을 중심으로 제안된 공동발전 방안을 '한반도 허리경제권' 형성에 따라 구체화 하고 실질적인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충북 '바이오산업', 강원 '스포츠관광', 경북 '산림관광'의 가능성 등 권역별로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각각 제시됐다. '중부내륙권 초광역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과제'를 발표한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장은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밸리와 경북의 백신산업, 강원 원주의 의료기기를 연결하는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태동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원은 '스포츠 관광을 통한 중부내륙권 협력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중부내륙권의 스포츠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레저와 스포츠 이미지 명확화, 4계절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3道 간 시설연계 프로그램과 공동 마케팅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올해 경북 북부지역에 준공된 산림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관광의 가능성'에 주목한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양을 경북의 성장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으로 형성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6월, 7개 시·도로 구성된 '중부권 정책협의회'를 출범시키고, 10월에는 개별 시·도와 협력강화를 위해 충남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정책환경이 유사하고,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과제 개발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연계를 구체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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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경북도,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LeRoy 중국법인 임직원 1,200여명 경주에서 연말 화합 행사 경북도는 LeRoy International 중국법인이 12월 1일부터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 일원에서 구다복(邱多福) 회장과 임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도상 시상식과 직원 화합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LeRoy 인센티브 관광단'은 이틀간 2016년 직무 우수 성과자에 대한 시상식과 직원 단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불국사, 첨성대, 대릉원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본다. 'LeRoy International'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건강보조식품 판매 회사로 중국, 미국, 영국 등 12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이번 경주 행사를 개최한 중국 법인은 중국 내 300여개 지점과 직원 10만여 명을 둔 튼실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회의 도시이자 3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경주는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풍부한 숙박시설,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접근성 등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산업(MICE) 개최지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은 여행 경비를 기업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일반 단체관광이나 개별 관광에 비해 체류기간도 길고 쇼핑 등 관광지에서의 개인별 소비 규모도 큰 점을 고려할 때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중국의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긴밀히 공조해 유치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이번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올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통한 경북의 인지도 제고와 MICE 전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지진과 사드배치 등으로 불안정한 관광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해외 기업체 대상 세일즈콜 등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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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우수상 수상경북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지역정책 우수사례 경북도는 지난 11월 29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정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이 지역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인센티브로는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영양군), 2017년도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 신공모사업 신청시 가점(2점) 등을 받게 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은 2015년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 수비면 수하계곡일대가 청정 밤하늘품질을 인정받아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됐다. 영양의 청정 밤하늘을 '별볼일 없은 세상에 별 볼일 있는 영양'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활용한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2016년 8월 31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테마정거장 설치(6개소), 별빛 체험관 증·개축, 캠핑장의 기능보강 등 기반시설분야, 별자리 증강현실 프로그램 개발, 별빛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영양군을 세계적 별빛 관광명소로 키워갈 것이며, 지역의 약점을 강점화해 창의적아이디어로 사업을 발굴한 이번 사업처럼 대규모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수혜도가 높은 사업의 다각적 발굴이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지역개발에 도움이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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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무총리상 수상경북도, 국무총리상 수상 농진청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6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우수단지 분야에서 '경주멜론연합회'와 '봉화 백천고랭지사과작목반'이 국무총리상과 청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생산모델로 정착시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우수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과수, 과채 각 1단지를 추천해 전국 26개단지에 대해 1차 서면심사로 12개단지를 선정, 2차 공개발표를 통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멜론연합회가 