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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 구축경북도,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 구축 북부권 생명그린벨리 육성전략 발표 경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의 지역 균형발전과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축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7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북부권 생명그린벨리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안동·영주·상주·문경·군위·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등 경북 북부권 10개 시장·군수와 안동대, 동양대, 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 문경대, 경북대(상주) 등 6개 대학총장, SK케미칼, 노벨리스코리아, SK머티리얼즈, 베어링아트 등 4개 기업체 대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한약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의 산업발전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가 북부권 생명그린벨리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는 7대 신산업은 ▲ 바이오·백신산업(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구축, 기능성 식품․발효산업) ▲ 알토란 신소재산업(알루미늄 융복합 소재, 하이테크 베어링 상용화,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 친환경 천연소재 개발) ▲ 한의신약산업(5대 만성질환 한의신약 개발, 약용작물 시험재배단지 조성) ▲ 문화 ICT융복합산업(K-Culture벨리 조성, 디지털 콘텐츠 문화산업, 실경 가상체험 테마파크 조성) ▲ 스포츠 융복합산업(첨단스포츠산업 생태계 조성, 스포츠메디칼․가상훈련산업, e-스포츠 게임산업) ▲ 미래농생명산업(스마트 농기계 부품개발, IOT스마트 축산시스템 구축, 스마트 농업 창업벨리 조성) ▲ 에너지 산업(햇살에너지․스마트그리드 산업) 등이다. 이처럼 경북도가 생명그린벨리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국내적으로 대기업의 역외유출 가속화와 급격한 수출실적 악화로 경북 제조업의 수출이 격감하고, 국제적으로는 중국경제의 성장둔화와 동북아 국제 분업체제 균열, 또한 지역적으로는 철강 가격경쟁력 약화, 스마트폰 생산거점 이전, 자동차 산업 트렌드 변화 등 지역산업도 구조조정이라는 극한현실에 직면하게 된 점에서 수도권과 남부경제권을 잇는 허브역할을 하는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북부지역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생명그린벨리 7대 신산업이 지역균형발전의 신성장 축으로 뻗어나가 수도권과 남부경제권을 연결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으로 자리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육성전략 발표에 이어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권영세 안동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총장, 이홍균 SK케미칼 상무, 진갑천 노벨리스코리아 이사, 이규원 SK머티리얼즈 전무, 오병길 베어링아트 상무 등 10명의 행정, 대학, 기업 등 산·학·연의 대표들이 모여 북부권의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 '청년고용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권 청년고용협약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은 맞춤형 학과 확대 개설․운영과 연관대학 협력 지원, 기업은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기업체 전문 인력양성 참여 지원, 경북도와 안동시, 영주시에서는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 내 우수한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상시 만남 메커니즘 활성화 등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의 마지막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북부권 지역의 시장․군수, 도의원, 대학총장,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생명그린벨리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나선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생명그린벨리 산업은 앞으로 낙후된 북부권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은 우수한 산업일꾼들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SK케미칼 이홍균 상무는 "우리 지역의 기업들도 지역의 청년들을 최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 북부권 생명그린벨리 7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대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은 청년을 고용하는데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기업, 대학, 행정기관 등 산․학․연이 어우러져 상생할 수 있는 Win Win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북부권 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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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가산 고냉지배추김치’ 김치품평회 大賞 수상안동 학가산 고냉지배추김치’ 김치품평회 大賞 수상 소비자가 선택한 2016년 최고의 김치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제5회 김치품평회에서 '안동 학가산 고냉지 배추김치'가 최고영예인 大賞을 수상했다. 이 번 수상은 김치품평회 첫 회인 2012년 안동 풍산김치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으로 이는 강·산·해 등 천혜의 식재료 보고(寶庫)인 지역 발효식품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치품평회는 민족의 대표적 전통식품이자 이제는 세계인의 입맛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김치의 소비 활성화와 품질향상,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대전이라 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국내농업과의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안정성 등 항목별 평가기준에 의거 전문가와 소비자 패널이 엄정하게 심사해 총 9개 브랜드 제품(배추김치 8개, 깍두기 1개)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안동 학가산 고냉지 배추김치'는 안동, 영양, 청송 지역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사용해 달고 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특유의 