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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 안전이 생명이다.겨울철 산행, 안전이 생명이다. 도내 산악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경북도는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산악 안전시설물에 대해 11월말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산악 안전시설물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소백산 등 66개 산에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정비는 산악위치표지판 1,504개소와 간이구급함 47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아울러 산에서 간단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간이 구급함에 응급처치 약품을 비치하고 사고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 분석 결과, 2016년 산악사고는 683건이 발생해 607명의 등산객을 구조했으며, 주로 하산을 시작하는 오후 1시부터 3시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조난 194건(28%), 질병 발생 87건(13%), 실족․추락 81건(12%), 자살기도 11건(2%), 기타 탈진등 간단한 안전사고가 310건(45%) 발생했다. 월별로는 9~10월이 235건(34%), 7~8월 143건(21%), 5~6월 150건(22%), 3~4월 84건(13%), 1~2월 71건(10%)이 발생했다.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9월에서 11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가을철 단풍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점으로 겨울철 시작과 함께 기온이 낮아 산에서의 체온 조절 실패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산에서는 해가 일찍 져 어둠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일몰 1~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산악 안전사고는 주로 무리한 산행과 안전 부주의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의 지형을 잘 파악한 후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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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노다지마을(주)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선정포항노다지마을(주)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선정 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경북도는 행정자치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포항 노다지마을(주)'가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포항 노다지마을(주)은 3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교부, 상품 기획, 판로,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노다지마을(주)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상근 6, 비상근 10), 지역복지센터 기부(노다지란, 현금 등), 마을경관개선 사업(솟대 제작 설치, 꽃밭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도구 큰 장날)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포항시 동해면 금광리에 소재한 포항노다지마을(주)은 2013년 지정된 마을기업으로 자연방사 유정란인 '노다지란'과 지역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왔다. 2015년부터 지역주민(농가) 참여 확대와 취급 농산물 및 재배면적 확대, 가공상품화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보다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단호박, 감자, 고추, 귀리, 콩, 된장, 간장 등 8개 품목으로 상품을 다양화하고 가공, 유통, 체험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포항노다지마을(주) 신길호 대표는 "이러한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는 경상북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산물(친환경) 생산과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상품 디자인 개선, 품질관리, 브랜드화, 홍보마케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선도하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포항노다지마을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모델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마을기업과 신규모델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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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격려와 포상경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격려와 포상 제19회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경북도는 2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19회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가졌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동아리, 우수청소년, 지도자 및 활동터전 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아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김천성의여자중학교 박슬비 학생은 "다문화가족 멘토링,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중·고등학생(만14~25세)이 대상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초등학생(만9세~13세)이 대상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아울러 일컫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 4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북에서는 57개 청소년 기관에서 899명의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했고, 이 중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71명(은장 14, 동장 57)이 이날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활동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목표를 세워 끈기 있게 이뤄낸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와 자기개발을 통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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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동의참누리원, 군위 전투기념공원 시설 결정경산 동의참누리원, 군위 전투기념공원 시설 결정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경북도는 지난 18일 '2016년도 제9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열어, 경산시 도시관리계획(안)과 군위군 군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산 동의참누리원'은 3대문화권 지역전략 국책사업으로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옆에 5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도시계획시설인 문화시설로 조건부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통한방에 대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을 갖추어 약초와 한방 등 전통의학의 이해를 넓히고 가족단위의 힐링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위 전투기념공원'은 군위 