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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경북 안전 우리가 앞장선다!국가 안보 경북 안전 우리가 앞장선다! 경북도 '민방위 대원 교육' 경북도는 15일부터 2일간 실전체험훈련이 가능한 구미민방위교육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직원, 민방위대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방위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방위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방위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으려면 원거리에 있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천안 소재)에 가야 했던 불편함을 고려해 구미에 위치한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하게 됐다.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해 교육혜택을 받지 못했던 군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첫째 날 민방위 제도,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전문가특강을 시작으로, 둘째 날 화생방, 응급처치, 화재예방 등 실전체험 실습, 안보 강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의 기본 정신 함양과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방재 복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소흥영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지난 9.12일 경주 지진 발생에서 알 수 있듯이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실전체험훈련 등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민방위대원들이 앞장서 국가 안보와 경북의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 의식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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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우수상품, 필리핀에서 돌풍경북 중소기업 우수상품, 필리핀에서 돌풍 현장주문 392만불, 상담 및 계약추진액 8,193만불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한류 프리미엄을 타고 필리핀 현지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고도성장의 영향으로 소비재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필리핀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닐라 시내 고급백화점(SMX)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한 전국단위 전시회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아 경북의 중소기업 30개사를 포함해 총 37개사가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필리핀 농림수산부 차관과 재무부 차관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들,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기술이 우수한 경북제품 위주로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행사기간 현장에서 14개사가 392만불을 주문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진출 기반을 다졌다. 또한, 현지를 직접 찾아온 바이어와 502건 6,310만불 규모의 상담을 실시하고, 1,883만불 정도는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주의 J사는 현지 팥빙수 프랜차이즈에 연간 1천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용기를 공급하기로 했고, 성인용 기저귀를 취급하는 칠곡 P사는 필리핀 전국 90개 종합병원 납품과 독점계약 건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필리핀 화장품유통바이어가 현장에서 구미 M사의 마스크팩 3만장을 주문했고, 글로벌 무역업체는 경산 B사의 헤어염색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구매와 함께 독점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또한 필리핀 화장품협회 회원사 20명이 방문해 200만불에 달하는 마스크팩과 크림을 주문하기도 했고, 전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표고버섯, 배즙, 밥소스, 명이나물 등은 현장에서 1만불 이상의 판매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도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필리핀은 공산품과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부터 매년 6~7%대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내년에도 보다 면밀한 수출지원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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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우수사례 한자리에 모였다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우수사례 한자리에 모였다 제16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제16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열었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산학연 경북 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연구 개발한 신기술·신제품 등 산학협력 지원사업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포함한 11개 대학과 65개 기업체가 참여해 131개의 연구과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해마다 성장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 참여한 대학과 기업체들은 2015년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63건, 신제품개발 120건, 공정개선 42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는 위덕대학교 등 4개 대학, 우수기업으로는 암투팜스(주) 등 10개 기업, 교수부문은 영남대학교 이재웅 교수 등 8명, 산학협력 담당자인 코디네이터는 안동대학교 김윤희 등 3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산학협력 지원사업'은 자금과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 내 대학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연계해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기업의 R&D역량을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알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배출한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남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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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실시경북도,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실시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특별교육 경북도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보육교직원 1,01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그간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설치, 처벌강화, 근로여건 개선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최근 아동학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에 포함해 진행하고 있으나, 아동학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하게 됐다.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안동시민회관, 26일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 이어, 12월 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아동권리 및 학대의 이해 ▲ 아동학대 예방체계의 이해 ▲ 어린이집 무단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대응 요령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영유아 존중보육 포함)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대상은 안전교육을 기이수한 어린이집을 제외한 총 1,010개소로 어린이집 당 보육교직원(원장 또는 보육교사) 1명이 집합교육(2시간)을 받고, 교육을 이수한 보육교직원이 어린이집으로 돌아가 여타 보육교직원에게 전달교육을 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우리 도내에도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특별교육이 영유아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임을 감안해 어린이집에서는 교육 참여에 적극 동참하고, 교육이수자에 의한 전달교육을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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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체험 나들이경북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체험 나들이 경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 경북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의 우수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첫날 경북도청을 방문해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의 유교문화 체험, 불교문화 체험, 첨단 IT산업 체험, 승마체험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경북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우리 도내 청소년들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유서 깊은 경북의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하고, 크고 넓은 시야를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경북의 문화와 문물을 익히고 학습해 학생들 스스로 경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경북 홍보대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경북의 문화와 역사체험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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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소비자 선호도 변화포도 소비자 선호도 변화 유럽종 등 다양한 품종 개발·보급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한·칠레 FTA이후 포도의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는 크게 감소하고 유럽종 품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한·칠레 FTA에 따른 경북지역 시설포도농가의 경쟁력 방안 마련을 위해 경북의 대표적인 포도 주산지인 김천과 경산을 비롯한 영동, 옥천, 거창 등 전국 11개 시․군 175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2004년 시설포도 농가의 품종 구성은 캠벨얼리 70.5%, 거봉 18.5%, 피오네 1.2%, 델라웨어 4.7%, 블랙올림피아 2.3%, 자옥 0.2%, 기타 2.6% 였지만, 2016년에는 캠벨얼리 47.9%, 거봉 15.6%, 델라웨어 6.5%, 자옥 14.7%, 유럽종 품종 5.8%, 기타 9.5%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포도의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의 재배면적이 70.5%에서 47.9%로 22.6% 감소한 반면, 샤인머스켓, 알렉산드리아, 썸머블랙, 흑발라드 등 유럽종 품종이 5.8% 증가했다. 