국무총리표창, 봉화군 백천고랭지사과작목반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발해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선정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국내육성 신품종 황옥․홍금 생산기반조성과 농산물우수관리시스템 구축, 신품종 사과 마케팅, 판촉행사와 상설교육, 현장컨설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신기술확산과 기술보급사업 추진 유공으로 경주시 서근철(농업인), 안동시 이주영(농촌지도사), 칠곡군 문종미(농업서기), 상주시 김인수(농촌지도사), 군위군 황태경(농촌지도사), 포항시 김윤환(농촌지도사), 영천시 이정역(농촌지도사) 등 7명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이 지진,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주농가에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며, "앞으로 FTA 등 개방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새로운 농업기술의 조기확산을 통해 도내 원예작물 단지가 최고품질의 수출전략형 농산물 생산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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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2016년 경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시상 에너지 신산업육성과 에너지절약 확산 경북도는 25일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16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신기후체제 에너지 대응방안,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 에너지절약과 효율개선, 시설투자, 신기술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체, 공공기관, 개인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범 도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 도내 기업체, 에너지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장관표창 2명, 도지사표창 19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3명 등 5개 부문에서 총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은 (재)포항산업연구원 한무호 전문연구원, 한국전력기술 김남곤 차장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했다. 기업부문 대상은 폐열회수 및 고효율 압축기 교체를 통해 연간 607백만원을 절감한 도레이케이칼(주) 이영관 대표, 최우수상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박한용 부사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 세한에너지(주) 권영식 대표에게 돌아갔다. 우수기관 표창 영예의 대상은 전력 절감률이 가장 높은 영주시에 돌아갔으며 시․군 자체 에너지절약사업만 사용가능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과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안동시, 칠곡군, 우수상은 경주시, 고령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시·군은 에너지절약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태양광발전허가 등 15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도지사 개인표창은 동국제강 조한욱 과장 등 10명에게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은 ㈜영텍스타일 안철화 차장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열린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에너지절약 기업 우수사례와 에너지절약 신기술 등 에너지절감 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경상북도의 다양한 에너지시책사업과 함께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통한 Eco-Energy 경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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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빛나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경북도청 빛나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 전달 경북도청 빛나사(빛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과 가족 25명은 26일 경산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20가정에 연탄 4,000장과 생필품 등 싯가 300만원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경북도청 빛나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경북도내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 회원들은 휴일이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영천나자렛마을을 비롯한 불우복지시설과 불우가정 등 6회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김임재 경북도청 빛나사 총무는 "회원들이 평소 도정업무 추진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늘 봉사활동에 참여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관내 불우시설과 불우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빛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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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수목적상품 중화권 관광단 유치경북도, 특수목적상품 중화권 관광단 유치 체류기간 길고, 외진 곳도 찾아 경북도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화권 관광객의 특수목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단 3,500여명이 ▲ 농촌-새마을 벤치마킹 ▲K-POP 콘서트 '뮤직뱅크' ▲ 한류스타 이상윤 참석 김장행사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등으로 경북을 다녀갔다. 또한, ▲ 한류스타 황치열씨 팬클럽 방문 ▲ 말레이시아 Leroy 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등 1,500여명이 경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 특수목적관광 : 특별한 관심분야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지는 활동과 주변 관광이 결합한 형태로서, 교육관광, 비즈니스관광, 이벤트 관광, 건강관광 등이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체류 시간이 길며, 서울 쇼핑을 위해 지방 일정을 최소화하는 일반 패키지 단체보다 지역 내 소비효과도 크다. 농촌-새마을 벤치마킹을 위해 중국 산동성 공무원과 여행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로부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하회마을보존회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지난 18일 경주에서 열린 K-POP 콘서트 '뮤직뱅크'에는 20개국이 넘는 곳에서 2,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했다. 19일에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 이상윤씨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 참가한 중화권관광객 400여명과 김장체험·시식을 했다. 