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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수목적상품 중화권 관광단 유치경북도, 특수목적상품 중화권 관광단 유치 체류기간 길고, 외진 곳도 찾아 경북도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화권 관광객의 특수목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단 3,500여명이 ▲ 농촌-새마을 벤치마킹 ▲K-POP 콘서트 '뮤직뱅크' ▲ 한류스타 이상윤 참석 김장행사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 등으로 경북을 다녀갔다. 또한, ▲ 한류스타 황치열씨 팬클럽 방문 ▲ 말레이시아 Leroy 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등 1,500여명이 경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 특수목적관광 : 특별한 관심분야를 충족하기 위해 이뤄지는 활동과 주변 관광이 결합한 형태로서, 교육관광, 비즈니스관광, 이벤트 관광, 건강관광 등이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체류 시간이 길며, 서울 쇼핑을 위해 지방 일정을 최소화하는 일반 패키지 단체보다 지역 내 소비효과도 크다. 농촌-새마을 벤치마킹을 위해 중국 산동성 공무원과 여행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로부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하회마을보존회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지난 18일 경주에서 열린 K-POP 콘서트 '뮤직뱅크'에는 20개국이 넘는 곳에서 2,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했다. 19일에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대사 이상윤씨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 참가한 중화권관광객 400여명과 김장체험·시식을 했다. 중국 초중학교 수학여행단도 3차례에 걸쳐 500여명이 안동과 문경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 중 11월 17일에 방문한 170여명의 학생들은 안동강남초등학교 등을 견학하고, 한국학생 100여명과 함께 합창, B-Boy 댄스 등 다양한 문화 교류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황치열씨 해외 팬클럽 300여명이 11월 28일 황치열씨의 고향인 구미를 방문해 금오산, 황치열씨 모교, 구미중앙시장 등을 1박 2일로 방문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건강보조식품 판매회사인 말레이시아 Leroy 그룹 중국지사 포상관광단 1,200명이 경주를 방문해, 우수사원 포상식 등을 포함한 경북 관광을 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는 중화권은 물론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원하는 특수목적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특히, 지출규모가 큰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해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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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업정책 청년행복 초석된다경북도 취업정책 청년행복 초석된다 실질적인 청년고용 시스템 구축·운영 경북도는 청년취업 문제의 심각성을 모두가 공감하고 2016년 한해를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청년취업과를 신설했고 기존 1개 담당 3명에서 3개 담당 11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청년취업 정책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청년일자리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가졌고, 전 부서가 고민해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청년일자리 1만 2천개를 창출과 청년고용률 45% 달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했다. 또한, 상공인, 대학, 지자체 대표 등 청년고용 관련 협업기관 단체가 모여 청년일자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지고 청년고용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 청년고용촉진 특별위원회(위원장 도지사, 26명)를 발족해 청년일자리 확충 장·단기 계획 수립과 정책개발 자문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도는 10개 상공회의소 3,900개 회원사 주관 아래 하반기 취업 시즌에 맞춰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영천 상의를 시작으로 경산, 상주, 칠곡, 포항, 구미, 김천에 이어 영주, 안동을 거쳐 경주상공회의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운동은 회원사 기업들이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치르고 바로 채용하는 운동으로 2016년 3/4분기 기준으로 경북의 청년실업자(만15세이상 만29세이하)는 21천명으로 집계됐다.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소속으로 3,900여개 기업들이 있어 이들 기업만 청년 한명 더 채용한다면 경북의 청년실업자는 20% 정도 감소 될 전망이다. 도는 청년고용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특단의 해외취업 정책을 내놓았다. 해외취업 프로젝트는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항공료, 보험료, 현지정착비 등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대상은 19세이상 34세이하 청년으로서 경북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된다. 올해 120명을 취업 목표로 1인당 아시아·오세아니아는 2백만원내, 미주·유럽은 3백만원 한도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내에 '경북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직원 2명도 배치했다. 지금까지 115명이 신청·접수되고 35명에게 지원금이 확정 지급됐다. 해외취업지원과 함께 FTA 확대 등 복잡한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수출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무역사관학교 운영은 올해 4년째로 지역 제조업 및 우수농산물 수출기업체에 무역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좁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에게 수출입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집기준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경북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및 경북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무역수출 실무 온라인 기본과정(3주), OT, 특강 집합교육(1주), 무역실무·비즈니스 영어,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등 합숙교육(4주), 약 35개 수출기업·협력사의 현장실습(단기 1개월/장기 4개월)의 과정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장실습(장기 4개월)에 참가하는 학생에 대하여는 학기제 학점도 인정된다. 지금까지(2013~2016) 271명이 수료해 114명(42%)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는 지역기업과 학교와 연계한 취업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지난 3.31일 대구대, 동국대(경주), 한동대, 구미대와 함께 청년취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들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시군)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거점 대학으로 대학 내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일자리 정보를 직접 찾아 다니는 시간을 덜어주고 정부․지자체의 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 때부터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 창업은 요즘 들어 더욱 더 청년들에게 이슈되는 분야이다.