비법으로 조제한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양념육수로 만드는 등 차별화된 레시피와 최신 위생시설에서 생산된 지역의 대표 김치로 연간 4,500여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임현성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치는 물론 장류, 식초 등 경북 고유의 색깔과 맛을 입힌 특화된 전통식품 발굴․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지역농업, 농촌경제와 연계된 융합산업으로까지 전통식품산업을 확장․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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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값 때문에 추위에 떨어서는 안돼연탄값 때문에 추위에 떨어서는 안돼 김관용 도지사 연탄 배달 봉사 나서 지난해 장당 500원 하던 연탄 값이 올해는 600원으로, 무려 20%가 오르자 경북도가 발 벗고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6일 경산시 서부동 이 모 할머니(81세) 집에 직접 연탄 300장을 배달하면서 "연탄 값이 부담이 돼 서민들이 추위에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서민들의 겨울나기만큼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 배달 봉사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도내 저소득층 1만8,949가구에 대해 가구당 23만 5천원씩 총 44억 5300만원 상당의 연탄 쿠폰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 산하기관들도 연탄 나눔 대열에 대거 동참한다. 경북개발공사는 매년 8천만원의 사업비로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 왔는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경북관광공사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돈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친다. 또한,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빛나사'에서도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기 마련이다."며,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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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화장품산업 대박!경북 화장품산업 대박! 中國 신생활그룹 500억 원 투자확약 경북도는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대강당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안봉락 신생활그룹 회장 등 행정기관,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위한 '경북 화장품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 화장품산업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신생활그룹, 코스메랩, 제이앤코슈, 애나인더스트리, 코리아향진원 등 25개의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경북도에서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법인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가칭)경북화장품기업협회'에 가입하기 위한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앞으로 경북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화장품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경북이 추진하는 화장품산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서, 화장품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중국에 본사를 둔 신생활그룹 안봉락 회장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특화단지(경산시 지식서비스R&D지구내, 45천 평)에 부지 3만3천㎡를 매입하고 생산공장 1만㎡와 연구소 5천㎡의 시설을 신축해 100명의 인력고용과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과 함께 3자간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생활그룹 안봉락 회장은 "그 동안 중국에서 화장품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면서 러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워 수출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투자로 경산에 화장품연구소를 설립하고 MADE IN KOREA(한국에서 만든 화장품)라는 프리미엄을 얻게 돼 러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북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게 됐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신생활그룹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를 계기로 국내외의 관심 있는 기업들의 투자의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1월 3일 인터불고CC 대회의실에서 화장품산업 육성전략과 투자기업 지원정책 공개 발표를 통해 '2025년 화장품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과제로 산업인프라 구축, 융합연구 클러스터 구축,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융복합 캠퍼스 구축 등 경북이 추진하는 화장품산업의 육성전략도 밝혔다. 특히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경북도, 대구한의대학교,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공동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융합연구클러스터 구축이 중소기업으로서 할 수 없는 다기능성 바이오 소재개발과 제품개발 효능검증 시스템을 갖추어 중소기업의 수출 길을 열어 주게 되는 등 경북 화장품산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랫동안 경북과 인연을 맺어온 중국 신생활그룹의 대규모 투자결정은 경북 화장품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 분명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경북 화장품 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기업인 여러분의 투자가 결국 기업에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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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11월 16일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2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을 각 수험생 출신 고등학교 및 지정학교에서 실시한다. 