효령·고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 일원에 조성되며, 2013년 5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포항·경주·군위지역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사업의 일환인 호국 추모공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호국의 장이 될 공원의 입지와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많은 검토를 거쳐 문화공원시설로 결정 의결됐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를 앞두고 공원과 문화시설을 최대한 확충해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단위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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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신도시 2단계사업 본격화도청이전신도시 2단계사업 본격화 경북도, 인구 10만 자족도시 조성 박차 경북도는 22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의 2단계 사업시행을 위한 개발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 2단계 사업은 도시 활성화 단계로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등을 조성해 인구 10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계획은 도청이전신도시의 큰 밑그림으로 토지이용계획, 도로 등교통처리 계획, 주요기반시설 설치계획, 교육·문화·체육·보건의료·복지시설 등의 설치계획이 정해진다. 올해 6월 사업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이 접수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 심의, 관계부서·관계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4일 신도시건설공동위원회를 심의를 마쳤고 협의와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11월 22일 변경 승인·고시했다. 2단계 사업은 면적 5.54㎢(약 167만평)에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 물류센터 등을 유치·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호민지 인근 16만5천㎡(약 5만평)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토지는 경쟁입찰에 의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당초 계획된 종합의료시설부지는 스포츠컴플렉스와 특화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과 여가공간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 직속기관과 이전 희망기관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업무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했고, 대형마트 유치, 복합물류센터 건립, 교통시설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창의 정보 터미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2단계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단지 및 토공설계, 우․오수 설계, 관련 인허가 협의,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등의 소요기간을 고려하면 2017년 9월에 착공해 2022년 말에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 이전,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민간투자유치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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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복지행정, 사각지대 발굴 발벗고 나선다경북도, 찾아가는 복지행정, 사각지대 발굴 발벗고 나선다 집중발굴기간 운영, 기초수급탈락자, 단전·단수 가구 등 대상 경북도는 동절기 동안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7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 보다 열흘 앞당겨 21일부터 집중 발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한다. 이번 기간 중에는 ▲ 기초생활수급 탈락 및 중지자 ▲ 창고·공원·터미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등 국가·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 일시적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 ▲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공적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거나, 공적지원이 불가능할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기관 의뢰자와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등 기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와 보건복지콜센터(129), 복지포털(복지로)등을 통해 신청한 경우 신속한 상담‧연계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복지(이)통장, 읍면동 지역복지협의체,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대 '좋은이웃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또한, '경북 복지돌이 기동팀'을 통해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한편 올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1만4,069명,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1만1,159명을 발굴해 지원했고,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3개 기관별 정보를 분석해 위기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 1,893명을 추가 발굴하고 기초수급자 선정, 긴급복지비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공적지원대상이 되지 않는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11만9,116건의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복지사각지대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동절기가 취약계층에게는 특히 힘든 시기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돌아보고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신고해 달라"며,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세심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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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기관 선정경북도, 우수기관 선정 2016 감염병관리 종합평가 경북도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전국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2016 감염병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올해 감염병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관리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 감염병담당자, 학계, 의료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비해 연중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질병정보모니터와 표본감시의료기관 운영 등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관리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감염병 연중감시체계,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 성매개감염병 관리 등 6개 지표 모두 '가' 등급을 받았다. 