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최근 3년 동안 청년창업에 2조원 정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만 3년간 약 5000억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창업 지원이 창업의 질까지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심지어 대기업 입사를 위한 '스펙용 창업' 세태까지 있다하니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육성이 아니라 바로 창업 이후의 기본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세무, 회계, 특허, 마케팅 등 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13일 창업기업이 접하는 문제별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위한 현장감 있고 실전적인 멘토단을 위촉하고 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의 청년창업지원정책의 포커스가 창업육성에서 사후관리로 전환되는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지난 7월~8월 2개월에 걸쳐 모집공고 및 기관추천을 통해 청년멘토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총괄, 경영관리, 지식재산, 마케팅, 투자자문분야로 세분화된 청년멘토단은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전문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링 지원이 가능한 전문가들로 채워졌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전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멘토링을 청년창업기업에 상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년창업에 대한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생, 도민,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의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청년멘토단은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이 사업이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빗댄 일명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2015. 8월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심가에 청년창업기업 지역 청년창업기업의 마케팅과 홍보, 제품 판로개지원을 위한 ‘경북 청년CEO몰’을 개소했다. ‘경북 청년CEO몰’은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시판매장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1층에서 청년창업기업 34개 업체 114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2016년에는 9월까지 10,500명이 방문했고 제품판매와 카페운영, 회의장 임차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37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대구 칠곡 소재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청년창업기업제품 추석특판행사와 특별판매행사를 열어 30개 청년창업기업이 1.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 그간 개별적으로 특판행사에 참여하던 것을 다양한 입점상품을 구성해 다수의 청년창업기업이 파는 경험과 매출을 통한 기업성장 경험을 하도록 정책으로 만들어 정례화 했다.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 매출상위 매장을 중심으로 정례적인 특판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금까지 일·취·월·장 7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9,802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목표 11,590명 대비 85.2%) 했다고 밝혔으며,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범도민 캠페인 지속 추진과 청년취업 동향 및 추진사항 수시 점검 등으로 연초 수립한 목표 대비 초과 달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성희 경북도 청년취업과장은 "전국 최초 청년취업과를 신설하고 지금까지 청년들의 문제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즉 정부와 기업, 대학, 지자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해 왔으며,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취업협력 시스템의 전방위적 구축과 청년창업 지원 정책의 포커스가 초기 창업육성에서 사후관리 강화로 전환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기반으로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대학 등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분석 후 2017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빠른 시일내 마련해 경북도의 취업정책이 청년행복에 초석이 되고 청년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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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림전문가 경북 산림기술 배우러 왔다베트남 산림전문가 경북 산림기술 배우러 왔다 국가산림관리원 공무원 등 10명 경북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산림기관에서 경북 산림녹화·사방기술 전수와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한 베트남 산림관계자(10명)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 산림녹화·사방기술 전수를 통한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베트남 방문단(단장 응웬휘중, 57)은 국립 산림자원관리기획원, 국가 산림프로젝트 관리위원회 소속 정부관계자(4명), 임산물전문가(3명), 산림분야기업인(3명) 등 베트남 산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영주) 등 도내 여러 산림기관을 방문해, 앞으로 경북 해외 산림산업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연수일정은 23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산림버섯연구, 산림병해충관리 이론교육 및 실습과 24일 경북사방기술교육센터의 황폐지복구, 산림녹화기술 이론 및 실습, 25일 도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양국 협력사업 논의, 휴양정책 교류, 26일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의 산양삼과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베트남 산림관계자는 산양삼 재배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포항 영일만지역의 세계적인 산림황폐지 복구 기술과 우수한 산양삼 재배기술은 베트남 산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한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두나라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연수생이 참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영일만지역은 70년대 우리나라 국토녹화사업의 기반이 된 곳으로 당시 항공관문인 이곳을 선진국에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5년에 걸쳐 피와 땀으로 45ha의 황폐지를 산림으로 복원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이를 두고 유엔에서는 '위대한 맨손의 역사'라고 극찬한 바 있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베트남 연수단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해외산림자원 프로젝트’일환으로 새마을사방세계화와 동남아 임산물 시장 개척으로, 양국 간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의 성공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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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우수사례 선정경북도, 전국우수사례 선정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2016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성과보고 대회'에서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통한 청소년의 육성과 보호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2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서비스 제공 노력도와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도 진흥원(상담복지센터)이 추진한 멘토링 사업이 전국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속적 연계, 활동집 