경북도에서는 내일 73개 시험장에서 2만4,671명이 응시하게 되며, 수험생들은 오늘 예비소집에서 시험과 관련해 유의해야할 사항들을 안내 받게 된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첫째, 한국사 영역이 필수 영역으로 시행되며 미응시할 경우 수능 전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둘째, 시험실에는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하여 스마트워치, 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특히,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오늘 예비소집 수험생 교육에서는 지진과 관련된 내용들이 강조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수능 당일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기상청 국가 지진화산센터에 파견된 교육부 담당자와 신속한 지진 정보 제공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험 지구에 대처 단계(가~다 단계)에 따른 단계별 행동 요령을 안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경주지역에는 시험장 학교마다 지진 가속도계를 설치하고 전문요원들이 당일 배치되어 건물의 흔들림을 조사한다. 조사된 자료는 경북 수능 지진 비상대책 본부에서 종합 분석하여 교육부 비상 TF와 함께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당일 감독관 지시에 따라 행동하여야 하며, 특별히 심리적 안정을 취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감독관과 복도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보건실 등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감독관 지시에 불응하고 외부로 이탈하는 수험생은 시험 포기로 조치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든 시험장에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도 덜어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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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 농축산 국비사업 예산 438억원 증가경북도, 2017년 농축산 국비사업 예산 438억원 증가 7.7%증가된 6,100억원 확보 경북도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438억원 증액된 6,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농식품부의 예산이 올해 대비 0.4% 증가에 머무른 데 비해 경북도는 지속적인 국비사업 증액과 신규 전략사업 건의 등의 노력으로 7.7% 증가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8개의 신규전략사업과 52개의 증액사업을 확보해 차세대 먹거리 개발과 성장동력 가속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 채소류(생강) 출하조절시설지원 23억원 ▲ 반려동물문화센터건립 41억원 ▲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 94억원 ▲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39억원 ▲ 특성화농고실습장 건립 10억원 ▲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13억원 ▲ 과수종자산업기반구축 10억원 ▲ 약용종균배양센터건립 4억원 ▲ 화훼류신수출전략품목육성 1억원 등 총 28개 사업에 452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설치 88억원(46억원 증액) ▲ 농기계 임대사업 75억원(13억원 증액) ▲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72억원(32억원 증액) ▲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118억원(61억원 증액) ▲ 농촌중심지활성화 1,032억원(139억원 증액) ▲ 배수개선사업 179억원(49억 증액) ▲ 축산분야ICT융복합사업 22억원(17억원 증액) ▲ 향토산업시설지원 17억원(8억 증액) ▲ 도시민농촌유치지원 22억원(8억원 증액) ▲ 곤충생태전시관조성사업 26억원(23억원 증액) 등 총 52개 사업에 2,762억원(581억원 증액)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농도경북의‘함께하는 농업, 신명나는 농촌’에 걸맞게 ▲ 농고․농대․후계농 육성 등 중장기 전문 농업인력 양성 ▲ 농축산물 유통체제 개편과 통합마케팅 등 농업전반 체질개선 ▲ 수출품목 고급․다각화 ▲ 농가소득안정과 농촌거점 문화시설 확충 ▲ 노후저수지 및 수리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를 목표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밤낮 없는 노력으로 확보한 신규․증액사업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2018년 신규사업과 국가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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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사무관들, 참신한 정책아이디어 '눈길'수습사무관들, 참신한 정책아이디어 '눈길' 경북도, 중앙부처 임용예정 수습사무관 정책포럼 "경북의 동해안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여건이 풍부함을 직접 실감했으며 수중로봇, 해양기기 장비 등의 특화기술을 활용한다면 세계의 해양신산업을 선점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북도에서 수습을 하는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도내 현장체험과 근무경험을 토대로 내놓은 도정 정책과제 제안 내용 가운데 하나다. 15일 경북도청 회의실(사림실)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정정책 포럼에서 중앙부처 사무관들이 개성 있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 냈다. 이들 13명의 수습사무관들은 지난 8월, 경북도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고 3개월동안 정책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제안한 것이다. 도는 이날 제시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 공통으로 제안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을 비롯해, ▲ 경상북도 문화융성 세계화를 위한 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 경상북도 독거노인의 안전한 자립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발전방안 ▲동해안권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구축 등 총 14건으로 경북도의 고민과 미래 성장 동력에 관한 내용들이다. 5급 공채 시험에 합격한 후 경북도에서 수습중인 이들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신들이 선택한 직무군과 연관된 부서에서 업무를 전담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정부 각 부처로 배치 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이들이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하고자 노력했다. 