중국 초중학교 수학여행단도 3차례에 걸쳐 500여명이 안동과 문경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 중 11월 17일에 방문한 170여명의 학생들은 안동강남초등학교 등을 견학하고, 한국학생 100여명과 함께 합창, B-Boy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황치열씨 해외 팬클럽 300여명이 11월 28일 황치열씨의 고향인 구미를 방문해 금오산, 황치열씨 모교, 구미중앙시장 등을 1박 2일로 방문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건강보조식품 판매회사인 말레이시아 Leroy 그룹 중국지사 포상관광단 1,200명이 경주를 방문해, 우수사원 포상식 등을 포함한 경북 관광을 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는 중화권은 물론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원하는 특수목적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특히, 지출규모가 큰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해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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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업정책 청년행복 초석된다경북도 취업정책 청년행복 초석된다 실질적인 청년고용 시스템 구축·운영 경북도는 청년취업 문제의 심각성을 모두가 공감하고 2016년 한해를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청년취업과를 신설했고 기존 1개 담당 3명에서 3개 담당 11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청년취업 정책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청년일자리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가졌고, 전 부서가 고민해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청년일자리 1만 2천개를 창출과 청년고용률 45% 달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했다. 또한, 상공인, 대학, 지자체 대표 등 청년고용 관련 협업기관 단체가 모여 청년일자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지고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도지사, 26명)를 발족해 청년일자리 확충 장·단기 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자문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도는 10개 상공회의소 3,900개 회원사 주관 아래 하반기 취업 시즌에 맞춰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영천 상의를 시작으로 경산, 상주, 칠곡, 포항, 구미, 김천에 이어 영주, 안동을 거쳐 경주상공회의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운동은 회원사 기업들이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치르고 바로 채용하는 운동으로 2016년 3/4분기 기준으로 경북의 청년실업자(만15세이상 만29세이하)는 21천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소속으로 3,900여개 기업들이 있어 이들 기업만 청년 한명 더 채용한다면 경북의 청년실업자는 20% 정도 감소 될 전망이다. 도는 청년고용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특단의 해외취업 정책을 내놓았다. 해외취업 프로젝트는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항공료, 보험료, 현지정착비 등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대상은 19세이상 34세이하 청년으로서 경북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된다. 올해 120명을 취업 목표로 1인당 아시아·오세아니아는 2백만원내, 미주·유럽은 3백만원 한도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내에 '경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직원 2명도 배치했다. 지금까지 115명이 신청·접수되고 35명에게 지원금이 확정 지급됐다. 해외취업지원과 함께 FTA 확대 등 복잡한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수출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무역사관학교 운영은 올해 4년째로 지역 제조업 및 우수농산물 수출기업체에 무역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좁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에게 수출입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집기준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경북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및 경북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무역수출 실무 온라인 기본과정(3주), OT, 특강 집합교육(1주), 무역실무·비즈니스 영어,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등 합숙교육(4주), 약 35개 수출기업·협력사의 현장실습(단기 1개월/장기 4개월)의 과정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장실습(장기 4개월)에 참가하는 학생에 대하여는 학기제 학점도 인정된다. 지금까지(2013~2016) 271명이 수료해 114명(42%)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는 지역기업과 학교와 연계한 취업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지난 3.31일 대구대, 동국대(경주), 한동대, 구미대와 함께 청년취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들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거점 대학으로 대학 내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일자리 정보를 직접 찾아 다니는 시간을 덜어주고 정부․지자체의 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 창업은 요즘 들어 더욱 더 청년들에게 이슈되는 분야이다.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최근 3년 동안 청년창업에 2조원 정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만 3년간 약 5000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 지원이 창업의 질까지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심지어 대기업 입사를 위한 '스펙용 창업' 세태까지 있다하니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육성이 아니라 바로 창업 이후의 기본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세무, 회계, 특허, 마케팅 등 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13일 창업기업이 접하는 문제별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위한 현장감 있고 실전적인 멘토단을 위촉하고 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의 청년창업지원정책의 포커스가 창업육성에서 사후관리로 전환되는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지난 7월~8월 2개월에 걸쳐 모집공고 및 기관추천을 통해 청년멘토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총괄, 경영관리, 지식재산, 마케팅, 투자자문분야로 세분화된 청년멘토단은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링 지원이 가능한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전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멘토링을 청년창업기업에 상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년창업에 대한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생, 도민,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의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청년멘토단은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이 사업이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빗댄 일명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2015. 