발간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활성화와 청소년 문제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7개 시·군에서 상담관련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멘토 145명을 위촉하고, 이들을 위기청소년 145명(멘티)과 8개월간 일대일로 연결해 상담과 정서적 지원, 교육과 생활지도 지원, 여가와 문화활동 지원 등 7,300여건의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1994년 경상북도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해 그 동안 청소년 상담과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총 8회에 걸쳐 대통령 기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도내 청소년육성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이다"며,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정서적 울타리가 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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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 만든다"경북도,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 만든다" 우수사례, 개선과제 제안 받아 정책 반영 경북도는 민선6기 출범 중반을 지난 시간적 배경과 도청 이전이라는 공간적 변화를 맞아 민선6기 도정 슬로건으로 채택·추진 중인 '사람중심, 경북세상'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슈화된 우수·차별사례를 발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3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이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사람대접 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람냄새 나는 공동체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전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으로, 현장에서 체험한 공감가능한 감동적인 사례(Best), 극복돼야 할 차별사례(Worst)를 제안 받는다. 공모 분야는 4개 분야로 사회복지 분야(장애인, 교육, 여성, 다문화 등), 지역경제 분야(기업간 상생협력, 근로조건·환경 개선 등), 문화체육 분야(소외지역·계층 문화향수권 확대), 기타(공모주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야) 등으로 우수사례 및 개선과제를 제안하고자 하는 국민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는 타당성, 효과성, 지속성, 정책과의 연계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부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은 도정목표인 ‘사람 中心, 차별 없는 世上’을 실현하는 데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차별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 극복방안은 무엇인가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 받는다는 점에서 뜻이 깊다"며, "앞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채널을 확대해 신도청시대 개막에 따른 경북 재도약의 새로운 디딤돌이 되는 각종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전 국민과의 지속적인 교감 속에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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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으로 물산업 이끈다소통과 협력으로 물산업 이끈다 경북 물산업 특공대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이 지난 23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인 물산업 선도기업 10개사를 비롯해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산업 선도기업들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기업간 유기적인 협업, 사업 활성화 모색과 함께 각종 수출관련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설계·시공, 펌프, 계측기, SPE패널, 맨홀, 필터, 수처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들로 구성돼 있으며, 물산업의 특성상 설계․시공과 함께 관련 기자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 출범은 도내 물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텍 이정곤 대표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세계주철 최익구 대표가 부회장, ㈜리테크 권진희 대표가 감사, ㈜에싸 윤영내 대표가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날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그린텍 이정곤대표는 "물산업 선도기업간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도내 물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반도체 시장 규모의 2배(연 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해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출중심의 물기업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지원, 국제 물산업전 참가와 각종 수출 정보를 제공해 총 6건 1,500만불의 수출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수출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경북 물산업을 이끌어갈 이번 협의회 출범이 물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 수출지원 정책과 함께 물산업 선도기업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내 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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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경북이 선도4차 산업혁명, 경북이 선도 스마트기기와 전기차가 만나다 경북도는 24일 구미 구미코에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카 전장 등 스마트기기 산업의 육성방향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교류 활성화로 스마트기기 전략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주력으로 육성하고자 '2016 스마트기기산업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산업관계전문가·대학·기업인·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금오공대, 영남대, 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경산차세대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새로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협력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2016 스마트기기산업 포럼'은 경북도가 스마트기기산업 육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스마트기기 산업을 구미~경산~경주로 이루어지는 자동차부품벨트와 전자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구미가 ICT로 융․복합해 스마트전장산업 육성, 지역전자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주제발표에서는 곽호상 금오공대 교수가 자동차전장 부분에서 '경북 미래형 자동차 산업 현황 및 발전과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송기봉 박사가 스마트디바이스 부분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개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자동차산업은 구동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배터리와 전원통합제어 장치 등 자동차산업의 미래형 기술개발, 스마트디바이스 산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대해 각각 발전방향과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면서 경북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병행했다. 