안으로는 1대1 멘토를 지정, 선배공무원들이 수년간 체득한 경험과 업무노하우를 공유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밖으로는 매주 1일씩 다양한 정책현장을 둘러보도록 해 경북의 산업․경제, 지리․문화 환경을 이해하고, 지방행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울릉도․독도, 동해안 일대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현장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원빈 수습사무관은 "석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청 안에서 또 밖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어 앞으로 제 공직생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감회를 털어 놓았다. 포럼을 주재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공직자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경북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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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행복, 희망이 '당신에게 온 날'변화, 행복, 희망이 '당신에게 온 날'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어울림 체육대회 경북도는 15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11개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행복, 희망이 당신에게 온 날'이라는 주제로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북도가 처음 실시하는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연합 체육대회로, 치어리더 공연으로 시작해 릴레이 경기,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회원들의 신체적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숨겨둔 끼와 재능을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경상북도사회복귀시설협회의 사회복귀시설 안내 홍보부스,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의 취업 및 직업재활 상담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른 지역 회원들과 함께 뛰며 경기에 참여하니 너무 즐겁고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 11개 정신건강증진센터에는 1,600여명의 정신질환자가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증상별로는 조현병(65%), 우울증(20%), 약물중독(6%) 등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상담과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만성화 예방과 회복을 돕고 있다. 이경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혼자라고 생각하면 힘들지만, 오늘 대회처럼 다같이 함께하면 삶의 변화, 행복, 희망이 생겨 날 것이다."라며, "정실진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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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공무원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경북도립대학교, 공무원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 공무원 진출자 꾸준한 증가 경북도립대학교는 올해 현재까지 총 29명이 공무원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개교 이래 총 182명의 공무원을 배출하고 최근 3년간 2014년 16명, 2015년 34명, 2016년 2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공무원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경북도와 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무원 특별임용제도의 운영과 심화학습실, 방학특강 등 공무원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무원 양성을 위한 '입학에서부터 합격까지' 관리하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학생들이 본연의 임무인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경북도립대학교의 1인당 연간 등록금은 2016년 6월 정보공시 기준으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의 48% 수준인 243만원이고, 평균 장학금은 209만원으로 연간 40만원 내외의 학비만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 경력경쟁임용제도의 도입으로 기존 공무원 특별임용제도의 보완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 명문 공립대학으로 한층 더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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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조류를 보니 신기해요""현미경으로 조류를 보니 신기해요" 과학체험 세균·조류 관찰 인기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과학교육 서포터즈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영천 영동중학교 학생 135명이 연구원을 방문해 생생한 과학체험을 했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은 ▲ 재미있는 미생물이야기 ▲ 녹조 원인생물체‘조류란 무엇인가?’ ▲ 우리 동네 대기 공기질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진로체험 과정으로 식품검사, 수질 검사, 공기질 검사, 질병진단 및 연구 등 연구원의 활동 동영상과 실험실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천 영동중학교 이유관 군은 "할아버지댁 앞 낙동강에서 녹조현상을 봤는데 현미경으로 조류를 자세히 보니 신기하다"고 말하며 현미경 앞을 떠나지 않았다. 또한 진로지도 담당 김정현 교사는 "등잔 불 밑이 어둡다 했는데 이제야 그 뜻을 알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볼거리와 흥미로 가득 찬‘과학체험 백화점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에서는 도내 초·중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과학체험과 진로탐색 멘토링 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23일 영천 성남여중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된 연구원 활동 소개와 수질오염 조사, pH 이상 여부나 용존산소(DO) 유무 등을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연구자’직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