8월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심가에 청년창업기업 지역 청년창업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제품 판로개지원을 위한 ‘경북 청년CEO몰’을 개소했다. ‘경북 청년CEO몰’은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판매장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1층에서 청년창업기업 34개 업체 114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2016년에는 9월까지 10,500명이 방문했고 제품판매와 카페운영, 회의장 임차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37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대구 칠곡 소재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청년창업기업제품 추석특판행사와 특별판매행사를 열어 30개 청년창업기업이 1.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그간 개별적으로 특판행사에 참여하던 것을 다양한 입점상품을 구성해 다수의 청년창업기업이 파는 경험과 매출을 통한 기업성장 경험을 하도록 정책으로 만들어 정례화 했다.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 매출상위 매장을 중심으로 정례적인 특판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금까지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9,802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목표 11,590명 대비 85.2%) 했다고 밝혔으며,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범도민 캠페인 지속 추진과 청년취업 동향 및 추진사항 수시 점검 등으로 연초 수립한 목표 대비 초과 달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성희 경북도 청년취업과장은 "전국 최초 청년취업과를 신설하고 지금까지 청년들의 문제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즉 정부와 기업, 대학, 지자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해 왔으며,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취업협력 시스템의 전방위적 구축과 청년창업 지원 정책의 포커스가 초기 창업육성에서 사후관리 강화로 전환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기반으로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대학 등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분석 후 2017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빠른 시일내 마련해 경북도의 취업정책이 청년행복에 초석이 되고 청년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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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림전문가 경북 산림기술 배우러 왔다베트남 산림전문가 경북 산림기술 배우러 왔다 국가산림관리원 공무원 등 10명 경북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산림기관에서 경북 산림녹화·사방기술 전수와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한 베트남 산림관계자(10명)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 산림녹화·사방기술 전수를 통한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베트남 방문단(단장 응웬휘중, 57)은 국립 산림자원관리기획원, 국가 산림프로젝트 관리위원회 소속 정부관계자(4명), 임산물전문가(3명), 산림분야기업인(3명) 등 베트남 산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영주) 등 도내 여러 산림기관을 방문해, 앞으로 경북 해외 산림산업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연수일정은 23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산림버섯연구, 산림병해충관리 이론교육 및 실습과 24일 경북사방기술교육센터의 황폐지복구, 산림녹화기술 이론 및 실습, 25일 도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양국 협력사업 논의, 휴양정책 교류, 26일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의 산양삼과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베트남 산림관계자는 산양삼 재배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포항 영일만지역의 세계적인 산림황폐지 복구 기술과 우수한 산양삼 재배기술은 베트남 산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한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두나라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연수생이 참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영일만지역은 70년대 우리나라 국토녹화사업의 기반이 된 곳으로 당시 항공관문인 이곳을 선진국에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5년에 걸쳐 피와 땀으로 45ha의 황폐지를 산림으로 복원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이를 두고 유엔에서는 '위대한 맨손의 역사'라고 극찬한 바 있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베트남 연수단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해외산림자원 프로젝트’일환으로 새마을사방세계화와 동남아 임산물 시장 개척으로, 양국 간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의 성공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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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우수사례 선정경북도, 전국우수사례 선정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2016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성과보고 대회'에서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통한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서비스 제공 노력도와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도 진흥원(상담복지센터)이 추진한 멘토링 사업이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속적 연계, 활동집 발간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활성화와 청소년 문제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7개 시·군에서 상담관련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 145명을 위촉하고, 이들을 위기청소년 145명(멘티)과 8개월간 일대일로 연결해 상담과 정서적 지원, 교육과 생활지도 지원, 여가와 문화활동 지원 등 7,300여건의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1994년 경상북도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해 그 동안 청소년 상담과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총 8회에 걸쳐 대통령 기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도내 청소년육성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이다"며,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정서적 울타리가 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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