부대행사로 국내외 기업의 스마트기기 제품을 전시하는 '스마트기기 체험존'을 열어 스마트기기 산업의 상용화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선보일 스마트기기 제품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반인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마트기기 산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 중견․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스마트기기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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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 수상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 수상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07년에 창립해 동해안 해양바이오와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수산산업관련 국책사업 추진, 지역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과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마케팅, 인력양성, 기술지원사업을 총괄해 지역 해양바이오관련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선도했으며, 공동연구 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신제품과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활동 활성화로 지역 내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양과학기술대상은 논문, 특허 등 연구 성과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술연구부문, 기술이전과 산업진흥 실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산업진흥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총 7개 기관(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24일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이 열리는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김창곤 연구원장은 "이번 2016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상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전체의 영광이며, 이를 계기로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진흥, 지역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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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국 최다 공모경북도, 내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국 최다 공모 14개교 특성화고로 확대 지원 경북도는 올해로 2년째 추진돼 오고 있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인 '산학일체형도제학교'의 전국 최다 공모 선정(전국 94개교중 10개교)으로, 내년부터 1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정책(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기업현장과 학교에서 장기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환 교육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도의 2017년도 산학일체형도제학교는 4개 분야 10개 특성화고로 국비 80억원, 道교육청 대응자금 11억6,000만원 등 총 91억6,000만원을 지원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이와는 별도로 경북도에서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전세버스 임차료를 10개 학교에 2억원씩 추가 지원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현장실습을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북하이텍고(거점) 등 5개(공업계열) 학교가 전기·전자분야, 경주정보고(거점) 등 3개(상업계열) 학교가 경영·금융분야, 삼성생활예술고(가사계열)가 음식·조리분야, 경북생활과학고·삼성생활예술고(가사계열)가 미용·관광 분야에서 각각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한다.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운영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을 한 후 대상자를 선발해 2년간(2․3학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학교는 이론과 기초실습, 기업은 현장교육훈련을 담당하게 되며, 학교에 따라 일간정시제(오전 학교, 오후 기업), 주간정시제(1주일 중 1~2일 학교, 3~4일 기업), 구간정시제(1학기 중 2개월 학교, 2개월 기업) 등으로 운영된다. 학생 평가는 학교 교사와 기업현장 전문가가 함께 실시하고 도제교육 참여 학생은 별도의 성적평가를 받는다. 도제교육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학생은 일반근로자로 전환되며, 전문대 단계의 고숙련 훈련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폴리텍대학 진학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도제학교 제도는 우수한 직무능력을 갖춘 산업현장 필요인력을 고교과정에서 조기에 양성하고, 졸업 후 참여 기업에 바로 취업해 청년일자리 촉진 효과에도 한 몫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 처음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경산) 도제학교에 참여한 3학년(기계과) 52명은 전원 관련 기업체에 채용이 약정돼 취업을 앞두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학생은 졸업 후 구직기간 단축과 직무 적응력 제고, 기업은 우수한 기술‧기능인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 국가 전체적으로는 핵심분야 산업인력 확충과 청년고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정책이다"며, "도내 기업과 도제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제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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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재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끈다경북도 인재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끈다 2016 대한민국 인재상, 도내 학생 7명 수상 교육부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북도내 7명의 학생(고등학생 3, 대학생 4)이 선정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분 구미전자공고 김성엽(2년), 포항제철고 박동찬(2년), 경산과학고 손영락(3년) 학생이며, 대학생 부분 포항공대 권정민(4년), 오경훈(4년), 금오공대 강병규(4년), 정동근(4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부문의 ▲ 구미전자공고 김성엽 학생은 로봇에 대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 포항제철고 박동찬 학생은 수학, 과학 분야에 깊은 학술정신으로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자율동아리 활동 등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공동체적 자질이 우수한 인재 ▲ 경산과학고 손영락 학생은 산업디자인에 남다른 열정과 호기심으로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등 과학과 기술의 극대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대학생 부문의 ▲ 포항공대 권정민 학생은 '부크크'라는 출판 혁신기업을 창업하는 등 뚜렷한 목적의식을 정립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인재 ▲ 오경훈 학생은 다양한 연구과제에 열정적으로 참가하며 2013~16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창의와 논리를 겸비한 물리학 인재 ▲ 금오공대 강병규 학생은 로봇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가는 전문엔지니어 인재 ▲ 정동근 학생은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종 연수 기회 등 특전이 부여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춰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일수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