또한, 감염병관리 우수학술포스터 공모부문에서는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표현한 '결핵ZERO 파워 경북'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국 255개 보건소 중 경북도는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영양군보건소 등 4개 보건소가 감염병 관련 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17명의 민간, 공무원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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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안 시대를 활짝 연다경북도, 환동해안 시대를 활짝 연다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 순조로운 추진 경북도는 동해안권 3개시도(울산광역시, 강원도, 경상북도)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특별법'의 목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10년 수립한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이 2020년을 목표로 순조로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동북아시아 경제권 형성을 위한 지역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국가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정계획이다. 경북도는 2010년 계획수립 이후 그동안 국내․외 여건, 새로운 정책 환경과 지역 환경에 대한 변화와 추진사업 재검토 등을 반영해, 타 해안권보다 선도적·역동적으로 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의견수렴, 국토계획평가, 국토정책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난 6월 21일 변경계획을 결정고시하는 등 동해안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 사업은 4개 추진전략 분야로 44개 사업에 7조 7,185억원이 반영됐고 2016년까지 2조 8,439억원이 투자됐다. 2017년 이후 4조 8,746억원이 투자된다. 4개 추진전략 분야를 보면, ‘미래 에너지․해양자원 신성장 동력 창출’에 9개 사업 1조 6,710억원을 투자해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거점 구축해 해양자원의 산업화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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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스쿨넷 사업' 예산낭비 및 법규 위반했다""도교육청 '스쿨넷 사업' 예산낭비 및 법규 위반했다" 전문지식 부족으로 수박 겉핥기식 일상감사 주장 경북도교육청의 스쿨넷 2단계 사업에서 77억원의 예산이 낭비됐고, 올 초에 계약한 3단계 사업에서도 법규 위반 등 허술한 행정이 발견됐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병준 의원(경주)은 21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스쿨넷 사업'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조목조목 지적하며, 사업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최병준 의원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경북도교육청의 스쿨넷 2단계 사업(2011~2016.3)에서 77억원의 예산이 낭비됐고, 올 초에 계약한 3단계 사업에서도 법규 위반 등 허술한 행정이 발견됐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와 각종 규정, 타 시도교육청의 사례, 시도 부교육감 회의자료를 PPT 자료로 제시하며, 부실한 계약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질타하면서, 전북교육청 사례의 경우 '스쿨넷 3단계' 계약으로 업체로부터 207억원을 무상으로 받은 반면, 경북은 '3단계' 계약을 하면서 아무런 투자도 받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스쿨넷 사업을 실시하면서 올해 초까지 5년간 계약하면서, 계약내용에 있어서도 투자장비를 임대방식으로 선택해 계약 후 장비를 반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계약기간 만료후 2013년 상반기에 사업수행실태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자동 연장계약을 실시하고,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위반한 사항들이 나타났다. 도 교육청은 제안요청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미공개하고 40일간의 입찰공고 기간을 20일로 단축 실시했다. 20억 이상 필수인 제안요청 설명회 개최를 공문으로 대체하고 개최하지 않았다. 또 정보화사업의 계약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 사업과 관련한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일상감사 여부와 국·과장들의 답변도 문제가 됐다. 전산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해 수박 겉핥기식 일상감사가 실시됐고, 계약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전문지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준 의원은 "스쿨넷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투자와 운영을 분리하고, 비리접점 차폐를 위해 전산사업에 대한 설계와 감리 용역을 도입해야 하며, 타 기관에 의한 합동감사, 민간전문가 채용의 필요성이 있다."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전반적인 감사실시와 더불어 정책적인 대안 검토 결과를 12월 중순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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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수능, 독도 한 문제 출제됐다2017수능, 독도 한 문제 출제됐다 한국사, 한국지리 답안 등 3개 문항서도 언급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에서 독도관련 1개 문항이 출제되고 한국지리와 한국사 답안 등 총 3개 문항에서도 독도관련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등 수학, 제2외국어를 제외한 수능 전 과목 650문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국지리 6번에서 한국지도를 제시해 독도를 포함한 영해를 표시하고 '영역 내에서 할 수 없는 행위'에 관해 묻는 1개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사 2번 답안에서 '④우산국 정벌', 18번 답안에서도 '⑤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언급되고 한국지리 9번에서는 장한상의 우산국 수토에 대한 보기가 제시돼, 예년에 비해 독도문제 출제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대입수능 시험을 분석한 대구 송원학원 사회탐구팀은 "독도와 관련해서는 EBS수능특강에서 주요 단원으로 다뤄지고 있고, 이번 입시에서도 단독문항 1개와 보기 등 3개 문항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출제되는 등 그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수험생들이 독도관련 수업에 깊이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북도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년 간 8천6백여 문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독도관련 총 4개 문항이 출제된 것을 확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대입수능 후 각 독도관련 문제 출제 여부를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강창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교육부가 독도 10시간 권장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4월 둘째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는 등 독도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능시험에서도 2년 연속 단독문제를 출제하는 등 독도 학교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독도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돼 청소년들의 영토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