이러한 품종 변화는 '단맛', '껍질째 먹는', '대과' 등으로 소비자 기호변화에 따른 유럽종 품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포도농가에서 꾸준히 품종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종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활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3.6점으로 기준점수 3.3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활용 만족도는 재배편리성, 내병성, 비용절감, 노동력 절감, 판매가격 상승, 저장성, 판매용이성, 소비자선호 등에 대해 조사했는데, 유럽종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소비선호성, 판매가격 상승, 판매용이성은 만족했으나 내병성, 저장성, 비용절감, 노동력절감에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특히, 유럽종 품종 재배 농가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도입 후 농가판매가격이 10.9% 증가했고, 소득은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포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함에 따라 유럽종 등 다양한 품종 개발·보급에 이러한 자료를 적극 반영하고, FTA 등으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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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15일부터 겨울철대책기간 운영 경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름 앞당긴 11월 1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道 관련부서장, 시군 담당과장, 교육청․경찰청․제50보병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겨울철 총력대응을 위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산간지역 결빙구간에 대한 조기 대응을 위하여 제설 전진기지 41개소에 제설장비, 자재를 전진 배치했으며, 선진제설제빙시스템인 염수분사장치도 16개소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재난자원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해 제설 자재․장비 확보와 사용내역을 실시간 파악하고 제설물자 부족 지자체에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앞 도로에서 道와 김천시 공동으로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5837부대, 자율방재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푹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해 실제 폭설이 내렸을 때를 가정한 협력 체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올 겨울 지형적인 영향에 따라 지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재난문자방송, 교통안내전광판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방송사 등과 연계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설 시 행정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도민들도 행동요령 실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풍수해보험 가입 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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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촌 특화 개발경북도, 어촌 특화 개발 생활권, 경제권 등 지역개발 박차 경북도는 어촌지역 어항중심지의 정주여건개선과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도내 어항시설 44개소에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어항시설 투자 규모로는 울진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외 6개소의 국가어항에 364억원, 포항시 이가리항 외 8개소의 지방어항에 73억원, 포항시 대동배1리항 외 27개소의 소규모어항에 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울진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은 2012년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202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54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15년 16억원, 2016년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반시설인 물량장(410m) 조성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에는 20억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물량장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배후시설인 수협활어위판장, 냉동․냉장, 여객선터미널 및 직판장, 어항정보시스템 구축 등 편의시설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수산물 생산, 유통, 가공, 관광이 가능한 융합된 수산업 고부가가치 생산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번 사업은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주변지역 수협위판장, 수산물저장시설, 여객선터미널 및 직판장, 씨푸드레스토랑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방어항과 소규모어항시설 개발을 통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 확충, 특화산업화, 경관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유지관리와 발전 가능한 사업을 확대해 소득 증대를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항의 수산물생산기지, 어선 피항시설의 단순한 기능에서 탈피해 인근 어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양륙하고 더 나아가 연안지역 물류교통을 담당하는 경제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 어항현황은 총 130개로서 국가어항 14개, 지방어항 22개, 소규모어항 94개가 있다. 이석희 경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도내 어항을 지역경제 중심지로 육성해 수산업과 사회 경제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특화사업 개발, 관광자원화 등과 연계한 노후어항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의 소득과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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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비 도민행동요령' 종합안내서 펴내'지진대비 도민행동요령' 종합안내서 펴내 경북도, 전국 최초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진대비 도민행동요령 종합안내서'를 55페이지 분량에 60여 대응방안을 담아 제작해 15일 도내 기관단체, 시·군, 교육청 등에 배포한다. 아울러 지진대비 행동요령 자료를 시·군에 제공하고, 시·군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해 각 세대별(도내 117만 세대) 배부 하도록 협조 요청하는 등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종합안내서에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지진은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지, 또한 우리나라 진앙지 분포도를 앞면에 소개했다. 지진 발생 전 준비사항으로 지진대비 가족회의, 우리마을 방재활동 참여, 가구의 쓰러짐 방지 등을 소개했으며 지진 발생시 건물안에 있는 경우, 건물 밖에 있는 경우, 교통수단 내에 있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대처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진의 흔들림이 안정된 후 대응 요령으로 피난시 행동요령, 귀가 곤란자의 경우, 초기 화재진화 방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도 소개했다. 또한, 지진시 실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풍수해 보험,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피난카드 작성하기, 비상용품 점검표, 가족을 위한 대피용 지도 작성하기, 관련기관 연락처 등도 소개했다. 경북도는 지난 9.12지진 이후 9월 19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지진대응 5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22일에는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내에 지진방재 T/F팀을 신설하는 등 지진방재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장기적인 추진을 위해‘지진방재 5개년 종합 실행대책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비롯해, ‘경북 지진대응 안전 앱 개발’과 ‘공공 및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선진기법 모델개발 연구’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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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16년 BEST 도의원경북도의회 2016년 BEST 도의원 김수문 의원(의성), 김희수 의원(포항), 박영서 의원(문경)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6년 BEST 도의원으로 김수문(의성), 김희수(포항), 박영서(문경) 도의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금년이 두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 김수문 의원은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금년 7월에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 되어 공항이전이 경북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수문 의원은 의성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북도의회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환경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 했다. 도정질문 등을 통해 도내 각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해 문제제기 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제9대, 제10대 재선 의원으로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영서 의원은 '경상북도 진폐근로자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전반기에만 벌써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이는 초선의원이다.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으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 수산식품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공동연구하고 우수정책사례 현장을 방문 하는 등 새로운 농어업정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박영서 의원은 제10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수상의원들은 입을 모아 "객관적인 눈으로 의정활동을 감시하고 있는 출입기자단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도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에 매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응규 의장은 "올해도 출입기자단에서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도의원들을 격려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상한 동료 의원들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도의원 60명 전체가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